청소년이해론REPORT청소년기 2차성징에 따른 신체변화로 청소년들은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최근 성장기 청소년들의 다이어트 열풍이 일고 있는데, 심한 경우 섭식장애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청소년기 섭식장애 중 거식증에 대해 알아보고, 그 대책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논하시오.청소년기의 특징...청소년기는 성인기로 가는 과도기에 있으며, 올바른 교육과 적절한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아 정체감을 확립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리고 청소년기에는 자신의 존재가 우주의 중심이며 특별한 존재라는 착각에 빠져 강한 자의식을 형성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자신이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믿는 '상상적 청중'이라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이 시기의 청소년들은 급격한 신체적 변화로 사춘기를 겪게 되기도 한다. 이렇게 신체가 자라나는 과정에서 신체의 부조화, 불균형이 일어나게 되고 이로 인해 청소년 스스로 본인의 외모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여기게 된다. 가뜩이나 자기 주체성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고 모든 사람들이 나만 보는 것 같다고 느끼는 시기에 이러한 변화들은 남들과 비교하여 자신의 외모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이어트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등 섭식행동에서의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게 된다.섭식장애에는 거식증(신경성 식욕 부진증), 폭식증(신경성 대식증), 폭식장애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청소년기에 많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거식증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거식증에 대하여...거식증이라고 하는 신경성 식욕 부진증은 DSM-5에서 '급식 및 섭식장애'의 하위유형에 속한다. 거식증은 체중증가와 비만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 때문에 음식섭취를 현저하게 감소시키거나 거부함으로써 체중이 비정상적으로 저하되어 있는 경우를 말한다. 거식증의 진단기준(DSM-5)은 다음과 같다.1. 필요한 것에 비해 에너지 섭취(음식섭취)를 제한함으로써 나이, 성별, 발달수준, 신체건강에 비추어 심각한 저체중 상태가 초래된다. 심각한 저체중이란 최소한의 정상 수준에 미달하거나 기대수치 이하의 체중미달을 의미한다중과 체형이 자기평가에 지나친 영향을 미치거나 또는 현재의 체중미달에 대한 심각성을 지속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세분할 것-제한형: 지난 3개월 동안 폭식이나 먹은 음식을 배출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지 않은 경우( 예: 스스로 유도하는 구토나 하제, 이뇨제, 관장제의 오용이 없다.) 이 유형은 체중감소가 주로 다이어트, 단식, 또는 과도한 운동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폭식/하제 사용형: 지난 3개월 동안 폭식이나 먹은 음식을 배출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한 경우 (예: 스스로 유도하는 구토, 또는 하제, 이뇨제, 관장제의 오용)체중감소는 나이와 키에 의해 기대되는 최저의 정상 체중보다 최소한 15% 이상 덜 나가는 경우를 말한다. DSM-5에서는 체중평가의 지표로 체중중량지수 또는 체질량지수를 사용하고 있다. 이는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누어 계산하는데 이 지수가 20~25이면 정상체중으로 간주되고, 17이하이면 심각한 저체중으로 평가된다.거식증의 핵심증상은 체중과 몸매에 대한 불만족으로 몸매에 대한 과도한 집착과 뚱뚱해지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다. 먹지 않아 기력이 없으니 쉽게 짜증을 내고, 식사문제로 사람들을 회피하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위축되어 있고, 성욕을 상실하며 기분은 우울하고 불안하다. 음식을 절제하다 가끔 폭식을 하기도 하는데 이때 먹은 음식을 배출하기 위해 토하거나 설사제등 약물을 복용하기도 한다. 무월경증이 나타나기도 하며 변비, 복통, 면역력 약화, 기면 발작, 심각한 저혈압, 말초신경의 부종, 적혈구의 빈혈, 골다공증 등을 초래하기도 한다. 이렇듯 신체적, 정신적 건강손상이 상당히 심각하지만 이들은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여전히 자신의 신체가 비만하다고 생각하여 음식섭취를 거부한다.거식증의 유병률은 최근 수십 년간 증가추세에 있는데 환자들 중 90%이상이 여자 청소년이거나 젊은 여성이다. 발병은 대부분 청소년기에 시작되고, 평균 발병 연령은 약 17세 이다. 거식증의 경과는 자연 회복에서부터 심각한 합병증에 의한 있다. 심리적 요인은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먼저 정신분석이론에서 거식증은 먹는 행위가 성적인 표현의 대체 행위이기 때문에 먹기를 거부하는 것이라 보고 있다. 학습이론에서 거식증은 체중증가에 대한 공포반응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인지요인은 왜곡된 인지적 특성 때문으로 보고 있다. 자신의 몸매가 실제보다 더 뚱뚱한 것으로 지각하고 날씬한 몸매가 성공과 애정에서 가장 중요하다는 잘못된 믿음 때문에 체중 감소를 위해 과도한 노력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사회문화적 요인도 거식증에 큰 원인이 되고 있는데 외모지상주의를 강조하는 대중매체와 사회풍토가 영향을 주고 있다.거식증의 대부분 환자들은 영양실조 상태에서 탈수와 관련된 합병증으로 입원하게 된다. 체중이 3개월간 정상체중에서 30%이상 감소하면 입원치료가 필수적이다. 우울증이 동반되어 자살충동의 위험이 있을 때도 그러하다. 약물치료가 사용되기도 하고, 스스로 평소의 체중관리에 힘쓰도록 행동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자신의 신체상에 대한 둔감화와 함께 비합리적 신념 및 왜곡된 인지에 도전하는 인지행동치료도 효과가 있다. 또한 장기적인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가족치료가 필수적이다.섭식장애를 극복한 댄서소녀...섭식장애에 대한 예를 찾아보다 눈에 띄는 소녀가 있어 잠시 소개해 본다. '섭식장애를 극복한 댄서소녀'에 대한 이야기이다.발레리나를 꿈꾸는 영국의 평범한 소녀 마게리타 바비에리는 어느 날 한 선생님으로부터 이러한 말을 듣는다"네 몸은 발레에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허벅지가 무시무시하네"그 충격으로 소녀는 극단적인 식단조절로 섭식장애에 이르게 되었다.그 당시 그녀는 누가 봐도 건강한 체격이었지만 선생님의 한마디에 그녀는 충격에 빠져 스스로를 혹사시킨 것이다. 극단적인 식단조절로 인해 체중이 12개월 만에 25kg까지 떨어지게 되었고 5년간 만성피로와 심부전 등 여러 가지 병에 시달리다가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버터나 초콜릿 등 먹기 두려운 음식목록을 200가지를 만들고 그러한 음식을 서서히 먹기 하라...위의 예에서 나온 마게리타는 거식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이러한 메시지를 남겼다."스스로를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음식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세요. 자신을 사랑한다면 다른 사람들의 말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어요."이는 거식증 극복을 위한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자아존중감의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할 수 있을까?현대사회는 치열한 경쟁의 시대이다. 특히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남들과 비교하여 뒤쳐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친다. 우리나라 엄마들의 교육열은 그 어느 나라 보다 치열한데 취학 전 유아기에서부터 학습지, 방문교사, 영재교육 등 사교육에 열을 올린다. 대입경쟁에 진입하게 되는 청소년기에 들어서게 되면 그 경쟁은 더욱 가속화되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게 된다. 여기에 더하여 부모의 자식에 대한 욕심이 이러한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시킨다고 볼 수 있다. '엄친아'라는 신조어가 괜히 생겨난 것이 아닐 것이다. "엄마친구 아들은 이번에 전교 1등 했다고 하는데 너는 공부 안하고 뭐하니?"이러한 잔소리를 나 역시 학창시절 들어본 적이 있다.남들과 비교하여 자신을 부정적으로 판단해 버리는 과오를 범하는 것은 비단 교육에 관한 것 뿐만이 아니다. 요즘 대중매체에서는 시청자의 주의를 끌기 위해 신체적 미모를 매체로 활용하여 날씬하다는 것이 곧 미를 상징하는 것처럼 호도한 결과 많은 사람들은 이에 익숙해 지게 되었다. 가뜩이나 신체적 변화에 민감한 청소년시기에 이런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본인의 신체가 TV속에 나오는 사람들에 비해 뚱뚱하다고 인지하여 비정상적인 식생활을 지속하게 되고 결국 부적응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남들과 비교하게 되면서 나의 단점만 자각하게 되고 점점 위축되어 나에 대한 부정적 감정만 남게 된다.우리는 남들과 비교하여 더 우월하다고 느낄 때에만 행복감을 가질 수 있는 것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깊이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나는 러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열등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하였다. 인간은 자신의 열등감을 보상하는 방향으로 행동하는데 보상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월의 추구라고 하였다. 그렇다면 이러한 열등감을 보상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까? 아들러가 말하길 사람은 본질적으로 사회적이며 사람의 행동은 사회적 맥락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사람이 속하게 되는 최초의 집단인, 즉 원가족 안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 아동기 때의 학교, 성인기 때의 직장에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어떻게 행동했는지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리고 인간의 열등감 극복과 모든 정신과 문화의 발달은 공동체감 형성과 사회적 관심 없이는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이렇게 아들러의 이론은 인간의 행복과 성공은 사회적 결속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믿음에 근거한다.이는 청소년들의 자아존중감, 자아정체성 형성에는 가족과 사회의 영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청소년이해론 수업 중에도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모든 청소년 문제의 해결책의 결론은 결국 가족과 사회의 노력이라고 하셨다.청소년기의 주요 발달과업이 바로 자아정체성 확립이다. 자아존중감이 있는 사람은 정체성을 제대로 확립할 수 있고, 정체성이 제대로 확립된 사람은 자아존중감을 가질 수 있다. 나를 사랑하고 나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가족과 사회의 관심과 사랑이 필수적이다. 가장 가깝게는 가족 안에서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제대로 느끼고 있다면 남들과 비교하여 나를 하찮은 존재로 여기지는 않을 것이다. 가족 안에서의 관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학교의 선생님이나 가깝게 지내는 어른들이 그 역할을 충분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섭식장애나 여러 청소년 문제들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족과 사회의 사랑과 관심, 이해가 제일 먼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참고자료사례중심의 이상심리학(DSM-5) 제2판, 김청송 저, 2017, 싸이북스상담의 이론과 실제 2판, 김춘경 외 저, 2016, 학지사그림으로 마음읽기-첫 번째존중감
정서심리학REPORT김윤미우리나라 문화가 정서표현에 대해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얼굴 표정강도, 학습, 표현규칙, 얼굴표정 해석의 측면에서 설명하시오.정서와 문화진화론적 관점에 따르면 인류는 생존 및 재생산과 관련된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기 위해 정서를 가지고 있는데, 한 사회의 정서 개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그 사회의 문화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화란 인간에게만 있는 생각과 행동 방식 중 사회 구성원들로부터 배우고 전달받은 모든 것들을 말하는데 각 사회마다 문화의 양식이 달라서 그 안에서 학습되어져 온 정서의 표현 방식도 문화권 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문화마다 정서를 표현하는 어휘에도 차이가 있으며 얼굴표정의 강도에도 차이를 보인다. 그리고 그 사회가 개인주의인가 집단주의인가, 수직적 사회인가 수평적 사회인가, 그리고 선형적 인식론을 가지고 있는가 변증법적 인식론을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정서 표현과 해석에 차이를 나타낸다.우리나라 문화이렇게 정서 표현과 해석에 있어서 문화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을까?우리문화는 벼농사를 중심으로 한 농경문화로써 관계와 연계성을 강조하는 집단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전의 한국 농업은 토지가 협소하고 자본투하의 비율이 적은 데다 가족의 노동력이 많아 다수확을 위하여 노동투하를 많이 하는 노동집약적 농업을 하였다. 이러한 노동집약적인 특징으로 일손이 많이 필요하게 되어 품앗이와 같은 단위조직도 생겨난다. 따라서 개인보다는 공동체를 더 중시하는 문화가 형성되게 된다. 공동체 문화에서는 개인보다는 집단을, 소수의견 보다는 다수의견을 중시한다. 또 우리의 농경문화는 서구문화권처럼 계약문화나 합리적인 판단을 중요시 하기 보다는 혈연과 지연을 중심으로 생겨난 관습이나 의리, 정 등과 같은 감성적인 측면을 중요시 한다는 특징도 가지고 있다.그리고 우리문화를 역사적으로 살펴볼 때 그 시대의 종교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 하다.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어진 불교에서 조선시대에 성행한 유교에 이르기까지 그 종교의 철학과 가르침이 그 시대의 생활양식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특히 조선시대의 유교에 의한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는 유교적 전통이 강하게 남아있다. 유교는 공자의 사상을 믿고 따르는 학문으로, 고대 중국에서 시작되어 한국에 전해졌으며 이는 다시 일본에 전수되어 동아시아 문화권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유교적 가치관은 조상숭배사상, 내외사상에 의한 남녀유별, 장유유서, 신분제도에 의한 상하계층의식 등을 통해 나타나게 된다.영국 철학자 프란시스 베이컨은 '한 국가의 기질과 정신은 속담에 의해 발견된다' 고 했듯이 이러한 우리나라 문화의 특징적인 면들이 속담에 잘 표현 되어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농경사회에서의 공동체 중시'가재는 게 편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의 혈연, 지연 중시'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가부장제, 남녀유별, 남존여비 사상'형만한 아우 없다.'- 장유유서'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헤엄은 안친다.'-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기왕이면 다홍치마'- 왕족에게만 허용된 다홍색 치마를 입고 싶어했던 그 시대의 신분 차이를 보여주는 속담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표현위에 언급되어진 우리나라 특유의 문화가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표현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유교의 영향으로 유교에서 말하는 이상향적인 인간인 군자가 되고자 하였다. 유교의 실천적인 인간상을 군자라 하는데, 스스로 노력하고 만들어가는 인격이다. '논어'를 살펴보면 공자는 어떻게 하면 군자가 될 수 있는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군자는 인의예지신을 실천하며 이상을 추구하고 학문에 힘쓴다. 이런 문화에 기인하여 우리나라에서는 희로애락을 감추는 것이 군자라고 여겨져 강한 감정표현은 안 된다고 가르쳐왔다. 이렇게 학습되어져 온 우리나라 사람들은 강한 감정을 억제하는데 익숙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얼굴표정의 강도 또한 약하거나 미묘한 표정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자신의 감정을 과장되게 표현하는 사람들은 억지스럽거나 진실성이 떨어진다고 여긴다.그리고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을 먼저 제시하기 보다 다른 사람의 의견에 더 신경 쓰는 경향이 있다. 이런 집단주의적 사회에서는 '눈치' 빠른 사람이 좋은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 '눈치'라는 말은 다른 사람의 기분이나 또는 어떤 주어진 상황을 때에 맞게 빨리 알아차리는 능력이라는 뜻이다. '눈치'는 17세기 문헌에 처음 나타났는데, 이는 '눈(眼)'과 단순 접사'치'로 분석된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정을 직접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어서 눈으로 감정을 읽고 표현하는 것이 더 자연스럽기 때문에 생겨난 말이 아닐까 생각된다.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다'는 말이 이러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정서표현의 특징을 잘 표현해 준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에서 쓰이는 이모티콘과 서양문화권에서 쓰이는 이모티콘의 모양을 보면 이러한 차이를 쉽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비언어적 표현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_^,T_T,>_
생활지도와 상담REPORT김윤미정신분석상담의 방어기제에 대하여 서술하시오.(반드시 본인의 성격과 의견이 반영되어야 함)불안과 방어기제불안은 정신분석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서 그 어떤 것을 하도록 동기화시키는 긴장상태를 의미한다. 불안은 갈등의 결과로 생기며 자아방어를 요청하는 일종의 신호라고 여겼다. 한정된 심리적 에너지에 대한 원초아, 자아, 초자아 간의 갈등이 통제 수위를 넘어설 때 불안이 유발된다. 통제할 수 없는 불안은 자아를 위협하게 되는데, 이때 자아가 불안을 의식적인 수준에서 적절하고 합리적으로 다룰 수 없을 때는 무의식적으로 현실을 거부하고 왜곡하는 방어기제(defense mechanism)가 동원된다.모든 방어기제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현실을 부정하거나 왜곡시킨다는 점과 무의식 수준에서 작용한다는 점이다. 방어기제는 불안을 극복하고 불안에 압도되지 않도록 자아를 보호하는 기능을 함으로써 실패에 대처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적응적 가치가 있다. 그러나 방어기제를 지속적으로 과도하게 사용하여 현실을 회피하는 생활양식이나 성격 특성으로 굳어지게 될 때에는 자기 성장을 방해하는 병리적인 것이 된다.방어기제의 종류와 개인적 의견(1)부인힘든 현실의 외상적 상황을 무시함으로써 불유쾌한 현실을 깨닫기를 거부하는 것이다.대학교 1학년 때의 일이다. 고3시절 왕따에 의한 트라우마와 여러 복합적인 이유로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여 학사경고를 받고 유급을 한 경험이 있다. 유급이라는 통지서를 받고 내가 느낀 불안을 부정하기 위해 설마 진짜로 유급은 아니겠지, 뭔가 착오가 있었겠지 하고 현실을 부인하며 담당자에게 전화까지 하는 일도 있었다.(2)억압고통스럽거나 위협적인 경험, 생각, 감정 등을 의식으로부터 분리하는 것이다.고3시절 친구들의 오해로 왕따를 경험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 커서 그때 느낀 감정들을 오랫동안 무의식 속에 억압해왔었던 것 같다. 그것을 알아차린 계기는 얼마 전 집단상담에 참여하여 나의 무의식들을 거슬러 보는 과정에 있다. 상담 도중에 그 동안 억눌러왔던 그날의 감정이 다시 살아나서 호흡곤란이 올 정도로 너무 괴로웠던 경험을 하였다.(3)투사자기 스스로 혹은 사회적으로 용납되지 않는 충동이나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게 전가하는 것이다.나는 해야 할 일을 미루고 게으름 피우는 사람을 제일 싫어했다. 하지만 상담공부를 하며 내가 싫어하는 사람의 모습이 바로 나의 그림자이고, 그것이 바로 나라는 것을 깨달았다. 내 안의 '게으른 나'가 다른 사람의 게으른 면을 보고 그를 비난 하는 것이다.(4)치환자신의 본능적 충동을 위협적인 대상이 아닌 보다 안전한 대상에게로 이동시켜서 발산하는 것이다. '동대문에서 빰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라는 말이 떠오르는 방어기제이다.나의 경우에는 오랫동안 승무원 생활을 하면서 외부사람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에게 풀었던 경험이 있다. 서비스직에 일하다 보니 외부의 사람들에게는 힘든 일이 있어도 항상 밝고 상냥해야 했지만 그 부정적인 감정들이 집에 들어와서 상대적으로 편안한 상대인 가족들에게 폭발하여 괜한 화풀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5)반동형성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이나 욕구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그와는 정반대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미운 아이 떡 하나 더 준다'는 속담이 여기에 해당된다.좋아하는 감정을 숨기기 위해 싫어하는 척하는 것도 반동형성에 해당하는데 요즘 유행하는 단어로 치면 '밀당'이라 할 수 있다. 나 역시 연애의 초반에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내기보다는 관심 없는 척, 싫은 척하며 상대에게 긴장감을 주고는 하였다.(6)합리화용납되기 어려운 충동이나 행동을 도덕적, 합리적, 논리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비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여 자존심을 유지하고자 하는 일종의 기만형 방어기제다.얼마 전 예약해놓은 비행기 시간에 늦어 비행기를 놓친 적이 있었다. 이때 나는 '어차피 지금 가봤자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도착해서도 한참을 기다려야 하고 아침도 안 먹고 나왔으니 느긋하게 아침이나 먹고 다음 비행기를 타야겠다'며 나름대로 합리화했던 기억이 있다.(7)승화억압된 충동이나 욕구의 발산 방향을 사회적으로 인정되거나 가치 있는 쪽으로 옮겨 실현함으로써 그 충동이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어기제를 의미한다.대학시절 미술을 전공한 나는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취미미술을 위해 화실을 찾고는 하였다. 고향을 떠나 가족 없이 외로운 타지 생활을 하면서 마음 속 깊은 외로움이 너무 괴로워 술을 마시거나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다가 좀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이를 승화시키고 싶은 마음에 화실을 찾은 것이다. 그림을 그리고 완성하는 과정에 집중하다 보면 현실의 외로움과 괴로움을 잊을 수 있었다.(8)퇴행현재의 심리적 갈등으로 좌절을 경험하게 되면 이를 피하기 위해 이전의 발달단계로 되돌아가는 것을 뜻한다.나의 어린 시절, 아버지는 내가 태어나고 몇 해를 외국에서 생활하시느라 어머니 곁을 지키지 못하셔서 어머니는 어린아이를 혼자 돌봐야 했고,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터라 굉장히 스트레스도 심했다고 한다. 아마도 이런 여러 가지 원인으로 아이에게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시킬 환경이 아니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나는 엄마에게 의지하고 싶은 어린 시절의 마음이 성인이 되어서도 남아있는 듯 연애를 하는 상대에게 어머니의 역할을 기대했었는지도 모른다. '일찍 와라, 안아달라, 이거 해달라,저거 해달라'는 식으로 항상 애정을 바라며 어리광을 부리고 매달렸다.(9)동일시자기보다 더 훌륭하다고 판단되는 인물 혹은 집단과 강한 정서적 유대를 형성하여 부분적으로나 전반적으로 그들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이다.대학교 시절 사회적으로 성공한 대학교 여자선배가 있었다. 그 여자선배의 개인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일상들이 너무 부럽고 그녀처럼 되고 싶은 마음이 컸던 나머지 그녀가 좋아하는 음식, 색깔, 음악 등 그녀의 취향까지도 닮아가고 싶어서 똑같이 행동하려 노력했던 시절이 있었다.(10)보상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감추기 위해 약점을 지각하지 않거나 혹은 어떤 긍정적인 특성을 발전시키는 것이다.나의 성격은 내향적인 성향이 커서 외부활동을 좋아하기 보다 혼자 조용히 책을 보거나 공부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내가 직업으로 삼고 일했었던 승무원이라는 직업은 나에게 외향적인 성향을 두드러지게 나타내길 원했지만, 나는 부족한 이 부분을 다른 점으로 보완시키기 위해 직업적으로 필수적인 부분인 외국어 공부에 매진하여 나의 강점으로 삼았다.(11)주지화불편한 감정을 조절하거나 최소화하기 위해 지나치게 추상적으로 사고하거나 일반화함으로써 감정적 갈등이나 스트레스를 처리하고자 하는 방어기제다.얼마 전, 시댁에 다녀왔다. 그런데 다녀와서 시어머니의 행동이 왠지 나에게 불만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다. 문자를 보내도 답도 없으시고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셔서 너무 속상했으나 그 감정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왜 그런 행동을 하시는지 분석하게 되었다. 시댁에 가있을 당시 둘째 임신 중이라 힘들어서 가끔 힘든 표정을 지었는데 '시댁에 오기 싫어한다고 오해하고 계신 것일까', 아니면 '하고 계신 일이 너무 바빠 미쳐 나에게 신경을 못써주신 걸까' 하며 그 상황을 분석함으로써 불편한 감정의 압력을 제거하고자 노력하였다.결론방어기제를 통하여 본능 욕구는 불안을 피하여 부분적 만족을 얻게 되고 마음의 평화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본능 욕구와 초자아의 요구 사이에 절충 형성이 일어난다. 이 절충 형성의 결과가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 증상이고 성격 특성이다. 방어 기제는 정신 병리적인 상태뿐만 아니라 정상 상태에서도 사용되어진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성격상의 특성이란 알고 보면 그가 어떤 방어 기제들을 주로 쓰고 있느냐 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방어기제는 무의식수준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잘 분석하면 나의 무의식이 어떤지도 알 수 있다.'나는 어떤 방어기제를 주로 쓰고 있고 그로 인해 어떠한 성격이 형성된 것일까'나는 이번 과제 통해 이 질문의 답을 찾고 있다. 나의 성격은 내향적이고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편이다. 정신적으로 불안해지면 현실적인 나의 일들을 해나가는데 큰 지장을 주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빨리 잊고 현실에 집중하고자 노력하고는 하였다. 그러기 위해 자주 사용했던 방어기제들은 억압, 치환, 합리화, 보상, 주지화 등이 있다. 이 중, 특히나 내가 주로 사용했었던 억압이라는 방어기제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강압적인 육아방식으로 형성된 나의 주된 성격특징 중 하나인데, 이를 과도하게 사용하다 보니 반사회적인 충동들을 내면에 항상 가지고 있었다. 이번 과제를 계기로 나의 방어기제와 이를 사용하며 나타난 나의 성격을 파악하게 되었다. 과도하게 사용되었던 나의 방어기제를 적절하게 다루어서 긍정적인 자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야겠다.
성격심리학REPORT성격의 5요인 모형이 무엇인지 설명하고 각 요인의 높은 점수가 뜻하는 것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기술하시오. 또한 5요인 모형에 근거하여 본인의 성격특성을 분석하고 개선할 부분에 관해 논하시오.성격의 5요인 모형성격의 5요인(Big five)란 심리학에서 경험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하여 정립한 성격 특성의 다섯 가지 주요한 요소 혹은 차원을 말한다.1960년대에 이르기까지 Allport, Catell, Eysenck가 제안한 주요 개념들이 발전되었지만, 공통적인 관점이나 공통적인 특질 분류는 달성되지 않았다. 여러 해 동안 기본적인 특질 단위에 대해 의견이 통일되지 않은 채 수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많은 요인분석 연구들이 수행되었다. 그런데 오늘날 성격의 5요인(Big Five)(McCrae & Costa, 1999) 또는 5요인 모델(five-factor model: FFM)(Goldberg, 1981,1993)로 부르는 방향으로 그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심리학자들이 성격이라고 지칭하는 용어가 의미하는 많은 것들이 5요인 모델로 집약된다."(McCrae & Costa, 1999)"5요인 모델은 현대 심리학에서 가장 인정받는 모델의 하나가 되었다. "(McCrae, 2001)위의 인용문처럼 5요인 모델은 엄청나게 많은 연구를 생성해 내고, 현재 널리 지지를 받으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5요인 모델을 지지하는 증거들은 첫째, 기본요인에 관한 횡문화적 일치이다. 위의 5요인은 영어권에서 나타났고, 약간의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른 언어권에서도 나타났다. 두 번째는 5요인 모두에서 자신에 의한 평가와 또래, 배우자 등 타인이 내린 평가 간에 상당한 일치를 보여 주고 있다. 세 번째는 현재의 특질 이론과 생물학 간의 연계에 관한 것이다. 특질은 강력한 유전적 측면이 있고, 진화적으로 특정한 특질에 생존자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특정 신경전달물질이 우리의 정서반응과 연관되어 있다는 증거가 있다. 네 번째 증거는 범주가 아니라 성격특질 차원과 군집으로서 성격장애를 진단한다는 점이다.그렇다면 5요인 모델은 무엇인가? 5요인 모델은 신경증 성향(Neuroticism), 외향성(Extraversion), 경험에 대한 개방성(Openness to Experience), 우호성(Agreeable-ness) , 성실성(Conscientiousness) 이라는 5가지 요인으로 나뉘어 진다. 각 용어의 첫 글자를 재배열하면 기억하기 쉬운 단어 OCEAN(John, 1990)이 된다. 5요인 모델과 관련된 검사는 NEO-PI 5요인 검사(NEO-PI Five-Factor Inventory)(Costa & McCrae,1992) 이다.각 요인 별로 점수가 높은 사람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경험에 대한 개방성(O): 호기심 많은, 창의적인, 흥미가 다양한, 상상력이 풍부한, 비전통적인성실성(C): 조직화된, 믿을만한, 열심인, 절제된, 어김없는, 깔끔한, 양심적인, 야망 있는외향성(E): 사교적, 적극적, 수다스러운, 낙천적인, 사람중심적인, 다정다감한, 재미있는우호성(A): 온유한, 성격이 좋은, 믿음직한, 잘 돕는, 아량이 넓은, 직설적인신경증 성향(N): 염려가 많은, 예민한, 감정적인, 불안정한, 부적절한, 우울한성격 5요인 검사결과에 기반한 나의 성격이 성격심리학 수업을 듣기 몇 달 전에 개인심리상담을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상담 회기 중 여러 가지 심리검사를 받게 되었다. 그 중 제일 첫 번째로 받은 검사가 바로 성격5요인 검사였다.검사결과를 보며 객관적이며 종합적인 나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었다.요인 별로는 개방성-68T(96.4%), 성실성-68T(96.4%)이 제일 높게 나왔으며, 외향성-51T(54%)이 제일 낮게 나왔다. 특이한 점은 신경증 요인의 '소통' 부분에 표현40T(15.9%)측면에서 가장 낮은 점수가 나왔다는 것이다.나는 내향적인 측면이 강해 외부활동을 즐기기 보다는 책을 보며 공부를 하거나 혼자서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는 등 혼자 있는 시간을 선호한다. 이러한 나의 성격이 가장 낮은 외향성 점수로 나타났다.그리고 높은 점수를 받은 개방성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면,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다양한 경험을 즐기는 것을 좋아한다. 또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을 좋아하여 대학교시절 디자인을 전공하기도 하였다. 개방성 요인에서 특히나 지적 호기심78T(99.7%) 부분이 제일 높은 점수로 나타났는데, 새로운 것을 학습하고 연구하는 것에 대한 나의 호기심이 반영된 점수라고 생각한다.개방성 뿐만 아니라 성실성 요인도 굉장히 높게 나왔다. 지금 생각해보면 나의 성격 형성에는 부모님의 양육방식이 커다란 영향을 차지한 듯 싶은데, 부모님은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부분이 있으면 엄한 훈육으로 다스리시곤 하였다. 그로 인해 내가 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실히 해내는 성격을 가지게 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너무 강박적으로 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기도 하고 그 스트레스가 신체증상으로 나타나기까지 한다. 또한 본래 내향적인 측면도 강하지만 부모님의 억압된 양육태도로 인해 나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남들 눈치를 많이 보며, 내면으로 억압하는 성격이 형성된 것 같다. 이 부분이 바로 신경증 요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표현부분에 나타났다.결론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나는 다양한 경험을 즐기고, 무엇을 하든 책임감 있게 해내기 때문에 학업이나 직업수행 어느 부분에서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성격인 것 같다. 하지만 지나친 책임감 때문에 건강을 해치며 일에 매달릴 때도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또한 나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잘 하고 인내심도 발휘하지만 너무 다른 사람 위주로만 생각하고 나 자신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나라는 사실을 항상 인지하며 생활해야겠다고 느꼈다. 그리고 나의 의견이나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다른 사람의 반응이나 평가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었지만 바른 주장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고수하는 자세도 필요해 보인다.-참고문헌-성격심리학(제2판), Lawrence A. Pervin저, 정영숙 외 역, 2005, 박학사위키백과-5가지 성격 특성 요소
소비자심리학REPORT소비자 정보처리 과정과 목적, AIDMA와 AISAS의 정보처리 과정을 설명하시오. (단, 정보처리 과정은 그림으로 설명하여도 됨)소비자 정보처리과정소비자 정보처리과정은 위와 같은 단계를 가진다. 내가 '휴롬'이라는 제품을 사고자 하는 소비자라고 가정하여 이 단계들을 설명해 보고자 한다.첫 번째 단계인 노출은 자극에 물리적으로 접근하여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기관이 활성화 될 준비가 된 상태를 말한다. 노출의 유형에는 3가지가 있다. 휴롬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마케팅 카달로그를 수집하거나 광고들을 적극 탐색하며 의도적으로 마케팅 정보에 노출시키는 의도적 노출이 있고, 내가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TV에서 나오는 광고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우연적 노출, 그리고 내가 필요로 하고 관심 있는 정보만 수집하여 노출시키는 선택적 노출이 있다.두 번째 단계인 주의는 노출된 자극 중에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의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개인적 요인과 자극적 요인이 있는데, 개인적 요인으로는 관여도, 욕구, 동기가 있다. 고관여 상태의 주의란 평상시 높게 관여되어 있거나 상황적으로 높게 관여된 제품군과 관련된 정보에 노출되면 주의를 기울이게 되는 상태를 말한다. 휴롬을 사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관련 광고에 노출되어 주의의 수준이 높아질 수도 있고, 내가 직접 관련 정보들을 찾아 그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수도 있다. 저관여 상태의 주의의 특징은 관여되지 않은 제품군에 관한 정보에 노출되어도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휴롬을 사기 위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는데 이와 유사한 녹즙기의 광고에 노출되면 별다른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이때 광고를 특별히 잘 만들어 즐기도록 하거나 반복적으로 노출되게 되면 주의를 기울이지 않더라도 일부 정보가 소비자의 인지적 구조에 자리잡는다. 주의는 자극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는데, 소비자들은 좋은 느낌을 유발하는 자극에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진기하고 두드러진 자극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세 번째 단계인 지각이란 유입된 정보를 처리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그 내용을 주관적인 기준으로 조직화하고 해석하며 이해하는 과정이다. 지각적 조직화는 정보처리 대상의 여러 요소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인식하려는 경향을 의미한다. 그리고 각각의 소비자들은 자극을 개인의 욕구, 희망, 흥미에 적합하게 재해석 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지각적 범주화와 지각적 추론이라는 두 가지 원리가 적용된다. 지각적 범주화란 자극에 노출된 소비자가 자신의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정보인지 효율적으로 분류하는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이영애가 선전하는 휴롬의 광고를 보고 '이영애'라는 모델이 광고하는 제품은 고급스럽고 제품의 질이 좋다는 인지를 가지고 있던 소비자들에게는 '휴롬'이라는 제품이 고품격 주서기라는 인식을 할 수 있게 만든다. 지각적 추론은 한 대상을 평가할 때 직접적인 평가를 하지 않고 다른 것들로부터 추리하여 이해하는 것이다. 휴롬에서 새로운 상품이 나왔다고 가정한다면 소비자들은 그 제품의 가격이나 상표로써 이미 고품질 이미지를 연상하게 된다.소비자 정보처리과정의 마지막 단계는 기억 속에 저장하는 단계이다. 소비자는 정보처리과정을 통하여 형성되고 변화된 신념과 태도를 기억 속에 저장하였다가 이후 새로운 제품 정보에 노출되었을 때 이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기억 속에 저장된 정보를 이용한다.다중기억구조 모델은 위와 같다.감각기억은 유입된 정보를 감지하여 소비자와 관련성이 높으면 단기기억으로 이전시키는 기억이다. 단기기억은 감각기억으로부터 이전된 정보가 일시적으로 저장되는 장소로 유입된 정보를 적극적으로 처리한다. 단기기억은 처리된 정보를 장기기억으로 이전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단기기억은 처리 용량에 한계가 있으므로 단기기억에 머물러 있기 위해 또는 장기기억으로 이전되어 저장되기 위해서는 정보를 암기하고 반복하는 것이 필요하고, 정보에 의미를 부여하거나 정보의 내용을 인지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를 정교화 시연이라고 한다. 장기기억은 상당히 영구적이며 저장된 정보는 후에 인출되어 의사결정에 사용되거나 단기기억에 유입된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데 사용되는 기억이다. 정보의 인출이란 장기기억의 정보를 단기기억으로 가져오는 작업을 말하며, 망각은 쇠퇴이론과 방해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다. 쇠퇴이론은 행동주의적 관점에서 자극-반응 간의 결속력이 약해져서 망각이 이루어진다고 보는 반면 방해이론은 새로운 정보가 기존의 정보의 인출을 방해하여 잊혀진다는 것이다. 만약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찰나에 휴롬의 광고를 보게 되는 자극이 감각기억에 유입되었다는 가정을 해보면 갈지 않고 짜서 만들어 영양소가 풍부한 주스를 마실 수 있다는 광고에 주의를 기울여 그것을 단기기억에 저장해 둔다. 광고에서 이영애가 나와 휴롬으로 짠 주스를 맛있게 먹는 장면을 보며 건강하게 짜낸 주스가 맛도 좋다는 인식을 가지게 되고, 휴롬이라는 브랜드를 반복적으로 보게 됨으로써 그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이전하여 보관한다. 건강을 위해 집에서 건강음료를 만들어서 마셔야겠다는 인식을 하는 순간 장기기억에 보관되어 있던 휴롬이라는 브랜드가 떠오르게 되어 이를 구매하게 된다.AIDMA와 AISAS소비자 정보처리과정은 더욱 세분화되고 있다. 1920년대 미국의 경제학자 롤랜드 홀은 소비자가 상품에 대한 정보와 광고를 접한 후 어떤 단계를 걸쳐 상품을 구입하게 되는지 설명해 주는 'AIDMA'라는 이론을 발표한다. AIDMA란 아래의 단계를 말한다.Attention(주의)→Interest(흥미) →Desire(욕구) →Memory(기억) →Action(구매)이 이론은 쭉 마케팅의 기본원칙으로 불려왔으나 최근에는 인터넷, 스마트 폰 등의 발달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점차 넓어지자 소비자들은 더 이상 기업이 일방적으로 전하는 메시지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이에 일본의 광고대행사인 덴츠는 'AISAS'라는 새로운 구매행동이론을 내세웠다.Attention(주의) →Interest(흥미) →Search(검색) →Action(구매) →Share(공유)이전에는 기업이 제공하는 마케팅 정보에만 의지하여 수동적인 구매행동을 했던 소비자가 이제는 기술의 발달로 구매 이전에 인터넷이나 SNS등 모든 매체를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검색을 하고 구매 후에는 다른 사람에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소비자 트렌드가 되었다.결론기업의 마케터 입장에서는 소비자가 하나의 물건을 구매하기 위하여 어떠한 심리적 과정을 거치고 행동하게 되는지 알기 위해 소비자의 정보처리과정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구매행동의 트렌드에 대해서도 간과해서는 안될 부분이라 생각한다. 시대에 맞는 광고전략과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주의를 끌어 이를 구매행동으로 이끌 수 있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또한 과거 기업과 소비자간의 일방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 벗어나 인터넷, SNS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소비자와 쌍방향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