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다문화 여성의 임신 및 출산 문화 조사(1) 임신 문화① 태몽용·오이·뱀·닭 등은 아들을 상징하며 보석·꽃·과일·병아리 등은 딸을 상징한다.② 태명중국에서는 아기 이름을 너무 일찍 짓지 않는 전통이 있다. 왜냐하면 태명을 일찍 지었을 경우, 태아가 뱃속에서 위험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안정기에 접어들고 4개월 정도 지난 후에 태명을 짓게 된다. 아기를 건강하게 잘 키우기 위해서 태명은 말이 안 되거나 웃기게 ‘원숭이’ 같은 재밌는 애칭을 짓는다고 한다.③ 태교중국은 태교의 나라라고 불리며 이에 대해 약 3천 년의 역사를 가져오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의 과정을 매우 중요시하며 특히 태교에 대해서 ‘뱃속 열 달이 출생 후 10년의 가르침보다 더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중국에서는 중국의 책 ‘열녀전’에 처음 태교법이 소개되었으며 2천 년 전쯤 지어진 묘벽에는 임신 개월별로 지켜야 할 태교법을 담은 ‘태산출’이라는 글이 전해진다고 한다. 이에는 임신 후 1~2개월에는 태아가 젤리 상태로 있으니 부부 생활을 금하며, 임신 3개월에는 신체의 모양이 잡히는 시기로 언청이가 될 수 있으니 토끼 고기를 먹지 말며, 4개월에는 혈관이 생기니 피를 깨끗하게 하는 음식을 먹고, 6개월에는 근육과 힘줄이 생기니 걸어 다니는 개와 말을 쳐다보면 튼튼한 아기를 낳는다고 쓰여 있다. 그리고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태교 10칙이 있다. 중국의 임신부들은 이를 최대한 지키려 노력한다.중국에서는 임신부 요가 대회가 열릴 정도로 태교로써 요가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왜냐하면 사립 병원에서 임신부에게 교육을 통해 수중 분만을 추천하는데 인식이 점점 바뀌면서 수중 분만에 필요한 운동을 하러 오는 임산부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비슷하게 격렬한 운동, 무거운 것 들기, 쪼그려 앉기 등의 몸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려 한다. 하지만 가벼운 산책, 수영처럼 태아와 임신부 모두에게 좋은 건 하려고 한다.한편 중국의 어머니들은 중국 문화적 특성상, 장래가 유망한 아이로 키우기 위해 출산 및 육아, 교육에 많은 돈을 들이고 있다. 중국에서 1980년 ‘한 부부 한 자녀 낳기’ 정책을 시행한 이래 자녀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져 임신 출산은 물론 육아와 교육비 지출을 아끼지 않고 있다.④ 음식중국은 임신 당시 소고기·양고기·새우·생선 등을 잘 먹지 않는다. 평소에는 해산물 요리를 즐겨 먹지만 임신 시 해산물을 먹으면 태아에게 아토피와 같은 피부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속설 때문에 잘 먹지 않는다. 토끼고기를 먹을 경우, 태아에게 구순열이 생기거나 자라를 먹으면 거북목이 된다는 속설을 믿고 잘 먹지 않는다고 한다. 돼지 족을 끓인 물로 만든 미역국(하이따이탕)을 모유에 좋은 보양식이라고 생각하며 많이 먹으며 찹쌀·좁쌀·달걀로 만든 죽과 같이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주로 먹는다고 한다. 또한 피를 보충해주기 위해 대추 또는 팥을 죽에 많이 넣는다. 출산 후에도 마찬가지로 미역국과 죽을 주로 먹는다.(2) 출산 문화① 풍습중국은 대륙으로 지역마다 특징이 있지만 풍습은 비슷하다. 아이가 태어난 집은 이를 알리기 위해 다른 집에 빨간색 달걀을 건네는 풍습이 남아 있다.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홀수의 빨간 달걀을 나눠주고, 남자아이가 짝수의 빨간 달걀을 나누어준다. 빨간 달걀은 기쁜 분위기를 표현하고 재앙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어 아이를 무사하게 보살펴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국 산시성의 경우, 흰 종이에 숯을 올리면 아들, 빨간 종이에 숯을 올리면 딸을 낳았다는 의미로 표시를 해둔다. 그리고 옛날에는 남자아이가 태어나면 값비싼 보석과 옥이나 금 등의 장식을 했으며, 여자아이는 도자기로 만든 장식을 걸어주는 풍습이 있어 남존여비의 전통사상이 뚜렷하게 이어져오고 있었지만 현대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전통사상은 계속 바뀌고 있다. 왜냐하면 중국은 한 가정에 아이를 한 명이나 두 명만 나을 수 있어서 남존여비의 사상이 점점 없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들을 왕자나 공주처럼 귀하게 여겨 부모의 지극한 사랑을 받고 있다.산후조리 시 외긴다.② 산후 조리출산 후 여성의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한국과 비슷하게 중국에서는 '줘웨즈(坐月子)'라는 산후조리 문화가 있다. ‘펑스빙’과 같이 차갑고 습한 기운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을 예방하고 한 달 동안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몸을 회복한다는 의미로, 많이 누워있어야 하고 찬 기운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씻지도 말아야 하고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문화이다. 머리를 감을 경우,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한 달 동안 머리를 감지 않을 정도라고 한다.하지만 생활의 질이 높아진 요즘 한국식 문화가 전파되며 산후 건강을 위해 산후조리원을 선호하고 있다. 산후조리원의 시장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추세이며 지금은 산후조리원이 당연히 거쳐야 하는 필수로 자리매김했다. 중국은 보통 한 달에서 두 달까지 산후조리를 한다고 한다.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 힘든 가정은 산후조리지원 인력으로 조부모와 산후도우미를 활용했다.③ 출산 정책1979년부터 2015년까지 인구 규모를 통제하기 위해 한 가구 한 자녀 정책을 시행했던 중국은 민족·지역별로 정책의 차이를 두며 잘 사는 지방과 소수 민족의 경우, 지원 제도가 크다. 예를 들어, 지린성의 경우, 둘째 아이 출산 시 지원금을 제공하고 셋째 아이 출산 시 학비를 무료로 지원한다. 농촌의 경우, 첫아이가 딸이면 아들을 낳을 때까지 출산을 허락한다. 그리고 부부 모두 독자이면 한 명을 더 낳을 수 있었다. 이처럼 예외인 경우를 제외하고 한 가정에서 두 자녀를 낳았을 경우, 벌금을 내야 했으며 상하이 맞벌이 부부의 경우, 벌금이 부부 연봉을 합한 금액의 3배나 되었다. 정책의 많은 조정 끝에 2016년 1월부터 한 가구 두 자녀 정책으로 변경되었다.북경에서 여성근로자를 위한 복지로 고용주는 임신, 출산, 모유 수유 등 이유로 여성 근로자의 월급을 인하하거나 여성 근로자 본인을 해고하거나 계약 해지를 금하며 출산 휴가 기간의 월급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규정이 되고, 법적으로 여성의 출산 휴가가 유급휴가라는 것을 명시한다.2만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국경의 구분이 없이 모두 기쁜 일이며 옛날 방식과는 다르게 산모와 아기가 모두 주위 사람의 주목을 받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너무 다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비슷한 점도 꽤 많다. 인접한 나라라서 그런지 문화의 전파속도가 빠르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우선시하는 마음이 통일되기 때문에 한국의 임신 및 출산 문화와 크게 다른 점은 느끼지 못하였다. 출산 후 미역국을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등 한국과 굉장히 유사하며 중국에서는 산후조리 시 한국의 온돌을 굉장히 선호한다고 한다. 중국에는 온돌만큼 따뜻한 집의 구조가 없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한국과 중국 문화의 가장 큰 차이점은 중국은 출산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인구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한 부부 한 자녀 정책을 시행하다 2016년부터 한 부부 두 자녀 허용 정책이 도입되었다. 허용 정책 도입 이전에는 한 부부가 한 자녀를 초과할 경우 엄청난 벌금을 내야 했기 때문에 7년 터울의 형제를 쌍둥이라고 속이는 경우도 있다고 할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아이가 태어난 사실을 숨기면서 2016년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 호적에 올리는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옛날에는 인구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을지라도 지금은 인구가 말 그대로 자산인 시대이기 때문에 생명 하나하나가 소중한 것 같다. 한국이 출산 장려 정책을 시행할 정도로 고령화가 되어 젊은 인구가 부족한 국가라는 것을 실감했던 적이 있다. 어느 날 버스를 타고 있었는데 라디오 광고가 흘러나왔다. 광고의 내용은 이러했다. ‘우리 아이에게 가장 큰 선물은 동생입니다.’ 별거 아닌 내용 같지만 너무 충격적이었다. 요즘 한국에서는 딩크족이 늘어나고 자녀는커녕 결혼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이유는 결혼을 하고 자녀를 키울 여력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 집만 해도 오빠와 동생이 있는 다자녀 가구이다. 국가에서는 다자녀 장려 정책이라고 말들비용, 육아비용 부담 등 가계 부담 때문에 많은 가정이 육아 지원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의 출산 문화와 관련된 EBS 동영상을 시청하였는데 한국의 2주 산후조리원 비용이 약 300만 원에 달한다는 사실에 너무 충격을 먹었다. 중국도 출산 후 산모들이 산후조리원을 많이 이용하는데 아기 전용 목욕탕, 24시간 간호사 상주, 산모 피부미용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고 해서 마냥 세상 좋아졌구나 생각했는데 하루 비용이 환화 약 30만 원에 달한다는 것에 너무 놀랐다.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기 힘든 가정은 중국, 한국 모두 자녀와 산모를 돌보는 사람으로 조부모와 산후 도우미를 활용했다.이러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중국 여성이 한국에서 임신과 출산을 할 때, 중국과는 크게 다르지 않은 문화로 인해 적응에 큰 어려움은 겪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중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여성 또한 한국에서 임신과 출산을 할 때, 출산에 대한 정책의 차이, 지원 시설 이용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중국이 아닌 지구 반대편 호주, 미국, 영국 등의 나라에서 온 여성의 경우, 엄청난 문화 차이로 인해 더욱 혼란스러울 것이다. 이들을 자문화처럼 편하게 수용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내하는 방안이 다양하게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3. 다문화 여성의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간호요구와 해결방안① 간호 문제 1 (임산부의 건강관리)다문화 여성은 결혼과 동시에 한국생활에 적응하기 전에 임신, 분만, 산욕 기간을 거치면서 문화적인 차이로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되어 건강관리 서비스 및 보건교육을 요구하였다.- 간호적용다문화 여성들의 출산 및 육아와 같은 생애 주기별로 겪게 되는 사건에 대한 맞춤형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그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이들이 생소한 문화권 내에 가정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신체적, 정신적 그리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도록 교육하고 격려한다. 그리고 임산부 일차보건의료, 예방접종, 건강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