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선 교수님 특강이번 학기에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배분 수업을 들었다. 사실, 수강 정정 기간에 겨우 잡은 배분이라서, 어쩔 수 없이 들은 수업이었다. 하지만, 이 강의는 내가 세상을 볼 수 있는 눈을 넓혀주었고 물론 아직 2년 밖에 학교를 다니지 않았지만, 이 강의는 내가 들은 강의 중 가장 좋았고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수업과의 인연으로, 교수님에 대해 알게 되었고, 교수님께서는 자신이 하는 연구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보이는지 이런 내용을 마지막 수업 시간에 특강을 통해 설명해주셨다.교수님이 하고 계신 연구는 알츠하이머 질병을 센서를 통해 진단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연구였다. 교수님은 원래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원이셨는데, 어쩌다가 경희대학교의 교수가 되었냐면, 그것은 더욱 실용적인 학문을 연구해보고 싶어서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의과대학의 교수로 이직을 하셨고 지금 그 키트를 개발하고 계신다고 했다.나는 이과가 아니고, 질병에 대한 큰 관심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의 설명을 들으면, 알츠하이머라는 질병이 어떤 질병이고, 이 질병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으며, 이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무엇인지 이런 것들을 머릿속에 쏙쏙 집어넣듯 이해할 수 있었다. 알츠하이머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치매로, 뇌가 손상되는 질병인데, 이렇게 뇌가 손상되면 기억을 하나둘 잃는다. 사람도 못알아보는 정도의 치매라면, 그 손상 정도는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이다. 국민들은, 암보다 이 알츠하이머, 즉 치매라는 질병을 두려워하는데, 이는 사람의 한 생애를 한번에 없애는, 그리고 가족의 일상생활까지도 갉아먹는 일명 사회성 질병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치매는 약이 없는 질병이다 라고 알고 있는데, 치매도 약이 있다. 하지만, 그 약이 소용없는 이유는 초기 치매환자가 아닌 중증 치매 환자가 그 약을 복용하기 때문이다. 초기 치매환자를 두 집단으로 나눠 한 집단에게는 약을 복용시키고, 다른 한 집단에게는 약을 복용시키지 않았을 때, 약을 복용한 그 집단만 치매의 진행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고, 정상생활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만큼 치매라는 질병은 초기 발견이 중요한 질병이었다.그래서 교수님은 진단할 수 있는 키트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병원에 매일 가지 않고도 수시로 검사해볼 수 있는 혈당계나 임신진단키트와 같은 치매진단키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치매를 발견할 수 있는 항체를 기존의 연구를 통해 알아보고, 키트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 지금 키트를 만드는데 성공하셨다.사실, 나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가 치매로 고생을 하다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리고 외할아버지 또한 치매로 힘들어하고 계시기 때문에 치매가 얼마나 무서운 질병인지 잘 알고 있다. 이 수업을 듣기 전, 치매 진단키트가 개발되었다는 인터넷 기사를 읽었었고, 세상이 점점 더 좋아지면,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마음의 병을 앓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도 점점 줄어들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기뻤다. 그리고 아주 운이 좋게도, 나는 그 키트를 개발하신 교수님의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내가 정말 좋았던 것은, 그냥 대단한 사람의 수업을 들었다는 사실이 아니라, 교수님이 학생과 진심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을 보았던 것이었다. 특강의 내용도 좋았지만, 나는 교수님이 보여주신 열정과 삶을 임하는 태도 같은 것들을 배우고 싶었다.이를 테면, 이런 것들이었다. 강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자기가 언급하고자 하는 부분 중 기억이 잘 안나는 부분은 강의 직전까지 암기하고 오신다던지, 발표를 할 때 사람에게 말을 전달하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 수 있는지와 같은 것들을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것 등이 있었다. 그리고 메일을 보낸 적이 있었는데, 내가 보낸 메일 또한, 길었다. 보통 나는 교수님께 메일을 보낼 때 그렇게 길게 보내는 것이 뭔가 성의를 표하는 방식이라 생각해서 그렇게 보내곤 했다. 근데 그에 두 배가량이 되는 답변 메일을 보내주셔서 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 네, 아니오 로 답변할 수 있는 질문이었는데도 말이다.참 닮고 싶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던 교수님이었다. 언제 다시 한번 그 교수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 들을 기회가 한번 더 있다면 꼭 듣고싶다.
호텔아비아 장진수 대표님 특강 소감문호텔 아비아는 호텔리조트 잡지이다. 지금까지 특강은 호텔이나 외식의 현직자분들께서 오셔서 강의를 하셨다면, 이번엔 호텔 관련된 잡지를 발간하시는 대표님께서 강의를 하셨다. 전반적인 호텔산업의 흐름을 가시적으로 통계자료 등을 통해 보여주시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사고해야 호텔산업의 미래가 밝아질 수 있을지 등을 이전의 강사분들보다 보다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셨다. 대표님께서 잡지를 창간하게 된 계기도 이와 비슷하다고 말씀하셨다. 호텔산업이 떠오르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몇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대표님께서는 잡지를 창간하여 여러 구체적인 자료를 통해 호텔을 운영하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으셨다고 한다.여러가지 호텔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시면서 호텔산업의 현재가 어떠한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지만, 내가 가장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본인이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한 이야기였다. 어떻게 잡지를 구상하게 되었으며, 현재 찾아오고 있는 다양한 위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와 같은 이야기였다. 경영자가 자신의 회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조금 더 적나라하게 들을 수 있어서 평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솔직함 같은 것을 느꼈던 것 같다.그리고 강의를 들으면서 좀 신선했던 점은, 우리가 항상 호텔, 대기업, 외식기업, 쪽으로만 진로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호텔과 관련된 잡지를 발간하는 것과 같은 것도 우리의 진로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무조건 편협하게 생각하면서 한정적인 진로에 대해서 고민해볼 것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에 조금 후회스럽기도 했다.
㈜ 씨알트리 유지상 대표님 특강 내용 정리씨알트리는 ‘유지상의 위너셰프(Winner Chef)’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위너셰프 프로젝트란, 식당 운영 경험은 없지만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6개월 동안 직접 식당을 운영해보며 실전 경험을 쌓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지상 대표님께서는 1년에도 수많은 외식 업체가 창업을 하지만, 절반이 2년 안에 문을 닫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최악의 상황은 면해보자는 생각에서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하셨다.유지상 대표님께서는 푸드 칼럼리스트로 올리브 TV ‘한식대첩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면 이름을 알리셨다. 어린 시절의 꿈은 멋진 옷감을 만드는 디자이너였다고 했다. 하지만, 성적에 맞춰 식품공학과에 진학하게 되었고 결국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에 입학했다. 입학한 순간부터 지금까지의 꿈은 먹거리 건강에 일조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하셨다. 해태제과에서도 일해보고 일본 치바현의 ‘마루모’라는 빵공자에서 일해보기도 했다. 그러다 소비자보호원 식품실험실에 들어가게 되었다.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식 창업 희망자를 돕고 싶었다고 하셨다. 여러 외식 창업자들이 성공하여서 ‘밥맛 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하셨다. 입으로 좋은 것을 먹고, 좋은 말을 하고,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안정된 편안한 기분좋은 사회가 바로 ‘밥맛 나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셨다. 이렇게 외식업의 미래를 생각하고, 이를 사회의 영향으로까지 생각해주시는 분이 계서서 우리나라의 외식산업이 계속 발전해나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이상네트웍스 조원표 대표님 특강㈜이상네트웍스는 경향하우징페어라던지, 대한민국 펫산업 박람회와 같은 전시 사업을 주로 하는 회사이다. 조원표 대표님께서는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관련된 이야기를 주로 해주셨고, 중간중간 본인이 진행했던 사업에서 느꼈던 점들에 대해서 설명해주셨다.그 중 기억에 남는 말씀은, 모든 것의 원인을 나로부터 찾아보는 연습을 하라는 말씀이었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일으킨 ‘나’에서 발생한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나의 온전한 힘으로 그것을 해결해보고자 하라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방향이 생각날 수도 있는 것이고, 그 누구보다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낼 수도 있는 등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그와 동시에 펫산업 박람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또 해주셨는데, 흔히 사람들이 펫산업은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셨다. 하지만, 자기는 그러한 문제의식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려고 노력했고, 여러 자료를 찾아보았다고 하셨다. 그러다보니, 한국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사람들이 늘고 있고, 펫 산업 또한 다양하게 세분화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배경조사에 기반한 생각으로 펜산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다.이렇게, 대표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생각해보고, 어떤 문제점이 나의 편견에서 비롯되지는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면, 그렇지 않았을 때 실패할 수 있는 것들도 성공의 길로 이어질 수 있는 것 같다고 느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호텔 이중호 총지배인님이중호 지배인님께서는 강의를 열면서 우리가 진로를 선택할 때 어떤 점을 가장 중요시하는지에 대해서 질문하셨다. 그와 동시에 본인의 경험담을 말씀해 주셨는데, 현대라는 대기업에서 일했던 경험과 외국계 호텔에서 일했던 경험을 비교하며 말씀하셨다. 현대에서 일할 때에는 호텔에서 일할 때와는 다르게 대기업이라는 명분을 얻을 수 있었고, 높은 봉급을 받을 수 있었지만, 호텔에서 일할 때만큼의 깔끔한 나의 업무 시간과, 예의와 같은 것들을 배울 수는 없었다고 한다. 따라서, 호텔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에 소중함을 느끼고 현대를 그만두고 다시 호텔로 갔다고 했다. 이렇게 회사마다 다른 가치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을 알고,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여 미래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셨다.그 다음은 호텔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이야기를 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호텔을 선정할 때 마일리지와 같은 포인트 제도가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환대 산업에서는 마일리지 산업에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다. 메리어트는 30개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고, 6개 브랜드만을 전적으로 맡아서 관리하고 있고, 나머지 브랜드에 관해서는 매니지먼트 방식을 통해 운영을 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호텔에 취업할 때 매니지먼트 방식과 프랜차이즈 방식에 대한 차이를 크게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에 대한 차이점을 알고 취업을 한다면 원하는 가치를 선택할 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만약, 대기업의 배경을 가지고, 대기업의 봉급과 같은 것을 원한다면, 로컬호텔에 취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진짜 호텔리어가 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매니지먼트 호텔이나 인터네셔널 호텔에 일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호텔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OTA에 대한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해보는 것이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우리나라의 로컬호텔들이,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다가 돈을 주고 프랜차이징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환대 산업의 자생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렇다. 이러한 외국 자본에 잠식되는 구조를 바꾸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 여행자들은 트립 어드바이저와 같은 여행자 커뮤니티 등을 통해 호텔을 선택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호텔 운영자들이 이러한 여행자들의 니즈를 잡기 위해선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할까. 호텔 운영자들은 호텔을 지을 때, 위치, 가격과 같은 측면을 고려할 뿐 아니라, 상형고객 즉, 비즈니스 고객들을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우리나라 로컬 호텔의 경우, 해외 비즈니스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객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경향이 있고, 따라서 비싼 값을 주고서라도 프랜차이징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 호텔 또한 해외에서도 우리 호텔의 이름을 쓰고자 할 수 있는 브랜드 에쿼티를 높여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마지막으로 지배인님께서는 우리의 꿈을 향한 열정에 대해서 말씀하셨다. 우리가 보지 못하고 있는 대단한 사람들을 잘하는 기준으로 삼아 일을 하게 되면, 우리가 원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자리에 위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노력이 없으면 절대 원하는 자리에 오를 수 없다. 원하는 방향을 지금부터 잡아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조금씩 노력해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