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결과보고서소 속:학 년:학 번:성 명:2. 보고서 내용 (2,200자 이상)* 작성방법: 표지제외 A4용지 1페이지 이상 꽉 채워서 작성 [글꼴(font):굴림 글자크기:10pt 줄간격:160% 굵게X]* 여러 기관에서 활동을 한 경우, 모두 포괄하여 적으면 됩니다.한 학기동안 사회봉사 과목을 수강하며 여러 기관과 단체 등에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등학교 이후로 단기간에 이렇게 봉사를 하면서 봉사시간을 채우는 활동은 나에게는 처음 시도해보는 도전이자 값진 경험과 추억이 되었다. 금번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중 하나는 단연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봉사였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유행을 하게 되면서 서울시와 강동구 자원봉사 센터에서 착한마스크 나눔 캠페인으로 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봉사였다. 해당 봉사는 1회 참여 당 2시간의 시간을 부여받았는데, 나는 이 봉사에 총 3번 참여를 하게 되었다. 면 마스크와 손소독제가 동봉된 것을 시민 분들께 나눠드리면서 나중에 개개인이 마스크 보유량이 넉넉해지면, 마스크를 사지 않고 마스크를 기부하고 나눔 하겠다는 것에 동의하면서 스티커를 판넬에 붙이게 하는 봉사였다. 강동구 인근 지하철역 근처에서 지나가는 시민 분들께 마스크를 나눠드리고 서울시와 강동구에서 주관하는 봉사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고 나누어 드리는 활동을 했다. 대부분의 시민 분들은 처음에 이러한 캠페인의 취지를 의아해 하셨지만, 곧잘 이해하시고 면 마스크를 받아 가시며 고마워 하셨다. 어떤 어르신께서는 세상에는 공짜가 없는데 요즘 같은 재난상황에서 마스크를 무료로 나눠 주냐고 하시면서 굉장히 고마워하신 기억이 가장 선하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 코로나19로 팍팍하고 불안한 상황에서 마스크 나눔과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조금이라도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는 것 같아 가장 보람차고 뿌듯했던 봉사였다. 그 다음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봉사는 로이사랑 나눔회에서 진행하였던 중증장애인 유투브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프로그램 활동에 행사보조로 참석했던 봉사활동 이었다. 나는 청소년 시절부터 봉사활동을 간간히 했었는데,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봉사를 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센터에 들어서자마자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 분들을 맞이하고 그분들이 조금 더 활발하게 참여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 및 행사에 보조 역할을 하게 되어서 굉장히 뿌듯했던 경험이었다. 단지 그분들이 행사에 참여하시기 전에 출석체크를 돕고, 다과 준비를 하면서 간단한 보조 역할을 하는 봉사였지만, 봉사활동을 행하면서 나의 마음가짐과 장애인 분들에 대한 생각과 따뜻한 마음이 나를 조금 더 성숙하게 만든 것 같아 봉사가 끝난 후에도 많은 기억이 남았다. 다음으로는 강동 노인복지관에서 이틀 동안 배식봉사를 했던 경험이다. 나는 이번 학기에 사회봉사 과목을 수강하면서 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는 처음 해보았다. 65세 이상의 노인분들이 배식시간이 다가오면 복지관에 모이시고, 그분들이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식판에 음식을 배식하거나, 음식이 배부 된 식판과 수저를 세팅해서 직접 가져다 드리는 봉사였다. 1시간 30분 동안 배식봉사를 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수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러 오셨고,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갔지만 다행히도 나와 같은 자원봉사자 분들이 많이 지원을 해주셔서 인원수가 넉넉해 비교적 수월하게 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중간 중간 어르신들께서 식사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괜스레 부모님 생각이 났고, 할머니 할아버지에 대한 생각으로 마음이 짠해지고, 살아가는 순간순간에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족들에게 더 따뜻하게 잘 해야겠다는 마음도 들어서 뿌듯한 순간이었다. 배식이 끝난 후에는 빗자루와 물걸레로 바닥 청소를 하고 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복지관 배식봉사는 무엇보다도, 나와 같은 일일 자원봉사자 이외에 정기적으로 봉사를 하러 오시는 우리 부모님 연령대로 보이시는 어르신 분들도 있었던 게 인상적이었다. 나는 어떻게 보면 목적이 있기에 봉사를 하러 온 것이지만, 정기적으로 봉사를 하러 오시는 분들은 정말 마음 깊이 진심으로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매일매일 봉사를 하러 오시는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은 연령대의 고 연령의 어르신 분도 봉사를 성실히 정기적으로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괜스레 나를 돌아보게 되고 반성하게 되면서 앞으로 틈틈이 시간이 날 때마다 봉사를 하면서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봉사 과목을 수강 신청한 이후, 학기가 시작되면서 막상 32시간을 채울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던 적이 있었다. 정기적으로 봉사를 해본 적도, 해온 적도 없었던 나였고, 다양한 형태와 활동 등의 봉사활동을 해본 경험이 없으며, 봉사 동아리 등의 활동도 경험이 전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32시간의 여러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체험하고 수행하면서 생각보다 내가 다양한 봉사와 그와 관련 된 활동에 금방 적응하고 익숙하게 받아들인 다는 것을 느꼈고, 앞으로도 시간을 내어서 더 다양하고 사회와 복지센터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얻은 것은, 봉사라는 활동을 통해 내가 타인과 혹은 사회, 어떠한 단체에 나눔을 실천한 것이기도 하지만, 봉사 그 자체가 나에게 큰 힐링이 된 시간 이었다는 것이다. 금 학기에 사회봉사1 과목을 수강하면서 느꼈던 생각과 경험 등을 토대로 다음 학기에도 기회가 된다면 사회봉사2나 3까지의 과목을 수강하면서 봉사활동을 또 적극적으로 참가해보는 것도 나에게는 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나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틈틈이 봉사를 하면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사람들을 돕고, 나를 돌아보며 보다 더 여유롭게, 그리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보내고 싶다.
[경희대학교] 셰익스피어-고전읽기 : 오셀로 정리오셀로 1막 리뷰오셀로 1막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 특징적인 부분을 몇 가지 찾아보았다. 그 중 2가지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첫번째는 ’이아고’ 의 인상과 ‘오셀로’ 의 인물적 특징이다. 이아고는 특유의 교묘한 언변으로 시커먼 속내를 숨기고 있음과 동시에,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모두 그를 믿고 신뢰하게끔 만드는 특징을 보인다. 하지만 그는 겉과 속이 다른 표리부동한 인물이다. 그의 표리부동함은 다음 대사에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되었다.• 이아고: ……반면 다른 사람들도 있지.그들은 외형만 그럴싸하게 의무를 다하는 척하면서마음속으론 자신의 시중만 들지.그래서 주인에게 봉사하는 척하면서자신의 잇속만 챙겨, 주머니가 꽉 차면그때는 자기 자신에게 경의를 표하지. 그런 자들은 뭔가생각이 있는 자들이지. 나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일세. ……나의 겉과 속은 다르다네. (1막 1장)이아고는 오셀로 앞에서 대단히 충직하고 정직한 사람인 것처럼 행동한다. 그런 이아고를 오셀로는 굳게 믿고 그를 거명할 때마다 습관적으로 ‘정직한’ 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에서 셰익스피어 작가는 ‘오셀로’ 라는 인물을, 겉모습이 곧 그 사람의 실체를 보여준다고 믿는 사람처럼 나타냈다고 본다. 또한 오셀로 라는 인물 자체가 고귀한 성품이이기에 남을 의심하지 않는 것처럼 묘사했다고 본다. 따라서 이아고의 언행에 담겨 있는 표리부동함을 읽지 못한다는 특징을 함께 보여줬다고 생각한다.이처럼 1막에서 드러난 인물 이아고는 극이 진행될수록 악의적으로 어두움과 혼돈을 추구하는 역할이라고 본다. 극의 전개가 계속될수록 향후 오셀로와 데스데모나의 질서정연한 세계와 그들의 조화를 파괴시키는 특징적 인물이 될 것이라 본다.두번째는 극의 내용에서 약간의 인종차별적 내용을 담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브라반치오가 오셀로를 마법으로 사람을 홀리는 악마로 보는 데는 그가 흑인이라는 점이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두꺼운 입술”, “시커먼 가슴” 등 외모에 대감정에 지배를 당해 동물적 광기를 보이는 플롯도 그런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조금은 짙은 해석일 수 있으나 조금의 인종차별적 담론이 부가된 것은 아닌가 싶었다.셰익스피어가 오셀로를 집필하던 시기는 인간 본능에 대한 그의 지식과 그러한 본능에 의해 지배당하는 인간의 모습을 언어와 행위를 통해 극대화하는, 가히 작가로서의 능력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개인적으로 오셀로라는 작품이 시기와 질투, 탐욕과 자만심 등의 인간의 외면적 모습과 그 이면에 감추어진 내면적 본능에 대한 심오한 연구로써 인정받는 작품이라고 본다.1막의 서사를 통해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 대한 궁금증과 여러 인물들의 특징적인 요소들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를 통해 인물들과 극이 전달하는 메시지를 파악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뜻과 의미를 찾으며 읽는다면 더 큰 재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오셀로 2막 리뷰2막을 읽으며 가장 흥미롭고 인상깊었던 부분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본 후, 내용을 분석해보았다.* 이아고: 카시오가 안성맞춤이지. 두고 보자.양쪽을 다 속여서 부관의 자리를 차지하고 내 모자에 깃털을 꽂아? 어떻게 어떻게 글쎄.얼마 지난 후에 오셀로를 속여서 카시오가 그의 아내와 같이 지낸다고 하는 거야.카시오는 여자를 바람나게 한다고 의심받을 풍채와 매력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어.무어인은 정직하고 귀가 얇아서 사람을 겉만 보고 정직하다고 생각하고나귀처럼 코가 꿰어 끌려 다닐 거야. 생각이 떠올랐어. 계획이 잉태했어.지옥과 밤이 이 괴물을 세상의 빛으로 인도할 거야.이아고는 오셀로의 마음에 질투의 씨를 뿌리고자 계획한다. 오셀로의 장점인 정직성과 개방성을 이용하여 그를 질투의 희생물로 삼고자 하는 것이다. 이아고는 자신의 계획을 괴물로 묘사하고 있고 이 괴물이 탄생하는 과정을 지켜볼 것을 관객과 독자로 하여금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 꽤 흥미로웠다.오셀로 작품에서 가장 흥미로움과 동시에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작품에서 등 문제일 것이다. 이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는 오셀로가 베니스의 백인사회에서 “타자” 였다는 점으로 꼽을 수 있다고 본다. 그는 유럽의 백인 남성이 지배하는 사회에서 아프리카 출신의 비 유럽인 남성으로서 사회 통념상 인종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소외되었고 불이익을 받았다.물론 오셀로가 전쟁에서 많은 공훈을 세워 베니스의 공작과 원로원들의 신임을 얻어 키프로스의 총독으로 부임하게 되지만, 그의 내면에는 여전히 베니스의 문화와 사회에 동화되지 못한 점이 있었고 그것이 정체성의 혼돈을 겪게 했을 것이다. 당시 베니스의 사회는 비 유럽 인종의 문화와 사상을 자신들의 것과는 다른 것으로 여겨 그들을 철저히 제외시켰다. 오셀로는 군사적 무훈과 신체적 건강함만으로는 베니스 사회에 편입될 수 없었을 것이다. 이아고는 이를 이용하여 오셀로의 마음에 데스데모나에 대한 배신감과 부관 캐시오에 대한 불신을 심을 수 있게 되었다고 본다.오셀로는 타고난 능력과 사람을 사로잡는 웅변술로 자신의 업적을 이용하여 데스데모나의 마음을 얻는 데에는 성공하였지만 이아고로 대변되는 베니스의 자본주의적 냉혹함 앞에서 이러한 성공은 한 순간에 무너지고 만다. 오셀로는 타고난 순수함과 따스함이 있지만 베니스 사회는 이러한 덕목을 인정하고 장려하는 그런 사회와는 거리가 멀었을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염두에 두고 앞으로의 3막 전개를 통해 흥미로운 내용들을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크다.오셀로 3막 리뷰3막에서 오셀로는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파멸시키고자 하는 이아고의 악의에 의해 희생양이 된다고 보았다. 특히나 3막 중 3장의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다. 오셀로는 이아고로부터 데스데모나의 부정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머리가 아파 침대에 눕는다. 이때 데스데모나가 오셀로의 손수건으로 그의 머리를 싸매 주려고 하지만, 오셀로는 손수건이 작다는 핑계로 이를 거절하며 데스데모나는 손수건을 바닥에 떨어뜨린다. 에밀리아가 손수건을 집어서 남편 이아고에게 건네주고, 이아고는 이를 데스데모나의 부정의의 흐름에서 보아, 오셀로는 이아고로 대표되는 베니스의 파괴성과 기만성 앞에서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고 파멸당한 인물로 표현되었다고 생각한다. 이아고에 의하여 철저하게 조작되어지고 통제되어지는 오셀로의 모습에서, 작가가 베니스의 백인사회에서 타인종이 겪는 상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고 본다.여기서 가장 특징되는 것은, 이아고의 논리성과 치밀함이 오셀로의 고결함과 관대함과 대조를 이루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결국, 오셀로는 가식과 조작을 갈파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비극적 결말에 처하게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이와 반면에 햄릿은 자신을 죽이려는 클로디어스, 로젠크란츠, 길덴스턴과 끝까지 대항하여 자신을 보호하고 마침내는 이들을 죽임으로써 왕자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덴마크의 무너진 정의를 회복했다.이런 점에서 햄릿과 오셀로를 비교하여 분석해보면, 햄릿은 우유부단형의 인물이 아닌, 홀로 악의 세력과 싸우다가 자신도 죽게 되는 비극적 영웅으로 다시한번 생각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셀로는 철저한 성찰과 사유가 없이 악의 세력 앞에 무너지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유로 오셀로의 비극성이 햄릿의 것보다 덜하다고 말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오셀로가 타인으로서 베니스에서 살아온 것을 고려한다면, 그의 죽음은 개인적인 비극이라기보다는 타인으로서의 비유럽 인종이 당하게 되는 비극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3막의 내용은 단연 손수건이 가장 흥미로운 소재이자, 비극의 시초를 보이는 부분이기에 가장 큰 흥미를 느낄 수 있었다. 남은 이야기도 읽으면서 오셀로의 비극과 인물들의 시각에 초점을 맞추어 보다 더 넓은 시야에서 분석하며 다양한 생각으로 접근하고자 한다.오셀로 4막 리뷰인간은 언어를 이용하여 서로에게 자신들의 생각과 지식, 정보, 견해를 나누는 의사소통을 한다. 그러나 교묘한 언어가 지닌 사악하고도 무서운 힘은 독약과 같아 상대의 판단력과 이성을 마비시킨다. 극 전체에서 이아고의 사악한 언어는 오셀로에게 작용하여 그의 판단력을 흐리고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다고 셀로를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을 파멸시키는 것이다. 이렇듯 언어가 미치는 힘과 그 영향이 막강하다는 생각이다. 특히나 오셀로 작품 안에서는 이를 더욱 크게 느낄 수 있었던 것이 4막의 전체적인 내용에서 인상 깊은 특징 중 하나였다.질투심에 불타는 오셀로와 이아고는 자신들의 상상력을 통해 모든 기호를 아내의 부정을 입증하는 기의로 왜곡 해석하고 있다. “성적 질투심은 근본적으로 해석의 위기” 라고 이글턴이 주장한 것처럼, 이 극에서는 질투심이 불러 일으키는 해석의 팽창 현상이 극 전체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 또 하나의 크나큰 특징이기도 하다.이렇듯 작가 셰익스피어는 인간의 내면을 꿰뚫어보고 작품에 선과 악의 갈등 관계를 통해 이를 명실히 드러내고 있다. 선악의 관계가 흐트러지는 문제는 인간이 불완전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본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이러한 불완전성에 대해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지, 얼마나 이중적이고 탐욕적인지를 보여주고 있다.이렇게 불완전한 인간이 구성하는 사회는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끊임없이 불의와 정의가 갈등하는 모순적인 사회가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는 전면적인 부정이 아니다. 작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대한 의도와 깊은 생각은 인간의 강인함과 동시에 순수하고 이타적인 모습도 함께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전 작품 속 이야기는 단연 오래 된 이야기인 작품 속 인물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그들의 이야기 속에 바로 우리들 자신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특히 지성인들은 무엇인가를 이룬다는 환상 속에서 욕망에 갇혀 끊임없이 바쁘게 살아간다.하지만 욕망은 속성상 만족할 수 없다. 항상 결핍되어 있다. 이 결핍감으로 우리는 항상 불안감에 시달린다. 불안감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인간적인 따뜻한 마음은 우리를 떠난다. 작은 햄릿, 맥베스 오셀로인 우리들은 세상을 점점 살고 싶지 않은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작품 속 인물들을 만남으로써 더욱 더 깊은 성찰과 .
[경희대학교] 셰익스피어-고전읽기 : 맥베스 정리맥베스 1막 리뷰맥베스는 천둥과 번개가 치는 으스스한 황야에서 언어적인 면을 비롯하여 외형적인 면에서도 세상의 무질서를 전조 하는 마녀들에 의해 막이 올려지면서 시작된다. 1막의 서막 부분은 셰익스피어의 극 가운데에서도 지극히도 어둡고 불길한 예감이 지배한다고 생각되었다. 앞서 배웠던 햄릿의 경우 어떻게 보면 유령이 극을 지배한다고 볼 수도 있었는데 맥베스의 경우, 마녀들이 등장하면서 그들이 처음부터 인간들을 가치가 전도되고 질서가 파괴된 혼돈의 세계로 끌어넣으려고 공공연하게 획책하고 있는 모습에서 미연의 무질서함을 느낄 수 있었다.이렇듯 마녀들이 막을 열게 된 극의 시작은, 그들의 표현처럼 무질서하고 가치가 전도된 대혼란의 세계를 상징한다고 생각되었다. 그 이유는 마녀들의 언어 특징 가운데 한 가지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들은 하나의 대상에 대해 상반되거나 모순되는 측면을 동시에 말하는 특징을 보였다. 상반되는 요소들을 한 대상에 사용함으로써 결국 그 대상에 대해 아무것도 규정하지 않은 듯해 보이는 느낌도 주었다는 점이 기억에 남는다.맥베스의 1막에서 맥베스의 이름이 처음 거론되는, 전쟁이 끝난 뒤 맥베스를 만나러 다시 모일 것을 약속하는 마녀들에 의한 장면이 등장한다. 이 부분을 시작으로 극의 어떠한 액션이 시작되기도 전에, 맥베스는 이미 마녀들, 즉 그들에 의해 맹목적으로 선택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요소라고 볼 수 있다. 이 부분에서 주인공인 맥베스에 대해 단순한 악인이 아닌 ‘희생자’ 라는 인식을 하게 만들고 이후의 비극이 만들어지는 효과로 맥베스의 태도와 행위에 대해 보다 쉽게 동정적이게 만들면서도 그의 의식속으로 흡입되게 만드는 효과를 전달하였다고 생각한다.두번째 인상깊었던 점은, 마녀들이 『아름다움은 추한 것, 추한 것은 아름다운 것. 안개 속을, 더러운 공기 속을 날아가자』 라고 말한 부분이었다. 개인적으로 어떠한 작품이라도 극 속에서의 서막은 시작을 알리는 부분이니, 중요도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은 아름답고, 이와 반대되는 나쁜 것, 더러운 것, 어두운 것, 악한 것은 추하다. 그러나 마녀들에게는 아름다운 날씨와 행위는 추한 것이고, 추한 날씨와 행위는 아름다운 것이다. 이 말은 선과 악에 대한 개념 혼돈은 물론이고, 보편적 가치에 대한 전도를 의미한다고 본다. 또한 앞으로의 비극이 마녀들의 존재와 역할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는 예측도 해볼 수 있는 음산한 분위기를 선사한다고 본다.따라서 이들의 존재는 극 맥베스를 어떠한 비극의 운명적인 인상을 강하게 풍기도록 만들고 있다고 본다. 이들의 예언은 신탁과 같으며, 앞으로 모든 일이 이 예언들의 테두리 안에서 일어나고 처리될 것으로 생각해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신탁은 역설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매우 불확실하고, 모호하고, 다의적인 것이 특징이라고 본다.이렇듯 셰익스피어는 독자로 하여금 극의 시작부터 마녀의 등장, 기상 악화, 황량한 풍경을 제시함으로써 무질서의 테마를 강하게 제시하고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는 당시 시대적 배경 또한 예측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시 사람들이 마녀의 존재를 믿었고, 그들이 선한 사람들을 파괴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믿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더 펼쳐질 극 전개의 내용에서 흥미로운 요소들이 많이 생길 것 같아 더욱 큰 기대가 되는 바이다.맥베스 2막 리뷰2막의 내용은 맥베스가 덩컨 왕을 살해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이와 같은 내용 전개를 앞서 1막에서 마녀들의 예언들과 연관시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맥베스에서 예언을 하는 인물로 등장하는 마녀들은, 작품 속에서 신통한 능력이 있는 존재로 그려지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즉, 존경받는 예언자나 신적 인물로 추앙되지 않는 것이다. 그 이유는, 1막에서 극중 뱅쿼가 ‘정녕 너희들은 환영이냐, 아니면 실제로 그 모양 그대로의 실물들이냐?’ 라고 말하며 나름의 거품 취급을 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러한 언급으로 보아, 그들이 고귀한 존재로 여겨지지 않는다고 생각되었다.그러나 우연인지 필연인지 2막의 내용으로 보 것이라고 본다.2막에서 맥베스는 맥베스 부인의 부추김으로 왕을 죽이고 권력을 손에 쥐게 된다. 여기서 이야기의 전개는 마치 오이디푸스 왕의 이야기처럼, 이미 정해진 운명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연약한 인간체의 모습을 그려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작가인 셰익스피어가 전달하고자 했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셰익스피어는 맥베스의 행위를 통해 ‘운명이란 미래의 가능성에 불과하며, 가능성을 사실로 만드는 것은 어떠한 초인적인 힘이 아닌 개인의 자유의지다’ 라는 뉘앙스의 것을 독자나 관객들로 하여금 전달하고 싶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일반적으로 운명이란 단어는 ‘이미 정해진 것’ 을 뜻한다. 하지만 작가 셰익스피어에게는 운명이란 이미 정해진 것이 아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맥베스로 하여금 작가의 생각이나 사상을 작품속에 잘 녹여냈다고 본다. 따라서 이 작품은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를 통해, 작가 셰익스피어가 맥베스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운명이란 무엇인가’ 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분석하는 입장에서 다가가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마녀들은 맥베스의 내면에 잠재된 악한 본성을 일으켰지만 어떠한 것을 강요하지 않는다. 선을 택할지 악을 택할지는 맥베스 자신만의 선택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유혹과 상관없이 본인의 도덕성과 의지가 삶을 만들어내고 인간 본성을 완성해내는 것이라 본다. 결국 이 작품은 맥베스가 그 자신의 지나친 욕망으로 삶을 파멸로 이끄는 과정을 보게 될 것이다. 관객이자 독자인 우리는 앞으로의 전개를 통해 ‘진정한 인간적인 삶은 무엇인가’ 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얻으며 삶을 성찰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맥베스 3막 리뷰3막의 전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3막 4장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바로 뱅쿼의 유령이 등장하는 장면이다. 이 부분에서 맥베스가 보는 유령의 환영은 다른 사람들이 상상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이미지를 나열하면서 유령의 모습이 묘사되고 있다. 이는 맥베스의 감각들이 고통을 이겨 내기 어려워 스스로를 인식하기를 거부하고 이를 잊으려 발버둥치는 것으로 해석되었다.맥베스는 죄책감이 뒤엉킨 그 고통으로부터 도피하려는 노력만큼 자신의 죗값을 인식하고 고통받게 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을 괴롭히는 악의 의미를 검토하기보다는 그 고통에서 우선 벗어나기 위해 서둘러 악을 저지르는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고통에서 헤어나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그는 더욱 행동에 대한 강한 충동에 사로잡히게 되고, 이에 따라 행동을 하면 할수록 결과적으로 더욱 윤리적인 공포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3막까지의 내용을 살펴보면서 맥베스 극의 특징적인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맥베스가 등장하는 극 중 배경을 살펴보면, 남자가 주도적인 자리에 있지 않은, 남성과 여성의 자리가 전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왕을 살해하는 장면에서도, 중요한 대목마다 맥베스 보다는 레이디 맥베스가 더 크게 움직이고 활약하기도 했다. 가정이 사회와 국가의 질서의 기본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가정의 전도된 모습에서 국가의 위계질서 또한 전도된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해볼 수 있다. 따라서 극에서 기존의 질서가 전도된 것으로 표현된 것이 맥베스 이야기 만의 특징이라고 생각되었다.맥베스는 왕을 살해한 이후, 그리고 이어진 뱅쿼의 시해 이후, 점점 저돌적이고 냉혹한 살인마의 모습으로 변모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맥베스의 비극적 과정을 살펴보며 악에 대한 상상으로 인한 공포감과 행동의 상관관계가 맥베스의 비극의 본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햄릿 극과는 다르게, 이야기 전개와 진행의 템포가 빠른 점이 흥미로워서 남은 이야기도 재밌게 읽으며 극을 분석해 나갈 것이다.맥베스 4,5막 리뷰‘현재 시점으로 바라본 맥베스와 우리의 미래’맥베스를 읽으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삶과 연계시켜 깊은 생각을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맥베스와 우리의 삶은 작품이 나타내고자 하는 인물의 욕망과 불안 맥베스 속에 바로 우리들 자신이 들어있다고 볼 수 있다.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특히 지성인들은 무엇인가를 이룬다는 환상 속에서 욕망에 갇혀 끊임없이 바쁘게 살아간다. 욕망은 속성상 만족할 수 없다. 항상 결핍되어 있다. 이 결핍감으로 우리는 항상 불안감에 시달린다. 불안감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면 칠수록 인간적인 따뜻한 마음은 우리를 떠난다. 작은 맥베스인 우리들은 세상을 점점 살고 싶지 않은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지도 모른다.현재 시점으로 바라본 맥베스의 과거는 욕망에 갇혀 바쁘게 살아가게 된 이유가 드러나야 할 것이다. 무엇인가에 쫓기듯 빠르게 돌아가는 시간적인 부분이 주가 되어져 꿈과 목표를 향한 잘못된 인식이 주는 인간의 비열함의 행위들이 나오는 계산된 거래가 성립되는 이유를 찾아야 한다.현대 사회는 잘못된 방법으로 많은 수렁을 만들고 거기서 희열을 느끼며 서로를 밟고 밟히면서 일어나는 우리들의 삶을 전쟁으로 묘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래는 악을 행한 자의 끝을 보여주며 자신이 행한 일들은 결국 죽음을 부르는 잔혹함 뿐임을 알게 된다는 결론은 같을 것이며, 현재에서 예를 들자면 인간의 파멸과 배신, 계략을 나타내 주는 부분에 비추어 정치적인 악의 이미지를 빗대어 표현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남는 것 없이 서로를 죽이고 자신도 파멸하는 모습으로 드러나기도 쉬운 세상이다.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은 참 깊고도 어려우며 그 어떤 미사어구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본다. 맥베스의 극을 통해 자주 생각하게 되는 ‘운명’ 이라는 것과 ‘욕망’ 과의 연계 또한 뗄레야 뗄 수 없는 부분일 것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자유의지를 통해 선택을 하고 상황을 만들어 받아들이며 매일매일을 살아가면서 그것을 운명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욕망으로 인해 원하는 것을 이루려는 노력과 의지를 다지지만,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지에 대한 것은 의문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어둡고 깊은 절망의 수렁으로 갇
[경희대학교] 셰익스피어-고전읽기 : 햄릿 정리햄릿 1막 리뷰햄릿의 1막은 음산하고 음울한 기운이 감도는 황량한 성벽에 선왕 햄릿의 유령이 햄릿 앞에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클라이맥스이자 인상적인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유령의 정체를 둘러싸고 불안과 공포가 엄습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도 인상적이다.1막이 선사하는 의미는 여러모로 존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인 햄릿은 그에게 처해진 상처와 혼란이 가득한 심정을 느낄 수 있는 서사이다. 햄릿은 선왕인 아버지를 잃음과 동시에 클로디어스 왕이 자신의 어머니인 왕비를 손에 넣는 것을 보며 인간의 삶에 대한 실존적 고독과 허무,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공포와 혐오, 절망을 지극히 느꼈다고 생각한다. 조금 더 확대하여 분석하여 본다면 클로디어스 왕과 왕비의 모습을 보며, 인간의 탈을 썼지만 인간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혐오감과 불신으로 가득하였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주인공인 햄릿이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일 것인지에 대해 독자로 하여금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1막의 내용을 통해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가 햄릿의 인간적 고뇌와 내적갈등, 그리고 여러 복합적인 상황들이 어떻게 펼쳐질 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고, 그가 겪게 될 내면의 변화,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정태를 살펴보며 분석하고 토론해보는 것이 흥미로운 수업이 될 것이라고 본다.햄릿 2막 리뷰2막에서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햄릿의 독백이 주를 이루는 2장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다음과 같이 2군데가 있었다.첫번쨰는, “사람이란 일종의 작품 아닌가! 이성은 얼마나 숭고하며, 타고난 힘은 얼마나 무한하며, 모양과 동작은 얼마나 정확하고 경탄할 만한가, 행동은 정말 천사 같고, 사려는 정말 신 같고ㅡ 세계의 아름다움, 동물의 귀감이지! 하지만 내가 보기에 사람, 이 먼지의 정수는 뭐지?” 부분이다.이 부분은 햄릿이 클로디어스 왕이 그를 염탐하기 위해 로젠크란츠와 길덴스턴을 보낸 것임을 직감하고, 일부러 우울한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독백을 하고 있는 부분이다. 이는 햄릿이 클로디어스 왕과 자신의 어머니인 왕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비유하여 표현하고 있는 부분이고, 인간의 모순됨을 비판하면서 인간 내면의 양면성에 대해 효과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되어 인상깊었다.특히, 앞부분에서는 인간의 존재에 대해 ‘천사’와 ‘신’, ‘아름다움’, ‘동물의 귀감’ 등의 긍정적인 단어로 표현하고 비유했다면, 바로 뒤의 문장에서는 ‘먼지의 정수’ 라는 표현을 통해 인간을 고귀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아버지를 잃음과 동시에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클로디어스왕과 어머니의 결혼, 그리고 국왕이 되기 위해 아버지를 살해한 클로디어스 왕에 대한 의심이 극대화되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그렇기에 햄릿이 마주한 현실에서는, 자신들의 욕망만 채우기에 급급한 어머니와 클로디어스 왕을 보며 인간을 추악한 존재로써 바라보는 것이 당연하기에 이렇게 표현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두번째는, “연극이 바로 그거야. 그걸로 왕의 양심을 체포해 볼란다” 부분이다. 이는 2막 2장의 햄릿의 독백 중 마지막 부분으로, 햄릿이 자기 자신에 대한 비판만 하지 않고 그 비판을 바탕으로 행동을 적극적으로 옮기기 시작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조금 더 생각하여 보면 햄릿의 행위, 즉 행동이 정적인 것에서 동적인 것으로 전환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아직까지 햄릿의 아버지인 선왕이 살해당했다는 증거가 없을 뿐 더러, 살해당했다는 유령의 말이 거짓일 수도 있다는 의심을 함과 동시에, 클로디어스 왕에게 선왕의 살해 당시의 모습을 연극으로 보여주어 왕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증거를 잡겠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는 앞 부분의 독백들과는 완전히 상반된 모습으로 그의 이성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자신이 직접 나섬으로써 냉철하고 이성적으로 사고하여 상황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앞으로의 그의 행보가 적극적인 태도로 변할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고 있는 것 같아 꽤 흥미로웠고, 이 부분이 극의 전환을 불러일으키는 효과가 된 것 같아 독자들로 하여금 뒤에 펼쳐질 이야기를 기대하고 극의 흥미를 이끌었다고 본다.햄릿 3막 리뷰‘존재의 양면성에 번민하는 전체 인간의 전형’햄릿의 3막 중 가장 인상깊은 부분은 단연 유명한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라는 구절이 등장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독백 부분의 내용을 살펴보면, 햄릿이 단지 복수하는 아들로서 말하는 것이 아닌, 인간으로서 발언이라고 생각하며 이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았다.햄릿의 “To be or not to be”를 직역하면 “to be”는 존재의 개념으로서 존재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삼촌인 클로디어스 왕을 죽이든 말든, 그리고 햄릿 자신이 죽든 말든, 그의 문제 의식은 죽느냐 마느냐 하는 실존적 결단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않는 것 같다. 그의 독백은 죽음과 삶의 선택이 강요되는 순간의 독백이 아닌, 죽는 쪽을 택하든 혹은 사는 쪽을 택하든 근원적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고 보고 있다.이 부분에서 셰익스피어 작가가 정확하고 명확하게 세상을 보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문제를 햄릿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또한, 당시 르네상스 시대에서는 감히 이야기도 꺼내지 못할 자살론에 대해 과감히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는 점이 독특한 인상을 줌과 동시에 하나의 특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우리는 어쩌면 햄릿 작품을 단지 ‘복수극’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당시 셰익스피어는 명예가 목숨보다 중요했던, 당시에 유행한 복수극을 염두에 두고 햄릿을 기록하였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복수극이라는 관점으로만 작품을 보는 것보다는, 햄릿의 상황을 통해 인간의 존재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작품을 읽고 감상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이야기가 남아있지만, 조금 더 당시의 시대관과 함께 주인공인 햄릿의 고뇌와 번민, 그의 깊은 감정을 헤아리며 이야기를 읽으며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햄릿 4,5막 리뷰‘햄릿은 유약하지 않고 역동적이었다’몇 주에 걸쳐 햄릿을 공부하며 마지막 4,5막까지 읽게 되면서, 햄릿의 대한 생각들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보통 사람들은 ‘햄릿’ 이라는 인물을 극 속의 인물로 보기보다는, 19세기 영국 낭만주의 시인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로써 이해하는 성향이 강할 것이다. 이는 단지 고귀하고 연약한 귀공자의 모습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간 내가 읽은 햄릿은 이와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이해되었다.햄릿의 이야기는 1막에서 5막까지의 이야기를 나열하며 ‘극 속의 햄릿’ 에 강조점을 찍고 있다고 본다. 복수를 향해 가는 과정 속에서 이런저런 일들이 발생하고, 그 과정 속에서 햄릿은 자꾸 변하게 된다. 이는 그가 내면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그렇게 극 속에서 건져낸 햄릿이라는 인물은 ‘우유부단한 인간의 전형’ 이 아니라 ‘변화하고, 성장하고, 깨닫는’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인간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햄릿의 성장은 유난히 ‘물음’ 이 많은 극에서, 끊임없이 던져지는 물음표를 이정표로 삼고 있다. 물음은 ‘유령의 정체는?’에서 ‘죽음은?’ 으로 점차 그 무게를 보탠다. 4번에 걸쳐 등장하는 햄릿의 독백에는 나이테를 새기며 밑둥을 키워가듯 성장하는 그의 자아가 나타난다.처음에는 ‘인간이란 오직 천사에 조금 못 미치는 존재’ 라는 생각을 갖고 있던 햄릿이 아버지를 죽인 삼촌인 클로디어스 왕, 그리고 삼촌과 결혼한 어머니를 보고 인간의 타락에 몸서리치며 성장통을 겪게 된 것이다. 정의를 실현하려면 ‘악의 실행자’가 되어야 하는 딜레마는 복수를 지연시키기도 하면서 말이다.또한 3막에 등장하는 유명한 독백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가 내성적인 자기 고민에 갇혀 있던 햄릿이, 보편적인 ‘인간의 조건’을 사유하는 성찰자로 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분석할 수 있다. 이는 햄릿 전체의 내용에서 가장 인상적인 요소를 주는 부분이자, 선과 악을 모두 떠안아 고통과 고해로 점철된 삶을 살아야 하는 인간의 존재 양식에 대한 햄릿의 폭넓은 성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여기서 꽤 흥미로운 점은 5막에는 독백이 없다는 것이다. 이는 햄릿이 이미 참고 견뎌야 하는 인간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죽음 앞에 의연한 모습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라고 생각 되었다.우리는 어쩌면 햄릿 작품을 단지 ‘복수극’ 으로 바라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햄릿이라는 작품을 복수극이라는 관점으로 보는 것보다는, 햄릿의 이야기가 인간의 존재의 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는 관점에서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 작품은 인간 본능적인 고뇌와 번민, 그리고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얻어지는 변화와 격정의 순간들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다양한 인간 본연적인 요소들을 깊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성찰’이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읽을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본다.
방탄소년단 N.O뮤직비디오가 갖는 문화 콘텐츠적 가치과 목 명인문학과 문화콘텐츠교 수 명제 출 일성 명목 차1. 서론1)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기호학의 의미2. 본론1) 뮤직비디오 속 기호학적 개념 분석(1) 기표와 기의 분석(2) 외시와 공시 분석(3) 의소 분석(4) 계열체와 통합체 간의 의미 작용1. 계열체적 의문2. 계열체와 통합체 간의 의미 작용(5) 도상과 지표, 상징(6) 은유, 환유, 제유2) 뮤직비디오의 가치 및 문화 콘텐츠적 가치(1) 작품적 가치(2) 문화 콘텐츠적 가치3. 결론1.서론1)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기호학의 의미2013.9.11 에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O!RUL8,2?’ 중 ‘N.O’ 는 방탄소년단의 학교 3부작에 속한다. “우리는 한국에서 힙합을 하는 아이돌이야, 아직 부족하겠지만 잘못된 것들을 비판하고 이야기해주려 해”와 같이 아티스트 그룹으로서 정체성(Identity)을 알림과 동시에 그들의 존재감을 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에서는 주입식 교육과 획일화된 꿈을 강요하는 사회를 비판하고, 그 사회 속에서 불평만 하며 수동적으로 사는 10대들에게 ‘네 꿈이 뭐니’라는 질문을 통해 그들을 지적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실제로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노래와 영상을 통해 접근하기 쉬운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풀어낸 것이다. 앨범 발매 당시(데뷔 당시) 방탄소년단의 나이는 17~22세로 평균 19세였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직접 ‘No More Dream’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였다. 즉, 자신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라 10대인 본인들의 이야기를 풀어 쓰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청소년들의 공감을 얻었다.꾸준한 성장세로 가온 차트 2020년 3월 기준으로 방탄소년단의 앨범 누적 판매량은 총 2032만 장을 넘겼다. 이는 한국 가요계 사상 최다 음반 판매량이다.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K-POP중에 가장 많은 음반 판매량과 빌보드 차트 진입이라는 성과를 거둔 ‘방탄소년단’ 그룹에게 사람들이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다.장면외시공시검은색 배경의 칠판에 붉은 글씨로 적혀져 있는 모습이다.지휘자는 칠판을 가르치며 무엇인가를 가르치고 명령을 내리고 있다.양쪽의 경직된 인물들의 모습에서 긴장감이 보인다.검은색과 하얀색의 색상이 대조를 보여주고 있으며 음산하고 엄격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붉은 글씨를 통해 그것에 집중하고 배워야 할 것 같은 느낌을 준다.장면외시공시하얀색 배경에놓여진 책상위에붉은 글씨로적힌 명령어가나타나 있다.인물들은 모두 같은 행위를 하고 있다.검은색과 하얀색의 색상이 대조를 보여주고 있으며 붉은 글씨를 통해 인물들이 억압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장면외시공시하얀색 배경에 빛이 반사되어 인물들을 비추고 있다.인물들은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하얀색과 검은색의 대비를 보여준다.하얀색 배경에 빛이 비쳐 짐과 동시에 인물들의 움직임으로대칭적인 모습을 통해 인물들이 한눈에 들어온다.장면외시공시하얀색 배경에 붉은 글씨가 반사되어 인물의 팔이 밝아 보인다.인물이 주먹을 쥔 모습에서 깊은 의지와 열망을 느낄 수 있다.주먹을 쥔 인물의 팔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의지와 열망을 느낄 수 있다.인물은 강인하고 다부진 마인드를 가진 사람으로 보인다.장면외시공시쓰러지는의자가 보인다.하얀색 옷을 입은 인물들에게맞서 도전하는검은색 옷을 입은 인물들의 의지가 보인다.자유를 갈망하는 의지와 열망을 느낄 수 있다.도전하는인물은 강인한 마음과 자유를 향한 열망과 갈망이 한계치를 넘었음을 알 수 있다.장면외시공시밝은 태양빛이 배경을 비추고 있고, 감싸는 손의 모양을 뒤로한 채자유롭게 춤을 추고 있는 인물들의 모습이 보인다.하얀색 옷을 입은 인물들의 모습에서 순수한 자유를추구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밝은 태양빛은 자유를 성취함을 밝게 비춰주는 도구로 볼 수 있다.억압된 상황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춤을 추고 행동을 하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10대들 또한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외시로 작용하는 요소들이 어떻게 작용하여 뮤직비디오 속에서 기호학적으로 이용되어 뮤직비디오의 앙에 집중하게 된다. 이러한 모습을 통해 뮤직비디오의 구성과 진행에 더욱 집중하게 하는 효과를 자아낸다.장면계열체적 의문왜 흑과 백의 색상을 대비시키는 효과를 만들어 냈을까?가운데 중앙에 위치한 지도자는 검은 칠판을 향하여 손짓을 하고 있다. 이러한 손 끝을 따라 시선이 자연스레 검은 칠판으로 향함과 동시에 위쪽에 위치한 밝은 조명과 전체적인 흰 배경과 대비되는 효과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는 뮤직비디오가 선사하는 극적인 긴장감과 이에 더해지고 있는 고조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장면계열체적 의문왜 책상 위에 붉은 글씨를 위치시켜 강조하였을까?뮤직비디오 기획자는 하얀색 책상위에 위치한 붉은 글씨를 통해 인위적이고 가식적인 상황에 놓여 진 인물들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을 것이다. 차가운 느낌의 하얀색 배경과 검은색 옷을 입고 있는 인물들의 흑백 대비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에 붉은색 글씨를 배치하여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는 독자와 관객들로 하여금 더욱 깊은 긴장감을 조성하며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장면계열체적 의문왜 흰색 톤의 색상을 사용하여 강조하였을까?일반적으로 흰색은 ‘자유’ , ‘순수’, ‘열정’ 을 상징할 것이다. 기획자는 나름의 순수와 열정, 그리고 자유를 추구하는 10대를 인물들로 표현하여 그들만의 세계를 그리고 열망하고 열정적으로 영위하는 10대들의 고민과 갈등을 표현하고 싶었을 것이다. 천장에서 시작되는 빛의 반사와 자유롭게 움직이는 인물들의 모습에서 해방감, 자유로움, 보다 따뜻함과 온화함의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다.장면계열체적 의문왜 강렬한 의지를 주먹쥔 손으로 나타냈을까?억압된 상황과 통제된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인물들은, 주먹을 쥐며 반란을 일으키기로 결심한 것으로 표현되었다. 이는 10대들이 얼마든지 자유를 추구하기 위해 도전하고 대립하고 갈등을 일으키는 불완전한 자라나는 성장통의 시기에 놓인 모습들을 형상화 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장면계열체적 의문왜 갈등과 대립의 장면을 직접적으로 보여줬을까?억압기호복합체 즉 메시지, 이야기, 지식 등을 지칭하는 것이다.(5) 도상과 지표, 상징장면도상 / 지표 / 상징가운데 정중앙에 위치한 지휘자의 모습에서 검은색 옷의 인물들이 지휘를 받은 수동적인 인물로 상징 되고 있다.장면도상 / 지표 / 상징차가운 하얀색 배경들은 이 장면이 엄숙하고 진지한 분위기인 장면임을 연상하게 한다. 따라서 이 뮤직비디오 장면에서 하얀색 색감은 지표로 작용한다.장면도상 / 지표 / 상징지휘자가 지휘봉으로 무엇인가를 가리키고 있는 모습을 통해 이 장면은 무언가 명령을 하고 있는 모습으로 예상할 수 있다. 따라서 지휘봉은 명령의 상징으로 작용한다. 이는 검은 칠판 속 붉은 글씨를 가리키는 모습과 하얀색 배경과 대비되어 가르침처럼 보이게 도상화 하였다.장면도상 / 지표 / 상징인물들이 모두 하얀색 책상의 방향인 아래쪽으로 시선을 두고 있는 모습에서 억압의 상징을 나타냈다. 또한 붉은 글씨의 배치로 인하여 무엇인가에 지배당하는 모습에서 도상화 하였다.장면도상 / 지표 / 상징인물들이 가벼운 몸짓으로 자유분방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에서 자유를 추구함을 상징하고 있다.장면도상 / 지표 / 상징주먹을 굳게 쥔 인물의 모습에서 자유를 추구함과 동시에, 억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굳은 의지가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장면도상 / 지표 / 상징쓰러지는 의자는 자유에 대한 갈망을 상징한다. 흑과 백의 인물들이 충돌과 갈등을 일으키는 모습은 10대들의 내면의 갈등과 충돌을 도상화 하고 있다.장면도상 / 지표 / 상징밝은 태양 빛은 자유의 성취를 상징한다. 손가락 동상은 따뜻하고 포근한 포용감의 지표이다. 전체적으로 포근하고 따뜻한 색감과 태양 빛, 손가락 동상, 인물들의 조화가 자유를 성취한 것처럼 보이게 도상화 하였다.(5) 은유, 환유, 제유장면은유 / 환유 / 제유‘억압되는 인물들’억압되다 = 양측이 대립하며 집중하다. (환유법)‘억압되다’ 는 인물들이 대립하고 서로를 향한 시선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서 억압되어 있다는 환유법이 사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장면고 비판적인 대화와 토론, 참여 등의 방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방탄소년단은 한국의 대부분의 노래 내용이 남녀 관계나 사랑에 치우쳐 있는 현 음악시장의 상업적 흐름에서 벗어나 꿈과 관련된 내용들로 채워 나가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참여, 가사를 쓰며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유튜브 채널로 팬들과 밀접한 의사소통을 이루며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반응하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문화제공자와 수용자와의 관계로 설명되던 아티스트 vs 대중의 관계가 갑을 관계에서 벗어나 가까이서 소통하는 친구관계가 되었다. 이렇듯 이 뮤직비디오는 10대들의 자유로움과 그것에 대한 성취, 그리고 그들의 일탈을 자연스럽게 풀어냄으로써 사회적 이슈를 건드리고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다루고 있는 사회적 이슈는 바로 ‘주입식 교육을 통해 10대들의 꿈을 획일화하고 있는 사회를 비판하고 그러한 사회 속에서 수동적인 태도를 취하는 10대들에 대한 지적’과 깨우침과 교훈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는 작품적 가치가 높다고 분석할 수 있다.(2) 문화 콘텐츠적 가치뮤직비디오의 의미 작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품과 장면 하나하나가 도상적 특성을 지닌 기호로서 가치를 함축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내용의 기호 작용을 이해해야 하는데 이를 파악하면 뮤직비디오의 형태나 재료와 요소, 그리고 어떠한 심미적인 측면을 분석하는 데 효과적이다.기호 작용을 통해 볼 때, 가치는 미적 상황 속에 포함되어 있고 기호 매개체인 예술작품에 의해 직접적으로 재현됨으로써 관객과 독자들은 인지를 할 수 있다. 이 뮤직비디오에 사용된 기호 매체들은 특정하게 결합이 되어 기획자의 의도에 따라 제약 조건 하에서 어떠한 결합체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 결합체는 사회적, 심리적, 그리고 생물학적 요인들을 포괄하여 작용해 관객과 독자들이 자유롭게 해석하게 된다. 기호는 사회적 목표에 부응하는 예술 행위의 가치를 만드는 기능을 수행하며, 주제를 전달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