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는 과학영화를 보았다.영화 의 줄거리는, 미국의 비밀스러운 작전인 DESTINY로 인해, 지구의 외핵의 활동이 멈추게 되어, 여러가지 재난이 일어나게 되는데, 재난의 원인이 활동을 멈춘 외핵임을 안 키스박사는 지구물리학의거장인 짐스키에게 연구내용을 알려주자, NASA는 무기전문가, 탐사선설계전문가, 우주비행사2명을 모아 총 6명의 팀을 구성하여 비밀리에 지구 외핵에 침투하여 1000메가톤급 폭탄을 터뜨려 다시 활동시키는 작전을 실행한다.나는 이 영화에서 총 7가지의 과학적 오류를 찾아내었다.첫째, 탐사선을 만드는데 쓰인 금속..이 금속은 티타늄 등의 여러가지 금속을 섞어 만들었다고 하는데, 열과압력을 에너지로 바꾸어 준다고 한다. 이 금속을 만들수 있다고 치자, 하지만, 열과 압력을 에너지로 바꾼다면, 이 금속은 어떻게 제련 할 수 있을까? 비행기는 커녕 네모로 자르는 것 조차 불가능 할 것이다.둘째, 맨틀에 있던 자수정 동굴과 다이아몬드동굴..보통 마그마의 온도는 낮게는 1000℃, 높게는 5000℃ 인데, 자수정의 녹는점은 약 2000℃ 라고 한다, 녹는점은 압력이 높을수록 줄어드는데, 맨틀의 압력까지 감안한다면, 자수정은 아주 쉽게 녹을 것이다. 다이아몬드 역시 녹는점이 3500℃로, 깊은 맨틀에는 고체상태로 존재하기 힘들다.셋째, 다이아몬드로 인한 균열과 균열로인한 압축탐사선은 위에서 말한듯이, 아주 특수한 금속으로 만들었는데, 이 탐사선이 다이아몬드 동굴을 지날때, 약간의 긁힘으로 인해 균열이 생겨, 탐사선의 마지막칸이 압축이 되어 무기전문가가 죽게된다. 그러나, 지구내부의 압력도 견뎌내는 탐사선이 과연 다이아몬드로 살짝 긁혔다고 해서 균열이 생길까 하는 의문이다. 압력을 에너지로 바꾼다면, 왜 다이아몬드의 충돌로 인한 충격(충격 역시 압력으로 간주한다면)은 에너지로 전환 하지 못했을까? 또, 압축되는 과정 역시 이상하다. 마지막칸에 균열이 생겼을때, 마지막칸에 있는 인물들을 대피시킨 후 마지막칸을 끊어버리기 위해 마지막칸과 그 앞 칸을 연결해주는 문이 서서히 닫히는데, 지구 내부의 압력이 가해진다면 열려있는 문에 의해 탐사정 전체가 한번에 찌그러져야 할것이다. 하지만, 문을 닫기 전까지도 오로지 마지막칸 만이 찌그러지고 있었다.넷째, 지구의 엔진이 멈췄다고 했는데..?DESTINY작전으로 인해, 지구의 외핵의 활동은 멈추어 버렸다고 하였다. 하지만, 탐사대가 지구의 외핵에 갔을때는, 지구의 외핵은 아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이는 촬영팀의 실수 인듯 하다.다섯째, 지구 대기의 불안정으로 인한 마이크로파의 유입장면..탐사대가 열심히 지구내부에서 탐사하는 동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함으로 인해서 태양에서 뿜어져나온 마이크로파가 그대로 지구로 유입된다. 이로인해, 금문교와 금문교 위에 있던 차들은 모두 물에 잠기는데, 이장면에서, 어떤 한 남자는 차에서 차문을 연 채 팔을 내밀고 있다가 팔이 갑자기 뜨거워져 안으로 넣는다. 마이크로파는, 파동이라서 차 문을 열고있었다면 차 안에도 들어왔을텐데 왜 밖에 내밀었던 팔만 데인 것일까? 그리고, 다리를 지탱하던 금속 줄이 타들어갈 정도의 마이크로파라면, 차체가 먼저 타들어가야할텐데, 왜 다리만 타버린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