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상의 위치를 표현하기 위해서 주로 위도와 경도를 이용한다. 이런 기준체제를 이용하는 기준들을 측지 기준계(geodetic datum)혹은 측지계라고 부른다. 측지 기준계(측지계)의 종류에는 기준체계나 지구의 형상을 나타내는 타원체가 있다. 즉, 타원체와 기준체계를 이용하여 우리는 지구 상 어딘가의 위치를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국제적인 기준이 마련되어서 전 세계적으로 동일한 기준을 사용하는데 이를 세계측지계라고 한다. 그렇다면 세계측지계는 무엇이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하나하나 알아볼려고 한다. 또한 로컬측지계와 세계측지계의 관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것이다.* 세계측지계란 무엇인가?말 그대로 전 세계적으로 사용하는 측지계라는 의미로 기준체계로 ITRF, 타원체로 GRS80을 이용한다.먼저 GRS80은 지구타원체이며, 지구타원체는 회전타원체 중에서 가장 지구의 비슷한 모양을 한 것을 골라서 지구타원체로 정한다. 이런 회전타원체의 위치측정의 기준으로 장반경 6,378,137미터, 편평율 : 1/298.257222101을 유지해야하며, 회전타원체의 중심이 지구의 질량중심과 일치해야하고 축이 지구의 자전축과 일치해야 한다는 기준이 있다. 이런 회전타원체 중 지금의 지구의 모습과 비슷한 것이 GRS80이기 때문에 GRS80을 이용한다. 또 지구의 질량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지심기준타원체로 국제측지학회 및 지구물리학연합이 채택하여 준거타원체로 사용하고 있다.측지계로는 ITRF2000(international terrestrial referencef frame)를 이용한다. ITRF는 국제 협력으로 구축된 측지계로, 3차원 직각좌표계이다. 이 ITRF측지계의 값은 늘 고정되어 있는데 그 이유는 우주 측지 관측 결과보루터 계산되기 때문이다. 위성을 이용하여 관측 값을 ㅅㅏ용한다. 그리고 지구 질량중심으로 원점으로 X,Y,Z축으로 정 의된 3차원 직각좌표계이다. 또 군사 목적으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니라 개방적이기도 하다. 이런 ITRF는 GRS80타원체를 기준으로 한다.*세계측지계의 등장배경1.기존 한국의 측지계의 한계기존의 한국에서는 vessel1841 타원체를 기준으로 한 동경 측지계를 사용하였다. 이는 1910년 일제감정기 시절, 일본이 토지조사사업을 할 때 정한 기준이다. 이 기준은 동경(도쿄)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기준으로 하면 경도와 위도가 정확하지 않는다. 지금은 지구의 중심을 기준으로 하지만 이때는 천문관측에 의해 결정된 경위도원점의 값과 원 방위각을 이용해 옮겼기 때문이다. 또한 타원체를 평면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정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는 토지소유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문제를 만들었고, 국제적으로 봤을 때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변화하게 되었다.*세계측지계의 목적1.공통된 기준이때까지 각 나라는 자국만의 측지방법을 이용했다. 이는 측지방법과 기술의 한계 때문이었으며, 각자 맞는 측지방법을 이용하였다. 하지만 이를 전 세계적으로 적용하면 나라마다 위치가 다르게 나타난다는 한계가 있다. 그렇기에 세계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측지계가 필요하여 이런 측지계를 만들었다. 또한 대부분의 나라들이 세계측지계로 바뀌게 되었다.2.GPS좌표와 지도좌표의 호환성원래 나라마다 좌표가 달라서 호환이 되지 않았는데, 세계측지계를 도입함으로서 GPS와 지도좌표가 실시간으로 호환되게 되었다. GPS좌표의 경우 WGS84 타원체와 측지계를 이용하는데 이는 기존에 한국에서 사용되던 Bessel타원체와 호환되지 않았다. 하지만 세계측지계로 사용되는 GRS80은 WGS84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GPS와 좌표가 호환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원래 GPS는 군용으로 사용되었는데 민간으로 개방되면서 GPS항법과 기존 동경측지계의 혼용이 우려되어 더욱 세계측지계로 바꾸게 되었다.* 세계측지계의 방법기존의 동경측지계에서의 세계측지계로의 변화2001년 12월 29일 ITRF 2000좌표계와 GRS80 타원체를 적용한 세계측지계로 변환 결정2002년 06월 29일 : 개정 측량법 발효2003년 01월~2009년 12월 31일 기존 측지계와 세계측지계의 병행사용2010년 01월 01일부터 공공측량성과에서 세계측지계 사용 의무화가 되면서 기존 측지계는 역사속으로 사라졌다.한국 측지계2002년에 나왔는데, ITRF2000좌표계와 GRS80타원체를 사용해서 나타내며, 세계측지계에 근거한 우리나라의 측지기준점(위성측지기준점, 삼각점)의 성과를 내어서 한국 측지계 2002이라고 하며, 기존의 동경측지계와 다르게 부르기 위해 붙인 이름이며, 인천만 해수면을 기준으로 하여 표고를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