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Ⅰ. 염증1. 염증의 정의2. 염증의 증상① 염증의 전신증상② 염증의 국소증상3. 염증의 종류① 급성 염증(acute inflammation)② 만성 염증(chronic inflammation)4. 염증의 형태학적 양상① 장액성 염증② 섬유소성 염증③ 화농성 염증④ 육아종성 염증⑤ 궤양Ⅱ. 면역1. 비특이적 면역기전① 물리적, 화학적 장벽② 염증 반응③ 자연살해세포(NK cell)2. 특이적 면역기전① 체액성 면역② 세포성 면역3. 면역기능 장애① 알레르기② 자가면역질환③ 후천성 면역결핍증후군(AIDS)4. 출처Ⅰ. 염증1. 염증의 정의염증(inflammation)이란 감염이나 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여러 자극에 의해 현관이 있는 살아 있는 조직의 복합적 반응이다. 즉 염증은 상해에 대한 생체조직에서 일어나는 방어반응의 일종으로 혈액과 결합조직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변화이다. 염증으로 인해 일어나는 반응은 조직상해, 반응, 회복의 총 3단계를 거치며 염증에 관여하는 조직에는 종말혈관상이 있다. 유해한 손상에 대한 초기의 반응을 일반적으로 염증이라고 말하는데, 염증을 치유하는 과정인 수복과 함께 연속적으로, 중복되어 있으므로 염증은 넓은 의미로 손상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에서 수복에 이르는 연속된 그냥 모든 과정을 말한다.2. 염증의 증상① 전신 증상염증의 전신 증상으로는 쇠약감, 식욕 감퇴, 발열, 피로 등이 있다. 이러한 전신 증상들은 외인성 혹은 내인성 매개물질의 순환에 의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② 국소 증상염증의 국소 증상으로는 염증의 5대 기본 증후인 발적(redness), 종창(swelling), 발열(fever), 동통(통증, pain), 기능상실(loss of function)라 할 수 있다. 먼저 발적과 발열은 국소의 소동맥, 모세혈관의 충혈로 인해서 피부 및 점막이 붉은 색을 띠는 것으로, 모세순환계에 흐르는 혈류가 증가하여 발생한다. 두 번째로 종창은 혈관에 유해한 자극이 주어지면 혈장 성분이 유해 자극을 받은 혈관으로 삼출되어 나타난다. 마지막으로 기능 상실이란 염증이 일어난 부위에 조직이 파괴되고, 동통이나 신경 장애 등으로 인해 부분적으로 기능이 저하되거나 상실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국소 반응은 혈관 내경의 변화, 혈관벽 투과성의 변화와 같은 미세혈관의 구조변화와 백혈구 및 혈장 단백의 삼출 그리고 삼출된 백혈구의 이동과 축적에 의해 일어난다.3. 염증의 종류① 급성 염증(acute inflammation)유해인자에 대한 개체의 즉각적인 반응으로, 기간이 수분, 수시간 혹은 수일 지속되며 짧다. 급성염증은 초기의 혈관 반응에 이어서 일어나는 혈구 반응이 중심이 되는데 이는 세포손상에 대한 전형적인 반응으로 손상의 원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급성 염증의 경우 가장 먼저 일어나는 변화는 혈관의 변화이다. 혈관의 변화는 손상 직후부터 시작된다. 먼저 정상 세동맥이 유해한 자극을 받으면 세동맥이 일시적으로 수축한다. 이후에 확장된 혈관으로 인해 혈류량과 혈과투과성이 증가하여 혈장 성분이 혈관 밖으로 이동하면 부종이 유발되고, 혈관투과성의 증가로 인해 혈류가 정체되는 울혈이 일어나면 백혈구 중에서도 호중구가 혈관 주변부의 내피세포에 근접하여 모여드는 백혈구의 변연화가 발생하여 화학주성에 의해 백혈구가 병터로 이동하게 된다. 이러한 급성염증은 완전 수복, 섬유화에 의한 치유, 고름집 형성,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는 네 가지 경과 중 하나로 귀결된다. 먼저 완전 수복은 급성 염증의 병터가 완전히 정상으로 복구 되며 급성염증의 경과 중 가장 좋은 결과이다. 두 번째로 섬유화에 의한 치유는 조직의 상당히 많은 부분이 파괴되어 일어나는 결과로 재생할 수 없는 조직에 염증이 발생하였을 때나 염증성 삼출액 내에 섬유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었을 경우 관찰된다. 세 번째로 고름집 형성은 화농성 세균감염에 의해 급성염증이 진행되어 고름집을 형성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만성 염증으로 진행되는 경우는 급성 염증이 용해되지 않고 지속되어 만성염증을 진행되는 것으로 급성 염증에서 만성 염증으로의 이행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② 만성 염증(chronic inflammation)만성 염증은 급성 염증보다 길게 지속되는 염증으로, 수주 혹은 수개월 동안 지속되며 조직의 파괴와 치유의 과정이 동시에 관찰된다. 만성 염증의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간략하게 요약하면 세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결핵균, 매독균, 진균 등의 지속적인 감염 상태가 지속되는 경우이다. 감염 상태가 지속되면 비록 독성은 낮아도 면역학적 반응을 유발하여 만성적으로 지속된다. 두 번째는 지속적으로 독성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이다. 예로는 실리카 등에 의한 만성 폐질환과 혈장지지성분에 의한 동맥경화증 등이 있다. 마지막은 자가면역에 의한 염증이며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전신홍반루푸스가 여기에 속한다.4. 염증의 형태학적 양상① 장액성 염증혈장 성분이나 장막 중피세포의 분비물인 수분 함량이 많은 저단백성 삼출물이 특징인 염증이다. 이러한 삼출액이 상피 내 혹은 상피 바로 아래에 축적되어 생기며 대부분 염증의 급성기나 경한 손상 혹은 결핵성 늑막염에서 관찰되며 장액성 염증에는 물집이 있다.② 섬유소성 염증섬유소원을 포함한 많은 양의 혈장단백과 섬유소 덩어리를 함유하는 삼출물의 생성이 특징이다. 조직학적으로는 서로 엉킨 실과 같은 호산성의 그물 혹은 무정형성 응괴로 나타나며 섬유소 용해과정 혹은 대식구의 탐식에 의해 제거되는 용해를 통해 치유된다. 섬유소성 삼출물이 제거되지 않으면 섬유모세포와 모세혈관의 증식을 야기하여 반흔을 형성하며 섬유소성 염증은 류마티스 심낭염에서 나타난다.③ 화농성 염증화농성 염증은 호중구, 괴사된 세포, 부종액 등을 포함하는 농 혹은 화농성 삼출물을 특징으로 한다. 대표적인 예로는 급성 충수돌기염이 있으며 화농성 삼출액이 조직이나 장기 내 국소적으로 축적되면 고름집(pus)을 형성한다.④ 육아종성 염증육아종성 염증은 만성 염증의 특이한 형태로 변형된 대식세포인 활성화된 상피모양세포를 주로 하는 염증이며 대개 만성 면역질환과 감염질환에서 관찰된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랑그한스(Langhans)형 거대세포와 이물형 거대세포(foreign body giant cell)이 있다. 랑그한스형 거대세포는 상피모양세포들이 융합하여 만들어지는 세포로 핵들이 세포의 주변부에 말발굽 모양으로 배열된 것이며 이물형 거대세포는 다수의 핵들이 세포의 중심부에 불규칙적으로 모여 있으며 소화가 되지 않은 물질을 함유한다.⑤ 궤양궤양이란 조직의 표면이 국소적으로 결손되어 정상적인 연속성이 없어진 것을 뜻한다. 궤양은 염증성 괴사 조직의 탈락에 의한 것으로 조직 혹은 장기의 표면에 가까운 곳에서 생긴다. 또한 구강, 위장 등의 소화기계나 비뇨기계 점막의 염증, 순환 장애가 있는 노인의 피부조직 괴사를 동반한 피하조직의 염증에서도 관찰된다. 궤양의 급성기에는 결손부 주위 조직에 호중구의 침윤과 작은 혈관의 확장이 관찰된다. 궤양이 만성화되면 궤양의 표층은 괴사된 조직과 삼출액으로 덮이고, 주변부나 궤양의 밑바닥에 림프구, 대식세포 그리고 형질세포가 많이 출현하고 섬유모세포의 증식이 일어나 반흔이 형성된다.Ⅱ. 면역1. 비특이적 방어기전① 물리적, 화학적 장벽체표면을 구성하는 피부와 점막은 외부 유해 요인들의 침입을 막아주는 첫 번째 장벽으로 피부, 표피의 바깥층에 있는 약산과 염기, 단백질을 소화시키는 효소에 저항하는 케라틴(keratin)이라 불리는 단단하고 비수용성인 단백질을 포함하여 외부 세균에 독성작용이 있는 물질을 분비한다. 또한 비뇨기관, 호흡관, 소화관, 생식관의 점막이 점액을 분비하여 작은 입자들을 둘러싸서 식세포를 처리한다. 호흡기계에서는 상기도의 점막이 섬모 상피로 이루어져 외부에서 들어온 입자를 인두를 향해 밀어낸다. 눈물은 작용을 하는 라이소자임이라는 효소에 의해 외부 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하며 위에서 분비되는 강한 산성인 위액은 세균을 파괴하고 세균의 독성을 무력화시켜 몸을 보호한다.② 염증반응피부와 점막이 외부의 유해 요인들을 체내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다고 해도 피부나 점막을 뚫고 들어올 수 있다. 바이러스 등이 피부나 점막을 뚫고 체내로 들어온 경우 체내에서는 염증반응이 일어난다. 세균이 감염되면 혈류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혈관이 확장된다. 이로인해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되어 혈관에서 조직 내로 체액이 이동하여 종창이 발생한다. 또한 세균이 첨밤한 부위로 백혈구가 이동하여 포식작용(식작용)이 일어나 염증반응이 진행되며 이 때 발적, 부종, 열감 및 통증이 동반된다.③ 자연살해세포(NK cell)자연살해세포(NK cell)는 혈액과 림프 안을 돌아다니는 림프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 감염세포나 종양세포에 대하여 세포독성을 가지고 있어 이들을 죽일 수 있다. 세포독성 T세포는 바이러스 감염세포를 죽일 때 그 세포의 조직적합성 항원에 의해 제한을 받지만 자연살해세포는 이러한 제약이 없기 때문에 모든 감염세포를 사멸시킬 수 있다. 자연살해세포는 세포 내 과립에 들어 있는 물질로 세포막에 구멍을 뚫고 용해인자를 넣어서 세포를 파괴한다. 자연살해세포는 비특이적 면역기전에 속하며 B세포나 세포독성 T세포와는 달리 세균에 접촉하고 활성화되는 기간이 필요 없어 감염 시 빨리 동원되어 활동할 수 있다.2. 특이적 면역기전특이적 면역은 비특이적 면역기전이 이물질을 완전히 방어하지 못하였을 때 각각 특정한 방어세포가 작용하여 제거하는 반응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