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역사의 도시, 광주광역시전라남도 광주광역시는 교통, 문화, 교육의 측면에서 매우 좋은 도시이다. 부족하지 않은 다양한 편의시설과 복지지설, 원활한 교통과 공항까지 좋은 점이 아주 많다. 그 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은 민주정신이 아닐까 생각한다.광주광역시는 한국 근현대사에 있었던 독재로부터 민주주의와 정의를 쟁취하기 위해 저항하고 투쟁했던 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내가 태어나고 자라온 광주광역시의 아픈 역사와 이와 관련된 장소를 소개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이에 초점을 맞춰서 광주를 소개하고자 한다. 민주화 투쟁으로 이름을 떨친 사람들 중 광주 출신이 유독 많다는 사실도 광주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데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민주화 운동의 대표적인 인물인 이한열 열사 역시 광주 출신이다. 이러한 광주의 이미지가 극대화된 곳이 바로 5.18 국립묘지이다. 5.18 국립묘지에는 진보와 민주, 자유의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투쟁했던 분들이 모셔져 있는 곳이다. 이곳에는 민주정신을 기리기 위한 사진관과 추모관 등이 잘 조성되어 있다.5.18 공원의 민주화운동 기록관의 운영 외에도 광주는 518의 역사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구 전남도청 본관과 본관 앞 광장에서는 민주, 독재항쟁, 정의에 관한 전시와 공연이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도 518의 잘못된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어린이때부터 518 민주항쟁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광주에서 20년을 보내온 나의 유치원 졸업앨범을 펼쳐보면 꼬마들이 518공원에서 분향하고 있는 사실을 여러장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광주시민들의 민주, 정의, 평화, 통일에 대한 시민 의식을 이어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