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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중간고사 평가A+최고예요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중간고사 대비1. 더 정량화된 것이 더 과학적이다?섣부른 정량화는 결코 과학적이지 않다. 일단 정량화가 이루어지면 대중은 과학적 정당성을 획득한 것으로 인식해서 오류를 고착화시킨다.그 예로 IQ가 있다. 후일 IQ라고 불리게 되는 비네 척도를 개발한 루이스 터먼은 자신이 도출하고 싶은 결과에 맞춰 이것을 개발해낸 것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척도는 여성과 흑인이 백인 남성에 비해 불리할 수밖에 없도록 제작된 것이다. 비록 제작자가 객관적으로 하려고 노력할 지라도 어쩔 수 없이 사회가 투영이 되고 사회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특히 제작되는 것이 인간과 관련되었다면 더더욱 말이다. IQ는 60 이상 80 미만이면 노둔한 사람인 것으로 평가되고, 60 이하이면 백치로 평가된다. 이는 미국의 문화에 익숙한 사람이 더 잘 풀 수밖에 없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이민들을 다루는 데에도 적용이 되었다.또한 다양한 이론들이 당시의 유행 담론에 따를 확률도 매우 높으며, 일반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묘한 논리 비약을 적용시키기도 한다. 그 논리비약의 예로 ‘도마가 변기 뚜껑보다 세균 수가 더 많으므로 더럽다’는 것이다. 도마와 변기 뚜껑의 세균 수가 각각 정량적으로 측정되었을지 몰라도, 이는 변기뚜껑이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것을 이용해 도마의 더러움을 표현하고자 한 것으로 우리는 변기 뚜껑에 대한 혐오감이 세균 수로부터 도출된 것이 아님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2. 과학기술은 가치중립적이다?과학기술은 정치적, 사회적으로 구성되기도 한다. 과학기술의 가치중립성에 대한 맹신은 과학기술의 윤리적 문제를 외면하게 할 수 있다.그 예로 로드 아일랜드의 고가도로와 레이첼 카슨의 서적 을 들 수 있다. 건축가 로버트 모제스는 로드 아일랜드에 존스 비치 공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도로를 진입로로 사용하는 대신 새로 포장된 공원로를 만들면서 이 길 위를 지나가는 교각을 버스의 높이보다 낮게 만들었다. 이는 흑인들이 주로 타는 버스가 공원에 접근하지 못하도것이다. 현대 물리학의 발전 과정 또한 상대성 이론과 마찬가지로 연역적 추론인 것으로 이러한 경우를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다.힉스입자도 마찬가지이다. 힉스입자가 있다고 전제하면 모든 과학 설명이 잘 되니까 힉스입자가 존재한다고 믿는 것이다. 쿼크도 그렇다. 쿼크는 발견된 것인가, 어쩌면 ‘발명’되었다고 보는 게 맞을 수도 있다.4. 과학은 기술을 선도해 왔다?대부분의 역사기간 동안 기술은 과학과 상관없이 발전해 왔고 인과관계가 있는 경우에도 대부분 기술이 과학을 선도했다. 과학의 기술 선도 이미지는 극히 최근의 특정 분야의 이야기다.19세기 중후반부터 과학과 기술이 융합되기 시작한 것이고, 그 이전에는 두 분야가 뚜렷이 구분되었다. 원래 과학은 상류층의 것, 기술은 하류층의 것으로 인식되어왔으며 둘은 완전히 달랐던 것이다. 과학자와 기술자, 과학활동과 기술활동, 과학전통과 기술전통 모두 전혀 다른 특징을 지닌다. 중세 대포와 유인 달 착륙, 비행기, 생물학이 과학의 기술 선도해 온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먼저 중세 대포는 갈릴레오가 포물선을 연구해서 그 결과 만들어 진 것이 아니고 애초에 갈릴레오 포물선 연구의 시작이 대포기수로부터 영감을 얻은 것이다. 즉 실제로는 우리의 생각과 거꾸로된 과정이라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20세기에 사람이 달에 착륙할 수 있었던 이유는 20세기 초반에 상대성 이론이라는 뛰어난 과학 이론 때문에 가능했다고 흔히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유인 달 착륙에 관하여 상대성 이론은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유인 달 착륙은 17세기의 과학 이론과 20세기의 기술을 기반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비행기 또한 라이트 형제가 공기 흐름과 유체 역학을 공부하여 만들어낸 것이 아니다. 그들의 직업은 단지 자전거 수리공이었고 어떤 과학 이론이 기반이 된 게 아니라는 것이다. 생물학이라는 과학 분야는 1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이전까지는 동물학과 식물학이 각각 나뉘어져 있었다. 그런데 19세기에 현미경이라는 기술이 발달하고, 세포를 발견하게 되면서 이 세미지(전기는 가스와 달리 ‘첨단 기술’이고 깨끗한 기술이라는 이미지)가 결합한 데에 있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이다. 10세기 말에 자동차의 종류에는 각각 증기, 가솔린, 전기를 이용하는 세 가지 자동차가 있었다. 이 세 자동차는 모두 약간씩의 성능차이는 있었으나 거의 대동소이하다고 볼 정도였는데, 결국은 가솔린 자동차가 선택된 것이다. 그 이유는 마케팅 아이디어에 있다. 가솔린 자동차를 농촌에도 팔기 위해 길 곳곳에 주유소를 만듦으로써 가솔린 자동차가 먼 거리를 잘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을 만든 것이다. 전기자동차는 사실 신기술이라서 고장이 잦았기 때문에 제일 먼저 없어졌는데, 이후에 좋은 전기 엔진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가솔린 자동차가 9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설 자리를 찾을 수 없었다. (녹음 듣고 한 번 더 정리할 것. +‘말 전염병’)때는 16세기에 가장 많은 총을 보유했던 나라는 일본. 조선 침략. 우리가 이것을 떠올리기 힘든 이유는? 19세기 중반 일본은 여전히 칼들고 돌아다니며 싸우고 있었음. 그 많던 조총부대는? 왜 그들은 총을 버리고 칼을 썼는가? 일본의 사무라이 문화 때문. 임진왜란 끝나고 도쿠가와 막부. 조총 제조 금지령. 뺏은 건 아니고. 지배 계층은 사무라이 계층인데.. (녹음 듣고 한 번 더 정리할 것) 유럽은 달랐을까? 칼을 버리고 총 선택 하지 않았음. 돈키호테. 유럽의 차이는 통일되지 않았던 것.두벌식 자판도 마찬가지다. 이는 초/종성의 구분이 없어 한글 창제 원리를 무시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결국 표준선점되어 선택된 것이다. 영문자판에서도 고장을 줄이기 위해 타이핑 스피드를 늦추는 자판을 선택했다. 고의적으로 비효율적인 것을 선택한 것이다. 타자기는 후에 컴퓨터로 기술의 발전을 꾀했지만 영문자판은 바뀌지 않았다.또한 현재 자전거 모양에도 여성치마가 영향을 미쳤다. 기술은 발명 당시의 사회문화적인 영향을 아주 크게 받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이다.6.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다?대부분의 경우지나 ‘내가 당연하다고 믿고 있던 세계가 사실 참 취약했구나’라고 느낀 시대가 15세기이다. 15세기는 정보혁명의 시대라고도 불리는데,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오랜 노력 끝에 금속활자인쇄술을 상용화하는 데에 성공한 것이다. 그때까지 오직 필사에 의해서만 책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도서는 귀하고 비쌌다. 무엇보다 손으로 옮겨 쓰는 과정에서 내용이 소실되거나 왜곡되었다. 믿을만한 책을 적절한 가격에 손에 넣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평생동안 흡수할 수 있는 지식의 총량은 뚜렷한 한계가 있었다. 금속활자 인쇄술은 이런 상황을 일변시켰다. 불과 수십 년 사이 유럽에서는 수 백 만 권 이상의 책이 인쇄되었다. 책값은 싸졌고 책의 정확도는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개인이 읽을 수 있는 정보의 총량은 한 세대 전과는 비교될 수 없을 만큼 많아졌다.이렇게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는 인물은 다양한 지식의 섭렵이 가능한 시기에 출생하게 되어 르네상스인의 조건을 갖출 수 있었다. 이에 다빈치가 일궈놓은 업적들이 15세기가 아니었으면 하지 못했을 일들이라고 표현하더라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원근법이 시작되었고 해부가 시작되었다. 다빈치 혁신의 특성은 관찰, 지식의 객관성에 대한 추구가 시작된 15세기 시대상을 배경으로 고대적 지식에의 열망, 동시에 신과의 합일을 추구했다는 것이다.과학혁명이란 일반적으로 16-17세기 천동설 -> 지동설간 패러다임의 변화를 지칭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생리학에서의 혈액순환론 등 다양한 분야의 패러다임 교체와 왕립협회 설립 등 과학의 제도화를 포함하는 광범위한 변화이다. 혈액순환론은 하비가 발견해낸 것으로, 그 전 사람들은 혈액이 순환된다고 인지하지 못하고 소모되어 사라진다고 생각했다. 하비는 이를 정량적 사고실험을 통해 발견해낸 것인데, 결찰사라는 아주 질긴, 끊어지지 않는 실로 손목을 묶어보는 것이다. 왕립협회가 설립된 것도 이 시기로 16세기에서 17세기에 매우 빠른 변화들이 일어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중에서 천동설이 지동설로 넘어가는 패러다임은 아리스 구성된 불완전한 세계다. 불완전하기 때문에 생성하고 소멸하는 변화가 반복되며, 운동도 천하고 유치하며 처음과 끝이 있는 유한한 운동인 직선운동이 발생한다. 즉, 무거운 물체는 낙하하고 가벼운 물체는 상승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본성에 알맞은 ‘자연의 장소’로 이동하기 위해 발생한다.한편 천상세계는 지상계와 전혀 다른 특성을 가진다. 천상계는 지상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천상의 제5원소 에테르로 이루어진 영원불변한 세계다. 고귀하고 영원불변한 원소인 에테르는 당연히 영원불변하고 고상한 운동인 ‘등속원운동’을 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완성한 이 우주론은 우주구조론, 물질원소론, 운동론이 견고하게 목적론적 철학체계에 통합된 형태이기 때문에 여간해서는 붕괴시키기 힘들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가 붕괴되면 급속히 해체될 ‘묶음’이기도 하다. 이것은 지동설 혁명이 왜 그토록 오래 걸렸는지에 대한 하나의 해답이 될 수 있다.프톨레마이오스의 에 체계화된 천동설이 없었다면 지동설이 대두되기 힘들었을 것이다.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은 앞으로 가는 순행운동과 잠깐 뒤로 물러서는 역행운동을 반복하며 움직이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이 문제를 알고 있음에도 문제의 해결을 후세인들에게 떠넘겼다. 이 때 프톨레마이오스는 아리스토텔레스 체계에 기반하고 고대 천문학 지식을 총합하여 고대적 우주론을 완성시켰다. 프톨레마이오스는 행성들의 순행과 역행이 번갈아 반복되는 상황을 주전원의 개념을 도입해서 해결했다. 행성이 단순히 원궤도를 도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작은 원을 그리면서 지구 주위를 돌게 된다고 보면 상황을 쉽게 설명할 수 있었던 것이다.이 탁월한 설명에 의해서 우주의 중심에서 움직이지 않는 지구의 개념과 천체의 원운동은 보존할 수 있었지만, 프톨레마이오스의 체계에는 80개가 넘는 주전원들이 그려져야 했다.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간단히 요약해본다면 그는 프톨레마이오스 체계에서 태양과 지구의 위치를 바꾸었다. 이러한 코페르니쿠스 이론의 명백한 장점은 첫째, 수학적 단순성이 발생한다는진다.
    학교| 2019.11.13| 7페이지| 1,500원| 조회(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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