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우리나라를 위한 내진설계2016년 9월 지진 관측 이래 최대 규모인 5.8 경주 지진과 2017년 11월에 발생한 규모5.4 포항 지진이 크게 발생했으며 우리나라 연간 지진횟수는 2009년 60차례였던 것에 비해 최근 3년간은 3배 이상 늘어 평균 196회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더 이상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가 아님이 확실시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지진이 일어났을 때 건물의 붕괴를 막아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한 내진설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내진설계란 지진이 일어났을 때 진동을 견디게 건축물 내부의 가로축을 튼튼하게 만들어 건축물의 내구성을 강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내진 설계 구조의 종류에는 내진 구조, 제진 구조, 면진 구조가 있습니다.내진구조는 전체 구조나 내부가 파손되지 않도록 단단하고 튼튼히 짓는 방식을 말합니다. 양 기둥에 철근이나 부재를 넣는 내진벽을 설계하여 흔들림에도 버틸 수 있게 해줍니다. 내진벽은 건물이 흔들려도 무너지지 않은 뼈대를 제공해 줍니다. 하지만 내진 구조만으로 대규모의 지진은 피해를 막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제진구조는 지진발생시 발생하는 진동에 맞춰 적당히 건물을 흔들리게 해서 에너지를 분사,흡수 시키는 공법입니다. 자세히 얘기하면 건축물 내부에 철근 콘크리트의 내진 벽과 같은 부재를 설치하여 다양한 종류의 제진장치를 이용해 지진의 피해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건물이 관성에 의해 진동을 하게 되는데 제진 장치가 건물의 감쇠 등을 제어해 건물이 휘어지는 반대쪽으로 당겨줘 건물이 넘어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방식입니다.면진구조는 앞에서 두 구조가 지진의 지진력을 버티는 데 중점을 두었다면 땅에서 전달되는 지진력 자체를 줄여버리는데 중점을 둔 설계로 보통의 건물이 지면에 바로 기초공사를 진행하는 것과 달리 특수한 바닥재를 깔고, 그 위에 기초공사를 진행하며 건물과 땅 사이에 고무를 겹쳐 만든 고무 스프링과 댐퍼, 베어링 등을 설치하여 지진 발생 시 흔들림이 건물에 전해지는 것을 막는 방식입니다. 내진설계종류 중 가장 강력한 방법이며 피해 규모도 제일 작은 공법입니다. 건물이 지면과 떨어져 있어 지진으로 인해 땅이 흔들려도 그 피해를 최소로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지진발생 후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