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인간 기말고사길거리에서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나에게 욕을 한다면 어떤 감정이 들까? 대다수의 사람들은 몹시 불쾌하고 불편할 것이다. 이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 대부분도 불편한 감정이 들것이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 대해서 개인이 느끼는 감정은 제각기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앞선 사례와 같이 특정상황에서 대다수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감정이 있다. 이 감정이 바로 도덕성의 근간이 된다.도덕성은 다른 사람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당할 때 기분이 나쁜 것, 내가 받을 때 기분이 좋은 것을 남에게도 똑같이 적용하여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도덕성이다. 하지만 감정은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선한 의도로 상대방을 위한 행위가 의도와는 다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올바른 도덕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선 소극적인 자세로 시작할 필요가 있다. 보편적으로 남이 불편하다고 느낄만한 상황을 회피하는 것부터 시작하면서, 일반적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 그 이후에 점점 적극적인 배려로서 발전해야 한다.데이비드 흄은 인간의 공감이 도덕성의 기초가 된다고 말한다. 공감이 도덕성의 기초라고 이야기 하는 만큼 그의 주장을 이해하는데 ‘감정’이 매우 중요하다. 그는 감정이 행동의 근원이기 때문에 이성보다 위에 위치한다고 말한다. 인간은 행동할 때 감정이 우선시 되며 이성은 감정이 욕구하는 것을 달성하는 수단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정상적인 인간은 도덕적 느낌을 갖고 있으며, 이 느낌의 작용은 근본적으로 일치한다.”고 한다. 즉, 도덕에 관한 일반 감정은 모두에게 공통적이라는 것이다. 그의 주장은 정상적인 모든 인간은 도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상태를 의미한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도덕적인 느낌은 갖고 있기 때문에 도덕성을 실천하려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누구나 도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데이비드 흄이 도덕 감정론에 입각하여 도덕성을 설명했다면, 이성주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도덕성에 관하여 흄과 정반대의 의견을 제시하는 것일까? 스피노자는 범신론을 주장한다. 그의 범신론은 신은 모든 산물의 내재적 원인으로 존재함을 의미한다. 그는 “신에 대한 사랑은 이성으로 획득한 깊은 이해”라고 한다. ‘신’은 모든 산물에 내재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신에 대한 사랑’은 ‘모든 사물들에 대한 사랑’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모든 대상에 대한 사랑은 이성으로 획득한 깊은 이해로 실현된다는 것이다. 이 말은 곧 이성은 모든 대상에 대한 사랑을 실현하기위해 존재하는 도구라고 해석할 수 있다.사랑에는 여러 의미가 있다. 국어사전에서 사랑은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거나 즐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남을 이해하고 돕는 마음. 또는 그런 일.」로 표현하고 있다. 즉, 위에서 계속 언급했던 배려와 공감도 사랑에 포함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스피노자의 “신에 대한 사랑은 이성으로 획득한 깊은 이해”는 “대상에 대한 배려와 공감은 이성으로 획득한 깊은 이해”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즉, 이성주의자 스피노자의 이성탐구는 도덕성함양의 수단으로 해석될 수 있다.
브라질현지법인의 경영성과 측정1991년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그리고 우루과이 등 나미 4개 국가간에 자유무역지역인 MERCOSUR가 발효된 이후 브라질은 과거의 보호무역정책을 폐지하고 자유무역을 중심으로 한 시장개방을 시도하고 있다. 그리고 MERCOSUR 4개국의 평균관세율은 14%로 낮아졌다. 이어 2000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MERCOSUR를 EU처럼 경제통합으로 발전시킬 것을 합의하였다. 우선 자동차산업의 양국간의 무역장벽을 완전히 철폐했으며, Masstricht조약과 유사한 구체적인 목표와 시한을 정하기로 합의했다. 2012년에는 인접국인 베네수엘라도 MERCOSUR의 정회원이 되었다.브라질의 경제개방은 브라질에 대한 해외직접투자를 크게 증대시켰다. 자유무역협정에 의해 참여국가들이 상호간에 관세를 철폐함에 따라 과거 가국마다 작은 규모의 공장을 유지했던 다국적기업들은 점차 브라질 또는 아르헨티나의 대규모공장으로 통합하였다. 미국의 Fords는 상파울로 근교에 11억 달러를 투자하여 소형자동차 생산공장을 신설하였고, 다른 차종은 아르헨티나에 있는 공장으로 집중시켰다. 독일의 Volks-wagen도 스용ㅇ차의 생산은 아르헨티나에 집중하고, 대형트럭은 브라질에 집중하는 것과 같이 생산에 의한 규모의 경제를 활용했다.남미에 직접투자를 하는 다국적기업의 가장 큰 고민은 남미국가들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환율의 불안정성이다. 1993년 브라질의 인플레이션율은 2.489%로 1년 사이에 물가가 24배 정도 상승하는 초인플레이션을 경험했다. 이 인플레이션은 군사정부의 무차별적인 국책사업을 벌여 무분별하게 화폐를 발행했던 것에서 기인한다. 브라질에 민주정권이 들어선 후 긴축통화정책을 펼쳐 브라질의 초인플레이션은 점차 진정되었다. 그러나 1999년 1월, 브라질의 가장 큰 주인 Minas Gerais주정부가 중앙정부에 대한 채무에 대하여 지불유예를 선언하자마자, 브라질은 순식간에 외환위기를 겪게되었다. 1997년 외환위기로 큰 손해를 보고, 1998년에는 러시아의 국채부도로 손해를 본 국제투자자자들은 브라질을 떠나기 시작했다. 1998년 말 1달러당 1.16헤알로 이던 환율은 1달러당 2.2헤알로 폭락했다. IMF가 금융구제를 해줬지만, 2003년에 3.8을 상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