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과 행복의 연관성에 대한 고찰은 오래 전부터 행해져왔다. 나 역시 이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해보길 여러 번, 예상 가능한 결과이지만 돈과 행복의 연관에 대해 부정할 수는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살면서 돈의 필요성을 느낀 적은 여러 번이지만, 제일 중요한 의식주는 아직까지는 부모님의 도움으로 금전적인 어려움을 느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성인이 되고 용돈과 아르바이트 월급으로 나름 독립적인 경제 활동을 하다 보니, 소소한 행복을 위해 돈이 필요할 때가 많았다. 이 소소한 행복이라는 것은 내게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마음에 드는 옷을 사 입는 것, 보고 싶었던 영화를 보는 것 등이었다. 대부분 생계를 위해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그리고 개인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들이었다.나에게 중요한 것들을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돈은 사실 책정할 수 없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대개 돈의 씀씀이는 커질수록 그 끝을 모르는 법이기 때문이다. 나 역시 매번 절약하려고 노력하지만 저축이 얼마나 힘든지 매달 체감하고 있다. 그 달 수중에 들어온 돈의 액수가 크면 클수록 더 행복했기 때문이다. 한 번 더 큰 행복을 맛 본 이상 그 이하의 행복으로 만족하기는 힘들었다.이 돈을 얻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현실적으로 보자면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한의 결과를 이끌어 내는 것이겠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생계를 위해, 내 개인적인 역량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것들을 위해 소비되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정당한 노력을 통해 돈을 벌고 사치를 줄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노력을 통해 돈을 얻는다면 자연스레 돈의 소비 가치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하게 될 것이고, 이 돈을 얻기 위해 들였던 노력과 이 돈을 소비함으로써 얻게 되는 행복의 가치를 매번 저울해 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