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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미니즘 여성학 A+받은 레포트 -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 독서노트젠더 이슈로 보는 사회 / 교수님 / 학번 / 학과 / 이름주인공 ‘김지영’이 ‘씹다 버린 껌’이란 얘기를 듣게 된 상황에 대해 기술해 보자.등산 동아리 엠티에 따라간 김지영씨는 몸상태가 좋지 않았고 후배들이 난방을 켜 놓은 방 구석에서 잠에 들었다. 잠에 취해 있는 동안 방안에 있던 사람들이 바뀌었고 본의 아니게 그들의 이야기를 엿듣게 되었다. 방안에 있던 사람들은 김지영씨가 있는 줄 모른 채 이야기를 했고 그중 김지영 씨에게 평소 호감이 있던 사람에게 김지영 씨와 잘해 보라고 부추겼지만 이미 남자친구와 헤어진 상태인 김지영씨를 보고 씹다 버린 껌이라고 표현하였다.왜 그들은 주인공 ‘김지영’에 대해 ‘씹다 버린 껌’이라는 표현을 사용했으며, 그 얘기를 들은 ‘김지영’의 기분은 왜 ‘처참’했을까?다른 남자가 이미 김지영씨와 사겼고 헤어졌다는 이유로 씹다 버린 껌이라고 표현하였다. 자신이 다른 누군가와 사겼다는 이유만으로 심지어 자신에게 호감이 있었다는 사람에게서 자신을 희롱하는 말을 듣게 되었고 자신에 대해 안 좋게 이야기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불을 박차고 나가서 따지거나 하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가 처참하였다. 또한 자신이 잘못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수치심이 든다는 사실이 부끄럽기도 하고 화가 났을 것이다.2-1. 주인공 ‘김지영’이 자기 자신인 채로 남편 및 남편의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여러 상황들에 대해 기술하시오.몇 번의 상황들이 있었지만 가장 크게 겪은 상황들이 두 번 정도 있다. 첫번째는 동아리선배 차승연에 빙의 한 것처럼 차승연과 남편만이 아는 이야기들을 하며 남편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뒷날 김지영씨는 기억하지 못했다. 두번째는 추석날 시댁에 내려갔을 때 남편 정대현씨의 여동생 정수현씨가 자신의 엄마에게 명절날 힘들게 음식 이것저것 만들지 말고 사다 먹자고 했고 정대현씨의 엄마는 김지영 씨에게 힘드냐고 묻자 김지영씨는 자신의 엄마의 말투를 흉내 내며 시부모님께 명절 고충에 대해 말하였다. 이에 화가 난 시아버지가 뭐라하자 정대현씨는 급하게 집을 나와 서울로 올라갔다.2-2. [2-1]에서 기술한 상황들에서 주인공 ‘김지영’이 자기 자신인 채로 남편 및 남편의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각각의 상황에 해당하는 이유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기술할 것)나는 이 책을 두 번 읽었는데 처음 읽었을 땐 진짜 빙의가 됐다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들었고 남자들이 과학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소설책이라고 운운할 때마다 왜 이렇게 설정하였는지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 다시 읽고 다시 이해하게 되었다.첫번째의 경우는 출산을 하다가 숨진 차승연 씨가 육아 스트레스에 겪는 김지영 씨에게 잘해주라고 말하는 것처럼 나왔는데 이는 출산에 대한 위험성과 육아의 고통과 스트레스에 대한 대변인으로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들은 출산을 단순히 아이를 낳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육아 또한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출산은 산모에게 굉장한 위험이 따르는 행위이며 육아 또한 단순히 자신의 귀여운 아이를 키우는 즐거운 일만이 아니다. 육아를 이미 겪었고 출산으로 인해 죽은 선배 차승연 씨가 이러한 점들을 꼬집으며 비판하는 장치로 김지영 씨가 스스로 말하지 못하는 점들을 누군가의 목소리를 빌려 대신 전달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두번째의 경우엔 명절에 겪는 스트레스와 고된 노동, 차별에 대해 솔직하게 자신의 속마음을 시부모님께 토로하지 못하고 속앓이 하던 부분에 대해 그동안의 스트레스와 잘못된 점을 평소엔 자신이 솔직하게 밝히지 못했을 것이고 이 부분을 자신의 엄마의 목소리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물론 두 경우 전부 진짜로 빙의가 되었다는 비과학적인 소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회적으로 여자들이 겪는 스트레스나 고통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당연한 것으로 여기며 여자들은 이에 대해 당사자들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빙의’라는 장치를 통해 여자들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3-1. 주인공 ‘김지영’의 대학 입학 이후의 생애과정을 중요한 생애사건을 중심으로 재구성해 보자.김지영 씨는 대학 입학 이후 동아리에서 첫번째 남자친구를 만났고 부모님의 사업은 승승장구했다. 그러다 남자친구가 입대를 하였고 자연스럽게 헤어지게 되었다.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유로 씹다 버린 껌 취급을 받게 되었다. 여자로서 이성교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어떤지 보여주는 사건이다. 그 이후 4학년이 되고 스터디도 하고 공모전에 나가 입상도 하며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한다. 지원서를 낸 회사 면접에서 여성 희롱적인 질문을 받았지만 최대한 이성적으로 답하며 상황을 모면했지만 떨어지고 만다. 자신의 목표와 스펙에 비해 더 더 낮추다 지원한 한 회사에 합격하고 졸업 후 입사하게 된다. 그 회사에는 여자 김은실 팀장님을 제외하곤 고위급 직원은 남자뿐이었다. 또 회사에서 희롱을 밥먹 듯이 당하였고 그러다 취준생 때 사귀게 된 남자친구와 헤어지게 되었다. 또 회사에 기획팀이 꾸려져 거기에 들어가고 싶어했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무산되었고 이후 정대현씨를 만나 결혼하고 아이가 생겨 고민 끝에 퇴사하게 되었다.3-2. 자신이 예상하는 혹은 희망하는, 지금 이 시점부터의 자신의 생애과정을 기술해 보자.간호학과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여 졸업하고 빅파이브 병원에 입사하고 싶다. 최대한 오랫동안 임상에 있으면서 환자들을 돌보고 수간호사라는 직함을 얻고 싶다. 그리고나서 좀 더 간호학에 대해 공부한 후 박사학위를 따고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싶다. 물론 결혼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누군가의 아내로 누군가의 며느리인 삶 보다 나 자신 그대로인 삶을 살고 싶다. 또 아직까지 내 자신 하나 건사하는 것으로도 벅차다. 그러고나서 어느 정도 돈이 모이면 실버타운에 들어가서 살다고 죽음을 맞이 하고 내 재산은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3-3. 자신의 예상 혹은 희망 생애과정에서 ‘김지영’의 생애과정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그러한 차이를 가능하게 만드는 조건 혹은 그러한 차이를 가능하도록 만들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무엇일까?일단 내가 공부하는 간호학이 여초 학문이고 필드에 나가도 아직은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여자들 사이에서 경쟁을 하고 승진을 한다. 그래서 다른 학문과 다른 직업에 비해 여성의 승진이 쉽고 여성으로서 비전이 좋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내가 간호학과가 아닌 그냥 평범하고 성비가 비슷한 학과라면 상황이 달랐을 것이다. 김지영 씨와 크게 다르지 않았을 것 같다. 또 결혼을 하고 싶지 않고 그런 결정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미래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만약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는다면 여전히 김지영 씨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다. 벌이가 내가 더 좋더라도 아이의 양육은 엄마의 몫이라는 보편적인 이유 때문에 내가 일을 그만둘 것 같다. 내가 생각한 미래가 김지영 씨와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일단 남녀의 경쟁에서 조금 벗어난 학문이라는 점과 나의 비혼 결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우리 사회는 남자와 여자를 동시에 두면 여성에 대한 사회적 억압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인문/어학| 2019.12.17| 3페이지| 1,000원| 조회(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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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로 배우는 서양 여성사_영화 레이디버드 평가A+최고예요
    영화로 배우는서양 여성사 Report교수님:학교:학과:학번:이름:Ⅰ. 서론내가 선택한 영화는 2018년 개봉된 ‘레이디버드’라는 영화이다. 처음 영화를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최근 개봉된 영화는 남성 중심 서사가 많았으며 어머니와 자녀들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할 만한 영화가 있는지 의구심이 들었다. 수 많은 남성 중심 서사 영화들 속에서 발견한 여성 영화인데 이 영화를 보면서 나의 이야기, 동서양을 막론하고 모든 여성들이 사춘기 시절 겪었을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춘기 소녀의 성장을 담은 내용으로 매우 현실적이며 이성, 친구, 외모, 엄마와의 갈등 등을 잘 표현한 영화이다. 특히 영화의 흐름이 엄마와 딸의 관계의 서사라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다.Ⅱ. 본론갈등과 대립이 나타나는 그 이유영화의 시작은 엄마와 딸이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다. 딸은 부모가 지어준 이름인 ‘크리스틴’이 아닌 자신이 정한 이름인 ‘레이디 버드’라 불리길 바라고 등록금이 비싼 주립대에 가고 싶어 하지만 엄마는 집안 형편상 비싼 주립대가 아닌 집 근처 대학을 가길 바라며 운전면허 하나 제대로 못 따는 딸을 못 미더워한다. 그런 엄마에게 상처받은 눈빛을 보이며 달리는 차에서 문을 열고 뛰어내리며 영화는 시작된다. 이 부분은 엄마와 사춘기 딸의 갈등관계를 잘 보여주는 대목이라 생각한다. 특히 마지막에 차 문을 열고 뛰어내리는 것은 갈등이 극에 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본다. 나는 이 부분들이 매우 공감되었다. 마치 나와 엄마의 관계가 투영되어 보였기 때문이다. 국립대학을 가기를 원한 엄마와 간호학과 특성상 자대병원이 딸린 사립대학교를 가고 싶었던 나의 갈등과 겹쳐 보였으며 한자 자격증 하나 제대로 취득하기 못한 나와 그것으로 인해 나의 모든 시험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 엄마라는 경험이 나의 이야기인가 하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였다. 부모들은 자식의 속 마음을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반대로 자녀들도 부모의 마음을 알아차리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이 영화의 엄마와 딸의 갈등도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서 생긴 것 같다. 엄마는 딸을 사랑하지만 모질게 말하며 딸은 그런 엄마를 보며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머니와 자녀관계가 이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영화는 모녀간의 갈등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궁금해졌다.갈등을 해결하는 주체와 방법,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위협 요인이 영화는 갈등의 기승전결이 뚜렷하지 않다. 결론은 갈등이 풀리는 것을 암시하긴 한다. 하지만 보통의 엄마와 딸의 관계처럼 갈등이 생겼다가 사이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을 반복한다. 그 속에서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고 갈등이 해결된다고 생각한다. 엄마나 딸 사이에는 하나의 갈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잘한 오해와 실망과 상처 그리고 사랑이 뒤섞여서 생기는 갈등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들 때문에 오해를 하고 상처를 받지만 이내 사랑으로 이러한 점을 잊기도 하고 사이가 좋아지기도 한다. 이러한 점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딸이 엄마에게 자신을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지만 엄마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딸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딸이 생각하기에 ‘좋아함’과 ‘사랑함’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고 엄마는 그런 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엄마는 언제나 딸이 최고이길 바란다고 말하지만 현재의 자신이 최고일 수도 있는데 그 모습을 좋아해주지 않는 것 같은 엄마에게 상처받는다. 딸이 말하는 ‘좋아함’은 현재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하지만 이내 자신이 좋아하던 남자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자신의 곁엔 따뜻하게 걱정하는 엄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 대목이 엄마와 딸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관계와 감정을 잘 드러난다고 생각한다.이 영화에서 갈등을 해결하는 주체는 당사자들 즉, 모녀이다. 이 영화 속에서는 다른 사람의 개입이 눈에 띄지 않으며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지만 사랑하는 감정을 잘 보여준다. 엄마는 추수 감사절에 남자친구의 집에서 보내는 딸에게 서운한 티를 내며 싸우고 그날 하루 종일 슬퍼하는 장면과 모녀가 감사절에 입을 옷을 함께 고르고 밤새 미싱을 돌리며 딸의 옷을 재단해주는 장면이 함께 나온다. 쉴 새 없이 싸우고 딸에게 모질게 말하는 엄마지만 딸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느껴지는 장면이다. 또한 딸도 전남자친구가 자신의 엄마를 무섭고 이상한 사람이라 하자 마음이 넓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옹호한다. 나는 이 장면에서 서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표현하다 보니 이러한 갈등이 생겼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둘의 관계를 위협하는 것도 당사자들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모녀는 관계를 위협하는 인물인 동시에 갈등을 해결하는 주체로서 난관을 잘 헤쳐 나간다. 그것을 잘 보여주는 대목은 영화 초반 엄마가 주인공이 사는 동네인 새크라멘토를 운전하는 장면이다. 이 장면은 수미상관으로 영화 마지막에 딸이 동네를 운전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딸은 이 길을 운전하며 자신이 그토록 벗어나고 싶고 싫어하던 동네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엄마도 그러한 느낌이었을 것이라 생각하며, 자신이 동네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것처럼 그동안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한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모르고 있었다는 점을 깨닫게 되는 것 같았다. 이 영화에 엄마가 딸을 이해하게 되는 것은 나오진 않지만 아래로의 사랑, 맹목적으로 사랑하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딸은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장면이 나온다. 아마 보통 엄마와 자식의 관계는 엄마는 자식을 이해하진 못해도 사랑하는 감정이라면 자식은 나이가 들면 엄마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점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온전한 이해는 아니지만 이러한 사랑도 어머니와 자식 사이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서 자동차는 처음에 갈등의 장소로 보여 진다. 이후엔 딸이 엄마를 이해하게 되며 화합의 장소로 활용된다. 그래서 이 씬과 영화의 첫 씬이 이러한 메시지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서양 영화에 나타나는 어머니와 자녀들의 관계가 한국 사회에서 나타나는 그것과 다른 점이 영화는 사춘기 딸의 이성과 사랑에 대해서도 잘 그려내고 있다. 성에 대한 호기심이 깊어지고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궁금한 것을 엄마에게 물어보는 장면이 나온다. 언제쯤 성경험을 시작하는 지에 대해 물어보고 그에 화내지 않고 자상하게 대답해 주며 피임은 꼭 하라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이 장면에서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한국 사회가 많이 개방적으로 변해가고 있지만 부모 자식 간의 관계에서 암묵적으로 금기어 수준인 말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성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아직 우리 세대 부모님들은 그런 이야기들을 자식과 나누는 것에 대해 꺼려하시는 분들이 많다. 나는 엄마와 나의 이성친구나 성에 대한 호기심에 대해 질문한 적 없다. 그런 점은 직접 인터넷에 검색해 보거나 친구들에게 듣는 정보들이 다였다. 하지만 이런 방법들은 어린 나이에 올바르지 못한 판단을 할 수 있어 직접 조언해주는 어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서양에서는 그것을 엄마가 담당한다는 점에서 놀라웠다. 한국 사회도 이러한 점을 본받고 더 적극적인 사회로 나아가야한다고 생각한다.보다 발전된 관계 형성을 위해 내가 생각하는 새로운 방안영화에서는 힘든 순간 자신의 옆에 엄마가 있고 서로의 행동을 알아채는 방법으로 관계를 개선한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엄마와 딸의 보다 발전된 관계 형성을 위한 새로운 방안은 적극적인 의사소통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에선 딸과 소통이 잘 되지 않는 여러 장면들이 나온다. 그중 하나는 딸이 몰래 엄마가 반대하는 동부 주립대학에 지원하고 합격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엄마는 딸이 자신에게 비밀로 그 대학에 지원했다는 사실에 실망하고 딸과 소통을 단절한다. 딸이 대학으로 떠나는 순간까지도 말을 하지 않고 딸이 떠난 후에 후회하며 운다. 나는 이 장면에서 답답함을 느꼈다. 엄마와 딸이 좀 더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고 날이 서지 않은 말투로 대화한다면 서로를 더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을 것이며 딸이 엄마 몰래 학교에 지원하는 일도 엄마가 상처받게 되는 일 또한 없었을 것이다. 서로 왜 그 대학에 가고 싶은지, 왜 그 대학에 지원하지 않았으면 하는지를 알았더라면 서로 배려할 수 있었을 것인데 말이다. 또 딸이 몰래 대학에 지원해 합격을 했더라도 왜 그런 선택을 했으며 엄마에게 알리지 않았는지에 대해서 차근차근 대화로 풀어 나갔다면 아빠가 몰래 엄마가 쓰다 버린 편지 전달 없이도 둘이서 잘 해결했을 것이다. 이 영화에서 그런 점을 보여주지 않은 것이 조금 아쉽다.하지만 이것 또한 엄마와 자녀관계를 현실적으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요즘엔 대화가 단절된 세상에서 살고 있는 것 같다. 예전처럼 식사의 중요성도 줄어들고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인해 가족 간의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사라지고 있다. 이런 점을 반영한 장면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엄마와 그런 사이가 되지 않았나 하며 성찰하고 반성하게 되었다.Ⅲ. 결론몇몇 영화 중 고민했지만 ‘레이디 버드’를 잘 선택한 것 같다. 남성 중심 서사 영화 사이에 단비같은 여성 서사 영화이며 어머니와 딸의 관계를 현실적으로 잘 보여주면서 갈등과 오해를 풀어나가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서양 영화 임에도 불구하고 공감이 잘 되고 몰입도가 높은 것을 보아 어머니와 자녀의 관계는 어디에나 똑같다고 느꼈다. 물론 동서양의 관점에서 몇몇 다른 부분들도 나타났지만 이런 점들을 잘 참고해서 모든 어머니와 자녀 사이의 갈등들이 해결되길 바라며 여성의 감정선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인문/어학| 2019.12.17| 4페이지| 1,000원| 조회(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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