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용액은 반응 전에 2가의 구리 이온(Cu2+)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보통 청록 색을 보인다. 그런데 환원력을 가진 당은 구리 이온을 환원시켜 1가의 구리 이온 (Cu+)을 만들어 내며 그 결과 용액의 색깔이 바뀐다. 이 과정은 용액의 온도를 올려 서 좀 더 빠르게 진행 시킬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산화 구리(I)(Cu2O) 침전이 생겨난 다. 환원력을 가진 당으로는 글루코스, 말토스, 프락토스, 락토스 등이 있으며, 이들은 알데하이드(aldehyde)기를 가지고 있어서 구리 이온을 환원시킬 수 있다. 비교군으로 수크로스는 알데하이드기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베네딕트 용액에 반응하 지 않는다. 베네딕트 반응 후에 용액은 당의 양과 종류에 따라 아래 그림처럼 붉은 색, 자주색, 녹색 등 여러 색깔을 보일 수 있다. 베네딕트 용액에서 탄산 소듐은 용액 조성을 염기성 조건으로 맞추는 역할을 한다. 그 이유는 산성 조건에서 당의 가수 분 해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수크로즈는 베네딕트 용액과 반응하지 않으나 가수 분해 후에 글루코스와 프락 토스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베네딕트 용액과 반응할 수 있다.
유지는 산화에 의하여 산패(Rancidity)가 일어나는데 공기 중의 산소를 자동으로 흡 수하여 일어나는 자동산화 반응(Autoxidation)에 의한 경우와 열처리에 의한 가열 산 화 반응(Thermal Oxidation)에 의한 경우 등이 있다. 불포화 지방산은 포화 지방산보다 자동산화 반응이 더 잘 일어나는데 그 이유는 불 포화 지방산의 이중결합 부분에 산소가 첨가되어 불안정한 hydroperoxide 중간체를 형성하게 되고 이것이 분해되어 냄새가 나는 aldehyde, ketone류 등을 형성하기 때 문이다. 또한 생성된 hydroperoxide는 유지의 산화에 촉매 역할을 하므로 일단 반응 이 시작하면 여러 단계의 복잡한 과정을 거쳐 산화 분해되어 탄소수가 적은 유리 지 방산이 생성된다. 산소의 존재와 계속적인 과산화물의 생성 및 분해는 비극성 dimer 의 생성을 촉진시키기도 한다. 화학적으로 변화된 물질들(지방산, 과산화물, dimer, polymer 등)은 유지의 품질과 신선도를 나타내는 기준이 된다.
용액이란 두 가지 이상의 물질이 균질하게 섞인 혼합물을 뜻한다. 여기서 균질하다는 것은 용액의 어느 부분을 취하더라도 섞인 물질의 조성비가 일정하다는 뜻이다. 두 가지 이상의 물질이 균질하게 섞여 용액이 되는 현상을 용해(dissolution)라고 하며 많은 경우 용해는 액체에 녹는 것을 말한다. 용액을 만드는 물질 중 양이 가장 많은 것을 용매(solvent)라고 하고,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다른 물질들을 용질이라고 한다. 소금물의 구성을 살펴보자면 소금은 용질, 물은 용매, 소금물은 용액에 해당한다.① 표준 용액(standard solution)표준 용액은 정확한 농도를 알고 있는 분석 물질이 들어 있는 용액을 말한다. 표준 용액은 적정에서 널리 활용되며, 이때 농도는 주로 몰 농도로 표시한다. 표준 용액은 적정에서 적정 시약(titrant)으로 사용하여 화학량론(stoichiometry)에 따라서 시료에 들어 있는 분석 물질을 정량 분석한다. 표준 용액은 분석 물질의 농도와 검출 신호의 상관관계를 정하는 검정(calibration)의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완충 용액은 산(또는 염기)을 첨가하여도 르샤틀리에 원리에 따라 늘어난 산(또는 염기)의 농도를 줄여서 변화가 적도록 해야 한다.※ 르샤틀리에 원리(Le Chatelier’s principle)평형 상태에 있는 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농도, 온도, 부피, 부분 압력 등)에 변화가 생겼다고 가정하자. 예를 들면, 반응물을 용액에 더 넣어 준다면 반응계 내부에서는 화학 반응이 일어나서 추가로 가해준 반응물이 소멸할 것이다. 이처럼 반응계에 영향을 주는 변수들에 변화가 생기면 반응계는 새로운 화학 평형 상태에 이를 때까지 화학 반응이 일어나리라 예측할 수 있다. 르샤틀리에 원리에 의하면, 새로운 화학 평형 상태는 주어진 변화를 상쇄시키는 방향으로 결정된다. 쉽게 말하면 반응물을 추가로 넣어주면, '추가된 반응물이 소멸하는 방향으로 반응이 진행되는 것'이 '변화를 상쇄시키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화학 반응계의 평형 상태와 반응 조건 변화의 관계는 이 르샤틀리에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자극적인 황 냄새를 가진 흰색 결정의 가루로써 오랜 역사를 가진 식품첨가제의 하 나이다. 아황산은 주로 방부, 산화 방지제 및 환원제, 효소적 또는 비효소적 갈변 방 지, 미생물에 의한 식품의 부패 방지 효과의 특성 때문에 식품산업에서 널리 사용되 고 있다. 이것은 또한 안정성과 조절작용을 가지고 있어 식품과 와인의 외관을 향상 시키고 품질을 유지시킨다. 와인의 경우 맛, 색, 안정성은 아황산의 존재에 크게 의존 하는데, 그것은 야생효모와 미생물 부패에 의한 산화와 바라지 않은 향 생성을 아황 산의 첨가로 인해 방지할 수 있다. 아황산은 polyphenol oxidase에 의해 생성되어 갈변을 일으키는 quinone과 결합해 quinonesulfite complexes를 형성하여 PPO를 불활성화시켜 갈변을 억제하는 것으 로 알려져 있다. 이런 아황산은 아황산 가스(SO₂), 메타중 아황산 나트륨(sodium metabisulfate, NaSO), 메타 중 아황산 칼륨(potassium metabisulfate), 무수아황 산(sulfur dioxide), 무수 아황산 나트륨(sodium sulfite anhydrous) ......<중 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