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관하여Ⅰ. 서론2020년은 COVID-19로 인해 떠들썩했다. 코로나 19는 호흡기 증후군으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첫 환자가 발생하였고 아시아뿐만 아니라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그 결과 12월 17일 현재 누적 확진자가 약 7,500만 명, 사망자가 160만 명이 발생하였고 첫 발생 이후 약 1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외부활동 자제 등 많은 정책이 시행되어 우리의 일상에 제약이 발생하게 되었고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 변화를 실시간으로 경험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분야에서 악영향을 받고 있어서 백신이 보급된다고 하더라도 변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본론에서는 COVID-19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아보고 코로나로 인해 정치, 문화, 경제, 교육 등의 측면에서 야기될 수 있는 앞으로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Ⅱ. 본론1. 경제코로나 19에 대한 공포는 삶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코로나 19는 일반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던 다른 감염병과 달리 무증상이면서 감염시키는 경우가 다수 존재했다. 누구든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서 오는 두려움으로 사람들은 정부의 규제가 있기 전부터 자발적으로 대인관계를 멀리하고 모임을 자제했다. 많은 사람이 외부보다는 자택에 머물기 시작하면서 경제의 흐름이 일시적으로 멈추게 되었다. 따라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경제 분야는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고 앞으로 변화는 불가피하게 되었다.첫 번째로 경제 분야의 가장 큰 변화는 지폐의 유동성 감소와 카드사의 부흥이 될 것이다. 코로나 19가 발생하기 전 사람들은 외부활동을 하며 발생한 지출에 대해 카드와 현금을 혼용하였다. 그러나 코로나 19로 인해 외부 경제활동이 줄어들고 온라인 쇼핑, 배달, 인터넷 뱅킹 등을 이용하면서 지폐의 흐름이 정체되었고 거의 대부분이 카드를 통한 결제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또한, 외부활동을 하더라도 식당이나 영화관 등 많은 매장이 비대면 업무를 위해 카드의 간편성에 의존하여 원터치 결제, 터치스크린 결제 창구 등 카드 사용에 유능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게다가 지폐가 이동하면서 많은 이의 손을 거치게 되고 무수히 많은 세균, 바이러스를 지닌 채 이동하게 된다.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이에 대한 불안감으로 현금의 사용을 꺼리는 경우도 존재하게 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이유로 지폐의 필요성은 감소하게 될 것이고 카드사는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성장하게 될 것이다.두 번째로 주식시장의 확대이다. 코로나 19 이후 주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증가할 때마다 주식의 증시는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기존에 높은 주가를 보유하던 기업들 또한 하락세를 보이게 되었다. 따라서 코로나 19 이후 경제 시장의 안정화 시기에 증시가 상승할 것을 기대하며 주식 투자에 발을 들인 일반 국민들이 증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2008년 글로번 금융위기 이후 전세계적인 저금리 현상이 일어난 후 제로금리 시대에 진입하면서 은행의 저금리, 저성장의 장기화로 인해 은행을 통한 이익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즉, 국내외 증시의 가파른 상승, 은행 금리의 하락, 지인들의 주식을 통한 수익 증가 사례 등의 이유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어 주식시장이 확대될 것이다.세 번째로 은행 점포의 감소와 디지털 전환의 증가이다. 1919년 개설되어 10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신한은행 종로3가 영업점이 올해 3월 문을 닫았다. 1963년 개설 이후 60년 가까이 운영된 KB국민은행 공주중동 영업점 또한 폐점됐다. 금융감독원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4대 시중은행에서만 전국 영업점 130개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러한 은행의 폐점과 구조조정은 코로나 19로 인해 은행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은행 고객들이 비접촉 방식을 선호하고 현금의 사용이 감소하면서 전자 상거래가 확대되어 온라인뱅킹이 활성화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며 은행과 관련된 행동 성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따라서 은행은 이에 맞춰 불필요한 대면 업무의 감소에 돌입하고 디지털 뱅크를 위해 체제를 개선하는데 노력할 것이다.2. 정치첫 번째로 고용의 양극화를 줄이기 위한 정책이 시행될 것이다. 경제 위기는 고용의 위기로 이어진다. 경제 위기로 인해 수입이 줄어들면서 기업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직원을 최소화하려 한다. 대면에 대한 공포로 인해 생존 위기에 몰린 식당은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고 커피를 뽑는 로봇을 채용하는 것을 더욱 선호하게 된다. 또한,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택배로 전달받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가까워져 중간유통이 불필요해진다. 특히 배달앱이 발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19 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고 어플의 편리함, 유용함에 안주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일들은 이미 진행 중이었으나 코로나 19가 그 속도를 더욱 높였다. 이러한 현상은 고용의 양극화를 심화시킨다.구조조정으로 인해 단순 노동이나 서비스업과 같은 대체 가능한 업무를 하는 직원들은 자리를 보존하기 쉽지 않다. 옆에 제시된 그림을 보면 실제로도 고용 충격이 대면서비스업의 임시, 일용직과 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특히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기에 취약한 최전선, 가장 먼저 일자리를 잃는 것은 저소득층에 몰려있는데 점차 양극화가 더욱 벌어지면서 상위층으로의 부의 결집은 속도를 붙게 될 것이다. 또한, 청년 일자리의 감소는 국가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방어하기 위해 정부와 정치인들은 고용의 문제에 중심을 두고 현재와는 다른 정책, 시도를 감행하게 될 것이다. 세금 징수에 변화를 주어 고소득층의 세금을 더욱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하여 취약계층에 지급하거나 코로나 19로 인해 부상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일자리의 창출에 대한 행보 등을 펼칠 것이다. 이러한 고용의 양극화를 줄이고 국민의 지지를 얻기 위해 다양한 정책의 시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두 번째로 정치인들의 활동 방식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펼쳐진 21대 총선은 SNS 선거라고 보아도 무방하였다. 후보자들이 직접 유권자들을 만나고 선거 유세를 하는 운동방식이 차단되었다. 따라서 후보자마다 유튜브, 페이스북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로 인해 의원과 지지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고 의원들이 이를 반영하는 속도 또한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결론적으로 정치계의 SNS 활용은 유권자와 정치인 사이에서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의 기능, 소통의 창구 기능을 하여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SNS를 이용한 방식이 현 상황에서는 정치인들의 활동을 위한 차선책이었지만 SNS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그의 영향력이 커지게 되어 정치인들이 SNS에 의존하여 정치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3. 교육코로나 19로 인한 가장 큰 변화는 상황에 따른 원격수업과 대면 수업의 유동적인 혼용이 될 것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있기 전까지 거의 대부분의 수업은 대면 수업으로 이루어졌다. 원격 시스템에 대한 정보의 무지와 접해보지 않은 기술에 대한 불편함으로 인한 상대적인 거부감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대면 수업을 고수해왔다. 그러나 현재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교육 방식의 변화는 불가피해졌고 변화된 체제를 도입하고 있다. 교내 밀집도에 따라 등교 인원을 제한하고 원격수업을 시작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대면 원격수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해 본 결과 비대면 수업에 대한 인식이 강의자료와 교육과정의 이해 도움 정도, 교수의 피드백, 주차별 과제 및 퀴즈의 학습 도움 정도에 대해 비대면 수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인식을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향후 일부 정규수업 및 보강수업의 비대면 수업 실시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대면수업에 적응하고 있던 학생들에게 학습환경 조성의 어려움, 학습 효율성 측면 등으로 인해 비대면 수업에 대한 만족도가 뛰어나게 높은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비대면 수업이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는데 일조하였고,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람들의 원격수업 비대면 수업과 전반적인 홈스터디에 대한 거부감이 줄어들게 되어 향후 원격수업에 대한 접근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두 번째로 새로운 분야, 전공 교육이 부상할 것이다. 현재 코로나 19로 인해 기존에 관심받지 않던 분야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고 이에 대한 교육의 수요가 증가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주식, 금융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더 나은 수익 창출을 위해 부가적인 교육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였다. 또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비대면을 통한 사회 활동이 주를 이루게 되면서 언택트 기술이 언론과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주목을 받게 되었다. 따라서 관련 기술, 장치, 시스템 등의 개발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국가 간의 이동에 제한이 생기게 되었고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사람들이 모일 수 없게 되면서 영화 제작 시 공간적 제약이 발생하였고 이는 표현의 한계로 이어게 되었다. 따라서 이러한 한계를 없애기 위해 CG기술의 사용이 더욱 증가할 것이고 감독, 작가가 표현하고 자 하는 바를 완벽하게 담기 위해 CG기술의 개선, 발달이 요구되어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기존에는 관심을 받지 않던 미생물, 감염병 등과 관련된 연구 및 개발 분야가 코로나 19로 인해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대비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되었다. 이처럼 기존의 관심 전공, 인기 전공에 속하지 않았던 분야의 교육이 수요의 증가와 필요성의 확대에 따라 교육 분야에서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