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갈등의 의학적 해결방안가끔 갑자기 별거 아닌 일에도 화를 내어 본적이 있는가? 모두들 살다가 보면 이런 경험이 한번쯤은 있을 것이다. 평소에는 크게 화를 낼 일이 아닌데, 스트레스가 극심한 날에는 스스로 제어가 안 된다. 이런 날에 누구든 잘못 걸리면 대판 싸우게 된다. 굳이 일어날 필요가 없는 갈등들인데, 우리 주변에서는 심심찮게 이런 상황을 관찰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런 일들은 왜 일어날까? 그 해답은 전두엽에 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전두엽이 스트레스에 취약한 부분이고, 스트레스가 극심한 날이면 전두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전두엽은 충동을 조절하는 기능을 수행하며, 인간이 느끼는 감정을 처리하는 기관이다. 전두엽은 갈등의 발생과 과정에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전두엽에 스트레스가 쌓이거나 손상을 입어 전두엽의 활성이 저하되면 생활하면서 갈등이 생길 확률이 높아진다.갈등. 이 두 글자는 바라만 보아도 마음 한 구석이 불편하고 쳐다보고 싶지 않은 글자이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갈등은 사라지지 않고 늘 우리 곁에 있는 귀찮은 존재다. 모두가 갈등이 없는 조용한 사회를 한 번씩은 꿈꾸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우리가 경험적으로 매우 잘 알고 있다. 갈등은 친구와의 사소한 말다툼부터 국제 정세 안에서 발생하는 외교적인 이슈까지 그 크기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각각의 갈등들은 원인과 결과, 과정, 규모, 참여자가 다르기 때문에 모두 다 다른 내용을 갖고 있지만 필자는 다음과 같이 갈등을 하나의 문장을 통해 정의해 보고자 한다. 대상 A와 B 가 존재한다고 가정하자. 갈등은 A가 옳다고 믿는(A에게 이득이 되는) 것과 B 가 옳다고 믿는(B에게 이득이 되는) 것 사이의 충돌이다. 이 때 A와 B가 서로의 상황에 대해 공감해주지 못하고 의견조율이 되지 않으면 갈등이 발생한다. 그러나 A와 B가 서로 불편한 감정이나 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그것을 제어하고 서로에게 올바른 방식으로 소통한다면 갈등은 최소화 될 수 있다고 이 끝나게 된다. 세 번째, 제 3자에 의한 해결이다. 혹은 ‘법리적 해결’ 이라고 할 수 있다. 갈등의 참여자가 아닌 객관적 위치에 있는 사람이나 사회 구성원들이 동의한 법률과 규칙에 의해 갈등이 해소되는 형태이다. 4개의 결과 중 최선의 결과는 ‘상호적 해결’ 이지만 이렇게 귀결되는 갈등은 정말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갈등은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며 해결 되더라도 모두에게 만족을 줄 수 있지는 않다. 따라서 이렇게 풀기 매우 어려운 갈등 상황을 애초에 만들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고 할 수 있겠다.갈등은 사람과 사람, 단체와 단체 사이에 감정의 골을 만든다. 하지만 갈등이 초래하는 것은 이뿐 만이 아니다. 바로 엄청난 자원의 소모이다. 우리 사회가 갈등으로 인해 치르는 비용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2009년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OECD 회원국 가운데에서 네 번째로 갈등이 심한 국가이다. 한국의 갈등 지수는 0.71로 평균값 0.44보다 높은 수치이다. 만약 한국의 갈등 지수가 평균값 0.44로 완화된다면 1인 당 GDP가 약 5천 달러(한화 약 500만원) 증가할 것으로 삼성경제연구소는 예측하였다. 물론 이 수치는 정확한 값이 아니라 추정한 값이므로 신뢰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사회갈등의 감소는 경제적 이득을 불러온다는 점이다. 2010년대 사회적 갈등과 경제 사이의 관련성 분석을 위해 비교적 최근에 나온 현대경제연구원의 연구 자료를 살펴보았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6~2020년의 잠재 경제성장률은 2.7% 인데 사회적 갈등이 평균수준에 이른다면 3% 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경제 측면에서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는 우리나라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문제이다. 갈등의 해결이 국민들의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물질적인 이득까지 가져다준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물론 이 연구에서 계산에 포함한 갈등들은 대부분 매우 굵직하고 거대한 갈등이다. 방사선 폐기물 부지 선정 함 한다면 우리 사회는 상당히 큰 비용을 치르고 있다고 추론할 수 있다.그렇다면 갈등의 발생을 어떻게 최소화 할 수 있을까? 사실 생활 속 많은 갈등들은 ‘욱’ 하는 순간적인 감정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방출한 뒤, 뒤늦게 후회하지만 이미 상황이 발생해버린 안타까운 경우가 있다. 세상에는 필연적인 갈등도 많지만 굳이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갈등이 비일비재하다. 피할 수 없는 갈등은 어쩔 수 없다. 국가 사이의 갈등, 세대 간 갈등, 이념적 갈등 등 모두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갈등이 필연적으로 생성된다. 이러한 갈등들은 규모가 큰 갈등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그러나 피할 수 있는 갈등이 있다. 생활 속에서 너무나 쉽게 발생하는 자그마한 갈등들이 그것이다. 이러한 상황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다. 비록 공모전에서 제시한 소주제들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 방향이지만, 작은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더 큰 갈등들(이념 갈등, 세대 갈등, 계층 갈등 등)을 해결하기 위한 초석이라고 생각한다. 주위의 자그마한 갈등에 대한 해결책을 스스로 습득한다면 더 큰 갈등에 대응하는 능력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생활 속 작은 갈등을 해결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행동 제어’ 이다. 갈등은 감정으로부터 기인하는데, 인간의 감정은 이성으로 제어하기 매우 어렵다. 감정이 발생해 버리면 이미 되돌릴 수가 없는 것이다. 하지만 행동은 제어가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이 제어를 ‘감정 컨트롤’ 이라고도 말하곤 하는데, 사실 감정을 제어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으로 인한 후속 행동을 제어하는 것이다. 이 제어는 인간의 뇌에서 고등한 사고를 하는 부분, 전두엽이 담당하고 있다. 인간의 뇌는 다른 어떤 동물보다 전두엽이 크게 발달되어 있고, 이는 동물과 인류를 구분하는 매우 명확한 생물학적 기준이 된다. 논리적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에 문제가 생기거나 발달이(Prefrontal Cortex)이다. 전두엽에서도 가장 앞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뇌에서 가장 진화가 최근에 시작된 부분이다. 이곳은 인간의 정서에 관여하는 피질하 구조들과 풍부한 연결이 되어있다고 한다. 또 다른 부분으로 안와전두피질(Orbitofrontal Cortex)이 있는데, 이 곳은 인간의 감정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물리적으로도 정서가 발생하는 변연계와 안와전두피질은 연결되어 있어 욕구와 관련된 정보들을 처리한다. 일어난 감정이 정보로 전달되면 상황을 판단하고, 사회적으로 적절한 행동을 하도록 명령한다. 이곳에 문제가 생겨버리면 실수를 통해 학습을 할 수 없고 사회적으로 부적응한 사람이 된다.Figure 1. 전두엽(강윤정(2011), [뇌 들여다보기] 뇌 진화의 종결자, ‘전두엽’, 한국뇌과학연구원, 브레인26, p.42)의학적인 관점에서 전두엽은 상당히 갈등 상황의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정서와 행동 사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므로 전두엽의 활성 정도와 갈등이 연결되어 있다고 추론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전두엽 자체가 갈등의 원인은 아니다. 원인은 신체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변 환경에 있다. 그러나 같은 조건과 상황이 주어지도라도 개개인마다 그것을 처리하는 방식은 다르다. 갈등이 발생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만약 갈등이 발생해 버렸다면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방식도 사람마다 다르다. 그것을 관장하는 것이 전두엽이기 때문에 의학적인 접근은 우리에게 의미가 있다.전두엽의 손상이 갈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 매우 극단적인 사례이지만, 사이코패스(psychopath)가 일으키는 강력범죄가 바로 그것이다. 사이코패스라 분류된 범죄자 중에서도 죄가 무거운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전두엽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사회에서 극소수이긴 하지만, 범죄 하나하나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이는 대중들에게 분노와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일어난 사례들을 보면, 굳이 더 설명하지 않더라도 충분 논문들을 보면 대부분 연구 분야가 온라인(On-Line)에 맞춰져 있다. 최근 20년간 온라인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고, 그에 따른 전두엽 퇴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온라인은 현대사회에서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한다. 대다수가 온라인에 접속한 시간이 오프라인에 있는 시간과 맞먹고, 심지어는 더 많이 차지하고 있는 사람도 다수다. 이 글에서는 온라인 자체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고 잘못된 온라인 사용으로 전두엽이 퇴화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자 한다. 또한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서 전두엽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다. 인터넷 중독 성향자와 전두엽 실행 기능을 연구한 논문에 따르면, 중독자와 비 중독자 사이에는 충동성과 인지적 유연성 측면이 차이가 났다. 또한 지능의 차이는 전혀 없었지만 정서적인 측면에서는 차이가 났다. 무엇이 옳은 판단인지는 인터넷 중독자도 인식하지만, 충동적으로 생긴 자신의 생각을 조절하지 못하고 유연하게 판단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한다. 또 다른 논문에서는, 중독 집단이 새로운 자극을 통제 집단보다 더 갈구한다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는 알코올과 마약 중독자와 동일한 결과로, 욕구와 만족의 과정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습관을 가진 사람의 뇌 안에서는 자극과 만족의 회로가 점차 강화되고 다른 자극에는 반응이 무뎌지게 된다. 즉각적인 반응을 얻기 위해 장기적인 손해를 아무렇지 않게 감수하는 것이다. 이는 고등한 사고를 하는 전두엽과는 매우 동떨어진 뇌 활동으로 전두엽을 전혀 사용하지 않게 되어 퇴화가 유발한다.그렇다면 어떻게 전두엽의 활성을 끌어올려 대한민국 사회가 보다 건강한 생각을 할 수 있을까? 정답은 오프라인 활동에 있다. 현대 사회는 욕구의 발생과 욕구의 충족 사이에 걸리는 시간과 노력이 극단적으로 짧은 사회이다. 평소 우리는 무엇인가 알고 싶고, 친구와 연락하고 싶고, 노래를 듣고 싶다. 이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온라인이다.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바를 직접 얻을 수 있고, PC에 이다.
Report제목: 사회적자본에 대한 고찰1이 과제물은 내가 직접 연구하고 작성한 것이다.o2인용한 모든 자료(책, 논문, 인터넷자료 등)의 인용표시를 바르게 하였다.o3인용한 자료의 표현이나 내용을 왜곡하지 않았다.o4정확한 출처 제시 없이 다른 사람의 글이나 아이디어를 가져오지 않았다.o5정확한 출처 제시 없이 여러 사람의 글이나 아이디어를 짜깁기하지 않았다.o6과제물 작성 중 도표나 데이터를 조작(위조 또는 변조)하지 않았다.o7과제물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거나 구매하여 제출하지 않았다.o8이 과제물과 동일한 내용을 다른 교과목의 과제물로 제출한 적이 없다.o과목명과학과 사회의 통합적 이해담당교수학 과학 번성 명제출일1. 사회적 자본의 정의는 무엇이고 왜 사회적 자본이 중요한가?다큐멘터리에서는 사회적 자본을 ‘한 사회가 신뢰하고 소통하여 협력하는 사회적 역량’ 이라고 정의 하였다. 사회적 자본은 사람들의 의식 속에 숨겨져 있기 때문에, ‘경제 자본’과 달리 수치로 표현할 수 없는 무형의 자본이다. 나는 사회적 자본을 ‘개인이 갖고 있는 사회에 대한 가치관들이 모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사회적 자본’은 개인이 갖고 있는 생각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자본을 키우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인적 자본의 경우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는 엘리트 집단만 따로 교육시키면 만들어낼 수 있고, 경제 자본은 노동을 통해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사회적 자본은 개인이 노력한다고 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사회 구성원 전체가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사회적 자본, 즉 가치관이 중요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세계 곳곳에서 대동소이한 갈등이 너무나도 많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 중 가치관 대립에 의한 갈등이 많이 빚어지고 있고, 이는 사회에 경제적, 정신적 피해를 입힌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가치관 대립에 의한 전쟁이 있었고, 현대에도 내전, 테러라는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자본이 잘 형성된 민족이나 국가 사이에서는 이러한 일이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사회적 자본이 부족한 나라에서는 불필요한 규제나 법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 신뢰가 없는 사회에서는 모든 것을 원칙대로, 법규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많은 시간, 경제적 자본이 요구된다. 사회적 자본이 풍부하다면 일의 처리속도와 능률이 자연히 증가할 수밖에 없고 이는 기업이나 국가 전체의 경쟁력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2. 내적 타당도에 문제가 있는 실험은 무엇인가?세 개의 다큐멘터리에서 내적 타당도에 문제가 있었던 실험은 바로 지갑 회수 실험 이었다. 이 실험은 길가에 지갑 하나를 떨어트린 뒤 관찰 카메라로 지갑을 주워 가는 사람들의 행동을 담아내는 실험 이다. 지갑에는 만원 지폐 5장과 주인의 정보가 담겨져 있는 명함하나가 들어 있다. 이 때, 지갑을 줍는 사람은 두 가지의 선택지를 가진다. 첫째는 지갑을 들고 도망가 버리는 것이고 둘째는 명함에 적혀있는 휴대폰 전화번호로 연락을 취해 지갑을 돌려주는 것이다. 다큐멘터리가 대한민국의 번화가에서 진행한 실험 결과, 10명중 6명이 지갑을 돌려주었다. 이 실험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 걸쳐서도 이루어 졌다. 외국 모 대학에 따르면 지갑 회수 실험에서 ‘선진국일수록 길에서 주운 지갑을 주인에게 많이 돌려주었다.’라는 결론을 이끌어 냈다고 한다. 나는 이 실험에서 주장하고 있는 ‘선진국’ - ‘지갑을 많이 돌려준다.’ 의 연관성에 의심을 가져볼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선진국 하면 국민들이 비교적 여유로우거나 친절하니까 이런 일이 발생하였을 때 지갑도 잘 돌려주지 않을까 하고 유추할 수 있지만 그것은 섣부른 판단이다. 우선 이 실험이 유럽 전역에서만 시행 되었고, 다른 대륙에서는 시행되지 않았다. 다른 대륙에서도 같은 결과가 도출되었다면 납득이 가는 주장이지만 유럽대륙만 실험했기 때문에 일반화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아시아, 아메리카와 같은 대륙에 속한 국가들도 몇몇 골라 실험하지 않은 것이 아쉬웠다. 또한 실험 과정에서 항상 50달러를 지갑 안에 넣어 주었는데 이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각 나라마다 통화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50달러에 대한 느낌이 분명 다를 것이다. 선진국 국민들은 큰돈이 아니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개발도상국 국민에게는 큰돈일 수 있다. 20만원이 들어있는 지갑과 5만원이 들어있는 지갑은 확연하게 느낌이 다르다. 큰 액수를 보고 욕심이 나서 가져갈 수도 있지만, 오히려 주인에게 꼭 돌려줘야겠다고 생각 할 수도 있다. 분명한 것은 ‘지갑 속에 들어있는 돈의 액수’가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또한 지갑을 주웠을 당시 주변의 상황도 배제할 수 없는데, 예를 들어 주변에서 지켜보는 눈이 많다거나 경찰관들이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국가라면 지갑 회수율이 비교적 높게 나오리라고 예측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상황들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국가와 지갑 회수율을 맹목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된다.이러한 오류들을 줄이기 위해서는 첫째, 실험자가 홀로 있는 환경에서 도덕적 판단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CCTV가 없는 엘리베이터 안에 지갑을 둔 다음, 피실험자를 혼자 타게 하면 피실험자는 온전히 자신의 양심만을 가지고 지갑을 돌려줄지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엘리베이터’라는 공간 자체는 국가에 상관없이 거의 동일하므로 같은 조건에서 실험을 할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모두 같은 조건에서 서로 다른 국적을 가진 사람을 실험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둘째, 국가별 환율을 적용하여 비슷한 수준의 금액을 지갑 안에 넣어주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그 나라에서 햄버거 두 세 개 살 수 있는 금액으로 지갑을 채운다면 피실험자들에게 같은 조건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3. 인터넷이 사회자본 형성에 도움이 되는가? 해가 되는가? povis와 포대숲은 어떠한가?인터넷은 21세기 사회자본 형성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대인들은 책보다는 모니터속의 글이, 대화 보다는 채팅에 익숙해져 많은 정보들을 인터넷, 특히 SNS를 통해 얻는다. 인터넷이 사회자본 형성에 미치는 영향에는 장점과 단점이 공존하고 있다. 장점은 사회자본이 매우 빠르게, 널리 형성된다는 것이다.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인터넷 매체의 특성상 사회적 이슈들이 전자기기 전원만 켜면 내 손 안으로 들어온다. 우리학교, 포스텍의 소통의 장인 POVIS 자유게시판과 포항공대 대나무 숲을 살펴보면서 그 영향을 살펴보자. 먼저 POVIS 자유게시판의 경우, 시설에 대한 간단한 질문이나 평소 불편했던 점, 학교에 바라는 점이 주된 게시 글임을 알 수 있다. 학교나 학생에게 불만이 있는 게시자의 글에 제 3자가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곤 하는데 게시자가 모르고 있었던 시각을 제시하거나 공감해주거나 정면으로 비판하는 등 다양한 의견이 있다. 갈등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인 것 같다. 글쓴이는 타인의 입장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글을 읽는 사람들은 포스텍 구성원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전반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사회자본 형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포대숲 포항공대 페이지의 경우는 게시자가 익명으로 처리되는 시스템을 가진다. 그래서 대부분의 글이 연애/사랑, 인간관계, 진로 와 같이 평소에 말하지 못했던 생각이 담겨져 있다. 종종 그런 글들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 용기를 북돋아 주는 답글을 볼 수 있다. 게시자는 그런 글을 보면서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이후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학우들에게 자신이 받은 도움을 돌려줄 수도 있다. 이것이야말로 인터넷의 가장 긍정적인 측면이 아닐까 싶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조언들과 격려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바꿔줄 수 있고, 사회적 자본의 축적으로 이어진다.상대적으로 사람수가 적은 포스텍의 특성상 인터넷 상에서 갈등이 벌어지게 되면 곧 모두가 알게 된다. 그런 이유 때문에 우리학교 내에서 단점을 찾기가 어려웠다. 대신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인터넷 사이트들에 대한 탐구가 보다 확실히 단점을 찾아낼 수 있다고 생각했다.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의 등장으로 최근 5~10 년사이에 매우 편향된 성향을 가진 사이트 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 사이트의 회원들은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며 자신이 가진 시각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자신과 견해가 유사한 회원들을 전국적으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사이트 회원들은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한다. 이러한 현상은 집단끼리의 불신을 매우 크게 강화하고,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일어나는 중이다. 특히, 아직 가치관이나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소년, 대학생들이 온라인상의 글만 보고 잘못된 가치관을 갖게 되는 위험성이 존재한다. 갈등을 풀어내는 능력을 배우지 못하고 더 욱 양극화되어 가는 상황이 현재 한국의 모습이다. 이는 분명히 사회적 자본의 손실을 의미한다.
과학과 사회의 통합적 이해 과제 감상문글쓴이 :ㅇㅇㅇ영화 ‘구글 베이비’는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주었다. 처음에 나는 이것이 픽션 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만큼 ‘대리 출산’ 이라는 개념은 생소했었고, 먼 미래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 지구 반대편에서는 이미 성행하고 있었다. 겉보기에 대리 출산은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부부들에게는 희망이고 대리모에게는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으로 모두가 Win-Win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대리출산의 윤리적, 사회적인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 보아야 한다.영화를 보면서 윤리적으로 딜레마라고 생각되는 것들을 노트에 미리 적어 놓았다. 첫 번째, 영화 초반에 대리모가 아이를 낳고 진짜 엄마에게 보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다. 비록 자신의 아이는 아니지만, 열 달 동안 키워낸 정이 들어 아쉬움의 눈물을 흘리게 된다. 대리모에게 미치는 심리적인 영향이 분명이 존재하고, 특정 대리모들은 그 영향이 매우 커서 산후우울증을 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출산’ 이라는 과정 자체가 여성의 신체에 매우 큰 부담이 되는 활동이다. 문제가 잘못될 경우 산모의 건강도 장담할 수 없다. 이런 위험할 수 있는 일을 단지 경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선택하는 것은 위험하다. 대리모들은 돈과 생명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겠지만, 인도의 여성들은 그런 딜레마 속에서 돈을 택하고 있다. 그리고 난자를 공급하는 여성들, 난자 판매자들도 유사한 갈등을 겪고 있다. 한 난자 판매자는 자신을 ‘기계’라고 표현하였다. 영화 속 백인 여성은 여러 번 난자를 공급한 경험이 있었는데, 난자를 공급할 때마다 급여가 올라 계속 이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다. 그 여성은 난자 기계가 되어버린 것 같다고 말하면서도 난자를 파는 것을 멈추기 힘들다고 한다. 건강한 난자를 공급함으로써 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되기도 하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좋은 일이다. 남을 돕는 행위 라는 점은 윤리적으로 훌륭한 일이나, 생명윤리적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판매자들은 갈등할 수 밖에 없다. 또한 난자판매자들이 사회적으로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세계적인 난자은행 사이트를 접속해 보면 마치 게임 캐릭터 고르듯이 내가 원하는 유전자를 가진 여성의 난자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는 이러한 활동이 소수의 불임부부에게만 해당 되지만, 만약 유전자를 선택하는 사회가 펼쳐진다면 문제가 생긴다. 일반적으로 우월한 유전자를 가진 정.난자들이 많이 선택될 것이고, 인류의 유전적 다양성이 줄어들게 된다. 그리고 경제적인 이유로 유전자 선택을 하지 못한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열등하게 되어 삶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한 마디로 게임 속에서 캐릭터의 빈부격차가 생기는 것처럼 인간의 선천적인 재능, 즉 출발선 자체의 간극이 극심해질 것이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열등한 유전자를 가진 인간들이 고민에 빠지게 될 것이다. 자신의 아이를 낳을 것인지, 더 나은 유전자를 갖는 아이를 낳을 것인지. 물론 지나친 상상이라고 반박할 수 있지만, 아예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결국 돈과 생명의 소중함, 불임부부에게 주는 희망이라는 축 사이에서 대리모, 난자 판매자가 갈등을 겪을 것이다.영화 속 사업가도 불임부부에게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희망을 주기위해 사업을 시작하였다. 취지는 훌륭하지만 수많은 윤리적 딜레마들을 겪는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을 때, 브로커들은 대리모와 난자 판매자들과 모두 연관되어있기 때문에 윤리적 딜레마를 가장 많이 느낄 것이다. 예를 들면, 대리모가 출산과정에서 사망할 경우, 브로커의 책임은 전혀 없어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반복된다면 브로커 에게도 큰 부담이 된다. 또한 체외 수정을 통해 태어난 아이가 장애우로 태어날 수도 있거나 수정에 실패할 경우 경제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대리모와 부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또한 내가 주목한 장면은 바로 동성애자 부부의 대리출산 과정이다. 불임 부부 뿐만 아니라 아예 임신 자체가 불가능한 이들에게 ‘대리출산’은 하나의 희망과 같다. 남자 동성애자 커플의 경우, 각자의 정자를 채취 하여 서로 다른 두 개의 난자와 수정시킨다. 그래서 쌍둥이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물론 일반적인 쌍둥이와는 달리 전혀 다른 유전자를 가진 쌍둥이가 태어나게 된다. 문제는 이들이 아이를 가지는 것이 아이에게 어떤 영항을 미칠까? 라는 것이다. 아이가 자라면서 남들과는 다른 가정환경에 어떻게 반응할 것이며, 받는 심리적인 영향에 대해 알 방법이 없다. 미국에서는 동성결혼이 특정한 주에서만 합법화 되어있고, 그 역사가 깊지 않기 때문에 통계자료나 연구가 매우 미흡하다. 일반적으로 대중들은 동성 부부가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할 것이지만, 마땅한 증거는 없기 때문에 무조건 반대할 수도 없다.
경제 사회학 보고서‘시초 축적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서론-자본주의는 근대와 현대의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시스템으로 2019년 현재까지 살아남은 경제체제이다. 자본주의가 시초부터 현재까지 오는 동안, 자본주의의 약점이 드러나면서 경제학자들과 정치가들은 체제를 조금씩 수정하였다. 대표적으로, 대공황이 발생한 이후 국가가 경제 시스템에 개입해야 한다는 케인즈의 ‘수정자본주의’ 가 있다. 70년대에는 반대로 국가 개입을 최소화 해야 한다는 ‘신-자유주의(Neo-Liberalism)’가 영국과 미국에서 생겨났다. 그 밖에도 국가마다, 시대마다 자본주의를 받아들이고 이용하는 방식은 늘 달랐다. 경제학계에서는 과거의 사례들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체제가 무엇일지 고민한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늘 걱정하며 선거 기간에는 위기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체제에 지지를 보낸다. 그러나, 맨 처음 자본주의가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우리는 잘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다. 학계에서도 이는 마찬가지이다. 현대 자본주의의 축적에 관한 연구는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시초 축적’에 대한 연구는 매우 제한적이다. 다만 최근 페미니즘이 다양한 학문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등장하면서 시초 축적과 여성의 관련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르헨티나의 페미니스트 실비아 페데리치는 그의 저서 ‘캘리번과 마녀’에서 봉건제도 여성의 권력을 남성들이 빼앗음으로써 ‘가부장적 자본주의’가 탄생할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 이는 기존 경제학에서는 논의된 적이 없었던 새로운 시각으로, 실비아 페데리치는 마르크스주의적 시각이 갖는 한계점을 지적하였다. 그러나 실비아 페데리치는 자본주의가 탄생할 수 있었던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제대로 이야기 하지 않았다. 구 봉건제도에서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과정 속에서 여성에 대한 불평등, 착취, 폭력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분석했으나 그것이 자본주의의 시초 축적을 일으킬만한 직접적 원인임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8세기 유럽의 아메리카 식민지 제국이다. 일반적으로 역사학계에서 사용하는 제국주의는 19세기 초 일본과 유럽의 열강들 이지만, 이는 자본주의가 이미 탄생 하고 난 뒤이기 때문에 논의하지 않겠다. 15세기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대 항해 시대’가 열렸고, 유럽의 국가들이 이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대항해시대는 오스만 제국이 강성해지면서 동쪽 무역로가 막히게 되어 새로운 무역로를 확보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이 시기 대표적으로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아메리카 대륙에 진출하여 우수한 소수의 정예부대로 거대한 중남미의 문명들, 잉카, 아즈텍, 마야 문명을 손쉽게 정복하였다. 바로 이 부분에서 자본주의가 시작 될 수 있었다고 본다. 식민지로부터 무조건적인 약탈, 엄청나게 거대한 노동력의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자본’이라 불릴 수 있을 정도로 큰 돈이 모이게 된 것이다. 막대한 양의 금과 은, 그 밖의 풍부한 천연 자원들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유럽으로 이동하였다. 이때, 유럽 국가들은 원주민에게 합당한 대가를 전혀 지불하지 않았고 사실상 빼앗아 가지고 온 셈이다. 매우 싼 값에 가지고 온 자원들은 유럽 대륙이 가진 부를 확대하는 결과를 낳았다. 물론 부의 확대, 화폐경제의 확대만이 자본주의의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실질적으로 대항해시대의 선두주자였던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영국처럼 자본주의 체제를 발달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베리아 반도의 국가들은 부를 많이 창출하는데 성공했으나, 그것을 ‘자본’으로 축적하지 못했다. 반면 영국은 식민지 팽창에 조금 늦게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자본을 한쪽으로 모으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자본주의를 일찍 시작할 수 있었다. 중요한 것은 어찌되었던 아메리카에서 유럽으로 막대한 부가 이동했다는 점이다. 이는 본원적 축적을 가능하게 하였다. 사실상 전 지구적으로는 부가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고 대륙간의 부가 편중된 현상이 나타났다. 유럽의 동쪽으로는 역사적으로도 오랫동안 교류/전쟁이 다수 발생 했으므로 이미 부가 어느 정도 분배가 완료된 상황이었으나, 아메여겨지면서, 많은 지주들이 토지로부터 농민들을 몰아 내었다. 이런 과정에서 자본의 집중이 일어나게 되었고, 쫓겨난 농민들은 어쩔 수 없이 자본가의 밑에서 일을 해야한다는 해석이다. 그렇다면, 왜 인클로저 운동이 일어났는가? 왜 모직물 산업의 가치가 올라갔는가? 를 알아야 자본주의의 맥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이것은 제국주의와 식민지 통치와 맞물려 있다고 본다. 그 비밀은 ‘옥수수’에 있다. 대서양을 건너간 유럽인들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새로운 곡물인 옥수수를 발견한다. 옥수수는 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이 원산지이며, 곡물 중에서 가장 노동시간이 적게 드는 고효율 곡물이다. 쌀과 밀보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도 훨씬 높아서 아메리카 대륙의 사람들은 비교적 쉽게 식량을 생산하였다. 중요한 점은 1492년 콜럼버스가 처음 옥수수를 발견하고, 이를 유럽에 전파했다는 것이다. 30년만에 옥수수는 전 유럽으로 퍼져나갔고, 생산효율이 낮은 밀을 부분적으로 대체하였다. 17세기 베네치아의 경우, 옥수수 생산 기술을 잘 발달 시켜 전체 생산량의 약 20%를 수출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반대로 옥수수 생산 기술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식민지 사회의 미개한 곡물이라고 여겼던 프랑스, 스페인은 잉여 농산물이 적었다. 곡물의 선택이 국가 전체의 농업 생산량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반대로 모직물 산업의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상승하게 되었다. 옥수수로 인해 농업 생산이 증가하면서 지주들은 농지를 목양지로 전환하고자 했다. 모직물 산업이 부흥하게 된 이유에는 한가지가 더 있다. 이는 스페인과 포르투갈과도 연관이 깊은 내용이다. 두 나라가 유럽에 대량의 은을 풀면서 막대한 이익을 얻게 된다. 이로 인해 짧은 기간 동안 부자들의 사치가 많이 늘어나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양모로 만든 의류제품 이었다. 다른 재질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귀족으로부터 인기가 많았다. 모직물 관련 기술도 동시에 발달하여 산업을 더욱 발전시켰다. 결론적으로 인 이상 증가하였다. 게다가 잉여 노동력은 인클로저 운동과 맞물려서 대도시로 많은 사람이 몰리게 되었다. 직업이 없는 노동자가 급격하게 늘어나자 자본가는 착취가 가능해졌다. 자본주의의 핵심인 ‘무한 경쟁을 통한 임금의 하락’ 이 실현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인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마르크스주의적 시각에 동의하며 옥수수로 인한 인구 증가가 노동자 착취를 가속화 시켰다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노동력이 식민지 노예로 대체 되었다. 식민지의 노예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면서 무보수로 착취가 가능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럽 노동자들이 일할 기회를 잃게 되었다. 봉건제 사회에서는 노동력 자체가 귀하여 농노들이 상당한 영향력을 확보한 시기였으나 제국주의 시대에 입장하면서 그 역학관계가 완전히 뒤바뀌게 되었다. 이 시기, 시대의 흐름을 잘 알았던 사람들은 이를 이용하여 도시에서 노동자들을 착취하는데 성공했다.국가적으로 제국주의의 발전을 위해 건설한 회사들도 자본주의 형성에 큰 영향을 미쳤다. 대표적으로 동인도 회사가 있다. 가장 큰 동인도 회사는 네덜란드와 영국의 것으로, 식민지로부터 막대한 부를 착취했다. 동인도회사는 자본주의의 시초 축적에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현대 금융자본주의의 시발점 이기도 하다. 이전까지 동인도회사에 버금가는 국제적 회사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현 시대의 최고 기업들과 비교해봐도 그 규모는 어마어마하다. 실제로 환율과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보았을 때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보다 시가총액이 큰 회사는 역사상 없었다고 한다. 한마디로 전 세계의 모든 자본을 유럽에 집중시켰다는 말이 된다. 봉건제 사회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자본이 형성되었고, 이것이 유럽을 자본주의의 선두주자로 이끌었다. 또한 동인도회사의 재미있는 특징은 인류 최초의 주식회사라는 것이다. 노동하지 않고서 돈을 버는 ‘투자’ 는 자본주의 시대 이전부터 분명히 존재 했지만, 귀족이나 왕족들이 국가의 전쟁 같은 큰 사건에만 해당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주식회사는 누구나 돈만 있으면 투자할 료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실이던 아니던 간에 여성에 대한 착취만으로는 자본주의를 탄생시킬 만한 본원적 축적을 이루기에는 부족함이 있다고 생각한다. 여성뿐만 아니라 많은 남성들도 자본주의 이행과정에서 상당한 착취를 당했으며, 식민지 노예에서도 이는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식민지 남성 노예와 여성 노예 중에서 누가 더 심하게 착취를 당했는가 무작정 비교하는 것은 재고해볼만한 문제이다. 비인간적인 대우에 경중은 따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부장적 자본주의’라는 표현도 모든 남자에게 해당되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표현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남자가 여성을 착취했다’ 라기 보다는 권력이나 돈이 있는 주체(인간, 국가) 가 상대적으로 계급이 낮은 대상(인간, 국가)들을 착취했다고 보는 것이 맞겠다. 즉 ‘자본가에 의한 자본주의’ 혹은 ‘기득권에 의한 자본주의’ 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는 여성이 당한 희생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착취의 주체를 명확히 하는데 의의가 있다.-결론-결론적으로 자본주의는 언제나 돈이 크게는 강대국 작게 보면 자본가 쪽으로 쏠려있는 경제 체제이다. 모두가 평등한 상태에서는 탄생할 수가 없는 체제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불균형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처음에 필연적이고, 유럽 대륙은 그것을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의 식민지로부터 얻어냈다. 전 지구적으로 보았을 때 자원의 편중이 일어나는 순간, 자본주의가 시작 될 수 있었다. 그것을 가능케 했던 결정적인 시기는 유럽대륙의 사람들이 신대륙을 발견하기로 마음 먹은 순간이다.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곡물이 등장하고, 농업 기술이 발달하였다. 그로 인하여 인구(노동력)가 증가 하였고 이는 봉건제가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을 가속화 해주었다. 양모에 대한 수요의 증가도 인간이 기계화 되는데 한 몫을 했다. 동인도 회사의 종이로 된 주식은 자본가들에게 자본을 굴리는 법을 깨우치게 하였다. 그 밖에도 자본주의가 탄생하는데 도움을 준 많은 요인들이 있을 것이다다.
경제 사회학 최종 보고서담당 교수 : 홍길동‘탈 석유 시대’는 현실적으로 가능한가?20160000 00학과000서론2016년,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인 알리 이브라임 알나이미(81)가 21년 만에 해임되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OPEC의 의장 국가로써, 그 동안 전 세계 원유 생산량 1위 국가였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새로운 장관을 선임하면서 ‘탈 석유 시대’를 선언 하였다. 부서 명칭도 ‘석유부’ 에서 ‘에너지 산업광물부’로 개명하여 석유에 의존한 경제체제에서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석유 생산의 정점에 있는 국가가 이러한 정책을 펼친다는 것은, 현재 ‘탈 석유 시대’가 도래했다는 분명한 증거처럼 보인다. 사우디 아라비아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국가들이 전통 에너지에서 신재생 에너지 체제로 나아가려는 것이 사실이다. 첫번째, 산유국의 경우에는 석유 수출에 의존한 기형적인 경제체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산업과 에너지에 투자하려는 상황이다. 두번째, 우리나라와 같은 에너지 수입국의 경우, 대외적인 영향(유가)로부터 받는 영향을 최소화 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세번째, 전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권 제도’와 같은 제한이 걸려있어 탈 석유 사회는 불가피하다고 볼 수 있겠다. 이처럼 각국이 서로 다른 상황에 놓여 있지만, 대외적으로 에너지 생산 체계를 바꾸거나, 탄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그러나 현실적인 관점에서 인류가 석유로부터 자유로운 시대는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석유는 다른 에너지원과는 매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단순한 신 기술의 발달로 대체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석유는 1세기 동안 인류를 먹여 살린 젖줄이었고 자본주의의 핵심 동력원으로, 이미 인류세(anthropocene)에 많은 흔적을 남겼다. 본 리포트에서는 인류와 석유의 관계를 생산, 소비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탈 석유 시대’는 현실화가 어렵다는 것을 분석해 볼 것이다. 이 리포트를 통해서 석유는 단순한 에너지원을 넘어 화학산업의 쌀이며 사회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요소임을산량으로 나누었을 때, 나오는 수치이다. 확인된 원유의 매장량과 연간 생산량은 변수이기 때문에, 가채연수가 늘어날 수 있는것이다.Figure SEQ Figure * ARABIC 1. 석유의 가채연수새로운 유전이 개발되거나, 화학공학의 발전으로 인해 확인된 매장량이 증가하는 경우, 가채연수가 증가할 수 있다. 최근 캐나다 인근에서 개발된 오일샌드전과 같은 예가 바로 그것이다. 또는 산유국간의 협정에 의한 감산정책의 시행 혹은 경제적 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로 인해 분모가 줄어들어서 가채연수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다. 뿐만 아니라 산유국들은 정치적, 경제적 안정성에 대한 확보를 위해서 전체 생산량을 전부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실제 가채연수는 더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가채연수를 계산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고 하기도 어렵다고 할 수 있다. 기술의 발전과 감산 정책으로 인해서 석유가 고갈 될 일은 없다는 것이다. 물론 석유가 무한한 것은 아니지만 탈 석유 시대를 도래하게 할 정도로 석유 매장량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다. 오히려 2016년에는 석유의 생산이 급증하여 잉여 생산량 때문에 유가가 매우 하락하기도 했다. 새로운 에너지원의 발달은 산유국들로 하여금 경쟁을 부추겨 저유가의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가채연수로 인한 유가 급등은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볼 수 없으며 이로 인한 탈 석유 시대는 도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원유는 한가지 물질로 이루어진 순물질이 아니라 매우 다양한 탄화수소가 섞여있는 혼합물이다. 산업계에서는 증류탑(distillation tower)을 사용하여 여러 물질이 섞여있는 원유를 하나씩 분리한다. 여기서 우리가 잘 알고있는 휘발유, 경유 등이 생산된다. 끓는점이 낮은 물질부터 LPG가스, 휘발유, 나프타(Naphtha), 등유, 경유, 중유, 아스팔트 이다.Figure SEQ Figure * ARABIC 2. 원유 증류탑석유에서 나온 대부분의 물질은 수송용 에너지로 사용되고 있다. 휘발유, 경유, 항공유, 선박유 등이 있계157,90819,896344,882173,856309,86860,61241,4761,108,498Figure SEQ Figure * ARABIC 3. 2017년 국내 원유 생산량 (단위 : 배럴)위의 표는 2017년 국내 원유 생산량을 집계한 것이다. 전체 생산량 중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생산품은 휘발유, 경유, 항공유, 나프타 인 것을 볼 수 있다. 나프타는 석유화학산업의 기초 원료가 되는 물질이며 현재 정유회사들이 여기에서 가장 큰 이익을 얻어내고 있는 상황이다. 그 이유는 고분자화합물의 쓰임새가 매우 다양해져 수요가 늘어났고, 초 대량의 나프타를 생산해낼 수 있는 산업은 정유산업 이외에는 없기 때문이다. 국내외의 정유기업들도 수익률이 높은 나프타 크래킹(Naphtha Cracking) 관련한 대규모 설비를 가지고 있고 이를 토대로 화학 소재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GS칼텍스 기술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석유 사업에는 크게 3가지 사업분야가 있는데 탐사/생산, 원유정제, 석유화학 이다. 전통적으로는 탐사/생산 분야가 수익성이 가장 높았으나 2016년 기준으로 화학소재를 개발하는 석유화학 분야가 수익성이 가장 높다고 한다. 정유 산업계에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자신들의 생존전략을 공고히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수송용 에너지 분야에서 탈 석유가 가능할지라도, 정유기업들이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있는 실정이다. 이는 실제로 석유로부터 자유로워 지는 것이 아니라 석유를 사용하는 방법을 달리 하고 있는 것이며, 새로운 수요를 기업들이 창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Figure SEQ Figure * ARABIC 4. 58개사 사업 분야별 수익성 추이소비의 관점6월 10일, 현대자동차의 전기자동차 제품 ‘코나 일렉트릭’이 스위스 경찰차로 선정되었다는 소식이 전파를 탔다. 판매대수는 단 13대이지만, 이것이 앞으로 현대자동차의 해외진출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크게 기사가 났다. 이 기사만 보더라도 요즘 전 세계적으로 배터리(이다. 1차에너지란 자연에서 바로 얻을 수 있고, 즉시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의미한다. 석유가 대표적인 예이다. 2차 에너지는 1차에너지로부터 가공되어 인간이 사용하기 더 편리한 에너지이다. 전기가 대표적인 예이다. 전기는 자연상태에서 바로 얻을 수 없으므로 중간에 인간의 개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EV시장이 급격하게 팽창하면 그에 대한 1차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임은 자명하다. 학계의 일부에서도 EV 시장이 확대되면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존보다 더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그것은 현재 전력 생산 방식을 참고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석유천연가스석탄원자력수력신재생계4621.931563731.5596.4918.6486.813511.2Figure SEQ Figure * ARABIC 6. 2017년 전 세계 에너지원 별 발전량(단위:TOE)아직 까지 전력 생산의 80% 정도가 3개의 화석에너지(석유, 천연가스, 석탄)에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원자력과 수력 이 그 뒤를 잇고 신재생에너지가 가장 비율이 낮다. 물론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지만 EV 시장이 팽창되는 속도를 따라잡을 수가 없다. EV 시장의 팽창 속도는 연 10~30%대에 달하고,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증가율은 한자리 수 % 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기술 발전 속도의 차이에 의해서 반드시 EV는 화석연료의 힘을 빌릴 수 밖에 없다. 즉 1차에너지가 혁신적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인류는 어쩔 수 없이 3가지 에너지원에 묶여있게 된다.두번째로, 절대적 인구가 증가하면서 전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50년의 인구는 자료마다 차이가 있으나 평균적으로 90억명 이상이라고 계산되고 있다. 현재 인구가 약 75억명 이므로, 최소 15억명의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에 따른 전력 소모량 역시 2050년에는 2015년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Figure SEQ Figure * ARABIC 7. 대륙별 인구 예측특히 인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국가들의 에너지 설비 수준이 선진국의 수준과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이다. 아프리카 대륙의 경우, 발전량 통계 정보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에너지 설비가 확충되지 않았고 인도의 경우도 여전히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는 추세다. 브라질은 최근 아마존에 수력발전소 개발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등 환경문제보다는 에너지 확보에 신경을 쓰고 있다.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서는 폭발하는 수요를 잡기 위해 경제적으로 비교적 저렴하면서 단순한 화석 에너지원에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신재생 에너지는 비교적 값이 비싸고 기술적으로도 진입장벽이 높다 보니 선택하기가 어렵다.결론지금까지 인류가 석유에서 왜 벗어나기 힘든지 두가지 측면에서 알아보았다. 먼저 생산자의 입장에서, 새로운 기술의 발전, 새로운 유전의 발견이 지속되므로 석유의 고갈 지점은 상당히 멀리에 있다. 따라서 석유의 고갈로 인한 오일 쇼크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석유는 에너지원이면서 화학공학의 기초원료 이기 때문에 수요 자체가 막대하므로 쉽게 포기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니다. 거대 정유회사들은 정유산업만이 아니라 첨단 소재 분야로도 진출하여 새로운 석유의 수요를 창출해 내고 있다. 소비의 측면에서는 전기자동차 대수의 증가가 오히려 전력 생산을 부추겨 화석연료에 더 의존하게 될 것이다. 전력 생산량의 증가는 전기 자동차뿐만 아니라 세계 인구의 증가로 인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 밖에도 여러가지 이유들(데이터 증가 등)로 인해 전기에 대한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이는 전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제3세계 국가에서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이는 석유 사용량의 증가를 야기한다. 개발도상국의 입장에서는 경제성장에 집중하여 국력을 키워야 하고, 선진국 입장에서는 전 지구적 환경문제를 생각하니 여기서 충돌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에너지 문제는 정치적으로도 연관이 있으며 각 국가와 연합의 이권 다툼이 벌어지는 현장이다. 아주 획기적인 에너지원이 등장하지 않는 한 인류는 절대로 석유에서 벗어날 수 없으며T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