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
Bronze개인인증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1
검색어 입력폼
  • 염상섭의 「만세전」 속 주인공의 변화양상
    근대문학사 중간보고서- 염상섭의 「만세전」 속 주인공의 변화양상교과목:근대문학사담당교수:학과:국어국문학과학번:이름:제출일:2020.05.24목차Ⅰ. 작품소개1. 만세전은?2. 서지사항Ⅱ. ‘나’의 여로1. 동경에서 고베로2. 고베에서 시모노세키로3. 시모노세키에서 부산으로4. 부산에서 김천으로5. 김천에서 대전으로6. 대전에서 서울로7. 서울에서Ⅲ. 소감Ⅰ. 작품소개1. 만세전은?「만세전」은 동경 유학생인 주인공 ‘나(이인화)’가 아내가 위독하다는 전보를 받고 조선으로 귀국했다가 아내가 죽은 뒤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려는 지점까지를 그리고 있는 일인칭 시점의 여로 소설이다. 제목 ‘만세전’은 ‘만세’를 부르기 ‘전(前)이라는 의미로, 이때의 만세는 ’3.1운동‘을 가리킨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만세전은 3.1운동이 일어나기 전인 1918년 겨울, 조선의 상황을 다루고 있다.2. 서지사항염상섭, 『만세전』(책임편집:손미순), 열림원, 2008(초판).Ⅱ. ‘나’의 여로1. 동경에서 고베로아내가 위독하니 집에 왔으면 좋겠다는 전보를 받은 나(이인화)는 걱정은커녕 눈 깜짝하지 않는다. 오히려 나는 아직 젊기 때문에 제물 이혼을 기대하면서 이 사태가 은근히 잘 된 듯싶다. 나는 곧바로 학교로 가 H 교수에게 사정을 말한 뒤 수속을 밟고 할인권까지 받아온다. 역으로 가는 전차에 앉아 아내가 아픈 걸 어머님의 병환으로 교수에게 둘러댄 떳떳하지 못한 행동을 자꾸만 곱씹는다.나는 전차에서 내려 쓰키타니야로 들어간다. 여기저기 길거리를 쏘다니다가 재킷도 사고, 아직 자를 때도 되지 않았지만 머리치장이 하고 싶은 마음에 이발소에 들린다. 그리고는 별안간 아내가 위독함에도 불구하고 여유를 부리는 무사태평한, 이 상황에도 정자를 떠올리는 자신의 모습이 야비하다고 느끼면서 ’결국 나는 한 여자도 사랑하지 못할 위인이다.‘라고 고독을 독백한다. 그리고는 정자를 만나러 M헌으로 향한다.이곳에서의 대화에서 ’나‘의 결혼과 사랑에 대한 가치관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부부간에 서로 믿는다는달 뒤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길거리로 나온다.밤늦게 동경역에 도착했더니 정자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정자는 보자기를 하나 쥐여 줬고, 기차 시간이 촉박한 탓에 몇 마디 나누지도 못하고 나는 기차에 몸을 싣는다. 그리고 한숨 눈을 붙인 뒤 정자가 건네준 보자기를 풀어보니 위스키병과 편지가 있다. 나는 위스키를 들이키면서 정자에 대한 독백을 연다.“……웨이트리스로는 아까운 계집애다라고 생각은 하였어도 그 이상으로 어떻게 해보겠다는 정열을 느끼는 것은 아니었다. …(중략)…귀엽다고는 생각하였지마는 연애를 해보려는 열정이 있는 것도 아니요, 물론 목도리 한 개로 환심을 사려는 더러운 야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다. 진정한 애욕이 타오르면 그런 것을 사주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여간 젊은 여자와 어울려 노는 것은 좋으나 그 이상 깊게 끌려들어 갔다가 자기 생활에 파탄을 일으키고 공연한 고생을 사서 할까 보아 경계를 하는 자기다.”나는 의외로 정자에게 마음을 크게 두지 않고 있었다. 목도리를 준 것 또한 별 의미가 없는 행동이었으며 정자와 더 깊은 관계로 발전했다가는 괜한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며 오히려 정자를 낮추어 보며 동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2. 고베에서 시모노세키로나는 먼 길이 고단하기도 하고 을라나 만날 심산에 신호(고베)역에서 내린다. C음악학교에서 을라를 만났는데, 을라는 급한 게 아니면 이곳에서 하루 더 묵고 자기와 같이 여정을 떠나자고 아양을 떨지만 병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흥이 빠져버린 나는 이런 을라를 뒤로한 채 학교를 나온다. 그날 밤은 역 앞의 여관에서 하루 묵은 뒤 이튿날 아침 차로 떠나 연락선을 타고 하관(下關, 시모노세키)에 도착한다.3. 시모노세키에서 부산으로시모노세키에 도착한 나는 대합실에서 형사에게 불심검문을 당할 뻔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부산행 배에 오른다. 나는 배에 오르자마자 선내 목욕탕에 갔는데, 조선을 비하하는 욕객들의 대화를 엿듣고 적게 분노한다. 그리고는 애국심에 꽤나 충실했던 예전의 자신과 적개심과 반접적으로 실행하지 않고 그저 생각만 하는, 소시민적 사고를 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욕객(촌뜨기와 궐자)의 대화 내용에서 이 시대 일본인들이 조선인들의 노동을 착취하고 하대했는지 그 실상을 알 수 있다. 이를 직접 보고 들은 나는 자기반성에 빠진다.“스물두셋쯤 된 책상 도련님인 나로서는 이러한 이야기를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중략)… 나의 귀가 번쩍하리만큼 조선의 현실을 몰랐다. ……설마 그렇게까지 소작인의 생활이 참혹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해 본 일이 없었다. ……자기(나)의 공상과 값싼 로맨티시즘이 도리어 부끄러웠다.”자신의 소극적 태도에 부끄러움을 느낀 나는 이만 목욕을 마치고 나오는데 조선인으로 추정되는 수상한 이가 나를 부른다. 이는 서에서 왔다는 형사라고 자신을 지칭하면서 조사랍시고 나를 배 밖으로 끌어낸 뒤 여러 형사들과 나를 둘러싸면서 불심검문을 치른다. 나의 트렁크, 손가방까지 모조리 뒤진 다음에 배가 막 떠나갈 즈음 서류 뭉치 하나를 뺏어가고는 나를 보내준다.나의 변화 양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목욕탕에서 욕객의 조선인을 노예처럼 보는 대화를 듣던, 불심검문을 받기 이전의 나는 그저 평범한 조선인 유학생이었다. 이런 대화에 가끔 분노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닥친 일은 아니기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것이 이전의 나였다면, 불심검문을 받고 난 뒤의 나는 비로소 억울하게 차별과 하대를 받은 ’피해자‘로서의 조선인인 것이다.검문이 끝난 뒤 배의 갑판 위에서의 독백에서 ‘나’의 심정이 뚜렷하게 드러난다.“나는 인간계를 떠나서 방랑의 몸이 된 자와 같이 …(중략)…머릿속은 단지 혼돈하였을 뿐이요, 눈은 화끈화끈 단다. ……우두커니 섰는 내 눈에는 어느덧 뜨끈뜨끈한 눈물이 빚어 나와서, 상기가 된 좌우 뺨으로 흘러내렸다. 찬바람에 산뜩산뜩 스며들어 가는 것을 나는 씻으려고도 아니하고 여전히 섰었다.”인간계를 떠나서 방랑의 몸이 된 자. 조선을 떠나 일본으로 유학을 온 자신의 비유적 표현일 것이다. 극적인 심경 변화를 나타내는 독백을 보아, 일본 국숫집에 들어갔다가 일인 마비와 조선인 어미를 가진 계집애와 이야기를 나누고는 인력거를 타고 기차역으로 향한다.역에는 역시나 형사가 기다리고 있다. 맡긴 짐을 도로 받은 뒤 혹시나 또 괜한 트집이 잡힐 새라 재빠르게 열차에 올라탔고, 이윽고 열차는 김천역으로 출발을 했다.5. 김천에서 대전으로김천역에 도착하니 형님이 마중을 나와 있다. 형님의 뒤를 따라 집으로 가는데, 교사인 형은 순사처럼 환도를 차고 있고 일본 상점과 일본 사람의 분패 등 동네는 예전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를 내뿜는다. 형님 집에 도착한 나는 형님과 그의 가족 구성 등이 꽤나 변했음에 놀라고, 무엇보다 형의 마음가짐과 사상이 썩 좋게 들리지는 않는다. 나와 형은 한참을 언쟁한다. 아들을 얻고 싶은 마음에 어린 여자를 첩으로 얻는 등 유교의식에 젖어 있는 형의 모습과 식민지화되어가는 현실, 전근대적 인습의 타정을 버리지 못하는 조신인의 생활 태도가 못마땅한 나였다.다음날 아침 일찍이 짐을 챙겨 형님과 같이 정거장으로 나왔다. 형님과 함께 있으니 순사들도 별로 조사를 하자고는 아니한다. 형님 덕분에 사무실에서 난로를 쬐다가 기차에 오를 수 있었다.기차에 오른 나는 어떤 얼금뱅이와 금테 안경을 쓴 영감이 나누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두 사람의 수작은 어쩐지 암호를 써가며 하는 수수께끼 같으나 누가 듣든지 반짐작은 할 것이다. 첫눈에 벌써 김의관 같은 위인이라고 대중을 댄 것이 틀림없었던 것이 한편으로 유쾌도 하지마는 불하운동(拂下運動)을 다니는 놈을 도장관이 한박 먹였다는 것은 이자의 허풍이기도 하겠지마는 사실이면 까닭수가 있는 것이리라.”그러면서 김의관을 회상하더니 ‘그러다가 호상차지(護喪次知)나 하러 다니고…….’라며 자조한다.그러다가 맞은편에 앉은 갓장수와 여러 이야기를 주고받는다. 특히 무덤, 공동묘지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나누었는데, ‘나’는 공동묘지에 대해 긍정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부정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의 형님이나 갓장수는 공동묘지를 매우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세히 보니 등 뒤에는 쌕쌕 자는 아이가 매달렸다. 여자의 이런 꼴을 처음 보는 나는 가슴이 선뜩하며 멀거니 얼이 빠져 섰었다. 나는 흉악한 꿈을 꾸며 가위에 눌린 것 같은 어리둥절한 눈으로 한참 바라보다가 발길을 돌쳤다.발걸음을 돌려 큰길 거리로 나오니 부산만이 일본풍으로 변한 것이 아니었다. 7년 전과 비교해서 대전 또한 시가가 매우 변하였음을 느낀다. 나는 이런 시가를 둘러보다가 다시 역으로 돌아온다.“찻간에서 무슨 대수색을 하는지 승객들은 아직도 아니 들여보내고, 결박을 지은 여자는 업은 아이가 깨어서 보채니까 일어서서 서성거린다.”이 뒤에 나오는 독백은 소설의 절정이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매우 중요한 대목이며, ‘나’의 변화 양상의 전환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장면이다.“나는 까닭 없이 처량한 생각이 가슴에 복받쳐 오르면서 한편으로는 무시무시한 공기에 몸이 떨린다. 젊은 사람들의 얼굴까지 시든 배추잎 같고 주눅이 들어서 멀거니 앉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빌붙는 듯한 천한 웃음이나 ‘헤에’ 하고 싱겁게 웃는 그 표정을 보면 가엽기도 하고, 분이 치밀어 올라와서 소리라도 버럭 질렀으면 시원할 것 같다.‘이게 산다는 꼴인가? 모두 뒈져 버려라!’찻간 안으로 들어오며 나는 혼자 속으로 외쳤다.‘무덤이다! 구더기가 끓는 무덤이다!’”「만세전」의 발표 당시 제목은 ‘묘지’였다. ‘나’는 조선인의 안타까운 실상을 보며 “무덤이다! 구더기가 끓는 무덤이다!”라고 외친다. 만세전은 당대 조선의 이런 상황을 ‘무덤’으로 인식하면서 일제하에서 신음하던 우리 민족의 암담한 현실을 냉정하게 폭로하며 비판하고 있다. 이는 조선인들이 무덤 속의 구더기와 다를 바 없는 비참한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현실에 대해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일제의 탄압에 순종하는 현실을 비판한 것이다.나는 한 마디를 덧붙이며 코웃음을 친다.“공동묘지다! 공동묘지 속에서 살면서 죽어서 공동묘지에 갈까 봐 애가 말라가는 갸륵한 백성들이다! …(중략)… 망할 대로 망해 버려라! 사태가 나든지 망해 버리든한다.
    인문/어학| 2020.06.21| 9페이지| 1,000원| 조회(200)
    미리보기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26일 일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00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