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문헌고찰1. 정의Gastrointestinal hemorrhage(위장관 출혈)은 입에서 직장으로까지 이어지는 위장관 내의 모든 형태의 출혈을 말한다. 위장관 출혈은 일반적으로 상부 위장관 출혈, 하부 위장관 출혈로 나눠진다. 상부 위장관 출혈은 식도, 위, 상부 십이지장에서 발생하는 출혈을 말한다. 하부 위장관 출혈은 공장, 회장, 결장 및 직장에 발생하는 출혈을 말한다. 상부 위장관 출혈은 토혈이나 흑변의 형태로 나타나고 약 1000cc이상의 상부 위장관 출혈이 있으면 혈변이 나오게 된다.2. 원인 상부 위장관 출혈의 가장 큰 원인은 소화성 궤양으로 약 40%를 차지하고 있다. 미란성 위염이 약 25~30%를 차지하고, 그 외에는 위암, Dieulafoy’s 병변 등이 있다. 소화성 궤양 중 십이지장 궤양 출혈이 위궤양 출혈보다 두 배 이상 흔하다. 소화성 궤양 환자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NSAIDs)를 복용하는 경우 궤양 출혈의 위험성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 이러한 위험성은 고령자, 소화성 궤양이나 위장관 출혈의 과거력, 심장 질환의 병력이 있는 경우 더욱 높아진다. NSAIDs 뿐만 아니라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살리실산염을 복용하여도 상부 위장관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식도염, 식도정맥류, Mallory-Weiss 열상이 있는 경우 식도에서 출혈이 일어날 수 있고, 위암, 출혈성 위염, 소화성 궤양질환, 용종, 스트레스 관련 점막질환이 있는 경우 위와 십이지장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백혈병, 재생불량성 빈혈, 혈액 이상증, 신부전 등의 전신 질환 또한 상부 위장관 출혈의 원인으로 고려될 수 있지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부위는 식도, 위, 십이지장이다. 하부 위장관 출혈의 원인은 소장출혈, 대장 출혈, 결장직장암, 용종, 감염성 설사, 크론병, 창자염, 치질, 게실질환, 항문직장 누공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