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 요청 쿠폰 이벤트
김아무개
Bronze개인인증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1
검색어 입력폼
  • 외모지상주의
    외모지상주의현대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문제가 하나 있다. ‘외모지상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우리는 아주 어릴 때부터 외모에 대한 서열화를 경험한다. 나이를 막론하고 사람들은 뚱뚱하지 않은 몸에 큰 키, 선명한 이목구비를 가진 사람들에게 호감을 갖는 걸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을 당연하게 여겨야 할 것인가? 이에 대해선 진지하게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반 장난으로 나이나 인종, 더 나아가 동물에게도 미적인 기준은 동일하다고 얘기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한국에서 출중한 외모를 상징하는 배우와, 그렇지 않은 컨셉의 개그맨의 모습을 외국인에게 보여주며 대놓고 외모의 우열을 가리도록 하는 컨텐츠들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얘기를 접하고 그저 웃어넘긴 적이 있는가? 그렇다면 나는 감히 그래서는 안되고, 이렇게 외모를 서열화하는 이데올로기를 비판적으로 바라봐야한다고 주장한다. 흔히들 외모에 대한 서열화는 인간의 본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근육질의 남성, 굴곡진 몸매의 여성에게 마음을 뺏기는 건 인간의 본능인걸까? 태어나자부터 기존 사회의 외모지상주의 같은 인식에 노출되어 학습된 인식이 아닐까?나는 외모의 서열화는 인간의 원초적 본능이 아닌, 학습되어 내재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학습의 수단으로는 우리를 둘러싼 대중매체가 있다. 텔레비전에 나오는 드라마나 광고의 주인공들은 화려한 이목구비와 몸매를 가지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튜브나 sns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은 모두 날씬하며 예뻐지기 위해 열심히 살을 뺐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선택’ 아닌 ‘필수’, 메이크업으로 경쟁력을 높여라] 이는 실제 ‘그린포스트코리아’의 한 칼럼의 제목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볼 매체가 이처럼 소비자를 자극하는 문구를 이용해 컨텐츠를 생산하는 건 큰 문제이다.물론 화려한 외모의 셀럽들과 자극적인 문구는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이를 통해 생산자는 원하는 매출, 호응을 얻기 수월해진다. 그렇기에 그들의 콘텐츠에 누구를 출현시킬정짓는 걸 마냥 비난할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건, 대중매체가 가장 우월한 외모의 기준을 설정하고 대중들을 이에 맞춰 따르도록 한다는 것이다. 방송에서 출연진의 외모를 칭송하거나 비판하면서 컨셉을 고급스럽거나 우스꽝스럽게 만들어 외모의 기준을 대중들에게 주입한다. 그러면 대중들은 자연스레 외모의 기준이 되는 연예인들을 보며 선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을 따라하거나, 패션, 심지어는 외형 그대로를 따라한다. 성형외과와 다이어트 식품 회사 등에서 연예인 사진을 통한 광고는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외모를 가꾸는 것 자체를 비판할 수는 없다. 자발적으로 외모를 가꾸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 현대 사회는 개인의 자유를 보장하며, ‘성형’이라는 극단적인 선택마저 존중한다. 개인이 자신의 자본을 투자해 자신의 생김새를 바꾸는 것 자체는 무조건 비판할 수 없다. 그 개인에게 있어서 외모는 하나의 콤플렉스가 될 만큼,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타자는 감히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는 성형과 다이어트를 마냥 부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여기엔 원초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기준으로 그 사람이 성형 및 다이어트를 행할 만큼 외모로 상처를 줬단 말인가. 이런 극단적인 선택들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수반한다. 그런 위험을 감수할 정도의 극단적인 선택을 택하는 개인을 비난할 것이 아니라 그런 개인에게 사회가 얼마나 압박감을 주었는지 반성해야한다. 성형 말고도 화장을 비롯한 갖갖이 치장을 모두 자발적일 것이라고만 일반화하는 것도 문제가 있다. 자기만족, 자기선택이라는 구호 아래 자발성을 은연중에 강요하는 사회는 그저 사람들의 억압을 은폐할 뿐이다.그렇다면 어떻게 외모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걸까? 오늘날 사람들에게 외모는 단순히 사람의 외적인 모습을 넘어 자본으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몸자본’이라는 용어처럼 사회에서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경쟁력을 가져야하는 사회이다. 사람의 외형은 개인의 의지로 선택하여 생기는 게 아닐뿐더러 모든 몸은 존중받아야하는데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 사회에서 몸자본은 계급과 비례한다. 이는 상류층이 많은 투자를 통해 외형을 가꾸기도 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몸에 부합한 몸을 가진 사람들이 공적인 부분에서 이점을 얻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후자의 경우를 자세히 살펴보겠다. 과거에 비해 여성들은 공적 영역에 많이 진출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성별에 따른 불평등한 부분이 존재하고, 특히 외모가 공적인 부분에서 끼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외모는 먼저 공적인 영역에 진입하는 데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취업현황을 보면 여성의 경우, 외모가 취업에 미치는 영향은 남성의 두 배에 달한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논리를 수용하며 같은 조건이라면 외모가 조금이나마 더 출중한 사람을 뽑는 것이다. 외모는 공적인 영역으로 진입할 때 뿐 만 아니라 영역 내에서도 영향을 끼친다. 힘든 취업 후에도 여성과 남성이 맡게 되는 업무는 사뭇 다르다. 같은 업계에 종사하여도 여성은 단순반복적인 일을 맡고, 남성은 그렇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렇게 업무를 제한하는 사유가 외모가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외모로 인해 뛰어난 업무수행능력을 가진 여성을 처음부터 중요한 일에서 배제될 수 있다. 기업 내의 용모제한이 지속되고 여성들은 제한조건에 자신의 외모를 맞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렇게 외모는 여성들에게 하나의 직업적 자질이 되어가고 있다. 업무능력과 외모는 전혀 관련이 없는 독립적임에도 불구하고, 업무의 결과에 대한 원인을 외모에서 찾는 것이다. 이런 사태는 하나의 문화처럼 단단하게 자리 잡고 다수의 여성들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다. 여성들을 남성들처럼 대등하게 노동하고 성취하는 개인이 아닌 여자라는 정체성으로 환원시키는 것이다. 남성동료들은 이런 여성동료를 동료노동자가 아닌 여성으로 바라보고, 결국 여성들은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것이다. 이처럼 공적인 영역에 끼치는 문제는 여성들의 사회적 노동권을 침해한다. 이러한 문제는 단순히 외모를 위해 감수해야 하는 고통을 넘어 성불평등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재생산하게 된다.이런 상황에서 외형을 가꾸기에 열광하는 걸 나무랄 수 없다. 이미지가 중시되는 지금, 몸은 가장 가시적이고 직접적으로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자산이다. 소비자는 의료기술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지적자본이나 문화자본에 비해 몸자본을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성형수술이라는 수단을 통해 몸자본은 투자를 통해 후천적으로 습득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자본만 있다면 누구든 위험을 무릅쓰고 외형을 고칠 수 있는 현실이 된 것이다. 그러나 생산자의 입장에선 이러한 몸을 둘러싼 산업은 이윤을 창출하는 분야에 그칠 뿐이다. 그들은 여러 자극적인 이미지와 후기를 미디어를 통해 광고하며 소비자들을 끊임없이 유혹하고 그 이면의 부작용은 숨기며 소비자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방해한다.실제 외모지상주의는 대중들의 생명과도 직결되는 문제도 일으킨다. 외모지상주의가 극심해짐에 따라 미에 대한 기준이 건강을 해칠 정도로 엄격해졌다. 정상 체중임에도 사람들은 더욱 더 마른 체형을 바라고, 정상 체중임에도 비만이라고 인지한다. 그 때문에 섭식장애가 발생하는 사람도 많다. 실제로 ‘한국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섭식장애 치료를 받은 환자는 약 1만 4000여 명, 그중 여성 환자가 81%를 차지했다고 한다.조금 더 극단적인 성형 수술의 경우를 살펴보자. 최근 JTBC에선 골반 성형 수술의 부작용에 시달리는 소비자들의 사례를 전했다. 인터넷의 홍보성 글들을 보고 현혹되어 태국에서 골반 성형 수술을 받은 피해자들의 상황은 처참했다. 염증과 피부 괴사는 물론, 피부가 썩어서 골반에 큰 구멍이 생긴 피해까지 있었다. 전문의의 말에 따르면?“(캐태국 등에서 사용하는) 필러를 대량으로 맞았을 경우 혈액순환 자체를 막아버리는 댐과 같은 역할을 해버리기 때문에 피부만 괴사되는 게 아니고 밑에 있는 연까지 싹 괴사가 된다”고 한다. 이처럼 외모에 대한 사회의 집착은 수 많은 사람들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조금 더 자세히 외모지상주의 현상의 확산 과정을 알아보면, 상류층이 인기 있는 연예인을 모방하고 이를 서민들이 동경한다. 이 때, 서민들의 광고는 이 현상을 가속화하고, 여성들 사이의 평가와 경쟁이 흔해진다. 이처럼 외모를 서열화하면서 외모가 곧 권력과 비례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몸이 식민지화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사회는 다양성과 평등성을 추구하면서도 몸에 대해선 단일하게 적용하고 있기에, 획일화된 몸이 강조된다. 사람들은 그렇게 사회가 요구하는 획일화된 몸으로 미의 기준이 길들여지며 몸에 대한 엄격한 자기 규율을 정립하고, 자기감시는 확산된다. 이러면서 사회는 미용과 성형의 선택을 소비자 개인의 의지라고만 얘기하며, 그 위험부담 역시 소비자에게 전가한다.남성보다 여성이 체감하는 외모의 강요수준은 높다. 앞서 언급한 칼럼의 제목에서도 그랬듯이 메이크업을 비롯한 치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돼버렸다. 이처럼 사회가 여성들을 꾸미도록 강요하고 있는데, 그런 사회가 여성을 치장하는 성이라고 칭하는 건 옳지 못한 일이다. 치장하는 건 여성들의 본능이라기 보단 여성의 아름다움을 기대하는 사회에 대한 일종의 의무와도 같다. 공적인 영역으로 진출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여성들 스스로의 인지도 중요하다. 일 잘하고 능동적인 멋진 여성, ‘커리어우먼’이 되겠단 다짐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나조차도 그랬다. 그러나 커리어우먼은 공적인 영역에서 남성들과 경쟁하고 자신을 주장할 수 있는 개인이면서 여성으로서의 매력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은연중에 사람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여성들이 선망하는 커리어우먼은 성별 고정관념의 문제를 수반한 용어였던 것이다. 이 용어로 여성들로 하여금 스스로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할 것처럼 만든다. 한편으론 그렇기에 여성들에게 부여되는 성별 고정관념이 바뀐다면, 여성들의 외모 가꾸기에도 변화가 있을 거라 감한다.
    사회과학| 2020.09.22| 4페이지| 1,000원| 조회(329)
    미리보기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17일 금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8:10 오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