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마음이 어디를 향하는가.영화 ‘마농의 샘’은 샘을 독차지하고자 살인도 마다하지 않았던 남주인공 수베랑 가문의 세자르와 그의 조카 위골랭이 일군 비극을 그려낸다. 본 보고서는 위 영화를 바탕으로 ‘죄와 벌’에 대해 논한다. 논점은 세자르가 샘을 독차지하려 했던 이유와 영화 마지막 부분 그의 회개, 그리고 그가 지은 죄로 인해 받은 벌에 있다.보고자는 영화의 초반이자 비극의 시작이었던 위골랭의 카네이션 판매가 유독 인상 깊게 남는다. 위골랭이 재배한 카네이션이 상당한 돈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세자르는 꽃이 문제가 아니라 돈을 얼마나 받는지가 중요하다는 말을 던진다. 카네이션 재배를 위해서 상당한 양의 물이 필요했고 이를 위해 샘을 탐냈다는 사실은 결국 돈을 위해 샘을 독차지하고 싶었다는 말과 동일하다. 여기서 그가 가지고 있던 돈에 대한 욕망과 물질주의적 가치관을 엿볼 수 있다.이후 세자르는 근처 샘이 있는 땅을 가지고 있는 한 농부에게 접근해 협상을 시도하지만, 거절당한다. 여기서 농부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세자르가 분노했던 요지는 농부의 수베랑 가문에 대한 모욕이었다. 여기서 그가 자신의 가문에 대한 상당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유추해볼 수 있다.세자르는 금전적 욕망과 가문에 대한 상당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제 이를 바탕으로 타인을 직간접적으로 죽음에 몰아넣은 죄는 과연 용서 받을 수 있을지 논해보도록 하겠다. 논할 수 있는 이유는 영화가 마무리되며 세자르가 마농에게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내용의 편지를 남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회개의 내용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영화의 마지막 부분, 세자르가 죽음으로 몰아넣은 쟝은 사실 그의 아들임을 암시한다. 즉, 그가 그토록 긍지를 갖던 수베랑 가문의 혈통을 자신의 손으로 끊어버렸다는 말이다. 그리고 회개도 이 부분과 깊이 관계있다. 자신의 아들인지도 모르고 그랬으며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며 사죄한다. 즉, 쟝이 그의 아들을 알았다는 점이 그가 자신의 행동을 뉘우친 가장 큰 바탕이자 터닝포인트라고 이야기해볼 수 있다. 행동 자체에 대한 깊은 뉘우침보다 가문에 대한 긍지를 스스로 저버린 까닭이 먼저일 수 있다. 과연 그와 혈통이 같지 않았더라도 세자르가 죄를 회개하였을지는 논의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한편, 세자르가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받은 벌에 대해서도 논해보도록 하겠다. 이것도 앞서 언급한 그의 우선순위인 돈, 가문과 관련 있다. 우선 그의 조카였던 위골랭과 아들이었던 쟝 모두 죽음을 맞이했다. 가문의 혈통이 끊겼다는 것 자체가 자신이 지은 죄에 대해 받은 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결국 자신 또한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데 그가 그토록 소유하고자 열망했던 돈은 죽음을 앞둔 시점에서 금전이 의미 없다고 깨달아 손녀 마농에게 넘겨준다. 그는 그가 지키고, 더 소유하고자 했던 것들을 위해 죄를 지었다. 그리고 그가 욕망하였던 것들을 빼앗긴 것이 그가 받은 벌이다.결론적으로 세자르는 금전 욕망으로 죄를 지었고, 자신의 행동이 아닌 가문에 대한 자긍심을 해쳤다는 이유로 회개하였으며, 그가 욕망하던 것들을 빼앗긴 게 그가 받은 벌이라고 요약해볼 수 있다.논외로 한 가지 주제를 더 언급해보고자 한다. 과연 쟝은 세자르의 아들이 확실한가? 세자르가 자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장님 델핀느의 이야기로부터 비롯된다. 그녀는 플로레뜨가 보낸 편지를 통해 쟝이 세자르의 아들임을 이야기해준다. 시대적 배경일 수도 있지만 유전자 검사와 같은 확실한 검사 없이 세자르와 장이 같은 혈통이라고 확신할 수 있는 증거는 찾아보기 힘들다. 어쩌면 세자르가 지금이라도 죄를 뉘우치길 바라며 델핀느가 거짓된 이야기를 전했을 수 있겠다고도 생각된다.
목차Ⅰ. 서론_1Ⅱ. 컴퓨터를 통해 바라본 사회_11. 기술의 비약적 발전_12. 빈부격차 및 능력주의_23. 직업 세계의 변화_44. 사회적 관계망 형성_55. 사이버 폭력_6Ⅲ. 느낀 점 및 결론_7참고문헌Ⅰ. 서론본 보고서는 사회학적 상상력을 통하여 보고자의 경험을 넓은 관점으로 풀어내는 데에 그 목적을 둔다. 여기서 사용하는 사회학적 상상력이란 미국 사회학자 밀즈(C.Wright Mills)가 고안한 개념이다.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자면 이 개념은 개인의 경험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바라보는 비판적 사고력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보고자는 일상에서의 다양한 경험들을 개인이 아닌 사회적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사고력을 기른다는 뜻으로 위 개념을 이해하였다. 더불어 폭넓은 사회문제 안에서 보이지 않는 모순점들을 발견하는 데에 사회학적 상상력이 용이하게 작용하리라는 확신이 들었고 그렇기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보고서에서는 위 개념을 보고자의 경험에 적용한다. 다양한 경험 중에서도 ‘컴퓨터’라는 물체에 대해 사회학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논해본다. 그 이유는 하루 중 굉장히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렇기에 익숙하여 더 깊은 통찰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크게 5가지의 주제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컴퓨터를 통해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한 것부터 시작하여 사이버 폭력까지의 사회적 시사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럼 본론에서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다.Ⅱ. 컴퓨터를 통해 바라본 사회1. 기술의 비약적 발전보고자에게 컴퓨터는 편리함과 가장 밀접해 있다. 개인적인 업무 및 과업을 처리할 때 항상 동반되는 물품이 바로 컴퓨터이다. 문서 작업을 빠르게 처리하기에 유용하며 필요한 정보를 찾는 데에도 효율적이기 때문에 지금은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하물며 본 서류조차 컴퓨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노트북으로 작성하였다. 직접 글씨를 써가며 서류를 작성하려 했다면 지금보다 몇 배의 시간은 소요됐으리라 생각한다.컴퓨터는 한 개인의 삶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 만큼 사회적으로도 은 타 소주제에서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다.2. 빈부격차 및 능력주의다음은 빈부격차 및 능력주의에 관한 것이다. 컴퓨터를 통해 빈부격차를 바라보기 위해서 두 가지 기준을 제시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컴퓨터 성능의 차이인데, 이는 거래 가격의 차이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선정하였다. 두 번째는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지의 유무로 선정하였다. 보고자가 풀어내고자 하는 빈부격차를 설명하기 위해서 첫 번째보다 두 번째 기준이 더욱 효율적이라 생각하여 본 소주제에서는 두 번째 기준만 논한다.굳이 첫 번째 기준을 언급한 까닭은 여기에 있다. 현대 사회의 대학생들은 거의 필수적으로 자신만의 노트북을 소지하고 있다. 대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는 학생이 있는가 하면, 어딘가 낡아 보이며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의 기기를 사용하는 학생이 있다. 그리고 이 상황의 바탕에는 재정적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우리는 아주 가까운 곳에서도 빈부격차의 향연이 피어나고 있음을 인지할 수 있다. 그 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 부분을 언급만 하면서 두 번째 기준에 대해 자세히 논해보도록 하겠다.앞서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지의 유무를 하나의 기준으로 선정하였다. 여기서 하나의 질문으로 본 기준을 구체화시킬 수 있다. ‘자신의 일터에 컴퓨터가 있는가?’ 당장 드라마나 영화를 본다 해도 굉장한 재력가는 사무실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거기엔 컴퓨터가 필수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오랜 시간이 흐른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를 생각해보자. 왕은 그 시대의 최고의 권력가였으며, 그의 말 한 마디에 곳간 곡식의 소유권이 뒤바뀔 수 있는 점을 볼 때 강력한 재벌이었다고도 생각할 수 있다. 그때에는 컴퓨터라는 물품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 당연하게도 왕의 거처에 컴퓨터는 없었다. 반면, 현대 드라마에서 높은 건물의 굉장한 재력가들의 사무실을 보면 컴퓨터가 꼭 놓여 있다.이제 컴퓨터가 없는 일터를 생각해보자. 높은 빌딩의 사무실보다 야외 현장이 먼저 떠오른다. 직접 몸을 움직이면서 건물을 짓는다든지 어떠한 물건들을 옮기는 상 취약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빈부격차는 정보격차라는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켰다. 비대면 상황임에도 원활히 학업을 유지할 수 있는 학생들이 있는 반면, 온라인 기기가 없어 학업에 차질이 생기는 학생도 분명 있다는 말이다. 출발점이 다른 그들을 절대적인 능력 기준으로 평가하는 사회가 과연 정당한 능력주의 사회인가?능력주의가 현 체제보다 정당성 있게 유지되기 위해서는 절대적 기준을 버리고 상대적인 기준을 고안해보아야 할 테다. 그럼에도 절대적 능력주의를 완고하게 고집하는 이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하나의 예시를 덧붙이도록 하겠다. 상속도 능력인가? 엄청난 재벌가들의 자식들은 출발선부터가 다르다. 재정적 격차부터 벌어져 다양한 스펙 격차가 존재하게 된 그들과 절대적인 기준 아래에서 경쟁해야 하는가? 빈곤하여 교과목 관련 교재도 구매하기 힘든 이들이 그들과 똑같이 경쟁해야 할 이유는 없다. 또 이러한 상황들을 감안해 도움을 주고자 했던 시도가 복지의 시초였다. 지금의 능력주의는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 사회가 출발선에 따른 상대적인 능력주의로 진보하는 방향이 계급으로 자리 잡은 빈곤을 깨부술 수 있는 시작점이 되리라 생각한다.컴퓨터는 빈부 격차를 가시적으로 보여주면서도 정보 격차라는 또 다른 문제를 벌이는 데 일조하였다. 또 이렇게 바라본 빈부 격차에서 이를 빚어낸 능력주의까지 생각해보며 빈곤 해소 방안까지 생각해보았다.3. 직업 세계의 변화다음으로는 직업 세계의 변화이다. 이는 첫 번째 소주제였던 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따른 4차 산업혁명 시대와도 연계된다. 컴퓨터는 다양하고 새로운 직업들을 창출했다. 굉장히 많은 방향으로 길을 열어주었지만, 이중 몇 개만 소개하고, 여기서 연결되는 다양한 사회 상황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컴퓨터에 의해 새롭게 생성된 직업으로 게임프로그래머, 컴퓨터 강사, 이외의 개발 관련 여러 직종이 있다. 이제는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관련 새로운 직업들이 더욱 늘어날 전망으로 보인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컴퓨터 기반의 많은주고 있다. 함께 수업을 수강하여 선생님의 말씀을 그 자리에서 바로 타자로 필기하고, 청각 장애인이 귀가 아닌 눈으로 수업을 읽을 수 있게끔 도와준다. 컴퓨터 발명 이전에는 손으로 직접 글씨를 쓰는 수필 속기사도 있었는데, 이는 컴퓨터와 속도에서 차이가 난다. 컴퓨터가 장애인 복지에 박차를 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이처럼 컴퓨터는 직업 세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장애인 복지에도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아보았다. 다음 장에서는 사회적 관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4. 사회적 관계망 형성본 장에서는 컴퓨터를 통해 형성되는 사회적 관계망에 대해 다룬다. 이를 언급하는 데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해 차차 알아보도록 하자. 컴퓨터는 그 자체로 업무 수행에 쓰이다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맡게 됐다. 그중 하나가 SNS이다. 이는 ‘Social Network Service'의 줄임말이며,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인터넷 망을 통해 같은 공간에 있지 않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본 장에서는 SNS를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모바일 기기도 컴퓨터와 함께 인지해주면 이해가 쉬워진다.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이전에 이는 유용한 수단에 불과했다. 서로 간 약속을 잡을 때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편지를 주고받지 않고도 단 몇 초 만에 해결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줄여주는 매체였다. 그러나 코로나 19가 확산되며 이는 필수적인 매개체로 자리했다. 바이러스 전염을 우려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사람들은 외출을 피했고, 타인과의 소통은 만남보다 SNS 위주로 변하여갔다. SNS가 소통에 있어 필수적인 수단이 되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다.뿐만 아니라 사람들은 단순히 글자가 오가는 SNS채팅창에서 그치지 않고 서로의 얼굴을 마주하기 원했다. 이러한 이유에서 실시간으로 서로 마주하며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그러한 프로그램은 개인적인 만남을 넘어서 공적으로도 이용되었는의 색다른 길을 엿보았다. 그리고 어김없이 이를 악용하는 자들이 발생했다. 첫째로는 학교폭력에 대해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기존 학교폭력은 구타 및 금품 갈취와 같은 직접적인 형태로 나타났다. 그러나 모바일 기기의 급속한 발전 및 간편한 SNS 소통이 보편화되자 사이버 폭력이 등장했다. 이는 전자 기기가 가해자와 피해자와의 연결고리가 되어 언어폭력 및 사이버 금품갈취를 가능케 했다. 현존하던 다양한 폭력을 비대면으로 가능케 한다는 점이 사이버폭력의 진정 무서운 점이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거의 모든 영역에서의 비대면 활동이 진행되자 사이버 폭력 또한 함께 그 몸집이 커졌다. 본 기사에서는 사이버 폭력이 19년보다 20년도에 눈에 띌 만한 수치로 상승한 통계 자료를 보여준다. 사이버 폭력의 시초를 찾아 들어가면 근본적 원인 중 컴퓨터가 있음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컴퓨터는 이미 우리의 삶에 떼어낼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게 자리 잡았다. 그럼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명확하다. 어떻게 사이버 폭력을 근절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실행에 옮기는 일이다.다음으로는 익명 폭력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많은 사람들이 TV를 통해 알았던 연예인, 설리가 세상을 떠났다. 마구잡이로 올라오는 익명 악플 때문이었다. 본 사례가 다소 극적으로 보일지 모른다. 그러나 익명 폭력, 소위 ‘악플’의 진짜 힘을 보여주는 가장 현실에 가까운 사례이다. 컴퓨터로 단순히 계산을 하는 시대를 넘어 서로 소통을 하는 시대이다. 그리고 소통을 위해서 컴퓨터 속 또 하나의 공간을 만들었다. 그 무수히 많고, 또 지금도 생성되는 공간들이 웹 사이트이다. 그리고 그곳엔 자신이 무슨 말을 하든지 자신의 신분을 알 수 없게 하는 ‘익명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익명의 그늘 아래에서 다소 투박한 언어들을 구사하는 이들이 많다. 그리고 이들을 볼 때면, 곧장 순자의 성악설이 떠오른다. 순자는 오로지 인간의 자연본능만을 따라 생활 할 경우 인간의 욕망은 무한하지만 그것을 채워줄 재화는 한정되.
노숙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노숙인 근로 능력 향상 및 맞춤형 일자리 제공)1. 지역사회문제 현황과 사업의 필요성지하철역을 지나다보면 종종 노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을 볼 수 있다. 보고자 또한 유동 인구가 많은 역으로 출퇴근하며 현 상황을 인지하게 되었는데, 해결이 필요하다 생각하여 이렇게 제안서를 제출한다. 노숙인의 거리 활보 특성상 인구수 대비 노숙인의 정확한 비율은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노숙인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바라보고 왜 그들이 노숙하게 되었는지, 근로 애로 사항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해보고자 한다.그런 의미에서 첫 번째 자료는 ‘노숙인이 노숙 하게 된 결정적 계기’이다. 실직, 사업실패, 이혼, 질병 등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자료1: 노숙인이 노숙을 하게 된 결정적 계기두 번째 자료는 ‘노숙인이 근로를 하는 데 가장 어려운 점’이다. 일이 어렵다든지 수입이 적다는 응답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자료2: 노숙인이 근로를 하는 데 가장 어려운 점위 두 자료를 통해 보고자는 노숙인이 노숙하게 된 이유가 실직, 사업실패 등 경제적으로 직결되는 이유가 많이 반영되며,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근로를 하는 데 가장 어려운 점으로 일이 너무 어려우면서 수입이 적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노숙인 근로는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아쉬운 부분이다. 근로 능력과 의사가 있는 이들의 근로가 제한된다는 점은 개인의 수익 창출에도 악영향을 끼치며 사회 경제활동 측면에서도 나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에 현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여 노숙인 근로 문제에 접근해보기로 결정하였다.2. 지역사회복지 이론 / 모델본 프로그램은 지역사회개발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본 프로그램의 핵심적인 부분은 노숙인과 지역 주민,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세 측면에서의 합동이 굉장히 중요하다. 따라서 ‘함께 모여 의논하자’라는 기본 전략을 사용하는 지역사회개발모델이 프로그램 이행에 필수적으로 요구된다.3. 사업 개요목표: 노숙인 근로 능력 개발 및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노숙대상: OO구 내 노숙인일정: 2021년 12월 20일 월요일 ~ 2021년 3월 20일 일요일 시범운영방법: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 실천 과정에서 다루도록 하겠음.- 지역 주민: OO구 내 노숙인 발견 및 사회복지관에 보고 및 일자리 창출- 노 숙 인: 사회복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근로 상담- 사회복지사: 노숙인과의 대면을 통해 근로능력 개발 논의 및 일자리 탐색 및 주민과 일자리 창출시행 지역: OO구4. 실천과정본 사업은 노숙인의 근로 능력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진행한다. 다음의 세 가지 방법이 본 프로그램의 주요 활동이라고 할 수 있다.첫째는 사회복지사와 지역 주민 간의 연계이다. 현재 사회상황을 보면 취업난이 심각하다. 본 프로그램의 핵심 주제가 아니기 때문에 취업난의 세부적인 원인까지 파악하진 못하였지만, 적어도 일자리 시장은 공급보다 수요가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 일자리 경쟁 레드오션에 노숙인까지 참여시키는 것은 적절치 못한 접근이다. 따라서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이 필요한데, 이를 지역 주민과 협업하여 만들어낸다.미시적인 측면으로 접근하여 지역 주민의 가사일 도움부터 시작하여 김장이나 이삿짐 옮기기 등 단순 업무에서 일자리를 발견한다. 이후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업무를 발견한다. 비록 한곳에서의 지속적인 일자리는 아니겠지만 인력 사무소처럼 진행하여 계속하여 새로운 업무가 생성되고 그 업무들을 노숙인에게 제공한다면 충분히 지속성을 띨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즉, 주민의 니즈 충족 일자리와 지역사회 발굴 일자리, 이렇게 두 가지의 일자리를 발굴한다.둘째는 지역 주민과 노숙인 간의 연계이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니 노숙인은 시설 노숙인과 거리 노숙인으로 구분이 가능했다. 이중에서 거리 노숙의 경우 거리를 활보할 수 있기 때문에 노숙인들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쉽지 않다. 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만남은 필수적인데 보고자의 과제 1에서도 살폈듯이 그들은 현대 전자 문물과도 거리가 있다. 즉, 오프라인, 온라인에 관계없이 그들과의 접근 자체가 쉽지 않다. 따라서 지역 주민의 참여가 중요하다.출퇴근 및 등하교를 하며 동작구를 지나는 구민들이 노숙인으로 추정되는 이들을 발견한다면 발견 위치를 근처 사회복지관에 보고하도록 한다. 보고 방법은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여 이를 복지관과의 연결 창구로 사용하기로 한다. 이렇게 보고한 자들에게는 소정의 봉사시간을 지급하도록 하여 참여율을 높인다. 이는 노숙인에게의 정보 전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그들에게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셋째는 노숙인과 사회복지사 간의 연계이다. 이렇게 노숙인의 위치를 파악한 복지관은 사회복지사를 파견하여 노숙인에게 접근시킨다. 이후 근로 의사가 있는 이들을 파악하고 근로 능력을 개발한다. 이후 위에서 언급했던 주민과 협업하여 생성해낸 업무들을 각각의 능력에 따라 제공하여 주민의 니즈도 충족시키고 노숙인의 수익도 창출할 수 있게끔 만든다.5. 실천체계, 자원개발 및 홍보방안자원봉사자를 적극 참여시킴으로써 민간 전달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또한 일자리 창출에 관하여서 주민의 니즈 충족 일자리는 주민이 직접 근로 수당을 지급하기로 한다. 그러나 지역 사회 발굴 일자리는 정부 보조금을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지방정부 전달 체계도 적극 활용하여 재정적인 부분도 해소하도록 한다.네이버 카페를 개설하여 지역주민 봉사자를 통해 노숙인의 위치를 보고하게끔 한다. 이러한 인적 자원을 동원하기 위해 자원봉사 홍보가 필요하다. 1365와 같은 사이트에 공지를 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동작구 내 학교에 포스터를 배부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잘 돌아다니는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한다.
목차Ⅰ. 신화 선택 이유Ⅱ. 신화 설명 및 적용점Ⅱ-1. 신화 설명Ⅱ-2. 인내의 다방면적 적용Ⅱ-3. 신앙인의 인내Ⅲ. 결론Ⅰ. 신화 선택 이유본 보고서는 여러 신화를 탐구한 후 그 속에서 한국 사회에의 적용점을 찾는 데에 목적을 둔다. 보고자는 여러 대륙 중에서도 아시아 신화를 탐구하고자 하였다. 거리가 먼 북유럽신화보다 우리와 가까운 대륙의 이야기를 엿봄으로써 더욱 친밀도 있고 생동감 있는 적용이 가능하리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가까운 곳을 찾다보니 어느덧 범위는 한국으로 좁혀졌다. 한국 신화 이야기를 찾아보게 되었고 한 번 쯤 초등학교 교육을 통해 배워봤을 법한 ‘단군 신화’를 논하기로 결정하였다.등잔 밑이 어둡다고 한다. 어쩌면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버린 신화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칫 넘겨버릴 수 있는 곳에서 보고자는 하나의 배움을 발견하였고,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가 내포돼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럼 본론에서 자세히 다루어보도록 하겠다.Ⅱ. 신화 설명 및 적용점Ⅱ-1. 신화 설명먼저 ‘단군 신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단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세운 인물이다. 본 신화는 이 인물의 출생에 얽힌 이야기이다. 등장인물로는 신적인 존재 ‘환인’, 그의 아들 ‘환웅’, 그리고 곰과 호랑이가 등장한다. 어느 날 환웅은 아버지에게 지상 세계에 내려가 살아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지상으로 내려온 환웅에게 갑자기 곰과 호랑이가 찾아와 자신들이 인간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이를 들은 환웅은 쑥 한 다발과 마늘 20개를 주며 이것을 먹으며 햇빛을 100일 동안 보지 않으면 사람의 형상이 되리라고 이야기하였다. 호랑이는 결국 그 말을 지키지 못하고 굴 속을 빠져나갔고 곰은 환웅의 말을 잘 지켜 21일 만에 인간 여자가 되었다. 그렇게 여자가 된 곰과 환웅이 서로 사랑하여 자식을 낳게 되었는데, 그 아들이 바로 단군 왕검이다.위 내용은 조선 전기 신화를 중요시했던 권람의 응제시주에 실린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하였다. 본 보고서에서는 신화 내용 설명보다 어떻게 현대 사회에 적용할 수 있을지가 논점이기 때문에 본 장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다.Ⅱ-2. 인내의 다방면적 적용그렇다면 ‘단군 신화’를 현대 사회에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는가. 바로 인내의 측면이다. 곰이 환웅의 이야기를 그대로 잘 따랐던 행동을 우리는 다차원적으로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 햇빛을 보고 싶다거나 고기를 먹고 싶다는 욕구 등을 잘 참았다는 점에서 곰의 행동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는 말이다. 햇빛을 보지 못한다는 말은 단순히 햇빛과의 차단이 아니라 굴 밖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제한한다는 측면에서 곰의 인내는 굉장하다고 이해할 수 있다.반면, 호랑이는 인내가 없었다. 며칠을 견디지 못하고 굴 밖으로 빠져나갔으며 결국 환웅의 말을 이행하지 않았고 인간의 형상을 띠지 못하였다. 일각에서는 본 내용을 곰 부족이 호랑이 부족을 이겼음을 간접적으로 묘사한 내용이라 해석하기도 하지만, 본 보고서에서는 보편적으로 전해진 신화 그 자체만을 바라보기로 한다. 인내하지 않았던 호랑이와 달리 인내했던 곰은 마침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었다. 그 둘의 차이는 바로 인내에 있다.위에서 언급한 인내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갈등 및 대립 상황에 적용해볼 수 있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는 굉장히 다양한 갈등 상황이 존재하는데 보고자는 그중에서도 금연과 층간소음 문제를 꺼내보고 싶다.먼저 금연인데, 이는 왜 갈등 상황으로 볼 수 있는가? 바로 자기 자신과의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담배에 손을 댄다. 그리고 건강 등의 이유로 금연을 시도한다. 그러나 금연에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2018년 금연 클리닉에 6개월 동안 참여한 이들의 성공률은 절반 이하였다.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금연을 실패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인내와의 싸움임을 알 수 있다. 담배 한 개비를 참지 못하고 피우는 일이 반복되고, 이는 결국 금연을 실패하게 만든다.이는 인내뿐만 아니라 욕망과도 연결 지어 생각해볼 수 있다. 담배를 참으려는 일 자체가 발생한 근원적인 마음에는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욕망이 있음을 반증한다. 피우고 싶다는 욕망과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인내와의 대립이다. 이는 자기 안에서 나타나는 싸움의 양상이므로 자기 자신과의 갈등이다. 결국 인내는 스스로의 욕망과 싸우는 일이라고도 볼 수 있다.다음은 층간소음 문제다. 금연은 자기 자신과의 대립이었다면 층간소음은 타자와의 대립이다. 현대 사회는 집 구조가 옛날과 다르다. 옛날엔 거의 1층 집으로 이루어져 있었다면, 이제는 몇 십 층을 올려 집을 만든다. 그렇게 만들어진 형태가 바로 아파트이다. 여기서는 각 층에서 생활하며 발생하는 생활소음이 위아래로 전달되는데, 이를 층간소음이라 부르며 심할 경우 이는 서로와의 대립으로까지 번지게 된다.위 대립은 단순히 말싸움에서 끝나지 않는다. 육체적인 폭력까지 개입될 수 있으며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 문제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살인 문제는 사회적으로 볼 때에도 용납되지 않는 행위이며 기독교적으로도 하나님께서 주신 생명을, 그것도 타인의 생명을 자신의 의지로 해했다는 점에서 죄라고 볼 수 있다.다시 본 보고서의 주제에 입각하여 생각해보자. 바로 인내이다. 과연 흉기로 찌르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고 참을 수 있었다면, 애초에 흉기를 들을 생각을 참고 말로 해결하려 했다면 그런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으리라 확신한다. 타인과의 갈등, 대립도 한 순간의 인내로 해결할 수 있다. 인내의 힘이 굉장하다는 사실을 느낌과 동시에, 반대로 인내할 수 없었다면 일어날 수 있었던 행태에 입을 다물 수 없다.본 장에서는 다양한 현대 사회의 문제 중 금연과 층간소음이라는 두 가지만을 바라보고 인내를 적용해보았다. 이를 통해 인내는 욕망과 싸우는 일이면서 그 힘이 굉장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어질 다음 장에서는 신앙인에게의 인내를 논한다. 특히 코로나 19 시대 신앙인들에게 필요했던 인내가 무엇인지 보고자의 생각을 기술한다.Ⅱ-3. 신앙인의 인내앞선 장에서 현대 사회의 인내를 다방면적으로 바라보며 그 힘을 알아보았다. 이제 이를 신앙인에게 적용해보도록 하겠다. 신앙인에게 인내란 어떤 상황에서 필요한가? 보고자는 이번 코로나 19 팬데믹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시작해보고자 한다.치사율은 낮지만 전염성이 극도로 높은 바이러스가 우리를 덮쳐왔다. 따라서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국가에서 제한시켰고,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시행되었다. 교회 또한 그 물살에서 빠져나갈 수 없었다. 이제까지 드려왔던 예배는 많은 사람들이 한곳에서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이었다. 그러나 앞으로의 예배는 달라져야 했다. 더 이상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없었고, 서로 소리 높여 찬양을 부를 수 없게 되었다.우리는 그런 상황에 놓였고, 다른 예배 방식을 찾아야 했다. 그렇게 오프라인에서 벗어나 온라인 예배를 발굴하였고 근 2년 간 만날 수 없는 상황을 극복해가며 지속적인 예배를 드려왔다. 반면, 끝까지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자 했던 교회와, 그 방식을 추구하던 신앙인들은 여전히 존재한다. 보고자는 바로 그 부분을 짚어보고자 한다.앞서 이야기했다시피 코로나 바이러스는 굉장한 전염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바이러스가 다발로 퍼져나갈 수 있다. 따라서 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과연 이러한 상황에서까지 대면 예배를 고집해야 하는가? 대면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감동, 교회에 대한 사랑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나 그 모임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되고 치사율은 낮지만 그 작은 가능성 때문에 누군가가 죽기라도 한다면 과연 그것이 올바른 예배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가?
「롤스의 정의가 결코 정의로울 수없는 이유에 대하여」Ⅰ. 서론1971년 존 롤스가 『정의론』을 발표하며 ‘정의(正義)’에 대한 논쟁 구도가 변화했다. 정의론과 이에 대해 비판하는 입장으로 나뉜 것이다. 그 정도로 그가 이야기한 정의는 그 시대에 큰 파장을 불러왔다. 한편, 사회복지정책에서는 분배정의의 실현에 있어서 정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롤스가 이야기한 정의는 현시대 복지에 적용 가능한 가치인가? 타 주장보다는 비교적 최근에 이야기된 이론이지만 그럼에도 50년이라는 시간은 결코 짧지 않다. 본 보고서는 이러한 의문으로부터 시작한다. 롤스의 정의를 사회복지정책에 대입하여 다루어보고자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고자는 이에 대해 회의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어 내용에 대한 비판이 주를 이룬다. 보고서는 먼저 그의 이론을 살펴보고, 현시대 복지에 적용시켜보며 그의 이론은 더 이상 효용성이 없다는 점을 밝히는 순으로 전개된다.Ⅱ. 본론롤스의 정의론이다. 그는 사회 구성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경제력, 지위, 권력 등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태라고 가정한다. 이를 ‘무지의 베일’에 가려져 있다고 일컬으며, 이 상태에서 사회 구성에 참여하는 상태를 ‘원초적 상황’이라고 칭한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뤄지는 사회 구성은 우선 절차적으로 공정하다고 판단하였으며, 그에 따라 자신의 이론을 ‘공정으로서의 정의’라고 부른다. 즉, 자신이 어떠한 사회적 이점을 가지지 않은 상태라면 최대한 공정하게 사회를 구성하게 될 것이라는 말이다. 이 논리가 가장 기본적 전제이며, 이에 따라 사람들이 채택할 원리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첫째는, 자유의 원칙으로 조화로운 자유를 모두가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뜻한다. 둘째는, 기회균등의 원칙과 차등 원칙으로 나뉜다. 전자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은 반드시 자신의 직위, 관직에 따른 것이어야 하며 이를 얻을 기회는 모두에게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후자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이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고 할 때 그 불평등이 최소수혜자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방식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입각해 롤스의 정의를 한 마디로 하자면, 최소수혜자에게 가장 유리한 사회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제일 정의롭다는 것이다.더하여서, 롤스는 이 원칙들에 우선순위가 있다고 한다. 첫째 자유 원칙이 우선이며 둘째 기회균등원칙, 그리고 차등원칙이 마지막이다. 이는 축차적(순위가 바뀔 수 없음)이라고도 이야기한다.이제 위 논리를 현시대 복지에 적용하며 롤스 정의의 효용성을 판단해보고자 한다. 보고자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이를 비판한다. 먼저는 서양 역사를 통해 롤스 정의가 불러올 사회 경제의 전반적인 악화를 지적한다. 다음으로는 그의 이론에서 나타나는 비현실성을 지적한다.먼저 사회 경제 악화이다. 이에 대해서 먼저 짚고 넘어가고자 하는 부분은 19세기 서양 사회복지 역사에 관한 내용이다. 그중 1834년 개정빈민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 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스핀햄랜드법이 유효했으며, 이는 최저생계 보장을 목적으로 임금소득이 최저생계비에 미달하면 그 부족액을 부조하는 제도이다. 임금소득 크기와 관계없이 보장되는 최저생계 탓에 빈민의 노동 동기가 약화되었다. 그리고 이를 보완한 제도를 개정빈민법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는 열등처우의 원칙을 도입하는데, 이는 ‘부조를 받는 사람의 생활수준이 자립적인 노동자의 생활수준과 같거나 높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롤스는 분명 최소수혜자에게 가장 유리한 사회조직을 구성하는 것이 정의롭다고 하였다. 다른 말로 쓰자면, 최소수혜자에게 상위 계층에게 주지 않는 어느 정도의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 정의롭다고 말할 수 있다. 보고자는 이 부분이 허울 좋은 말이라는 생각이다. 앞서 우리는 서양 역사에서 빈민에게 제공하는 특혜가 노동자들의 노동 동기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실례를 보았다. 롤스의 정의도 이와 같이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 당장 빈민 및 최소수혜자에게는 그의 주장이 정의로울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면모를 살펴야 한다고 주장하고 싶다. 최소수혜자에게 제공하는 특혜가 그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노동 동기 약화 등 사회 환원 의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주장한다. 이는 넓게 보아 나라의 생산 능력 하락 및 경제 후퇴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과연 그 상황을 ‘옳음’으로 칭할 수 있는가? 복지에서의 정의는 일순간만의 도움이 아니라, 더 장기적으로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에 있다고 본다.정리하자면, 최소수혜자에게 이로운 사회 구성은 그 순간에는 정의로워 보일 수 있으나, 장기적이면서 넓게 바라본다면, 결코 정의롭지 못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한 점에서 롤스의 정의를 지적할 수 있으며, 또는 최소수혜자에게 얼마만큼 유리한 혜택을 제공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하지 않은 점도 비판받아 마땅하다.둘째로는 롤스 정의의 비현실성이다. 사회복지정책은 가치 판단이 개입되며, 따라서 이에 대한 공부는 필수적이다. 다양한 가치로 자유, 평등, 정의 등을 이야기할 수 있는데, 이 가치들은 이론에서 머물러야 할 것이 아니라, 실현될 때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기사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최근, 경북 의성 한 고등학교에서 한 학생이 동급생들에게 폭력을 일삼은 사실이 드러났다. 학교폭력을 근절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행해오고 있지만, 뿌리째 뽑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볼 때,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노력을 행했다는 점은 폭력이 결코 옳지 못하다는 행위임을 우리가 알고 있었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머리로는 무엇이 정의로운 행위인지를 파악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학교에서의 폭력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태이다. 이 상황에서 폭력이 만연한 학교는 결코 정의롭지 못하다. 즉, 정의란 이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이를 실천했을 때 의미가 있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