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기상캐스터 OOO입니다. 8월 23일 오늘의 날씨 예보를 시작하겠습니다.늦은 여름에 접어든 오늘, 우리나라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햇볕이 뜨거워 여전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간절기의 초입에 접어들어 기온 차이 역시 예보되고 있는데요, 서울의 최저기온은 20.9℃, 최고기온은 31.7℃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벌어져 일교차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한편 남부 지방은 울산 최고기온 29.2℃, 목포 28.0℃ 등으로 중부에 비해 다소 선선할 것으로 보입니다.내일은 전국에 흐리거나 구름 낀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동해 북부해상의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영향을 받은 셈인데요. 남부 지방에서는 태풍 ‘고니’의 간접 영향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 지방을 중심으로 내일부터 경상, 충청 등이 태풍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제 15호 태풍 ‘고니’는 점차 빠르게 북동쪽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중심기압 940hpa, 최대 풍속이 초속 47m로 매우 강한 중형급 세력을 가지고 있는 ‘고니’. 타이완의 타이베이 남동쪽 해상에서, 일본 방향으로 북상 중에 있는데요.기상청은 화요일인 25일, 일본의 규슈 북서부 지역을 지나 동해상으로 완전히 북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월요일인 24일에 제주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대비 소식은 대구 및 경상북도 지역까지도 알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수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영동과 영남, 제주도는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시간당 3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동해안과 제주 많은 곳에는 300mm 이상의 큰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제주 먼바다를 포함한 동해상에 강풍 및 높은 파도가 예상되므로,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 등의 시설물 관리에 힘쓰는 등, 바다 인근 지역에서 침수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전반에 만전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