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언택트(Untact)'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비대면, 가상의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소통이 더욱 급증하고 있다.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된다면, 생활 전반의 모든 활동이 가상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특히 관광산업 내에서도 스마트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가상현실이 다양한 관광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 핵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체험형 콘텐츠로 관광객들에게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살아있는 생생한 관광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관광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이를 이루고 있고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고 관광산업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 지에 대한 견해를 서술하고자 한다.1. 메타버스의 개념 및 유형메타버스의 어원을 찾아보면,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의 소설 ‘Snow Crash(1992)’에서 처음 등장하였고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고글과 이어폰을 활용하여 가상의 신체, 아바타로 활동하는 내용이 줄거리다.
코로나19 이후의 향후 10년간 급격히 성장할 직종(직업)-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의 등장과 목제출 일자담당 교수학 과학번 · 이름목차 및 개요가상 인플루언서의 등장1. 서론2-1. 인플루언서 개념2-2. 가상 인풀루언서 트렌드의 등장2-3. 가상 인풀루언서 사례3. 결론 및 개인견해4. 참고문헌1. 서론소셜 미디어 상에서 팔로워에게 영향을 미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는 마케팅 영역에서 익숙한 개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최근 ‘버추얼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했다. 이는 컴퓨터 그래픽(CG)을 응용하여 인간의 모습을 한 가상의 모델을 마케팅에 활용하는 것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상 인플루언서를 통한 디지털 마케팅은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가상 인플루언서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한 개인 견해를 서술하고자 한다.2-1. 인플루언서 마케팅 개념인플루언서 마케팅(influencer marketing)은 소셜미디어 플랫폼상에서 다수의 팔로어(follower)를 보유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개인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을 의미하며, 최근 가장 주목받는 광고?홍보 기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파워블로거나 유튜버 스타들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통해 공유하는 제품과 브랜드에 대한 의견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나 구매 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인플루언서에 대한 업계의 선호도가 매우 크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담 기관인 MediaKix의 발표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는 2016년에 17억 달러, 2017년에 30억 달러로 추산되며, 2020년에는 최대 1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2-2. 가상 인플루언서 트렌드의 등장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가운데, 최근 '가상(버추얼)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라는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했다. 가상 인플루언서의 주요 형태는 컴퓨터 그래픽(CG)을 이용하여 인간과 유사한 모습의 아바타를 제작하고, 해당 아바타로 인간 인플루언서의 행동을 모방하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CGI(Computer-Generated Imagery) 인플루언서"라는 용어를 사용하기도 한다.2-3. 버추얼 인플루언서 사례1) 가상 인플루언서의 시초 패션 모델, “릴 미켈라(LilMiquela)”2016년 로스앤젤레스에 본사를 둔 로봇·인공지능 전문 기업 Brud는 가상 인플루언서 릴 미켈라(LilMiquela)를 만들었다. 초기에는 큰 관심을 이끌지 못했지만, 꾸준한 활동으로 조금씩 팔로워들을 모아 2020년 12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290만 명에 달하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다. 특히 게시물 하나에 8,500 달러의 수수료를 받는 이 업계의 최고 스타다.온라인 속 가상의 존재이지만 미켈라는 미국 LA에 거주하는 19세의 브라질계 미국인 소녀이며 뮤직 아티스트라는 구체적인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이후에 등장할 가상 인플루언서에게 영향을 미쳐 그들 역시 상세한 설정을 갖고 탄생하도록 만들었다. 사실상 릴 미켈라는 가상 인플루언서 분야의 표준을 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다.릴 미켈라는 음악 페스티벌의 인터뷰어로 발탁되기도 하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2017년에 발표한 싱글 앨범인 은 Spotify에서 무려 150만 회나 재생됐다. 지난 2018년 4월, 실리콘밸리의 주요 벤처캐피탈(VC)로부터 알려진 것만 60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2019년 1월에도 미공개 금액의 투자금 유치에 한 차례 더 성공했다. 패션 감각을 과시하는 릴 미켈라는 명품 애호가로서 프라다를 비롯해 캘빈 클라인, 지방시, 몽클레르 등의 유명 패션 브랜드와 협업했을 정도로 패션업계에서도 사랑받는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릴 미켈라(LilMiquela)자료: 릴 미켈라 인스타그램(@lilmiquela)2) 일본에서 활동하는 모델 “이마(Imma)”2018년에도 등장한 이마(imma)는 일본 CG 회사인 Modeling Cafe에서 계획적으로 창조한 가상 모델로 이마라는 이름은 “지금”을 뜻하는 일본어 “いま”를 따서 지어졌다. 최근 이 모델은 이케아 일본 하라주쿠 지점의 오픈 기념으로 매장 안 쇼룸에서 3일 동안 생활했다. 오픈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것은 일반 사람이었다면 불가능하겠지만, 가상의 인물이었기에 매장 내에 대형 LED를 설치해 이케아 제품과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다. 특히나 패션 브랜드 외에도 아이스크림 광고, 화장품 광고의 모델로서 진출하면서 다양한 업계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Imma/いま)자료: 일본 이케아 광고, Magnum 아이스크림 광고, CGWORLD 잡지 표지3)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플루언서, “로지(Rozy)”현재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는 싸이더스스튜디오엑스가 제작한 ‘로지(Rozy)’다. 그녀는 22세의 가상 인물 로지는 10만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광고계와 뮤직비디오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며 MZ세대로부터 열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올해에만 아모레퍼시픽, 마틴골프, 쉐보레 전기차, 신한라이프 등 광고 계약만 9건을 맺는 등 약 10억원 가량의 수익을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버추얼 인플루언서, “로지”자료: 유투브, WAKE UP YOUR CONCEPT (W컨셉 광고영상)3. 결론 및 개인견해가상 인플루언서는 기존의 인플루언서와 동일한 소셜 네트워크 기반에서 활동하는 모델이다. 그러나 기업의 입장에서는 사람보다 가상 인플루언서가 리스크 관리에 쉽다는 강점이 존재하고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의 영향으로 향후 10년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일반적으로는 유명 인플루언서나 연예인의 일정에 맞추어 따라가고 높은 비용으로 계약했지만 이후 부정적인 스캔들이 발생하면 그 결과는 고스란히 브랜드 이미지에 치명적인 손해를 남기게 된다. 반면에 가상 인물은 모델 관리의 위험성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브랜드 이미지에 맞추어 활동 영역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 사람이라면 개인적인 특성이 달라 마케팅에 활용하는 영역(배우, 모델, 운동선수 등 개별 특성 존재)이 제한되어 있는 반면에 가상 인플루언서는 운동, 가수, 배우 등 다양한 재능을 혼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한정된 모델의 이미지가 아닌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확대되어 활용할 수 있다.그러나 가상이라는 존재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한계도 물론 존재한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것은 브랜드 진정성과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친근함이라는 점에서 가상의 인물이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에서는 향후 브랜드 신뢰도와 진정성에 손상을 입히지는 않도록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