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근원지는 알프스 남쪽의 유럽이다. 그중에서도 클래식이 국악인 대표적인 나라가 이탈리아이다. 모든 음악 용어는 이탈리아어로, 현지에서 실 생활에 사용되는 일상적인 단어이다. 예를 들면 Allégro 알레그로. 이탈리아어 로 명랑한, 쾌활한이라는 의미의 형용사이다. 한국에서는 알레그로가 메트로 놈 속도 (빠르게 120~168)로만 이해되지만, 현지 이탈리아에서는 음악적 뉘 앙스일뿐이다. 즉, 음악 전문가가 아니라도 현지에서는 국민 모두가 아는 일 상적인 말이다. 알레그로는 고정된 속도 개념이 아니라 인간이 자연스럽게 일 상생활에서 반응하는 음악적 감각의 지시 사항이기 때문에 연주자에 따라 이 알레그로를 변화무쌍하게 받아들여 연주할 수 있는 것이다.경로 의존성이란 과거에 만들어진 제도, 구조, 규격 따위가 현 시점에서는 최 선이 아닐 수 있음에도 그것을 계속 사용하는 현상을 말한다. 경로의존, 독점 에 의해 우리나라 클래식 음악문화는 왜곡된 측면이 있다. 우리나라의 클래식 음악인 미국으로부터 유입된다. 그리고 그 미국은 알프스 북쪽의 문화를 수입 하였다. 문화가 본류에서 지류로 흘러 갈 때 항상 왜곡되기 마련이다. 일렉트 로닉 음악 역시 다른 나라들은 자신들의 음악과 잘 융합이 되어 있으나 우리 나라는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아 한국의 일렉트로닉 음악임에도 미국이 크게 묻어난다.알프스 남쪽의 유럽은 클래식의 시초이자 클래식이 국악인 곳이다. 그리고 알프스의 북쪽은 클래식이 수입품이다. 이것을 미국이 또 수입하고 태평양을 건너 일본을 거쳐 우리나라로 오는 동안 많은 것이 왜곡이 되었다. 그렇기에 우리나라에서는 특별히 미국 문화가 사회 전반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반드시 미국 문화가 바라보는 시각 만이 세상의 정답이 아니며, 나아가 우리의 정체성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음악을 해석해야 할 필요가 있다.본론으로 들어가면서, 고대 그리스의 음악관과 로마의 음악관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