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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정체성
    No man, No problem?“『?魔』というのを本で調べたが???一番それに近い生物は、やはり人間だと思うぞ”“악마라는 것을 책에서 조사했는데, 가장 그것에 가까운 생물은, 역시 인간이라고 생각해.”동명의 일본 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2014년 말부터 2015년 초까지 방영한 애니메이션 “기생수 : 세이의 격률” 초반부에 기생생물 ‘오른쪽이‘가 주인공 ’신이치‘에게 하는 말입니다.지난 학기, ‘일본어Ⅰ’ 과목을 수강하면서 함께 듣던 친구로부터 애니메이션을 추천받았었습니다. 당시에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었는데, 시험 기간이 되자 공부 빼고 세상 모든 것이 재밌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굳이 찾아보게 되더군요. 물론 실력이 부족하여 원본이 아닌 더빙판으로 몇 화만 보았지만, 그럼에도 기생생물의 인간 비판적인 태도나 일본 영상 특유의 비장함은 잘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조사해본 바에 의하면 작품이 진행되면서는 인간의 긍정적인 면도 점점 다룬다고는 하지만 초반부터 인간을 악을 의미하는 존재에 비유한 것은 작가의 어떤 의도가 담겨있었을까요? 지성을 가진 다른 존재가 인간에 대해 처음 학습하면 악마로 비유될만한 모습부터 두드러지는 것일까요?2주차의 첫 팀프로젝트가 생각납니다.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속성 또는 자격 3가지는?”이라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었죠. 저는 당연 인간만이 가진, 인간만이 해낸 우수한 업적들이 먼저 떠올랐고, 그 중 몇 가지를 추려 문자의 사용, 정교한 문화, 종교의 존재를 언급했습니다. 많은 학생들 역시 저처럼 인간들의 장점을 위주로 답변을 했습니다. 그러나 혹자는 이기심을 인간의 속성으로 들기도 하였습니다. 해당 답변은 인간의 속성으로서 좋은 면만을 생각했던 제 편견을 깨뜨려주었습니다. 생각해보니 틀릴 것도 없었거든요. 이타심을 인간의 속성으로 답변했던 학생도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아이러니한 순간이었습니다.다른 답변들도 살펴보던 제가 여기서 주목했던 것은 “자연을 파괴합니다. 인간은 본인들의 편의를 위해 석탄, 석유 등을 연소하여 환경에 나쁜 영향을 줍니다.”라는 언급이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내용처럼 인간의 속성에 자연 파괴적인 모습을 포함할 수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속성은 ‘사물의 특징이나 성질’, 정체성은 ‘변하지 아니하는 존재의 본질을 깨닫는 성질. 또는 그 성질을 가진 독립적 존재’로 정의됩니다. ‘과학의 발전과 사회의 변화를 고려한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정체성’이라는 주제가 제시되었으므로 ‘인간의 본질에 자연파괴라는 속성이 포함되는가?’라는 것을 알아보는 방식으로 아래 내용을 기술하였습니다.1999년의 명작인 영화 「매트릭스」에서 스미스 요원은 묶여있는 주인공 모피어스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인간이 바이러스와 다를 것이 없다며 무분별한 개발 및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죠.…Every mammal on this planet instinctively develops a natural equilibrium with the surrounding environment but you humans do not. You move to an area and you multiply and multiply until every natural resource is consumed and the only way you can survive is to spread to another area. There is another organism on this planet that follows the same pattern. Do you know what it is? A virus. Human beings are a disease, a cancer of this planet. you are a plague……이 행성(지구)의 모든 포유류는 본능적으로 주변 환경과 자연적 평형을 형성하지만 너희 인간은 그렇지 않다. 어떤 지역으로 이동해서 모든 천연자원이 소모될 때까지 증식하고 증식하며,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다른 지역으로 퍼지는 것이야. 이 행성에는 같은 패턴을 따르는 다른 유기체가 있는데 무엇인지 알겠나? 바로 바이러스지. 인간은 이 행성의 암이고 질병이다. 너희는 역병이고…해당 영화는 나온 지 20년이 지난 2019년, 두 번째 재개봉되었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때까지도 이 영화가 여전히 사회를 꿰뚫어보는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를 증명하듯 같은 해의 기사에 따르면 ‘유엔 생물다양성 과학기구(IPBES)’의 보고서엔 ‘인간의 끊임없는 소비가 자연계를 파괴하고 있다’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추가로 IPBES 의장은 "무분별한 난개발로 인해 지구의 자연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고까지 말했습니다.실제로 플로리다 동쪽 해안의 ‘옅은 해안 참새’는 NASA의 케네디 우주센터를 건립을 위해 강력 살충제가 분사되고 서식지 파괴가 진행되면서 1990년 멸종 판정을 받았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독도 바다사자’는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일본이 한반도를 침략하면서 서식지 상실, 상업적 포획 등의 이유로 1974년 공식 멸종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인간 때문에 멸종된 동물들은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동물 멸종 자체만으로도 자연 파괴의 일부이면서 그것에 기인하는 환경 개발 역시 자연 파괴라는 점에서 인간과 과학기술의 발전이 자연 환경을 파괴하는 주범이 되는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그래서 ‘인간의 정체성에 환경 적대적인 요소가 내재해 있는 것인가?’에 대해 조사하던 중 하나의 해답을 제시하고 있는 논문을 찾았습니다. 해당 논문에 대해 제가 이해한 바는 자연은 수없이 많은 다양한 요소들의 복합체이며 그 요소들 각각의 변화로 인해 끊임없는 변화의 과정 속에 있으며, 인간은 환경에 인위적인 조작을 가함으로서 그것을 변형시키는 본성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해당 페이지에서 필자는 또한 ‘변형의 양상’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당 단어는 인간이 자연을 망가뜨리는 변형을 일으킬 수도 있지만, 반대로 망가진 자연을 되돌리는 변형도 일으킬 수 있으며, 자연 보존을 위한 변형을 일으킬 수도 있음을 내포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언뜻 들으면 보존과 변형이라는 말은 상충하는 말로 느껴질 수 있죠. 하지만 보존을 위한 변형에는 좋은 예시가 있는데, 바로 바나나의 멸종을 막기 위한 유전자 변형 연구입니다. 전 세계의 바나나는 대부분 캐번디시 품종으로, 유전적 다양성이 부족해 멸종에 쉽게 노출되어 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질병 저항성 유전자를 찾아내는 등 바나나의 보존을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우리나라의 경우,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요 정책으로 삼았던 2008년 이후로 오른쪽 그림과 같이 환경오염의 방지시설에 매해 3조 2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UN도 지난 2015년, 새천년개발목표를 종료하면서 후속 의제로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채택하는 등 국제사회의 공동목표를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이러한 내용들을 토대로 처음 과제 수행 방향이었던 ‘인간의 본질에 자연파괴라는 속성이 포함되는가?’라는 질문에 답할 수 있었습니다. 인간 또한 자연의 일부라는 점에서 자연의 파괴는 본질적으로 인간의 속성으로 제시되기 어렵고 자연과 상호작용하며 변화를 능동적으로 이끌어내며 자연을 변형하는 점이 인간의 정체성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이 과거의 산업화 및 개발을 위해 많은 환경오염을 야기했던 것도 맞지만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부단한 움직임을 펼쳐오거나 자연 보존을 위해 힘쓴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인문/어학| 2021.06.27| 3페이지| 1,000원| 조회(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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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생각하는 죽음, 죽음 이후
    삶이 소중한 이유는 언젠가 끝나기 때문이다2020년 3월에 완결된 일본의 일상 만화, 「100일 후에 죽는 악어」는 마지막 화에서 200만이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만화의 주인공 악어 청년은 자신이 곧 죽게 생겼는데 1년 뒤에 배송되는 구름이불을 산다든가, 종일 TV를 보는 하루를 보낸다든가 하며 많은 독자들이 댓글 속에서 답답함을 토로합니다. 그런데 악어는 과연 자신의 삶이 무의미하고 슬프다고 생각했을까요? 방금 문장에서도 저는 ‘무의미’이라는 키워드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독자인 제가 100일 뒤에 이 악어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실제로 악어의 100일에는 꿈에 도전하거나, 사랑하는 이에게 고백을 하거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거나, 자신보다 약한 이를 구하기도 하는 나날도 있었습니다. 그랬던 악어의 마지막 100일을 독자가 멋대로 슬프다, 무의미하다, 허망하다 같은 단어로 표현해서는 안 될 것 같았습니다. ‘내 삶은 종일 TV를 보는 날도 있던 악어의 삶과 가까운가? 매일 매일을 죽기 며칠 전인 것처럼 알차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삶과 가까운가?’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 시대에는 남은 삶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것을 미덕처럼 여기는 풍조가 만연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죽음을 의식하고 남은 시간을 카운팅하면서 산다고 생각해보면 인생은 슬퍼질 것만 같죠. 내일 모레 죽기 때문에 악어의 오늘이 슬프다면, 우리 모두의 삶에는 끝이 있는데 어찌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영화 「엔딩 노트」에서 40여 년을 일에 열심히 살아온 주인공 스나다 도모아키 씨는 위암 판정을 받게 되고, 모처럼 떠난 가족들과의 여행지에서 ‘암과 어떻게 맞설 것인가’라는 다큐를 봅니다. “잘 죽을 수 있을까요?”라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오죠. 불행한 죽음을 그리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행복한 죽음을 그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스나다 도모아키 씨는 슬픔에 잠겨있기보다는 “엔딩노트”라는 일종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게 되고 이를 꼼꼼하게 해나갑니다. 저는 이런 점이 행복한 죽음을 잘 묘사한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족에 관한 리스트만 다섯 개나 있었다는 점에서 몸은 떨어지고 소원해 있던 과거도 있었지만, 진심으로는 누구보다 서로를 사랑한 가족애를 더욱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크린 너머로 비친 일이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이며, 우리 누구도 언젠가 마주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그 감정이 더 와닿았던 것일지도 모릅니다.영화 속 중반 신부님이 말합니다 “우리들도 무언가를 남기죠. 물품이든, 말이든,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무언가 남기고 가는거죠.”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란 바로 그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죽음에 다다랐을 때, 무언가를 남기기 위해. 이는 우리가 진행했던 마지막 팀프로젝트 속 답변과도 이어진다고 봅니다. 저는 ‘내가 세상에 남긴 좋은 영향은 웃음을 주고 다녔던 것일 것이다.’이라고 댓글을 달았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떨지 몰라도 최소한 저만은 세상에 웃음의 영향, 행복한 영향, 좋은 영향을 주기 위해서. 내가 죽었을 때 사람들이 내가 남긴 그러한 영향들을 기억해주길 바라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TV 드라마에서 잠들었다가 자연스럽게 죽는 등장인물의 모습으로 죽음에 대해 처음 접했던 저는 많은 사람들이 노화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져서 사망하는 자연사로 죽을 것이며, 저 또한 언젠가 그렇게 죽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분류 체계상에도 실제로 ‘R54:노쇠(Senility)’라는 질병사인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화에 따른 면역력 저하로 병사(病死)하며, 이는 굳이 통계자료를 찾아보지 않았더라도 교육을 받아오면서 으레 그러했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그렇다면 죽음은 무엇일까요? 죽음은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죽는 일. 생물의 생명이 없어지는 현상을 이른다.”라고 정의되어 있습니다. 또한, 교수님이 올려주신 자료 중 일부에 따르면, 의과학(생물학)적으로 죽음을 판별하는 기준에서 죽음은 전통적으로 심폐사를 의미해왔다고 합니다. 물론 심장과 폐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도 그 역할을 지속해서 대신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한다면 그 정의는 변화할 것이지만 아직까지는 꽤 유효한 정의라고 봅니다.이렇게 과학적으로는 현재로서 다소 부정하기 어려운 정의가 있으므로 저는 철학적으로 접근해보고자 합니다. 제 생각에 ‘죽음’은 바로 ‘삶의 끝에서 영혼과 육체의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현상’입니다. 교회에 다니면서 종교적 관점의 ‘영적인 세계에서의 시작’이나 여느 한국사 책에서 흔히 볼 수 있던 동양학적인 관점, ‘윤회, 즉 다시 태어나 다른 생이 반복되는 것’과 같은 내용을 접했던 것도 이러한 의견에 영향을 주었지만, 근본적으로 이 아이디어는 「죽음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으며 시작되었습니다.저는 해당 책에서 소개한, 인간이 ‘육체’와 ‘영혼’이라는 두 가지 요소로 이뤄져 있다는 “이원론”에 주목하였습니다. 인간은 사실 영적인 존재이며 물론 육체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지만, 육체적 죽음으로 인해 연결고리가 끊어진다고 해도 영혼은 계속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실제로 인간에게 영혼이 존재하기에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혼이 육체를 떠나 있다가 다시 돌아오는 유체이탈 현상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렇기 때문에 육체의 죽음 이후에(어쩌면 죽기 직전인 혼수 상태에서부터) 영혼이 가게 되는 어떠한 공간이 있다고 봅니다. 글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최대한 묘사하자면 일정한 의식의 세계가 있어서, 이곳에서 지난 날을 회상하며 날아다니기도 하거나, 절대자를 만나 저의 살아온 이야기를 하며 대화를 통해 깨달음을 얻기도 하는 것입니다. 혹여 혼수 상태에서 이곳에 왔지만, 현실 속 육체에 가해지는 어떠한 외력(대표적으로 의료시술)으로 의식을 되찾아 깨어나기도 하는 것이죠.여담이지만 평소 말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여 친구들에게도 귀 아프다는 소리를 왕왕 들어오던 저로서는 제 얘기를 끝까지 들어줄 친절한 절대자가 있을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만화 같은 생각일 수도 있지만 제가 생각하는 죽음과 죽음 이후의 세계는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한 조사에 따르면 ‘죽음이란 것을 떠올리면 왠지 모르게 두려운 마음이 든다.’라는 항목에 59%의 응답자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진화학적으로 이는 당연한 것입니다. 죽음을 두려워하는 개체만 필연적으로 살아남아 대를 이어나갔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은 왜 두려운 것과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것일까요? 인간은 왜 죽는 걸까요? 앞서 언급한 영화「엔딩 노트」에서 스나다 도모아키 씨가 “사람은 왜 죽는 걸까?”라고 묻자 손녀 에마는 “하느님이 만든 몸이 점점 낡아가는 거야. 책처럼 낡아지는 거야.” “물건도 오래되면 시들어. 당근도 심어서 예쁘게 컸는데 오래되면 시들잖아 꽃처럼”이라고 답합니다.
    인문/어학| 2021.06.27| 3페이지| 1,000원| 조회(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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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주의 정치제도에 알맞은 경제사상
    ∥ 2020.12 ∥민주주의 사회와 경제사상민주주의 사회와경제사상사회의 이해사회의 이해Ⅰ. 민주주의와 프랑스 혁명먼저 민주주의(民主主義)는 언어학적으로 접근해보면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그 권력을 스스로 행사하는 제도. 또는 그런 정치를 지향하는 사상. 기본적 인권, 자유권, 평등권, 다수결의 원리, 법치주의 따위를 그 기본 원리로 한다.”라고 설명되어 있다. 민주주의의 영어 단어인 “Democracy” 또한 옥스퍼드 영영사전에서 “A system of government in which the people of a country can vote to elect their representatives”와 “Fair and equal treatment of everyone in an organization, etc., and their right to take part in making decisions”로 소개되어 있는데 이를 번역하면 “한 나라의 국민이 그들의 대표자를 선출하기 위해 투표할 수 있는 정부 체제”, “조직 등의 모든 사람에 대한 공정하고 평등한 대우 및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로서,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소개하는 민주주의와 일맥상통한다.우리는 이번 “사회의 이해” 7주차 수업을 통해 17세기의 계몽주의를 기반으로 하여 1789년에 시작된 프랑스 혁명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프랑스 혁명은 구체제의 사회질서를 종식시키고 신분제의 폐지를 새로운 사회질서의 핵심으로 하여 출생을 권리의 차별 근거에서 권리 평등의 근거가 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국가의 운영으로서 정치는 권력자가 아니라 헌법에 입각하여 이루어져야 하고 그 헌법은 개인의 이익이 아니라 국가공동체의 공익을 원리로 하여야 한다”는 입헌주의와 “국가의 최고 권력인 주권은 특정 개인이나 집단이 아니라 인민이 가지고 있다”는 인민주권주의의 등장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대한민국 헌법 제1조 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에서 볼 수 있듯 프랑스 혁명의 내용은 비단 근대의 17세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현대의 민주주의까지에도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Ⅱ. 고전파 경제학과 이중혁명경제학의 창시자라 불리는 아담 스미스는 이전까지 있었던 중상주의와 중농주의의 학설을 비판하며 성립한, 정통학파라고도 하는 고전파 경제학을 이끌었다. 고전파경제학은 자유경쟁을 전제로 하고 노동가치론을 택하여, 당시의 경제학을 거의 하나의 과학으로 체계화하였다. 당시 유럽은 근대 시민사회를 형성하면서 자유로운 경제활동이 폭넓게 영위되고, 외국과의 무역량이 확대되면서 상업자본주의의 기틀이 확장되었다. 모든 교환이 화폐를 통해 매개되기 시작한 이 상황에서 아담 스미스는 가격에 의하여 수요 공급이 자동으로 변동하며 조절된다는 ‘보이지 않는 손(invisible hand) 이론을 내놓았다. 이러한 바탕에 의해 영국으로부터 유럽 전역으로 퍼지는 산업혁명이 시작되는데, 후에 영국의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앞서 민주주의의 설명에서 등장한 프랑스혁명과 고전파경제학을 배경으로 시작된 산업혁명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고 함께 일컬어 이중혁명이라 칭하면서, 이중혁명이 근대 사회의 경제적 자본주의와 정치적 민주주의의 출현을 이끌었다고 하였다.그러나 프랑스 혁명은 외면적으로는 정치적 평등을 달성하였으나 경제적 차이로 인한 자본가와 노동자 간의 계층 분화로 인한 실질적 평등의 부재에는 해답을 내놓지 못했고, 산업혁명 또한 높은 경제적인 효율성 달성의 이면에는 새로운 형태의 피지배계급인 노동자의 등장 및 그들을 조직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이 자본가 계급에게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당시의 배경에 있었던 고전파 경제학이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 부합한 이론으로 제시되기에는 자본가들의 구조적 우위를 조성하는 등 다소 아쉬운 점이 존재한다는 것이다.Ⅲ. 칼 마르크스와 사회주의 경제학이후 등장한 마르크스 경제학 연구는 자본주의 사회를 분석하고 그 경제적 법칙을 밝힘으로서 자본주의의 모순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실제로 그의 후반생은 잉여가치론을 분석장치로 삼아 많은 자본주의의 경제적 운동법칙을 발견하고 그 필연적 멸망을 증명하는 데에 바쳐졌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는 본 과목 11주차 수업을 통해 가치의 증식과 등가교환이 동시 설명되지 않는다는 것을 시작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상대적 잉여가치를 늘리기 위한 기술혁신의 투자가 자본의 가치율 상승을 거쳐 최종적으로는 이윤율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불러온다는 아이러니함에 대해 배웠다. 이러한 위기가 시장 전체로 확산되는 공황상태의 극복을 위해 마르크스는 자본의 유기적 구성을 줄여야 함을 이야기하면서 식민지 개척, 생산수단의 주기적 파괴, 최종적으로는 혁명을 통한 생산수단의 장악 및 생산의 계획화를 대안으로 내놓았다.칼 마르크스의 경제학은 역사상 자본주의를 총체적으로 파악한 최초의 경제학이라는 긍정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인 대안이 결국 생산수단의 사회화로 귀결됨에 따라, 이중혁명으로 초래된 노동자와 자본가 간의 대립 속에서 나타난 사회주의 운동의 핵심 주장이 되며 사회주의 경제학이라 불리게 되었다. 게다가 소련 경제학 교과서에 등장하는 등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강력이 지지되기도 하였다는 점에서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 부합하기에는 가장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마르크스의 경제학이 공산주의를 설명하기 위한 이론이 아니었다는 것은 오늘날 공산주의 사회의 현실이나 마르크스 본인이 강조했던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사회제도가 아니라 생산력이었다는 점에 의하여 명백히 반증되고 있다.Ⅳ. 알프레드 마샬의 신고전파 경제학한계효용의 개념을 제시한 윌리엄 제번스 등에 의해 시작되고 알프레드 마샬에 의해 완성된 신고전학파 경제학은 자유시장과 경쟁을 중시하는 고전파의 경제학 학설 및 이론을 근대적 개정을 지향하며 19세기의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추어 수정하였다고 하여 이름 붙여지게 되었다. 알드레드 마샬은 수요이론에서 효용(상품을 사용할 때 소비자 개인이 느끼는 만족도)과 한계효용(상품의 추가적 사용으로 발생하는 만족도)을 이용한 한계효용 체감의 법칙을 적용하여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고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의 교차점에서 균형가격이 결정된다는 균형 가격론에 대해 설명하였다.신고전학파는 처음 켐브리지 학파에서 출발하여 이후 미시적 분석으로 이론을 전개하나 한계혁명 이후의 모든 경제학자들을 망라하게 되었고, 이후 순수경제이론이 구축되어 가면서 근대경제학이 전개되었으며, 오늘날의 가장 지배적인 경제사상인 신자유주의로 연결되었다.Ⅴ. 케인즈 거시학과 수정자본주의제1차 세계대전 이후 “공급이 수요를 창출하므로 과잉생산은 있을 수 없다”라는 고전파 경제학자인 세이의 법칙(Say's law)을 정면으로 반증하는 대공황과 대량실업이 발생하게 된다. 당시의 경제이론에서는 이 현상을 설명할 수 없었는데, 이 속에서 케인즈 이론이 각광을 받게 된다.케인즈 경제학의 핵심은 화폐이론과 투자이론이다. 고전학파가 공급 측면을 중시했던 것과 달리 수요 측면을 투자 수요와 소비 수요, 정부 수요로 나누어 이때의 수요가 수익률과 이자를 결정한다고 보아 중요시하였고, 특히 경제가 불황일 때, 경제를 이끌어 가는 요소로서 상품에 대한 총 수요를 강조했다. 이자는 화폐수량과 유동성 선호에 의해 결정되어 저축과 투자는 일치하지 않으며, 화폐 또한 이자율 및 투자규모를 결정하므로 중립적이지 않고 능동적인, 경제의 규모 결정요소라 보았다.그의 이론은 불완전 고용 하에서도 재화시장의 균형이 이뤄질 수 있고, 거시적인 경제 흐름이 미시적인 각 개인들의 행동을 압도할 수 있다며, 정부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민간 부문과 공공 부문이 함께 하는 혼합경제를 장려하였는데, 이는 민간과 시장이 정부의 간섭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잘 작동한다고 주장해왔던 방임주의적 자유주의와는 차이가 있었다. 실제로 그는 이런 관점에서 1930년대의 디플레이션과 높은 실업률에 대한 해결책으로, 거시적인 규모에서 정부가 정책적으로 소비를 유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불황 시기에 정부가 지출을 늘려 보다 많은 돈이 유동되면 시민들의 소비와 투자가 유도되므로 경제가 다시 정상 상태를 회복하게 된다는 것이 케인즈의 주장이다. 이는 기존의 공급측면 경제학에 반대되어 소비측면 경제학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그의 경제학 이론은 새로운 거시 경제적 분석방법과 이론모델 및 종합적인 총수요 관리정책 등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과 프레임워크를 창출하여, 케인즈 혁명이라 불리기도 한다. 케인즈 이론을 기초로 한 수정자본주의가 세계대전 이후의 많은 나라들에게 채택되었으며, 이를 통해 미국에서는 뉴딜 정책, 영국에서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정책 등이 시행되었다.
    경영/경제| 2021.06.27| 5페이지| 1,500원| 조회(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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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과정, 당신생합성, 케톤체형성, 지방산화, 요소회로를 통합한 시트르산 회로 평가A+최고예요
    시트르산 회로다양한 반응에서 얻어진 아세틸-CoA(활성형 아세트산)를 CO₂로 산화시키는 과정이다. 여러 단계를 거쳐 시트르산 회로가 1회전할 때마다 아세틸기 1개가 아세틸-CoA로 들어오고 2분자의 CO₂가 빠져나간다. 이 과정 중에서 많은 산화에너지가 생산되는데 환원형 보조인자인 NADH와 FADH₂의 형태로 아주 효율적으로 보존된다. 또한 시트르산 회로의 중간체들은 광범위한 여러 가지 생성물의 생합성에서 전구체로 사용되므로 에너지 보존에만 그 역할이 있는 것은 아니다.해당과정과 시트르산 회로탄소원자가 6개인 포도당이 피루브산 2분자로 분해되는 반응은 10단계에 걸쳐 일어나는데 첫 번째 5단계는 준비기이다. 준비기에서는 포도당의 인산화와 3-인산글리세르알데하이드로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이후 5단계인 지급기에서는 3-인산글리세르알데하이드가 피루브산으로 산화적 변환되며 ATP와 NADH가 생산된다. 해당과정의 최종 산물인 피루브산은 카복실기를 잃으며 아세틸-CoA로 산화되는데 이 아세틸-CoA의 완전산화가 시트르산 회로로 이어진다.포도당신생합성과 시트르산 회로글리코겐이 고갈되었을 때, 개체는 비탄수화물 전구체로부터 포도당을 합성하는 경로를 필요로 하는데, 포도당신생성의 10개 효소 반응 중 7개가 해당과정의 역반응이다. 대표적 3-탄소 화합물인 피루브산은 시트르산 회로의 중간체인 옥살아세트산을 통해 시작된다. 간 또는 신장에서 포도당신생합성 과정을 통해 생성된 포도당이 혈류를 통해 몸의 조직에 공급된다.케톤체와 시트르산 회로아세틸-CoA는 대부분 시트르산 회로로 들어가지만 일부는 “케톤체”라 불리는 아세톤, 아세토아세트산, D-β-하이드록시부티르산 등으로 전환되기도 한다. 생성된 케톤체 중 아세토아세트산은 시트르산 회로의 중간체인 석시닐-CoA로부터 CoA를 옮겨받아 활성화되고 아세틸-CoA로 분해되어 시트르산 회로로 들어간다.지방산 산화와 시트르산 회로지방산의 산화는 3단계로 이루어지는데 1단계인 β산화를 통해 지방산 아실 사슬의 카복실 말단으로부터 2-탄소 단위가 아세틸-CoA 형태로 연속적으로 산화 제거된다. 2단계에서는 생성된 아세틸-CoA가 시트르산 회로에 의해 CO₂로 산화되며, 이 두 단계에서 생산된 환원형의 전자운반체 NADH와 FADH₂가 3단계 호흡사실에 전자를 전해주면서 지방산 산화에 의한 에너지가 ATP로 보존된다.
    자연과학| 2020.12.17| 2페이지| 1,000원| 조회(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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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의 재조명" 과목 정리노트(일부)
    2강 단군신화와 국가의 형성① 신화에 대한 이해· 신화 : 특정 집단의 과학적, 종교적, 문화적, 사상적인 체험이 역사 상황과 결부되면서 만들어진 이야기· 신화의 내용상 분류 : 창조(세계가 만들어진)신화, 건국(국가가 만들어진)신화, 영웅(한 인물의 일대기에 대한)신화· 기록 여부에 따라 문헌(문자로 기록된)신화, 구비(입에서 입으로 전해진)신화로도 분류· 신화의 역할 : 신화를 진실, 신성한 것으로 여기는 집단과 민족을 결합시켜줌, 신화를 믿는 사람과 민족의 정체성을 확인시켜줌② 한국 신화· 특징 : 문헌으로 나타나는 한국의 신화는 매우 한정적이고 창세신화가 없음, 현존하는 한국의 신화는 대부분 건국신화이자 영웅신화, 한국의 건국신화는 주로 천부지모(하늘의 아버지, 땅의 어머니)의 구조(음양이론)·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고대 건국신화 : 단군신화, 부여·고구려·신라·가야의 건국신화· 한국신화의 공통점 : 시조의 신이한 탄생 및 건국과정 설명· 한국신화의 차이점 : 국가 형성 양상 및 건국과정이 한반도 북남부 지역에서 상이, 북방신화는 시조 출생 이전에 부모가 등장하지만 남방신하는 시조의 출생만 언급③ 단군신화의 내용과 분석· 단군신화 : 한국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건국과정, 오랫동안 구전되다가 13세기 일연의 삼국유사에 수록· 환인 : 석제환인(석제환인다라)의 줄임말, 우리말로 하늘신·태양신을 상징하여 인간을 지배할 권리를 가진 존재· 환웅 : 환인의 아들로 환인의 권리를 이어받은 존재, 태양신·천신·남자신, 환웅집단은 새를 토템으로 믿는 집단, 다른 지역에서 만주와 한반도 일대로 이동한 이주집단· 단군왕검 : 단군(제사장)과 왕검(임금)의 합성어, 제정일치의 사회· 환인→환웅→단군왕검의 계승 : 고조선은 남성 중심의 가부장 사회, 고조선 건국자는 사람들을 지배할 수 있는 존재임을 강조· 홍익인간 :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대등한 관계가 아니라 신이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을 의미), 단군부족이 다른 부족을 통합한 방법, 국가 출현 이전에 이미 정치이데올로을 의미※ 단군신화를 통해 알 수 있는 점 : 정치 지도자가 출현하고 그가 종교적 중심지를 장악, 고조선은 농경을 기반으로 하는 가부장 중심의 사회, 여러 집단 간에 정복과 결합이 일어나고, 이 중 두 집단이 결합하여 고조선이 건국, 제정일치의 사회· 단군신화를 만든 이유 : 고조선의 국왕은 하늘의 손자로 신성한 존재이므로 하늘신처럼 인간에 대한 지배가 가능(지배의 정당성 확보), 단군왕검의 1500년 통치를 통해 고조선의 오랜 존재를 기원· 단군신화의 계승 : 단군신화는 새 왕의 즉위식 특정한 날에 제의나 연회로 재현, 고조선 멸망 후 지역 사람들에게 민간 신앙의 형태로 계승, 고려 이전에 민족의 공동 조상으로 등장,4강 죽음으로 본 고대사회의 문화① 고대인들의 생사관· 영혼은 소멸하지 않고 무한대로 존재한다는 영혼불멸사상· 계세사상(삶과 죽음의 세계가 그대로 이어짐) : 삶과 죽음 세계의 영혼이 동일하므로 지위와 권력·인간관계까지도 죽음 세계로 이어진다고 생각② 죽음의 세계 “무덤”· 고대 무덤의 특징 : 현실이 인간관계를 반영해 무덤 축조, 왕과 귀족(부족장)만 무덤을 짓고 일반인과 천민은 불가능, 죽음이 삶의 연장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고대 무덤은 크고 부장품이 많으며 현실 세계의 변화가 무덤에 그대로 반영무덤크기주인 확인 가능확인 불가능大능 무령왕릉총 무용총小묘 김유신묘분 안악3호분· 무덤의 양식 : 옹관묘·고인돌·석실봉토분 등 재료와 축조 방식 및 나라마다 고유한 양식이 존재· 무덤의 명칭 :· 무덤의 구조 : 초기에는 시체를 매장하는 공간만 존재, 왕조국가 단계에서 무덤 규모가 커짐(현실 및 감실을 두면서 여러 칸으로 구성)③ 고구려의 고분· 적석총(돌무지무덤) : 시신 위나 시신을 넣은 돌널 위에 흙은 덮지 않고 돌을 쌓아 올린 무덤, 무계단식 적석총→계단식 적석총→장군총· 석실봉토분(굴식 돌방무덤) : 석실 위쪽을 흙으로 덮은 무덤, 석실이 2개 이상, 천장은 모줄임, 축조시기는 4세기부터 고구려 멸망까지· 고분의 특징 : 석실봉토분에는 벽화가 에 사신(동청룡·서백호·북현무·남주작)도를 그림, 고분에 따라서는 천장에 밤하늘의 별을 그리기도 함, 도교의 영향으로 죽음의 세계에 대한 생각이 바뀜· 벽화와 고구려 역사 : 1기의 고구려는 주변 국가를 정복하면서 성장하였고 부족마다 고유의 종교와 사상이 존재, 2기의 고구려는 계속된 성장으로 귀족과 백성의 희생이 더욱 요구되었고 불교가 정착되면서 윤회설이 보편화, 3기의 고구려는 신라와 수당에 공격을 받았고 계속된 전쟁으로 사람들이 지쳐가 편안한 삶을 추구, 고구려의 성장에 따라 3번에 걸쳐 이전된 수도에 귀족문화와 무덤양식이 그대로 옮겨짐④ 백제의 고분· 고분 양식 : 4세기말~5세기중에는 적석총(중앙)과 토광묘·온관묘(지방), 5세기말 이후에는 횡혈식석실분으로 통일되나 부분적으로 주구묘와 전축분· 고분과 백제 역사 : 백제는 마한에서 성장하였으나 고구려의 남하와 신라의 팽창 등 주변 국가의 세력 확장에 따라 수도가 한성→웅진→사비로 변천, 중앙의 문화가 지방 사회에서 강력하게 이식되지 못함, 중앙 문화와 지방 문화가 서로 영향을 받으면서 변화⑤ 신라의 고분· 고분 양식 : 목곽묘·적석목곽묘·횡혈식석곽묘 등 다양하나 4세기중~6세기초에는 적석목곽묘(돌무지덧널무덤)만 축조· 적석목곽분(돌무지덧널무덤) : 4세기중~6세기초에 평지에 축조, 금으로 된 부장품(금관, 금동관)이 매우 많음 ex)천마총금관, 횡남대총북분금관, 서봉총금관, 금관총금관, 조문국금동관· 금관과 신라 역사 : 부족연맹체단계에 국왕권이 약함, 왕의 권위는 신의 의지를 전달하는 것에서 나오므로 그대로 반영하여 금관 제작, 부족장들도 각 부족을 통치하므로 그들도 금동관을 쓰며 그들의 권위를 표현6강 지방문화의 대두와 호족· 문화 :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의 삶·정치·사회·경제 등 제반 구조가 담겨져 있는 것· 지방문화 : 지방문화는 지역의 특색이 담겨져 있는 문화, 지방문화의 출현은 지역의 정치·사회·경제 등이 성숙되어야만 가능, 통일신라말~고려초에 지방문화가 출현① 지방문화의 양상· 사원(절) 불·철불, 자세에 따라 좌상·와상·입상·반가상· 지방문화의 특징 : 탑과 불상은 이전 시기에 비해 양식 및 재료가 다양, 석불과 철불의 경우는 크기가 매우 큼, 거대 석불과 철불은 주로 지방에서 발견→지방에서도 다양한 불교 건축물·예술품이 제작됨② 지방문화의 출현과 의미· 거대한 석불과 철불·탑을 건립한 주체는 호족· 거대 석불과 철불을 세울 수 있었던 배경은 선종의 대두· 호족은 자신의 지배 지역에 있던 백성들을 교화하고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선종·향도신앙·성황신앙 등을 수용· 각종 종교적인 제의를 주관하며 지방민들을 결속시키기 위해 석불·철불 등을 조성, 지방에서 석불·철불 등의 조성은 지방문화의 발생을 의미· 지방문화는 불교적 요소가 가미되거나 불교 예술품으로 표출, 내부에는 지역적 특색이 가미· 지방문화는 중앙의 귀족문화와 비교할 때 예술적 수준은 떨어지지만 다수가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 역사에서 문화의 발전을 의미→소수 중심의 문화에서 다수 중심의 문화로 변화③ 호족의 대두와 역할· 발생 배경 : 녹읍의 부활 등 신라 말 사회경제적 모순이 심화되고 왕위쟁탈전으로 정치가 혼란된 상황에서 9세기의 빈번한 자연재해로 지대와 조세 납부를 하지 못한 농민들의 봉기 발생, 지방에서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인 정치력과 경제력을 갖춘 호족 등장· 구성 : 도적의 무리에서 조직화된 세력(ex.죽주의기훤,북원의양길), 신라중앙정계출신, 사원 세력(ex.궁예), 지방 촌주 출신, 해상 및 군진 세력(ex.장보고,견훤)· 호족의 성격 : 지역적·경제적·군사적 기반을 소유한 정치세력, 3개 기반을 바탕으로 관료·관료조직을 통해 지역과 민 지배, 중앙정부에 대해서는 반독립적, 신라로부터 관직을 얻기도 하고 스스로 장군 또는 성주라 칭함, 신라말부터 전국 각지에서 출현하여 이들의 움직임에 다라 신라·후삼국·고려의 운명과 성격이 달라짐· 호족세력의 변화 : 태조23년(940)에 토성분정을 실시하여 호족에게 성과 본관을 하사하며 고려의 지배신분으로 인정→광종 때 노정비 : 왕도정치와 민본정치 추구· 유교 윤리와 배치되는 모든 신앙과 종교는 이단으로 규정하여 특히 불교 및 사원을 통제· 유교질서 수립 : 가묘제, 주자가례에 입각한 관혼상제, 이사제 등② 양반과 양반문화· 양반 : 원래는 문반과 무반을 의미, 지배층을 의미하는 신분 용어로 정착· 재경양반 : 수도인 서울에 거주하고 이름난 집안, 과거합격자 및 많은 관료를 대대로 다수 배출· 재지양반 : 지방에 거주, 과거합격자 또는 유명한 학자를 조상으로 모시며 그 조상으로부터의 계보관계가 명확· 가옥의 구조 : ㅡ·ㄱ·ㄴ·ㄷ·ㅁ형 주택 중 조선 전기 양반은 ㄱ형 이상 주택에서 거주, 안채와 사랑채로 남녀생활공간 분리(남녀칠세부동석), 사당 설치· 족보 작성 : 종족의 근원을 밝혀 친족 간의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작성· 농업 생산 및 경영 : 양반은 지주이지만 스스로를 농으로 인식하여 농서를 편찬하는 등 농업의 발달에 힘씀(ex.강희맹의 금양잡록), 수조권제도 약화와 폐지 등으로 인해 농업 생산 및 경영에 노력(과전법→직전법→관수관급제)· 봉제사접빈객 : 양반들은 일상에서 제사를 받들며 손님을 접대하는 것을 가장 중시, 봉제사접빈객은 양반으로서의 지위를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행위· 향안 : 각 지방마다 작성된 양반들의 명부, 향안에 기재된 양반은 지방행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아관이라 불림· 향약 : 지방의 도덕질서 유지와 지방민의 상호부조를 목적으로 함, 4대덕목 존재, 자치적이지만 원칙적으로 해당 지역의 구성원 모두 참여, 양반이 상층부를 장악하며 양반을 능멸하는 자는 철저히 규제→교화라는 명분 아래 양반에 의한 향촌민의 통제 수단으로 작용· 서원 : 16세기 중엽 서원의 건립 확산, 학생들을 교육하며 관학인 향교를 능가, 사림들이 자신들의 세력을 결집하기 위하여 서원을 통해 향촌 사림의 일차적 여론 결집의 거점으로 이용, 때로는 서원이 재지양반들의 주도권 싸움을 대신하기도 함→16세기에 성리학이 정착되면서 사족(양반)지배체제가 성립③ 성리학의 정착과 여성의 지위· 확립
    인문/어학| 2020.12.11| 5페이지| 1,000원| 조회(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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