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뇌종양은 소아청소년기 주요 암 중 하나로, 백혈병 다음으로흔하며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고형종양이다. 2017년 중앙암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 발생한 소아암 1,025명 중뇌 및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암은 126명으로 전체 소아 종양의약 12.3%를 차지한다. 소아 뇌종양은 주로 3~7세에 호발하며 예후는 진단 시의 연령, 병태생리, 종양의 위치 등에 따라 다양하다.수모세포종은 수뇌에 발생하는 악성, 침습적 배아성 뇌종양으로, 주로 소아에게 호발하며 뇌척수액을 따라 뇌, 척추의 지주막하공간 등의 전이가 잦다. 대개 소뇌의 덮개 부분에서 발생하여 제4뇌실로 자라나는 경우가많다. 2) 원인 및 병태생리뇌종양의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선천자 유전자 이상 증후군을 가진 아동은 뇌종양발생 위험성이 높으며, 종양의 치료를 위해 방사선 조사를 받은 경우 뇌종양 발달과 연관이있다. 뇌종양은 종양의 해부학적 위치 및 조직학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뇌종양의 발생 위치에따라 천막상부 종양과 천막하부 종양으로 나뉜다. 천막상부 종양은 뇌종양의 약 50~60%를 차지하며, 주로 대뇌 안에 위치한다. 천막하부 종양은 뇌종양의 약 40~50%를 차지하고, 노의 뒷부분 1/3 지점에서 잘 발생하며 소뇌 충부, 제 4뇌실, 소뇌 반구, 뇌간으로 구분한다. 뇌종양은 뇌의 어느 세포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데, 소아 뇌종양은 주로 신경아교세포에서발생된다. 3) 증상뇌종양의 증상은 종양의 해부학적 위치와 크기 및 아동의 나이에 따라 다양하다. 소아 뇌종양의 초기 증상은 비전형적이고, 다른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여 오랫동안 알지 못하다가 두통과 구토 등이 나타날 때쯤 의심하게 된다. 영아나 소아의 경우 짜증을 많이 내거나 발달 지연등이 나타날 수 있고 학령기 아동은 피로감, 학업 부진 등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종양으로 인해 뇌척수액의 정상적 흐름이 차단되어 뇌압이 상승할 수 있는데, 그 증상으로는 두통과 구토가 대표적이다. 그 외 증상으로는 복시, 사시, 시야 흐림, 경련, 기면, 유두부종등이 있다. 수모세포종의 초기 증상은 두통, 구토 등이 있는데, 종양이 제4뇌실을 폐쇄하여 뇌실에 척수액이 과량 존재하면 뇌압이 상승하여 발생하는 증상이다. 뇌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이 망막으로 들어가는 부위가 붓는 유두부종이나 외전신경 마비도 발생한다. 소아의 경우 두통이나타나면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기 전 성격이나 감정의심리적 변화, 행동장애, 집중력 감퇴 등의 증상이 발생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