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육에서 ‘교양’이란 무엇인가 에 대한 논평문이 글에서의 저자는 교양교육에서의 ‘교양’에 대해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나타내고 있다. 저자는 일반인과 학생들, 심지어는 대학 운영자와 대학교수들까지 ‘교양’을 단순히 잡학, 상식 등으로 보는 것에 대해 비판하고 있다. 저자는 ‘교양’이란 학생들의 창조적 능력을 향상시키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휘하기 위한 ‘준비’라고 주장한다. 또한 ‘교양’의 의미를 말하면서 비판적 사고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다. 비판적 사고가 되어야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으며 창의적 사고는 ‘교양교육’의 목표라는 것이다.필자는 저자가 말하는 ‘교양’의 의미, 중요성 그리고 교양교육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있지 않은 위기에 필히 공감하는 바이다. 필자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오기 전, 인식하고 있었던 교양교육의 ‘교양’은 그저 전문대학과 차별을 하기 위한 것, 배워도 안 배워도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관심이 없는 분야를 학점을 위해 억지로 배워야 한다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부모님의 말씀을 통해서, 전공, 교양 교수님들의 말씀을 통해서 또한 지금 이 저자의 글을 통해서 ‘교양’의 의미를 알고 난 후 교양수업에 임했을 때 ‘교양’이 나중에 전공을 공부하든 어떤 다른 무엇을 하든 더욱 창의적으로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양’이 이를 위한 밑바탕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교양’은 대학 공부를 위한 힘이고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도 반드시 도움이 되는 힘이라고 필자도 생각한다. 필자가 현재 받고 있는 교양수업 중에 영어 교양 수업이 있는데, 이 교양수업으로 얘기를 펼쳐보자면 이 교양 수업은 단순히 영어를 강의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토킹을 하면서 배우는 것이다. 조금은 서툴지만 자신의 생각을 영어로 최대한 길게, 끝까지 말할 수 있도록 회화 실력을 길러준다. 필자가 대학에 오기 전까지 받았던 영어수업들은 학생들이 입을 벌릴 일이 별로 없었다. 오직 이론수업뿐이었다. 그렇기에 이 교양수업은 처음에는 조금 두렵기도 하고, 색다르기도 했다. 하지만 확실히 이 교양수업은 필자에게 도움을 주었다. 영어로 말하는 것에 대한 공포를 없애주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기존에 배웠던 영어를 실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다. 나중에 사회에 나가면 영어로 나의 창의적인 생각을 논리적으로 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저자는 대학의 총 운영자, 대학 교수들, 일반인,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교양’의 의미를 제대로 모르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는데 확실히 ‘교양’의 의미를 잘못되게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은 것 같다. 다만 필자는 그에 해당하는 사람이 대학 운영자, 교수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자가 어떠한 통계를 보고 대부분 80퍼센트의 교수들이 잘못된 인식을 하고 ‘교양’의 중요성을 모른다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 신뢰가 되는 자료가 좀 부족한 것 같다. 필자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정말 대학교수들이 ‘교양’을 그렇게 인식하고 있다면 자신의 임무에 자부심을 가지고 충실히 임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필자가 다니고 있는 대학의 교양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잘 따라올 수 있도록 창의적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열심히 지도해주시기에, 또한 ‘교양’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학생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알려 주시기에 필자는 저자가 말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저자는 이 글을 학생에게 중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은 아직 경험을 많이 해보지 않았기에, 또는 제대로 된 ‘교양’의 의미를 누군가가 학생들에게 인식 시켜주지 않았기에 모르는 것이다. 필자의 부모님은 항상 필자가 교양의 필요성을 잘 모르겠다며 투정을 부릴 때 ‘교양’이 절대 쓸데없는 것이 아니라며 교양의 중요성을 저자가 말한 것처럼 말해주었다. 필자의 부모님은 교양교육을 받아보고 경험해봤기 때문에 그것이 나중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저자는 ‘리버럴 에듀케이션’ 즉 한국에서는 ‘교양’이라 불리는 것이 비판적인 사고능력을 기르고 익숙한 것들을 낯설게 하여 창의적인 생각과 새로운 방향을 끌어낸다고 주장하는데 필자도 ‘교양’ 이란 그런 의미로 해석이 된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것처럼 ‘교양’의 의미는 서양의 ‘리버럴 에듀케이션’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의미가 왜곡되고 교육 방법이 잘 정립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교양’이라는 단어를 사전에 찾아보면 저자가 ‘교양’의 잘못된 의미로 생각하고 있는 정의로 나온다. 필자는 대학교수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교양’의 의미를 저자와 같이 해석한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사전에 정의되어 있는 것을 보면 ‘리버럴 에듀케이션’이 왜곡되게 들어온 것은 확실한 것 같다. 필자는 이렇게 되면 ‘리버럴 에듀케이션’이랑 ‘교양’은 같은 것이 아니라 다르게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교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새롭게 정립하거나 이름을 바꾸어야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