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동굴을 벽화로 장식하면서부터 갑자기 예술을 하게 되었을까, 아니면 그 먼 인류의 기 원에서부터 자기도 모르게 이미 예술을 해오고 있었을까? 예술의 기원에 대한 질문에 전문가들 이 제시하는 답은 그들이 어느 분야에 속하고 어떤 관점을 가졌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특히 예 술 자체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답이 나올 수 있다. 20세기의 저명한 선사시대 예술 전문가들은 거의 300만년에 걸쳐 흘러온 인류 역사에서 예술 은 불과 수만년 전에 인류 진화의 역사의 마지막 단계에서 갑자기 나타났다고 여겼다. 예술의 출현을 생물학적 기반에 따른 진화에 의한 것으로 설명하는 동시에, 우리의 직접적인 조상에 해 당하는 호모사피엔스의 절대적인 지표로 간주한 것이다. 또한 일부 학자들은 예술이 유전적 변 이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