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mu란?One-Source Multi-Use 의 약자로써, 하나의 소스(source) 즉 하나의 콘텐츠(contents)로 여러 상품 유형을 전개시킨다는 뜻이다.-장점소스 하나로 다양한 분야 및 장르에 적용이 가능하며 콘텐츠 하나가 영화, 게임, 음반, 애니메이션, 캐릭터상품, 장난감, 출판, 관광산업 등으로 뻗어나가는 것으로, 적은 추가비용으로 고부가 가치를 만들어 내는 비즈니스 구조이다.-단점단점으로는 OSMU의 오남용이 있다. 이는 창조적인 콘텐츠를 새로이 개발하기 보다는 잘 팔리는 하나의 작품을 포장만 달리하여 몇 번이고 팔아치우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는 콘텐츠에 있어서 다양성과 실험정신이 사라지게 하는 위험이 있고, 획일화된 콘텐츠만을 소비하는 대중들의 감성도 획일화되고 수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가진다.*데스노트 줄거리 요약-만화의 제목이자 작품의 주제를 상징하는 '데스노트'는 사신들이 인간들을 죽일 때 사용하는 공책으로, 한 인간의 본명과 얼굴을 알아야만 죽일 수 있다. 썩어가는 사신계에 회의를 느끼고 있던 사신 류크는 유희에 가까운 목적으로 데스노트를 인간계에 떨어뜨리고, 주인공인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가 우연히 이를 줍게 된다.데스노트가 진짜로 사람을 죽이는 물건이란 걸 알게 된 라이토는 고뇌하다가, 노트를 세상을 위하여 사용하기로 하고 온 세계의 범죄자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한편 많은 범죄자들이 비정상적인 이유로 사망하는 사태를 두고 인터폴에서도 회의가 열렸을 때 '세계 최고의 명탐정'이라 불리는 L이 이 사건에 뛰어들 것을 선언하면서 라이토와 L의 추리 두뇌 싸움이 벌어진다.*데스노트 원작 내용분석내부적 특징&흥행요소-보편적인 권선징악 스토리를 통한 대중성 확보선한 것을 권하고 악한 것을 벌하는 주제유형은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하면서 누구 나 동일하게 경험하게 되는 가장 보편적인 이야기 주제라고 할 수 있다.권선징악을 주제로 삼는 이야기들은 올바르고 선량한 인물이 온갖 시련과 난관에 봉착하지만 결국 행복에 도달한다는 이야기 구조를 가지며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차별화된 주제의식수 많은 권선징악 이야기들은 선인(善人)과 악인(惡人)이라는 정형화된 대조적 인물을 등장시켜 결국 선이 악을 이기고 승리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대중의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낸다.데스노트에서는 이런 익숙한 형식에서 더 나아가 권선징악이라는 개념을 구성하고 있는 선, 악에 대한 부분을 건드린다. 정의란 무엇이며, 정의를 위한 살인의 정당성에 대한 고찰이라는 차별화된 주제의식이 함유되어있다. 이러한 주제의식은 라이토와 L, 각각의 입장으로 대변되며 그들은 확실한 주제의식을 바탕으로 자신의 논리를 전개하며 서로 대립한다. 이런 캐릭터 간의 구도에 더해 데스노트의 특징이라고 불릴 만큼 치밀한 스토리와 전개는 관객들로 하여금 확실하게 선 또는 악의 한쪽 편에 서게 하여 몰입도를 더하는 역할을 한다.- 섬세한 심리묘사와 빈틈없는 스토리 진행스토리만화의 대부분이 ‘그림’ 이 중심인데 반해 데스노트는 ‘스토리’ 와 ‘글’ 이 중심축이다. 대사가 독보적으로 많은 만화임에도 지루하지도 복잡하지도 않게 사건이 흘러갔다. 키라 발발 → L 개입 → FBI 사망 → 라이토 감시 → 제 2 키라 발생 → 새로운 사신의 등장 → 노트 포기 → 라이토의 수사 협조 → 요츠바 그룹의 등장 → L의 죽음 등의 사건이 끊임없이 이루어져 지루할 틈이 없다.이런 특징은 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를 가능하게 하고 스토리의 논리를 설명할 수 있게 한다. 영화에서도 이 특징을 차용하여서 치열한 심리전과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다. 또, 데스노트는 언제 판타지로 빠져도 이상하지 않은 소재임에도 빈틈없이 논리적으로 진행된다. 라이토와 L의 긴장감 넘치는 두뇌 싸움은 탄탄한 논리 아래에서 전개된다. 이러한 형식은 데스노트만의 개성적인 형식을 정립해 나가는 장치 또는 코드로 활용되었다.- 데스노트, 사신등의 판타지소재 활용데스노트는 본래 '사신계'라는 세계에 살고 있는 사신들이 사용하는 도구이다. 불교에서 말하는 염라대왕의 생사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기도 하다. 이처럼 고대적 텍스트를 원형으로 시대에 맞는 새로운 방식을 통한 허구적 세계를 창조하여 대중들에게 익숙함과 새로움을 동시에 어필하였고, 자칫 스토리의 주제의식과 동떨어질 수 있는 판타지적 요소에 현실적인 데스노트의 룰 을 부여하여 현실감,생동감을 더했다.데스노트는 영화라는 플랫폼으로 전환되면서 원작 만화가 가지고 있던 판타지적 요소들이 cg등의 콘텐츠 구현 기술을 통해 시청각적으로 구현되었고, 관객들의 감각을 통합적으로 자극해 향유를 강화했기 때문에 대중의 호응을 성공적으로 확장 시킬 수 있었다. 이는 자연스럽게 다양한 콘텐츠 창출로 이어졌다.외부적 특징&흥행요소- 데스노트에 반영된 시대적 특성2003년에 등장한 데스노트는 2000년대 일본의 사회 발전 및 외래문화의 침략 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변화를 작품 속에서 캐릭터를 통해서 녹여냈다. 당시 사회에서 대중들의 심리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캐릭터 성격 구조를 통해 캐릭터로 표현한 것이다.2000년대의 경제 회복의 길로 가고 있는 사회 환경에 맞게 자발적으로 자신의 세계관을 세우고 자발적으로 생각하여 길을 만들어 내는 시대 환경을 대변한다.사회에 대한 불신 그리고 '선'과 '악'의 정의에 대한 질의를 자신의 생각대로 실행한다, 주인공은 현실을 받아들이며 변화시키는 것이다.뿐만 아니라 2001년에 연재하기 시작한 , 2006년에 방송하기 시작한 등의 작품들은 공통적인 시대적 특징을 보인다. 주인공들은 인류 사회에 대해 완벽하지 않은 인간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고 맞지 않는 것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바꿔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산업구조화 된 일본의osmu산업일본 문화콘텐츠산업의 수익은 TV, 극장, 비디오를 비롯한 미디어의 다변화를 통한 다양한 상품화 그리고 만화, 소설 등의 출판 그리고 게임, 완구, 피규어 등 다양한 콘텐츠 상품으로 적극적인 상품개발을 도모하는 미디어믹스 전략을 통하여 얻어낸 성과이다.미디어믹스는 창작활동의 다양화로 인한 창작물의 양산, 종래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폭발적인 시장 개척력, 작품의 지명도 확대, 잠재 소비층 개척, 상품 전개에 의한 새로운 붐과 그에 따른 붐의 장기화 등 다양한 경제효과를 일으킨다. 여기에서 ‘미디어 믹스’란, 한국의 OSMU와 유사한 뜻의 일본식 표현이며 일본은 원천소스를 이용한 osmu를 산업 구조화 시켜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