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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특수아상담 사례 연구
    특수아상담 사례 연구
    특수아상담 사례 연구적대적 반항장애 CASE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154회 -적대적 반항 장애(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ODD)적대적 반항 장애란 어른에게 불복종하고, 거부적이며, 적대적이고 반항적인 행동을 지속적으로 나타내는 장애로 일시적, 특정한 상황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오랜 시간동안 여러 상황에서 나타나야 한다. DSM-5에 따르면 적대적 반항 장애를 포함한 반사회적 행동과 관련된 여러 장애를 파괴적 충동 조절 및 통행 장애로 묶인다. 적대적 반항 장애는 보수적으로 진단되어야 한다. 정상적인 변화와 비교되어 높은 빈도, 여러 상황에서 일어나는지, 정상 한계 내의 행동인지 비교하여 징후적 행동과 구별되어야 한다.적대적 반항장애는 권위자의 요구, 규칙을 무시, 거절하거나 적대적으로 반항하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타인의 권리 침해, 규칙 위반과 같은 반사회적 행동이나 공격적 행동이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다. 어른의 논쟁적, 합리적 요구에 과도한 투정, 반항과 같은 적대적 행동에서 그치는 편이다.유병률은 1~11%의 범주이지만 평균 유병률은 3.3%이다. 12세까지는 남성이 여성에 비해 1.4배 더 많지만 12세를 지나면 남녀의 비율이 유사해진다. 증상은 빠르면 3세부터 시작하며 대체로 8세 이전에 시작하고 청소년기 이후에 시작되는 경우는 드물다.발달과정에서 아동은 정상적인 적대적 행동을 보이며 이는 18~14개월에 절정에 달한다. 이 시기 유아는 자기 주장을 고집하거나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기도 한다. 만 4세까지도 고집이 세다고 느껴질 수 있으며 5세 때는 벌컥 화를 내기 시작한다. 6세부터는 시비를 걸거나 싸움이나 욕을 하거나 짜증을 내기도 하며 학령기에 진입하면 남을 괴롭히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심하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적대적 반항 장애의 원인적대적 반항장애는 생물학적 위험 요인보다 발달 과정에서 받는 양육태도나 사회적 피드백과 같은 심리사회적 위험 요인이 더 영향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아동 청소년의 개인적 래원(편의상 이후부터는 금쪽이로 지칭), 방송 기준 초등학교 4학년, 남자어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후 외할머니가 금쪽이와 누나를 맡아 주시다가 엄마가 데려오고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금쪽이는 외할머니와 엄마를 제외한 다른 어른들(학교 선생님, 학원 선생님, 스쿼시 코치 등)에게는 반항적, 도전적 행동을 보인다. 당연히 원만한 학교생활과 또래 관계, 학업에 지장이 생겼다.금쪽이는 수업 시간에 교과서를 펼치거나, 수업 중에 떠들지 말라는 등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이를 지적하면 반말이나 비하의 의미가 담긴 험한 말로 응수했다. 실제로 금쪽이에게 화를 내거나 싫어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그런 의미라고 받아들인다. 또한 엄마에게 자신의 일을 전달할 때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자신이 왜곡해서 받아들인 대로 전한다.현재 호소 내용금쪽이가 직접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 학교 생활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신청했다. 친구들과 선생님과 어울리지 못하고 자신도 친구들, 선생님과 어울리고 싶다고 호소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겠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긴 영상편지를 보냈다.DSM-5에 따른 진단부모와 선생님과 같은 권위적 대상에게 적대적 행동을 보이고 이것이 6개월 이상 지속되었고 언어 폭력을 통해 분노와 적개심 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보아 적대적 반항 장애라고 진단할 수 있다. 선생님과 스쿼시 코치의 당연한 지시를 억압적, 불합리하다고 여겨 무시하거나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누나에게 다양한 요구를 하거나, 시비를 거는 등 누나를 귀찮게 한다. 또한 자신이 잘못한 일이라도 누나나 선생님의 탓을 하며 엄마에게 전달한다. 이를 지적할 경우 갑자기 화를 내고 분노에 찬 울음을 터뜨린다.이러한 증상이 학교나 학원 같은 상황에서 특히 두드러지고 가정에서는 엄마가 집에 없을 때 누나에게 드러난다. 즉 2가지 상황에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으므로 적대적 반항장애의 중증도에 해당한다고 예상된다. 또한 적대적 반항 장애가 있는 채로 성장한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극빠에게 가!’라는 말은 금족이의 유기 불안을 커지게 하며 어른을 향한 불신은 강해지게 만든다. 그나마 외할머니에 대한 사랑은 인지하고 있으나 엄마에 대한 사랑에 대한 불신은 큰 상태이며 오히려 금쪽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엄마도 금쪽이와 마찬가지로 이혼가정 출신으로 금쪽이와 같은 아픔을 겪었다. 이렇게 힘든 상황을 겪을 때 엄마의 곁에는 외할머니가 있었고 그런 외할머니는 엄마를 항상 도와주고 지켜주었다. 따라서 엄마는 금쪽이가 외할머니에게 반항적으로, 적대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보기 어려웠다.이혼 직후 금쪽이와 금쪽이 누나의 학교 생활은 순탄치 않았고 금쪽이 엄마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혼가정이라는 이유로 또래나 같은 학부모들에게 외면을 받았고 이는 세 사람에게 상처로 다가왔다. 또한 누나는 자신도 힘든 와중에 학교 생활로 힘들어하는 금쪽이를 위로하는 등의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아동의 부모 이혼 수용 단계는 총 5단계이다. 이 단계들을 거쳐야 부모의 이혼을 수용하고 잘 극복할 수 있다. 그러나 금쪽이와 금쪽이 누나는 이 단계들을 완전히 거쳐오지 못했다. 부모 이혼 수용 단계는 부정의 단계, 분노의 단계, 타협의 단계, 우울의 단계, 수용의 단계로 이어지는데 누나는 우울의 단계에, 그리고 금쪽이는 분노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누나는 무기력, 금쪽이는 감정을 거침없이 표현하게 되어 본래 가지고 있던 기질과 합쳐져서 적대적 반항 장애로 발병한 것으로 보인다.상담목표금쪽이는 부모의 이혼으로 부모와 어른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므로 신뢰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한다. 또한 여러 상황에서 발생하는 인지적 왜곡을 수정하여 간결한 지시, 딱딱한 말투가 항상 화내거나 금쪽이를 싫어하기 때문에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배워야 한다. 또한 금쪽이와 더불어 누나의 무력감을 치료하기 위해 도와야 한다. 그리고 유기 불안을 더 이상 느끼지 않도록 하고 엄마와 외할머니에 대한 사랑은 변하지 않고 항상 곁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어야 한다.개입전략개인 상담금쪽어있고 항상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금쪽이와 마찬가지로 상담을 통해 어떤 방식이든지 감정을 표현하도록 만들어 적절한 표현법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누나 또한 보살핌의 대상이라는 것을 인지시켜서 누나가 가지고 있는 짐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있게 해야 한다.엄마 또한 개인 상담, 혹은 집단 상담을 통해 자신의 이혼, 자신의 부모의 이혼으로 인한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당신이 겪었던 상처가 자녀들에게 이어지지 않도록 하고 본인도 잘 극복해서 자녀와의 관계 회복,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애정시간표를 만들어 애정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정해진 시간 내에서는 각 자녀에게 집중하여 엄마가 아이들에게 주는 사랑에 대해 확신을 가지게 만들 수 있다. 이는 유기 불안 감소에 도움이 된다.인지행동중재모델링, 강화, 연습, 역할 놀이 등의 직접적, 간접적 훈련을 통해 지시와 명령을 구분하고 권위자의 요구나 지시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바람직한 행동 양상을 습득해야 한다. 또한 또래 혹은 어른과의 적절한 사회적 기술, 상호작용 기술을 배우도록 해야 한다.적절한 예시를 들어 분노와 지시의 차이를 설명해야 한다. 금쪽이의 경우 객관적인 예시를 들었을 때 화를 내는 것이 아니라고 인지하고 있지만 자신에게는 그렇게 받아들여진다고 대답한다. 따라서 친절하지 않고, 딱딱한 말투라도 모두 공격하거나 미워하거나 무시하거나 화를 내거나 싫어하는 의미가 담긴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잘 체감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선생님, 코치 등 어른의 지도에 맞대응하고 반항하던 본인의 모습을 영상과 같은 자료를 통해 객관적으로 관찰하도록 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어떤 행동이 치료되어야 하는지 알 수 있고 선생님의 말이 정확한 의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따라서 각 상황에서는 어떠한 태도가 적절한지, 지시나 요구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상황카드를 통해 일상 속 규칙과 지시를 따라야 하는 여러 상황을 연습인지 부족과 같은 인지적 측면 또한 수정할 수 있다. 치료자가 지시, 명령, 요구와 같은 상황에 대안적 행동을 보여줄 수 있으므로 금쪽이의 인지 및 행동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목표를 통해 사용하는 치료자의 지시적 태도를 통해서도 지시나 명령을 하는 것, 지시적 태도는 결코 금쪽이를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것이 아니고, 화를 내는 것 또한 아니라는 것을 체감하는데 도움이 된다.치료 놀이구조화된 게임 활동을 사용해 아동과 보호자 간의 애착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금쪽이의 경우 유기 불안이 존재하는 상태이므로 해당 방법을 통해 엄마로부터 버려질 것이라는 불안을 감소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엄마가 주는 사랑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스킨십을 사용하여 엄마와 금쪽이 또는 엄마와 금쪽이 누나와의 유대감,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운동운동은 욕구불만을 해소할 수 있고 집단, 특히 금쪽이의 경우 가족에서의 소속감을 증진시킬 수 있었다. 금쪽이는 온 가족 한마음 달리기를 통해 가족을 위하는 마음을 배웠다. 모두 합쳐서 달려야 하는 바퀴 수를 정하고 시작해야 한다. 예를 들어 총 10바퀴를 돌아야 한다고 가정했을 때, 만약 엄마가 2바퀴만 돈다면 아이들이 합쳐서 8바퀴를 돌아야 한다. 즉 내가 희생하면 다른 가족이 편해지고 내가 적게 돌면 다른 가족들이 더 많이 돌아야 한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직접 몸으로 가족을 위하는 마음이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확인하고 학습할 수 있다. 이 활동을 한 금쪽이는 재미있었고 가족을 위해서 뛰는 것이므로 더 뛰고 싶었고 기분이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작업치료직접 요리를 해보면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고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금쪽이는 엄마의 지시를 수용하고 규칙을 지켜가면서 맛있는 쿠키를 완성해볼 수 있었다. 이때 금쪽이는 엄마의 지시와 쿠키 만들기 규칙을 기분 좋게 받아들였고 이를 통해 규칙과 지시는 성취를 위해 필요한 것임을 체감할 수 있었다. 도중 엄마가 규칙을 지키지해본다.
    사회과학| 2023.12.24| 8페이지| 2,500원| 조회(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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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현대소설론 기말 과제
    현대소설론 기말 과제
    한 학기 동안 배운 문학 텍스트 가운데 두 편을 예로 들어, 문학은 역사적 사건을 어떻게 재현하거나 재구성하는지 서술하시오.문학은 우리를 즐겁게 해주기도 하지만 역사를 기록하고 그만의 방식으로 기억하게 한다.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하거나 재현함으로써 다른 방식의 기록물을 제시한다. 그중 박태순의 은 4·19 혁명이 발생했던 시기의 상황을 사실적으로 묘사했다. 또 다른 소설인 임철우의 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상황을 특정 인물의 관점과 생각, 감정을 통해 재구성하고 있다.박태순의 에서는 4·19 혁명 이후의 경직된 분위기와 혁명의 폭력성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실제로 그 현장에 없었어도 경험한 것 같은 착각이 들 만큼 구체적이다. 이는 작가 본인이 직접 경험했기에 사실적으로 쓸 수 있었을 것이다. 고요하면서 긴장감이 맴돌던 분위기는 군중들의 불씨와 함께 깨졌다. 이는 극장 안의 평화도 마찬가지였다. 분노한 군중들이 극장을 부수던 행위는 혁명의 성공 이면에 존재하는 폭력성이라고 본다. 그리고 박태순은 이러한 폭력성을 가감 없이 묘사했다. 자신이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서술했다. 특히 학문을 통해 접할 수 없던, 시위의 폭력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소설이다. 결과적으로 4·19 혁명은 당시 대통령이었던 이승만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성공적이지만 삶의 터전과 가족, 친구 등을 잃게 했다는 점에서 그 이면의 폭력성을 일깨운다. 에서 시민들의 애원에도 흥분한 군중들은 이를 듣지 않고 마을과 극장을 파괴하는 데 집중한다. 군인이 몰려온다는 소식에 군중들은 도망가거나 숨고 그 자리에는 폐허만 남아있다. 혁명은 성공했을지라도 극장 안, 더 나아가서 일상의 파괴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시위의 폭력성에 대해 경각심은 가지게 할 수 있다. 그러나 과격하지 않으면 군중을 모으고 시선을 끌기에는 어렵기에 그 폭력성을 비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다음으로 임철우의 은 5.18 광주 민주화운동 이후 수배자가 된 친구와 이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으로 전개된다. 독자는 ‘너’의 행보를 ‘나’와 같이 관찰하면서 ‘나’의 감정과 시선을 공유받는다. 또한 ‘나’가 겪는 죄의식과 불안, 허전함을 같이 느낀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참여했음에도 당시 상황에 의해 지명수배자가 된 ‘너’와 비교했을 때 ‘나’는 평범한 일상을 누린다는 점에서 죄의식과 부채감을, 이동하면서 불안해하는 ‘너’를 보며 안타까워하면서도 그 불안을 전이 받는다. 훗날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이후 민주화운동에 동기이자 큰 영향을 끼치고 민주화에 이바지했다는 점에서 이에 참여한 사람은 소위 영웅, 대단한 사람, 멋진 사람으로 추앙된다. 그러나 당시 권력을 잡고 있던 세력의 욕망 때문에 범죄자로, 수배자로 낙인찍혔다는 점에서 어두운 역사에 대한 죄의식, 부채감, 죄책감을 느끼게 한다. 이는 후세대가 갚아나가야 할 부채이기도 하다. 즉 형이상학적 죄를 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문학은 역사적 사건을 재구성하거나 재현함으로써 교과서로만 배웠을 때 얻을 수 없는 다른 측면의 기록을 전달한다. 사실 이면에 있는 불편한 진실, 죄책감을 전달할 수 있다. 이를 외면하기에는 당시 겪은 사람들의 상처는 깊고, 결코 겪기 이전으로 회복될 수 없다. 역사의 폭력, 부끄러움, 죄의식을 전달할 수 있기에, 당시를 겪었던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달할 수 있기에, 후세대에 경각심과 새로운 사실을 전달할 수 있기에 그 효과를 증명한다.신경향파와 경향소설의 형성과정과 특징에 대해 서술하시오.경향소설은 일제 식민지 시대에 등장한 계급문학으로 최서해와 이기영의 소설이 이에 속한다. 3.1운동 이후 다양한 사상과 이념이 수용되기 시작했고 사회주의도 그중 하나이다. 1920년에 조선의 궁핍화가 식민지적 수탈구조로 인해 이루어지고, 노동운동이 1920년 중반에 활성화되기 시작하면서 경향소설도 형성되었다. 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 일명 카프는 1925년 김기진과 박영희 등을 중심으로 결성되었고 이를 통해 프롤레타리아문학이 전개되었다. 경향소설은 계급문학 운동을 통해 일본의 식민지 침략을 제국주의 논리에 따르는 자본주의적 침략으로 규정하고 반제국주의, 반식민 사상의 표현을 중시하기 시작한다. 궁극적 목표는 피지배계급인 민족 해방이다.신경향파 문학이라는 용어는 박영희와 백철에 의해서 처음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 이후 프로문학, 카프문학, 계급문학, 사회주의문학 등의 용어가 신경향파 문학 대신 쓰이기 시작했다. 신경향파는 당시 사회적 억압, 불평등 등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제시한다. 몇몇 신경향파 작가는 기독교적 요소를 작품에 반영하여 윤리적, 종교적 측면을 강조하기도 했다. 신경향파는 최서해적 경향과 박영희적 경향으로 나뉜다. 최서해적 경향은 사회 구조 자체에 대한 인식보다 살인, 방화와 같은 개인적인 복수로의 해결, 감각적 직접성과 잔망의 부재를 나타낸다. 또한 박영희적 경향은 무산계급의 영웅적 투쟁과 승리로의 낭만적 비약, 그리고 전망의 과잉을 드러낸다.먼저 최서해의 은 간도로 이주한 소작농의 비극적인 삶을 그리는 소설이다. 작가 본인이 직접 경험한 간도 생활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므로 더욱 생생하게 당시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지주인 인가가 소작농인 문 서방과 그의 가족들에게 하는 행동들을 통해 당시 일본과 제국주의의 식민주의적 착취를 비판하고 있다. 문 서방처럼 소외된 계층, 이주민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 제도 등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 또한 지적한다. 또한 문 서방은 자신과 가족을 향했던 지주의 횡포에 법적으로 대응하지 않았다. ‘홍염’이라는 사적인 제제를 통해 지주에게 복수했다. 즉 사회 구조적 대처보다 방화를 통한 개인적 수단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신경향파, 경향소설의 특징을 드러내고 있다. 더 나아가 소수 계층을 향한 횡포와 이를 방치하는 분위기가 자기 파괴적 태도로 돌아온다는 점도 보여주고 있다.또 다른 경향소설인 이기영의 은 당시 농촌 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그중에는 마름과 소작인 즉 계층 간의 갈등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최서해의 과 유사하다. 이 또한 제국주의적, 식민지적 계급 갈등, 침략이므로 경향소설의 목적과 부합한다. 은 식민지화된 농촌의 모습, 근대화가 이루어진 농촌의 풍경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착취당하는 농민의 모습도 포함된다. 착취당하는 농민들은 함께 투쟁하며 자신을 향한 착취에 맞선다. 그러나 지주가 아닌 마름을 향한 투쟁이라는 점에서 그들이 겪는 고난의 근본적인 원인은 농민들끼리 해결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한다는 점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 결말 또한 비교적 쉽고 이 역시 근본적 해결법은 아니다. 그럼에도 식민지주의적 자본주의에 굴복하지 않고 농민들이 함께 투쟁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두 소설 모두 노동자를 중심으로, 자본주의적 질서,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에 근거한 착취를 비판하고 있으므로 카프문학과 유사한 성격을 띤다. 결국 카프문학, 경향소설, 계급문학, 신경향파 문학 등 이들이 말하고자 하는바, 비판하고자 하는 부분, 목적은 같고 그 계열도 같다고 볼 수 있다.근현대 여성작가의 소설 두 편을 비교하시오.문학이 근현대로 들어오면서 여성들도 등단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문학은 거의 남성 위주의 영역이었다면 근현대부터 여성이 교육의 기회를 얻고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게 되면서 문학에도 여성이 발을 들일 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등장한 여성작가 중 오정희와 하성란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오정희의 , 하성란의 은 관계가 단절되어 가면서도 타인에 대한 소통과 이해를 원하고 있다는, 완전한 관계의 단절은 원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말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에서는 가족 관계의 단절, 은 낯선 타인과의 단절을 다룬다는 점, 관계 단절에서 오는 허무, 외로움 등을 극복하려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다.오정희의 에서는 해체되어 가는 가족에서 돌봄의 대상으로 남아있는 아버지와 이 관계에서 벗어나고 싶으면서도 벗어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나’밖에 남아있지 않다. 어머니가 먼저 퇴출당하고 오빠는 이 관계를 제 발로 떠나면서 해체되어 가는 가부장적 질서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과감하게 가족을 떨쳐버린 오빠를 부러워하면서도, 자신도 그러길 바라면서도, 그 허무함을 겪을 자신은 없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남성에게 자기 몸을 내주는 등의 성적 행위를 이용한다. 즉 ‘나’는 소위 ‘성녀’와 ‘창녀’를 오간다. 또한 자신의 아이를 살해하고 기도원과 정신병원에 갇힌 어머니는 허물만 남은 가부장 사회에서 소외된 여성상을 그대로 드러낸다. 강요된 임신, 출산, 양육의 폐해를 오롯이 어머니의 탓으로 돌리는 사회의 가스라이팅을 대담하게 드러낸다. 또한 ‘나’의 모습을 통해서도,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서도 사회가 여성의 몸과 정신을 구속하고 착취하는, 가부장적 질서의 폭력성을 고발하고 저항한다.하성란의 에서는 쓰레기봉투를 통해야 겨우 타인에 대한 정보를 얻는 508호 남성의 모습을 통해 같은 아파트에 살더라도 소통이 단절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직접적으로 옆집 여성에게 연락하려는 찰나 그 집주인은 이미 떠나고 없다는 것으로 맺어지는 결말이 바로 가까이 살면서도 섣불리 다가가기가 망설여지고 어려워한다는 현실을 나타낸다. 이와 동시에 507호 여성을 직접적으로 쫓아다니는 뚱뚱한 사내보다 말을 걸 용기가 없어 겨우 그 여성의 쓰레기봉투를 뒤질 뿐인 508호 남성이 더 많은 정보를 얻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가 느껴진다. 한편으로는 타인과의 연결에 대한 욕구가 있으면서도 이를 직접적, 적극적으로 해소할 용기는 내지 못한 채로 쓰레기봉투를 뒤지는 508호 남성에게서 음침함과 불쾌함마저 느껴진다. 현대의 익명성에 익숙해지면서 타인과의 관계 맺기 실패, 단절은 쉽게 극복되기 어려울 것처럼 보인다. 이와 동시에 소통에 대한 갈망은 커져만 가는 아이러니가 느껴진다.
    인문/어학| 2023.12.24| 3페이지| 1,500원| 조회(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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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시론 기말과제
    1920년대 근대시서론1920년대는 3.1운동 이후 맞이한 시기이다. 3.1운동은 ‘식민지-조선’이라는 ‘상황’ 속에서 이를 전환하려는 사건이라고 볼 수 있다. 그 이후 감상적, 퇴폐적, 낭만주의, 저항, 서정시 등이 창작됐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시인으로는 한용운, 김소월 등을 들 수 있다. 3.1운동 이후 일제가 문화정치로 통치 방법을 전환하면서 신문과 동인지가 간행되고 문학의 기반이 확대되기 시작했다. 현대 문학이 모색되었고 예술로서 문학을 추구했으며 계급 문학과 국민 문학파가 등장하기 시작했다. 국민 문학파는 신경향파를 계승한 카프와 대립하였다.한용운님의 침묵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푸른 산빛을 깨치고 단풍나무 숲을 향하여 난 적은 길을 걸어서, 참아 떨치고 갔습니다.황금의 꽃같이 굳고 빛나든 옛 맹서(盟誓)는 차디찬 티끌이 되야서 한숨의 미풍(微風)에 날어갔습니다.날카로운 첫 키쓰의 추억(追億)은 나의 운명(運命)의 지침(指針)을 돌려 놓고, 뒷거름 쳐서 사러졌습니다.나는 향기로운 님의 말소리에 귀먹고, 꽃다운 님의 얼골에 눈멀었습니다.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그러나 이별을 쓸데없는 눈물의 원천(源泉)을 만들고 마는 것은 스스로 사랑을 깨치는 일인 줄 아는 까닭에, 걷잡을 수 없는 슬픔의 힘을 옮겨서 새 희망(希望)의 정수박이에 들이부었습니다.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아아,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제 곡조를 못 이기는 사랑의 노래는 님의 침묵(沈黙)을 휩싸고 돕니다.한용운은 당시 예외적인 승려 시인이다. 정치적 조건이나 민족주의 이념을 고려하지 않고 계몽주의자의 태도를 표방한다. 특히 한용운은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중 하나이자, 불교의 근대화, 대중화를 위해 힘쓴 인물이다. 그래서 한용운의 ‘님의 침묵’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시이다. 독립운동가의 입장에서 보면 ‘님’은 조국을, 승려의 입장에서 보면 부처를, 연인과 이별한 화자의 입장에서 보면 옛 연인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님의 침묵’은 불교적 색채를 드러내며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저항시로 볼 수 있다. 필자는 이러한 관점으로 ‘님의 침묵’을 본 글에 담았다.김소월가는 길그립다말을 할까하니 그리워그냥 갈까그래도다시 더 한 번져 산(山)에도 가마귀, 들에 가마귀서산(西山)에는 해 진다고지저귑니다.압강물 뒷강물흐르는 물은어서 따라오라고 따라가쟈고흘너도 년다라 흐릅듸다려.김소월은 규칙적인 율격을 가진다. 이는 민요에 나타나는 특성으로 이를 계승하는 서정시로 나타내었다. 어투에서 드러나듯, 화자는 가는 길을 주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가는 길’은 민족시가 규칙적인 율격, 형식적인 음수율 등을 강조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시라고도 볼 수 있다. 또한 절망과 슬픔 등의 정서를 과장하는 감상적 태도가 드러난다는 점에서 낭만주의 경향을 가지고 있다고도 판단 가능하다.진달래꽃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 말 없이고이고이 보내드리오리다영변엔 약산그 진달래꽃을한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가시는 발걸음마다뿌려놓은 그 꽃을고이나 즈려밟고 가시옵소서나 보기가 역겨워가실 때에는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김소월의 또 다른 시인 ‘진달래꽃’에서도 민요를 계승한 모습, 서정적인 태도 등을 엿볼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자기 내면의 전체 지평을 재현하는 양상도 찾아볼 수 있다. 당대 젊은이들은 자기 삶의 근거를 마련할 수 없는 시대적 한계에 직면하고 자기 내면을 성찰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동시에 새로운 주체를 정립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다. 이런 점에서 ‘진달래꽃’은 ‘님’의 상실이라는 한계에 직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시 ‘님’에게 다가가기를 소망한다. ‘님’을 어떻게 정체화하는지에 따라서 자기 내면을 어떻게 정립할 수 있는지도 달라진다고 볼 수 있다. 위의 시들을 통해 김소월은 민요를 계승하여 민요적 성격을 띠는 서정시를 창작했다고 볼 수 있다.이상화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지금은 남의 땅------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다오.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한 자국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아주까리기름을 바른 이가 지심 매던 그 들이라 다 보고 싶다.내 손에 호미를 쥐어 다오.살진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짬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웃어웁다, 답을 하려무나.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 보다.그러나 지금은------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해당 시에서 ‘빼앗긴’이라는 직접적인 단어를 사용한다. ‘빼앗겼다’라는 단어가 들어있는 시가 탄생한 시대적 배경을 보면 대단히 예외적이고 기묘하다고 볼 수 있다. 당시는 암시적, 상징적, 비유적인 시가 만연했고 일제의 감시가 있었던 시기이다. 이때 어떻게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가 빛을 볼 수 있었는지는 아직도 의문점으로 남아있다. 해당 시는 빼앗긴 영토, 조국을 되찾기를 바라고, 독립한 땅에서 마음껏 아름다움을 누리고 싶다는 소망을 담았다. 다시 말해 일제강점기에 대항하는 저항시이다. 또한 땅은 생명의 근원이라는 의식을 드러내며, 생명을 근원을 되찾아 다시는 빼앗기지 말자는 주제의식을 담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당시 시대적 상황에서 출간된 것이 의아할 만큼 역사의식을 잊지 말자는 주제, 독립을 향한 염원, 시인의 생각을 분명하게 드러낸 시이다.결론1920년대는 저항시부터 서정시까지 다양한 성격의 시문학이 등장했다. 또한 낭만주의, 신경향파, 카프 등, 동인지와 문단이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이기도 하다. 일제의 문화통치가 시작된 시기인만큼 문학에서도 다양한 방법이 도입되었음을 알 수 있는 작품들이었다. 아마 식민통치 기간 중 문학활동이 가장 활발한 시기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모두에게 암울하고 고통스러웠을 시간 속에서도 문학이 활발하게 꽃피웠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문학이 전승될 수 있었던 것이라고 본다. 이것이 문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공부해야 할 이유라고 생각한다.참고문헌고봉준.(2019).3·1운동의 문학적 응전으로서의 1920년대 시문학 - 한용운의 『님의 침묵』과 최남선의 『백팔번뇌』를 중심으로.한국시학회 학술대회 논문집,(),80-95.고봉준.(2019).‘사건’으로서의 3·1운동과 1920년대 시문학 - 한용운의 『님의 침묵』과 최남선의 『백팔번뇌』의 의미.한국시학연구,(59),115-150.박군석. (2015). 김소월의 시집 『진달래꽃』에 드러난 ‘자기 내면’의 재현 양상. 한국시학연구, 44, 159-200.
    인문/어학| 2023.11.16| 6페이지| 1,500원| 조회(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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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현대시론 중간과제
    현대시론 중간과제
    현대시론 중간 과제 (정지용 「시의 옹호」, 김기림 「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정지용, 「시의 옹호」한 가지 사물에 대하여 해석이 일치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이미 타당과 화협하고 있고 진리의 보루에 의거 됐다. 왜곡된 것은 왜곡된 것끼리 일시적으로는 어울릴 수 있으나, 그 화합과 일치가 오래되지 않고 다시 분열하기에 왜곡된 견해는 고독하다. 시의 신수에 정신 지상의 기쁨과 슬픔이 스며있다, 시는 시인이 숙명적으로 감상할 때는 고독한 것이 아니다. 시가 은혜로 받은 것일 바에야, 시안도 신의 허락이다.시는 감상에 그치지 않는다. 시는 애착과 우의를 낳고, 문화에 대한 치열한 의무감에까지 발전한다. 불후의 시가 말하고 즐길 수 있는 겨레는 자랑에서 화합하고 그것이 글로 표현된 것이 시이다. 겨레의 두뇌는 시적 상태에서 왕성하다. 경이를 느낄 수 있는 시적 욕구는 인류에 있어 우수한 본능이다. 문자와 언어에 사랑을 느껴야만 시를 사랑하는 것이 가능하다. 시의 문맥은 사실을 적은 보통 상식에 연결하기에는 부적합하다.시는 언어의 구성 그 이상의 정신적인 것이다. 시인은 정신적인 것에 신적 광인처럼 일생을 두고 열렬한다. 인사, 사랑, 죽은, 전쟁, 개혁, 덕의와 같은 정신적인 것은 풍부하고 이는 시인이 평생 지녀야 한다. 신은 사랑으로 자연을 창조하였고 사랑에 협동하는 시의 영위는 신의 두 번째 창조이다. 종교인에게 시는 선발된 은혜에 속한다. 숙련에서 자만하는 시인은 매너리스트로 가사의 제작에 전환한다. 고전적인 것은 진부한 것이 아니다. 시인은 생애에 따르는 고독에 입문 당시부터 초조해서는 사람을 버린다. 시와 시인을 정략적 지반운동으로 음모하는 무리의 시적 견해는 애초부터 왜곡되었다. 왜곡된 것은 그대로 멈추지 않고 소동한다.김기림, 「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문학사는 과학이라야 한다. 그것은 사실의 객관적 인식이며, 그 사실의 계열을 한 체계 속에 정돈하고자 한다. 문학사를 요망하는 것은 그 시기의 문학이 계보를 정돈함으로써 전통을 찾아 나아가 방향을 바로잡으려 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신시의 역사는 긍정과 부정, 종합, 새로운 부정으로 가는 과정의 반복 속에서 이루어지는, 내용이 다른 가치의 끊임없는 투쟁의 역사였다. 그 투쟁은 신시의 여명기에 나타난 낭만주의 및 상징주의, 20년대 후반의 경향파, 30년대 전반의 모더니즘으로 전개된다.모더니즘은 역사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가져왔다. 19세기 중엽 아래 동양은 서양문명의 영향 아래 있었고 일본, 인도 등 제국에서 일어난 신문학은 처음에는 서양 문학의 모방에서부터 시작됐다. 신시의 선구자들은 로맨티시즘을 맞아들였고, 다음으로 동양적 정조에 맞는 세기말 문학을 받아들였다. 두 문학은 진전하는 역사적 현실에 대하여 퇴각하는 자세를 보인다. 혁명성은 인정하지만, 그것의 목표는 새로운 시민 질서가 아니라 잃어버린 중세기의 탈환이다.최초의 반격은 20년대 중반에서 시작된 경향문학 이론가였다. 모더니즘은 여러 가지 가치의 상호작용에 의한 전체적 효과를 의식하고 건축학적 설계 아래서 시를 썼고, 모더니즘은 자신의 어법을 만들었다. 모더니즘은 센티멘틀 로맨티시즘을 향해 내용의 진부와 형식의 고루를 공격했고, 경향파를 향해 내용의 관념성과 말의 가치에 대한 소홀을 공격했다.최초의 모더니스트 정지용은 음의 가치와 이미지, 시각적 이미지, 명량한 감성을 시에 끌어들였다. 30년대 모더니즘은 언어의 말초화, 어둡고 어지러워지는 현상으로 인해 위기를 맞고 시적 태도의 재정비가 필요하게 됐다. 이를 바로잡아 말은 사회성과 역사성에 의하여 함축이 더욱 깊고 넓고 다양해져서, 정서의 진동이 더욱 강해야 했다. 모더니즘으로부터 새로운 진로가 발견되어야 한다.의미와 가치「시의 옹호」는 정지용의 가지고 있는 시와 신앙에 대한 인식이 드러나 있다. 다시 말해 정지용의 시관이 담긴 몇 없는 글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시의 새로운 방향과 전환점을 제시한다. 정신적인 것의 우위에 사랑, 기도, 감사가 놓인다는 표현을 통해 정지용은 신앙이 독실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정지용의 독실한 신앙과 신앙의 정신적 가치를 해당 시론에 반영했다고 볼 수 있다. 종교적 의미가 담긴 시론에 나온 것처럼 정지용은 독실한 신앙을 바탕으로 종교시를 써왔다. 정지용의 종교시는 시에 담긴 비애, 애상이 신앙의 바탕이며, 이러한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신에 귀의해야 함을 담고 있다. 이러한 정지용의 시관을 담은 시를 해제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글이 「시의 옹호」라고 볼 수 있다. 이는 현대시 흐름을 환기와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 것이다. 따라서 현대시의 새로운 방향과 자유로움을 보여준 정지용의 시론을 담은 것이 「시의 옹호」이다.「모더니즘의 역사적 가치」는 모더니즘의 탄생 동기와 발전 과정, 모더니즘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 담고 있다. 기존의 시관인 로멘티시즘과 경향파를 비판하고 모더니즘의 발전 과정에서의 비판점 또한 수용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모더니즘의 위기를 해결할 방안도 함께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김기림은 30년대에 모더니즘이 맞이한 위기의 원인을 참신성의 상실과 언어의 말초화로 정의한다. 이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경향파와 모더니즘을 종합하는, 사회성과 역사성의 결합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을 주장한다는 점에서 「모더니즘의 역사적 가치」는 「시의 옹호」처럼 현대시의 흐름에 환기와 전환점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해결책을 성급하게 제시한 것이 아닌 당대의 흐름과 내적, 외적 환경 등을 통틀어 숙고한 결과로 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글이다. 이를 통해 역사의 변화에 대응하는 방식을 제시하는 전환기적인 시론이라고도 볼 수 있다.관점의 차이, 쟁점 및 견해「시의 옹호」와 「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는 구시대적인 현대시 흐름을 환기하고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모더니즘과 현대시에 어떤 관점을 제시했는지에 따른 차이를 보인다. 「시의 옹호」가 신앙을 바탕으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그쳤다면, 「모더니즘의 역사적 위치」는 30년대 맞이한 모더니즘의 위기를 비판하며 전환점을 제시했다. 김기림은 모더니즘이 맞이한 위기를 인정하고 전대의 경향파와 모더니즘을 종합하는 방식으로 해결책을 함께 제시했다.정지용과 김기림은 같은 모더니스트라는 점에서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사이에서 발생한 논쟁만큼 큰 쟁점은 없다고 볼 수 있다. 눈에 띄는 차이라고 하면 당대 모더니즘의 비판점을 지적했는지 아닌지로 볼 수 있다. 김기림은 모더니즘이 맞이한 위기와 한계에 정면으로 부딪쳤다. 이 또한 모더니즘의 역사적 흐름 중 하나로 본 것이다. 정지용은 신앙이라는 추상적인 방향을 제시한 것에 비해 김기림은 실현할 수 있는 해결책을 제시했다.이는 결국 시대의 변화를 발견하고 이를 온전히 받아들이는지 아닌지에 따라 달린 것이다. 김기림의 문학론은 당대의 모더니즘 측에서 거의 유일하게 형식을 지니는 실천적인 가능성을 시대의 변화와 함께 포착한 것이다. 김기림이 모더니즘의 대표적인 인물로 꼽히는 것에는 이러한 이유도 존재할 것이다. 시대변화에 맞서고 이에 대응하는 문학 형식을 발견하는 태도야말로 한계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중요한 열쇠라 볼 수 있다. 이는 대중들에게 효과적으로 시대정신을 전달하는 수단이 되는 것에 성공해야 그 의미를 갖게 된다고 본다.
    인문/어학| 2023.11.16| 2페이지| 1,500원| 조회(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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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현대문학강독 기말과제
    현대문학강독 기말과제
    기말과제와 으로 식민주의적 자본주의화(식민지화와 자본주의화)의 문제 설명하기식민지화가 자본주의화에 영향을 미쳤던 것은 부정할 수는 없다. 일제가 조선에 들어와 약 30년간 강제로 점령하면서 변화가 전혀 없던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식민지화로 인한 자본주의화는 누구를 위한 변화인가에 대하여 생각할 때, 과연 조선을 위한 자본주의화인가라고 묻는다면 긍정의 대답을 내놓기에는 어려울 것이다. 일제만을 위했던 자본주의화의 그 이면에는 그 변화를 비처 따라가지 못한 계층도 존재하고, 물질만능주의와 황금만능주의와 같은 새로운 이념도 제시되었다. , , , , , , 과 같은 작품들은 이러한 변화의 이면을 제시한다. 그 중 와 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먼저 는 일제의 수탈 강화와 대륙 침략 단행으로 인한 급속한 도시화로 탄생한 1930년대의 모더니즘을 배경으로 한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주제는 물질만능주의에서 비롯된 인간성의 파멸과 소외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돈을 목적으로 서로 빨아 먹히고 빨아 먹는 관계가 된다. 그 누구도 절대적 우위에 있지 않다. 이렇게 물질만능주의로 물든 사람들이 세계를 훼손하고, 훼손된 세계는 다시 사람들을 훼손하는 악순환을 보여준다. 이러한 관계 속에서 사람들의 꿈과 인간관계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다음으로 또한 모더니즘을 배경으로 한다. 그러나 물질만능주의에 찌든 인간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소외된 계층이 자리 잡은 골목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골목은 식민지 시기 근대화와 자본주의화의 이면과 불균등한 발전의 민낯을 상징한다. 골목으로 밀려난 조선인은 궁핍과 몰락, 소외와 우울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웃과 교류하고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소통이 가능한 공간의 모습 또한 보여준다. 이렇게 양면적인 모습을 가진 골목에서도 주거 형태의 위계화가 나타나는데, 이는 에서도 볼 수 있었던 물질만능주의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다.식민지로 인한 근대화와 자본주의화는 조선을 위한 변화가 아니었기 때문에 모든 조선인이 그 혜택을 누리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화려하게 변한 경성의 이면에는 터전을 잃고 골목으로 쫓겨난 조선인이 존재한다. 또한 자본주의가 가져온 물질만능주의는 꿈과 인간성을 상실을 불러왔다. 이러한 사회적 모순을 담은 두 소설은 식민지 근대화를 통해 훼손된 인간성과 세계를 비판하고 세계대전이 가져온 황폐함을 고발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현상은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해당 시기에 창작된 소설들은 궁극적이고 근본적인 해결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아, 막연함과 좌절을 더욱 심화시킨다는 부분에서 한계가 있다. 그런데도 식민지화와 자본주의화의 그 이면을 고발하고 농민, 노동자를 비롯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계몽적 성격을 지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세계대전과 식민지화가 가져온 황폐함, 도시화와 근대화의 부정적인 이면은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터전을 잃고 소외된 이들은 골목 안과 같은 협소한 공간에서 겨우 삶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골목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처럼, 웃음과 꿈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것일지도 모른다.과 으로 1960~1970년대 도시화와 산업화의 문제 설명하기1960~1970년대는 국가적 차원에서 산업화가 급속화되고 산업자본주의의 팽창이 벌어지던 시기이다. 이러한 도시화, 근대화, 산업화는 노동소외와 인간소외를 일으켰다. 이 당시 작가들은 이와 같은 도시화, 근대화, 산업화의 이면을 비판하면서 새로운 감수성의 문학을 만들어냈다. 이와 동시에 민족 분단, 민중 현실에 대한 심화된 인식을 나타냈다. 이러한 작품의 특징을 과 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두 작품 모두 산업화와 경제 성장으로 인한 인간소외와 생명력을 상실한 현대인의 삶, 타인과의 교감과 교류가 적어짐에 따른 고독을 그리고 있다. 은 현대인을 거리의 산책자로 묘사하면서 복잡한 청춘의 심리와 감정을 드러낸다. 반면 은 현대인을 스스로 사물이 되어가는 존재로서 정체성에 대한 회의를 그린다. 이렇게 표현 방식에서 차이가 있으나 근대화와 산업화의 이면을 그린다는 점에서 같은 맥락의 문학이라 할 수 있다.먼저 은 4·19로 인한 정치적 격변과 산업화의 소용돌이로부터의 좌절을 문학으로 승화시켰다. 여기서 서울은 해방과 한국전쟁 이후 대도시의 면모를 갖춘 것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서울은 인간의 진정한 경험을 일상적 체험으로 여기게 하는데, 여기서 현대인은 거리의 산책자로서 우연적이고 순간적이며 무의미하고 파편화된 주체가 된다. 이렇게 총체성이 상실한 도시는 도시인을 파편화된 주체로 둔갑시킨다. 에서의 주인공 세 사람 또한, 파편화된 주체이다. 이들은 익명적 존재인 이들과 교감하고 소통한다는 점에서 깊은 관계를 향한 소통이 사라지고 있는 대도시의 상황을 말한다고 볼 수 있다. 주인공인 ‘그’, ‘안’, ‘나’는 저마다 부끄러움과 환멸, 순응과 거부, 자학과 위악, 불안과 무관심을 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복잡한 청춘의 심리와 감정을 인물로 의인화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깊은 관계 대신 우연적이고 순간적인 관계를 맺고 무의미한 대화를 나누는 이들은 무기력하고 꿈과 생명력을 잃은 현대인을 형상화했다고 볼 수 있다.다음으로 은 아파트를 공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때 아파트는 개인의 자유와 편리함을 가져다주지만, 이웃과의 소통이 단절됐다는 점에서 고독한 공간임을 알 수 있다. 주인공은 인간관계의 단절과 더불어 물질적 풍요와 가부장적 권위의 욕망을 채우지 못한 채 타인의 방에서 배회한다, 결국 주인공은 스스로 사물이 되는 것을 암시하는 결말을 맞는다, 이는 소외된 현대인들이 아늑한 공간이 아닌 낯설고 불편한 공간에서 스스로 사물이 되어간다고 볼 수 있다. 도시화와 산업화 속에서 물질적 풍요를 꿈꾸지만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또한 도시화와 산업화의 산물로 핵가족 제도를 들 수 있다. 이는 기존의 전통적인 가족 형태가 파괴되면서 가부장적 질서에 균열이 가는 모습을 보인다. 아내의 환대를 바라는 주인공이 이를 성취하지 못하는 부분도 이러한 변화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이때 주인공은 아내를 타인으로서의 존재로 받아들인다. 또 다른 산물인 아파트는 이웃과의 소통이 단절된 공간으로서 인간소외를 드러내는 공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배경에서 현대인은 낯선 타인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회의도 느낀다는 점에서 불안과 고독을 겪고 정치적 무기력까지 겪게 된다.위와 같은 소설들은 새로운 정치적 흐름과 근대화, 산업화가 모든 계층에게 이익을 주는 것은 아니며 심지어는 특정 계층을 소외시킨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는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며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는 현상이다. 이와 같은 흐름이 계속된다면 개인 간, 계층 간의 균열과 단절은 심해질 것이고, 소통과 교감이 막힌 현대 사회는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과 를 연결지어 ‘과거사 청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명하기베트남 전쟁은 공식 기억과 대항 기억이 대립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공식 기억은 베트남 전쟁 참전의 정당화, 반공 이념으로서의 애국, 전쟁으로부터 상처 입은 피해자의 면모를 강조한다. 이와 반대로 대항 기억은 이념전, 허울뿐인 명분, 한국군의 가해자의 면모를 강조한다. 공식 기억과 대항 기억 모두 과거사 청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먼저 공식 기억은 애국과 피해자의 면모를 강조하며 사실을 은폐하고 왜곡하고 망각하는 방향으로 과거사 청산을 의도한다고 볼 수 있다. 반면, 대항 기억은 한국군의 가해행위, 허울뿐인 명분과 같이 공식 기억에서 외면하는 요소를 직접 마주하여 반성하고 성찰하는 방향으로 과거사 청산을 의도한다고 볼 수 있다. , , , 과 같은 작품은 이러한 대항 기억에 존재하는 작품으로서 베트남전에서의 과오를 직접 마주하게 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 중 과 를 중심으로 논하면 다음과 같다.
    인문/어학| 2023.11.16| 3페이지| 2,000원| 조회(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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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17일 금요일
AI 챗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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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3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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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