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ges’ 연구의 논평1. 논문 요약당 연구는 신흥 시장 경제(EME)에 자본의 유입이 급증하는 이유를 연구하였다. 연구 조사기간은 1980년부터 2011년으로 총 22년 동안의 56개 EME의 순 자본 흐름에 대한 패널데이터를 구축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당 연구 진행 간에 글로벌 Push 요인, 국내 Pull 요인, Contagion을 검토하기 위하여 검토된 변수로는 미국의 이자율, S&P 500지수, CPI(Commodity Price index), 순자본유입(Regional Contation), 실질국내이자율, 실질실효환율, 경상수지, GDP성장률, 환율제도, 자본의 개방성, 재무적 상호연계성, 기관의 질에 관한 지수 등이 포함되었으며, 이를 Quantile regressions을 통해 검정하였다.당 연구에서 미국의 이자율이 EME로의 자본 급증 시기와 유의한 영향관계를 확인하였다. 그리고 특정 EME의 경우에는 외부 자금의 유입, 자본의 개방성, 환율제도 등이 크게 좌우함을 확인하였다.2. 논문의 유의(有意)점당 연구는 신흥 시장 경제(EME)를 바탕으로 거시경제에서 눈여겨볼 사안을 검토하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특히, 22년 동안 56개국의 샘플데이터를 기반으로 신흥 시장 경제의 자본 흐름을 검토한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현 글로벌 자본시장경제체제에서 펀더멘탈의 위상이 가장 높은 미국의 금리와 그에 대한 환율을 검토함으로써, 미국 금리에 따른 신흥 시장 경제에 대한 자본 유입과 유출은 미국의 자본시장에서의 지배적인 영향력을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신흥 신장 경제 국가들 사이에서 그 유입의 차이가 각 국가의 정책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는 점은 경제 통화 정책에 대한 다자간 감시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3. 논문의 한계당 연구는 1980년대의 부채 위기 이전과 부채 위기 후 회복, 아시아 위기의 전후 회복과 글로벌 금융 위기 등을 통해 검토되어, 1980년부터 2011년까지 56개의 EME 샘플을 기반으로 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러나 당 연구 진행간 EME 중 절반 이상이 동시에 급증을 경험하지 않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이를 반복적으로 경험하고, 급증하는 자본의 양도 국가마다 상당히 다르다. 또한 자산 흐름 또는 부채 흐름에 의해 발생하는지 여부를 기준으로 급증을 분류하면 EME에 대한 순흐름 급증의 대부분이 부채 흐름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이 같은 연구 상 문제는 두 가지로 요약해볼 수 있는데, 첫 번째로 샘플데이터가 다수의 국가를 대상으로 상정 간 다소 장기간을 검토하고 있으므로 신흥 시장 경제에 대한 자본 유입만을 검토하기에는 해당 시기는 불확실한 신흥 시장 경제들에 대해 해외 자본들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들어오게 되기 때문에 그 뚜렷한 영향관계를 파악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문화적 거리(종교적, 사회적, 물리적)에 대한 검토 및 이해의 부족을 들 수 있는데, FDI 및 신흥 시장 경제에 대한 투자 등은 이에 대한 영향이 짙기 때문이다.4. 향후 연구방향당 연구에서는 미국 금리가 신흥 시장 경제의 자본 흐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침을 실증하였다. 그러나 당 연구상의 한계로 인하여 제시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추후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