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경력 제외하고 큰아이 출산 후 육아만 하다가 경력단절녀로 다시 일을 시작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주부로서 명함을 내밀만 한 것은 아이들 지도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 역시 워낙에 실력자들이 많으니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었지요.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직업으로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과 결혼 후 자녀를 양육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달랐습니다.마음가짐이 다르다고 해야 할까요? 돈을 따라가기보다는 한 아이의 인생이 걸린 자리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학생수와 내 수당은 비례한다’라는 생각이 수학을 잘 하는 아이, 학습이 재미있는 아이, “공부가 재밌어요”라고 말해주는 아이들이 많아질수록 일할 맛이 났습니다. 그래서 ‘내 자녀다’ 생각하고 지도하니, 아이들도 부모님들도 그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습니다.무엇보다 교육자로서의 실력과 인성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 되어야 하고요.수학강사로 활동한지 20여년 되는 것 같습니다.지역아동센터, 학원, 개인지도도 함께 했지만 방과후강사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방과후강사로 활동하면서 부모·자녀 간 대화법, 리더십, 인성교육, 진로 교육 등 교육 강사로도 함께 활동 중입니다.그러다 보니 아이들 학습도 중요하지만, 가정에서 부모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1. 자녀가 수학문제 물어올까 불안한 부모. 2. 자녀에게 설명해주는데 도통 내 설명을 못 알아들어 답답한 부모.3. 초등자녀 수학 물어오는데 답지가 없으면 불안한 부모.4. 실컷 설명해주고 풀어보라고 하는데 답만 적는 자녀.5. 문제도 읽지 않고 일단 풀고 보는 자녀.6. 서술형만 나오면 모르쇠! 하는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