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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받은 자료] 연세대 러시아문화와예술 보고서 (중간+기말)
    러시아문화와예술 보고서주제 1. 영화 에서 이 제목의 의미에 대해 설명.‘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는 작중의 대사이다. 게오르기가 떠나 울고 있는 카테리나에게 류드밀라는 해당 대사를 말한다.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는 실제로 러시아에서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격언이다. 이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 러시아인이 생각하는 모스크바의 상징성을 이해해야 한다. 많은 러시아인은 성공이라는 희망찬 꿈을 가지고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도시 모스크바에 모인다. 이러한 이유로 그들에게 모스크바는 수도 그 이상의 존재이고, 모스크바는 성공을 향한 그들의 의지를 나타내는 장소이기도 하다.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는 모스크바에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 무엇이든 하는 것이 낫다는 의미라고 한다. 류드밀라는 카테리나에게 감정적 호소를 하지 말고 현실적인 방법을 찾아보자는 의미로 해당 대사를 언급하였던 것이 아닐지 생각해본다. ‘모스크바는 눈물을 믿지 않는다’라는 영화 제목은 성공을 꿈꾸는 주인공들의 굳건한 의지라는 주제 의식을 강화해 주는 제목이다.주제 2. 영화 에서 찾을 수 있는 러시아 문화 3가지를 찾아 설명.영화 중에서 러시아에서는 가부장적인 분위기가 팽배함을 느낄 수 있었다. 카테리나의 집에서 카테리나, 그녀의 딸, 게오르기가 식사할 때 카테리나의 집임에도 불구하고 게오르기는 가장인 ‘내가 집의 모든 결정을 한다’라고 언급한다. 애인의 집에서 식사를 하는 상황에서 남성이라는 이유로 집의 모든 권력을 전담하고, 심지어 카테리나는 이에 관해 반항하려는 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는다.러시아인들은 공원에 피크닉을 가서 분위기를 내기 위해 샤슬릭을 즐겨 먹는다. 영화 중에서는 카테리나와 그녀의 딸, 게오르기가 피크닉에 가서 샤슬릭을 먹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자연환경에서 취식이 자유로운 것을 보면 러시아인들은 자연 친화적인 생활에 매우 익숙해 보였다. 또한 영화 내내 가부장적인 문화를 엿볼 수 있지만 피크닉에 온 만큼은 모든 샤슬릭 세팅을 남자가 하는 것이 대대표작으로는 바실리 푸키레프의 이 있다. 이 그림에서 백발의 노인과 소녀가 결혼하고 있다. 소녀는 자신의 운명에 순응하는 듯이 무표정을 하고 있고 노인은 그런 소녀의 눈치를 보는 것인지 소녀를 흘깃 쳐다보고 있다. 해당 작품은 당시 부유한 노년 남성에게 젊은 여성이 정략결혼을 한다는 러시아의 사회상을 잘 나태내 준다. 19세기 중엽 러시아에서는 빚을 갚지 못하는 농노가 자신의 딸을 부유한 남성에게 결혼시키는 일이 잦았다고 한다. 뒤에 웃지 못하는 하객들을 보면 당시 사람들도 이러한 현실을 한편으로는 못마땅하게 생각하였던 것이 아닐까 싶다. 수업에서 배웠듯이 러시아 사회에 이러한 결혼 형태가 있다는 것을, 그림을 통해 다시 확인할 수 있어 기억에 오래 자리 잡았다.쌍트 삐쩨르부르크의 대표적인 박물관으로는 에르미타쥬 박물관이 있다. 에르미타쥬 박물관은 예까째리나 2세 시절부터 러시아 각 지역의 예술품을 수집하여 만들어졌다. 에르미타쥬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영국 대영박물관과 함께 3대 박물관으로 꼽힌다. 그도 그럴 것이 에르미타쥬의 작품 하나를 1분씩 관람한다고 할 때 모든 작품을 보기 위해서 약 15년이 걸린다고 한다.에르미타주 박물관의 대표작으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가 있다. 이 작품에서 성모 마리아는 아기 예수를 안고 젖을 먹이고 있다. 성모 마리아의 좌우 양쪽에는 창문으로 푸른 하늘이 보인다. 작품의 선명한 색조 덕분에 성모 마리아의 아기 예수를 향한 인자한 웃음이 더 부각되는 것 같다. 아기 예수의 시선은 그림을 보는 사람을 향해 있는데 예수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 그림에서 생동감이 느껴진다. 그림을 지켜보면 그림 안을 빠져드는 듯한 느낌이 든다.주제 4. 러시아 전통 명절들에서 이중 신앙의 예를 2개 찾아 설명.러시아는 공식적으로 러시아 정교를 국교로 지정하였지만, 관습적으로 이어지던 민속 신앙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이유로 지금까지 이어지는 러시아 전통 명절에서 러시아 정교의 영향을 확인할 수 있다.마슬레니짜는 러시아의 사순절 직전에 일시아 정교 중에서 ‘물’과 연관 있는 개념이다. 따라서 요한의 축일에 맞추어 6월 24일에 이반 꾸빨라가 행해진다. 사람들은 이 기간 밤 중에 특별한 힘이 있다고 믿어 하얀 옷을 입고 온다. 화환을 머리 쓰고 강물에 들어가서 수영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또한 모닥불을 켜고 몸을 말리는 모습을 보면 이반 꾸빨라에서 물과 불의 이미지를 엿볼 수 있다.주제 5. 영화 줄거리를 쓰고 주제에 대해 설명.는 구소련 시대의 연말 도시에서 우연히 마주친 남녀가 갈등을 겪으며 새로운 사랑을 싹틔우는 내용의 영화이다.1부에서 주인공인 제냐는 새해에 그의 애인 갈랴에게 청혼하기 위해 12월 31일을 같이 보내자고 한다. 그리고 그 전날, 제냐는 언제나 그랬듯이 친구들과 사우나에서 연말 모임을 가진다. 제냐와 친구들은 청혼하는 제냐를 축하하기 위해 제냐와 친구들 모두 만취하도록 술을 마신다. 그중에서 빠블리크는 레닌그라드에 가야 했는데 제냐와 빠블리크가 모두 만취하였기에 친구들은 둘 중 누구를 레닌그라드에 보낼지 고민에 빠진다. 판단력이 흐려진 제냐의 친구들은 제냐를 축하하기 위해 모였기에 제냐를 보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제냐는 취한 상태로 비행기에 태워지고 레닌그라드에 도착한다. 제냐는 자신이 있는 곳이 모스크바라고 생각하며 택시에 타고 자신의 집 주소를 부른다. 택시 기사는 제냐가 부른 곳에 데려다주게 되고 제냐는 자신의 집과 주소가 같은 레닌그라드 거리에 도착한다. 제냐는 자신의 거주지와 똑같이 생긴 건물로 들어가 똑같은 잠금장치를 열고 집에 들어간다. 곧이어 집의 원래 주인 나쟈가 등장하여 나쟈는 제냐를 내쫓으려고 하지만 아직 취기가 가시지 않은 제냐는 완강히 이를 거부한다. 나쟈의 애인 이뽈리트가 등장하고 집 안에 두 남녀가 있는 상황을 보고 이뽈리트는 나쟈를 오해하게 된다. 제냐는 자신이 이곳에 오게 된 자초지종을 설명하지만, 이뽈리트는 화를 가라앉히지 못한다. 제냐는 이곳을 떠나려고 하지만 가진 것이 없어 다시 나쟈의 집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이때 나쟈는 동정심의 사랑’을 주제로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의 배경을 보면 당시 러시아의 획일성과 폐쇄성 또한 주제로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영화의 시작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에을 보면, 갑자기 물이 사라지고 같은 모양의 건물들이 들어선다. 점점 건물의 설계도는 단순화되고 이 설계도 위에 도장이 연속하여 찍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는 당시 러시아의 획일화된 모습의 과도한 확장 정책을 풍자하는 의도라고 해석할 수 있다. 영화에서도 겉모양이 같은 거리, 같은 건물, 같은 잠금장치가 나오는 것을 보면 영화의 줄거리도 이 같은 주제를 반영함을 알 수 있다.주제 6. 러시아의 1차 조국전쟁과 2차 조국전쟁을 소재로 한 음악 한 개씩을 골라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음악(제목, 작곡가, 특징 등)을 간략하게 설명.차이꼬프스끼의 은 러시아의 1차 조국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다. 1812년 러시아는 나폴레옹이 이끄는 프랑스 군대는 러시아 제국을 침략한다. 초반에는 나폴레옹의 군대가 우세하였으나 러시아가 후퇴 전략을 사용하면서 나폴레옹의 군대는 추운 날씨에 물자 공급을 원활히 하지 못하여 전쟁에서 대패한다. 러시아 국민들에게 1차 조국전쟁은 평화를 안겨준 사건이자 자부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은 프랑스 국가인 을 포함하여 여러 러시아 민요를 사용하여 극적이고 웅장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다른 곡들과 달리 대포와 종 소리를 사용하여 웅장한 분위기를 낸다는 특징이 있다. 1차 조국전쟁의 승리가 러시아인들에게 큰 자부심임을 느껴지게 한다.쇼스타코비치의 는 러시아의 2차 조국전쟁을 소재로 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나치 독일군은 레닌그라드를 약 900일동안 포위한다. 러시아인들은 900일 간의 포위를 굳건하게 이겨내고, 이는 제2차 세계대전에 승리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당시에 쇼스타코비치는 레닌그라드에 살고 있었다. 그는 레닌의 죽음을 기념하기 위해 그를 주제로 한 교양곡을 구성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2차 세계대전이 발생하면서 곡의 주제를 2차 조국전쟁으로 바꾸었다고 한인간적인 사례를 언급하면서 농노제가 폐지된 세상을 염원한다.제까브리스트의 난은 러시아 귀족 청년들이 입헌군주제 폐지를 주장하며 일으킨 군사 반란이다. 이들은 러시아의 절대왕정 폐지를 주장하였으나 반란이 귀족 청년들에 국한되었기에 니꼴라이 1세의 제지로 인해 반란으로 끝나고 만다. 제까브리스트의 난을 일으킨 사람들, 즉 제까브리스트들 중 상당수는 뿌쉬낀과 친밀한 관계이었다. 그들은 반란을 일으킬 때 뿌쉬낀의 시 「자유」와 「농촌」 필사본을 몸에 지닌 채로 자유를 외쳤다. 제까브리스트의 난은 머지않아 니꼴라이 1세에 의해 제지된다. 그는 즉위하자마자 제까브리스트들을 전원 사살하거나 유행에 보냈다.아이러니한 점은 정작 뿌쉬낀은 난이 일어날 때 제까브리스트의 난에 관해 몰랐고 난이 일어난 이후에 소식을 듣게 되었다. 니꼴라이 1세는 본인의 너그러움을 선전하기 위해 유영 간 뿌쉬낀을 다시 돌아오게 하였다. 사실 그의 목적은 뿌쉬낀을 이용해 외부 인식을 좋게 하고, 뿌쉬낀의 작품을 직접 검열하기 위한 것이었다.제까브리스트의 난으로 인해 뿌쉬낀은 친한 자유주의자들을 잃게 되었다. 그러나 이 사건은 뿌쉬낀이 자신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지속하여 자유를 염원하는 작품을 창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제까브리스트들 역시 뿌쉬낀의 주장에 의지하여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자유 의식을 왕정에 맞서 표출할 수 있었다. 뿌쉬낀과 제까브리스트의 난은 상호 의존적인 동지적 관계이었다. 뿌쉬낀이 없었다면 제까브리스트의 난도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고, 제까브리스트의 난이 없었다면 뿌쉬낀의 의지가 지금처럼 굳건하지 않았고 그의 후속 작품이 오늘날처럼 많지는 않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주제 8. 영화 에서 언어의 유희를 찾아 설명.러시아인들은 언어유희를 즐겨 사용한다. 영화 에서도 언어유희를 사용하는 러시아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영화의 끝에서 제인이 시베리아에 사는 이발사 딸스또이를 찾아가면서 ‘시베리아의 이발사’가 의미하는 것이 딸스또이라는 것이 제시된다. 영화의 중간에서도 간접적으 있다.
    인문/어학| 2024.07.29| 6페이지| 5,000원| 조회(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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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 받은 자료] 연세대 한국문화유산의이해 답사기
    당연하지 않았던 나의 여름1. 한국사를 바라보는 열린 자세고등학교 시절 나에게 한국사는 책에 적힌 내용을 그대로 암기하는 과목이었다. 학교 수업은 교과서를 그대로 읊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었고, 수업을 듣는 것보다 혼자 교과서를 반복하여 읽는 것이 더 효과적이었다. 그래서 수업 시간에 잠을 자고 따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나만의 전략이었다. 하지만 시험 기간에만 내용을 외우기 때문에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없었고 시험 기간이 지나가면 한국사는 내 머릿속에서 잊혔다. 한국사는 외우면 해결되는 과목이라고 인식했던 것 같고 자연스럽게 한국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였다.예전과 같이 ‘모든 내용을 다 외우면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본 과목을 신청하였다. 3주라는 짧은 계절학기 기간은 단기 기억력을 극대화하기에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하였다. 교수님께서는 첫날부터 내 생각을 간파하신 듯 ‘칠지도의 가지 수는 몇 가지일까?’라는 정답이 없는 질문들을 내놓으셨고, 지금껏 내가 생각한 한국사와는 확연히 다른 수업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처음으로 한국사가 따분하게 느껴지지 않았고 역사적 유물과 사건들을 바탕으로 나만의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특히 답사에서는 이러한 질문들이 절정을 이루었다. 듣지도 보지도 못하고 인터넷에서는 찾을 수 없는 열려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아마 내가 한국사에 흥미를 느끼지 못한 것은 정답을 찾아 외우려는 내 잘못된 역사관 때문이지 않았을까?2. 지식의 틀에서 벗어나기: 손보기 선생,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하다1960년에만 해도 우리나라에 구석기 시대 유적이 없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었다. 미국의 대학원생 모어와 그의 아내 샘플이 한국의 구석기 시대 권위자를 찾아갔으나 그는 우리나라에서 구석기 시대 유물이 출토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들을 돌려보냈다. 손보기 선생은 기존에 확립된 지식의 틀에서 벗어나 우리나라에서도 구석기 시대 유물이 있을 수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두셨고 10년가량의 발굴 선생님에 대한 예우가 내가 기대에 미치지 않아 아쉬웠다. 공주 석장리 유적 발굴을 통해 학문이 적립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고, 그로 인해 연천 전곡리 발굴이라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수 있었기 때문에 처음 패러다임을 제시한 연구가 더 우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알려진 것을 계속 공부하는 것은 길을 따라갈 수 있지만 처음 그 누구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어려움이다. 예를 들어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종교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최초로 지동설을 주장한 학자로서 처음 지동설을 주장한 업적을 크게 인정받는 것처럼 손보기 선생님도 우리나라 구석기 시대를 알린 창시자이다.그림 2. 국립중앙박물관의 몸날돌칼손보기 선생께서 모두가 아니라고 할 때 묵묵하게 연구하고 대학원생의 이야기를 경청하신 업적을 교과서에 실어 널리 알리고 싶다. 하루빨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손보기 선생님의 일화와 함께 틀에서 벗어난 사고의 중요성을 설명하면 관람객이 유물을 관람할 때 스토리를 통해 유물에 대한 이해를 더 깊게 할 수 있고 손보기 선생님의 일화를 통해 교훈도 얻어 갈 수 있을 것이다. 언젠가 공주 석장리 유물이 국립중앙박물관 뗀석기관의 중앙에 자랑스럽게 전시된다면 내가 나서서 사람들에게 손보기 선생님의 위대함을 널리 알리고 싶다.공학을 전공하는 나로서 “주어진 지식의 틀을 깨어라.”라는 교훈은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다. 과학고등학교와 공대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이분법적 사고를 하며 지냈었다. 답안지에 나온 것이 진리이고 다른 것은 틀리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를 돌아볼 수 있었다. 앞으로 공학을 공부하면서 손보기 선생의 태도를 생각하며 지식의 늪에 빠지지 않는 창의적인 공학자가 되고 싶다.3. 만물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 백제 금동대향로그림 3. 국립부여박물관 내 백제 금동대향로금동대향로는 용 – 연꽃 – 산 – 봉황이 기승전결 구도를 이루고 있다. 용의 입에서 연꽃이 펼쳐지는 용전변, 연꽃에서 산이 솟아나는 연화생, 5악사의 음악을 듣고 봉황이 날아오르는 악전변은 화생전로를 말할 것이다. 금동대향로는 비대칭적인 구조로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문양들을 볼 수 있어 이를 모두 확인하는 데에만 5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맨 아랫부분의 용의 세 발은 삼각형 모양으로 바닥을 딛고 있고, 한 발은 치켜세워 향로가 균형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 용의 꼬리가 자연스럽게 흐르듯이 표현된 것을 보아 나는 용이 고대 생명체의 근원인 바다를 상징한다고 생각하였다. 그 위에는 연꽃이 나타나 있는데 진흙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의 특성이 새로운 생명을 창조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였다. 용의 지지 위에서 여러 복합 생명체를 탄생시키는 생명성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그도 그럴 것이 연꽃 위에는 여러 생명체가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금동대향로의 문양을 하나하나 살펴보다가 여러 동물 중 나는 코끼리, 원숭이, 악어의 존재에 대해 의문이 생겼다. 백제인들은 우리나라에 서식하지 않는 이러한 생명체들을 어떻게 본 것일까? 이는 당시 백제가 무역을 활발히 하였고 중국의 요서, 산둥 지역과 규슈 지역을 연결하는 세력권을 형성하였던 백제의 시대상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했다.수업에서 교수님께서 기승전결의 구도와 엘리제를 위하여를 이용해 금동대향로를 설명하실 때 교수님의 말씀에 공감할 수 없었다. 그러나 답사를 통해 직접 금동대향로를 관찰하고 기념품관에 놓인 금동대향로 해설책을 읽어봄으로써 금동대향로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금동대향로의 존재는 원래부터 알고 있었으나 그 해석을 배우고, 문양을 하나하나 분석한 후에는 나에게 다가오는 의미가 훨씬 컸다. 이전까지는 백제를 대표하는 예술품에 불과하였으나 현재 나에게 금동대향로는 백제의 시대상, 백제인의 열망, 백제의 풍습을 담고 있는 만물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이다.그림 4. 백제 금동대향로 해설서를 읽는 모습4. 배경 지식으로 문화유산 이해하기: 영원과 찰나, 반가사유상반가사유상은 ‘사유의 방’이라는 전시관에서 볼 수 있는 삼국시대의 대표격 불상이다. 한 손을 볼에 대고 오른쪽 다리를 왼쪽 의문이 풀리지 않았다.그림 5. 국립중앙박물관 내 반가사유상사유상이 상징하는 것에 관해서는 여러 선행연구가 축적되어 왔다. 그중 대표적인 견해가 반가사유상을 미륵보살로 보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까지 미륵상이라고 문자로 기록된 것은 일본의 야추지상이 유일하고, 대부분은 태자상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한국의 반가사유상의 경우 무명이기 때문에 태자와 미륵보살 중 어느 것으로 보아야 할지 의견이 분분하다.교수님의 말씀을 빌리면 한국에 있는 반가사유상의 경우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일 확률이 더 크다고 한다. 서산마애삼존불의 오른쪽에 배치된 반가사유상에서 그 비밀을 알 수 있다. 석가의 태자 시절 반가사유상을 오른쪽에 배치하면 태자가 중복되기 때문에 반가사유상은 미래의 상징으로써 미륵을 표현한 것이고, 같은 논리로 국립중앙박물관의 반가사유상 역시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일 가능성이 크다. 석가모니는 열반에 들고 미륵보살에게 예언하길 56억 7천만 년 후에 미륵이 미륵불이 되어 중생들을 구제할 것이라고 하였다. 미륵은 하생하기 전까지 도솔천의 보살로 머무른다. 반가사유상은 삼국시대 사람들이 미륵을 형상화한 조각상이다. 이러한 배경지식을 통하여 두 반가사유상의 각각 다른 이유로 해석할 수 있었다. 78호 반가사유상은 56억 7천만 년 동안 변함없는 미소를 띠는 것이고, 83호 반가사유상은 곧 중생들을 구제하려는 미소를 띠고 있다. 굽어진 발가락은 깨달음을 얻은 순간 중추신경계의 자극으로 발가락 근육이 수축한 것이다. 두 반가사유상은 영원과 찰나를 함으로써 그 아름다움을 더 강조해주고 있다.반가사유상에 얽힌 이야기를 이해하고, 다른 문화유산에서 얻은 시점으로 반가사유상을 해석함으로써 관찰로만 알 수 없었던 사실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어쩌면 내가 알고 있던 여러 문화유산을 내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화유산에 얽힌 이야기와 배경을 공부하면 진정으로 그 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문화유산을 바라볼 때 다양한 시야로 해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절제미를 드러내지만, 화려한 양상을 띠지는 않고 있었다. 경천사지 십층석탑 제작은 고려 후기 친원파이던 강융과 고용봉이 원나라 황제에게 바치기 위한 용도로 축조한 건축물이다. 이들은 원나라 황제를 위해 ‘국태민안’이라는 말귀를 써놓았다. ‘나라가 태평하고 국민 생활이 평안함’이라는 뜻인데 원을 위해 이러한 말을 사용한 것은 원나라의 지배 아래 고려의 생활이 안정되는 것을 염원하였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국립중앙박물관의 설명에 따르면 ‘원나라의 황실을 축원하면서 온 백성이 편안’이라고 적혀있었다. 고려와 원의 관계에 관해 자세한 언급 없이 고려 왕실의 안녕이라고 오해의 소지가 있도록 국태민안을 해석하고 있었다. 과연 강융과 고용복은 어떠한 의도로 국태민안을 말했을지 생각해보았고 원나라의 안녕이 고려의 안녕과 동일시될 수 있을지 스스로 질문해보았다.국태민안을 고려의 안녕 즉 우리 민족을 위한 것이라고 해석하면 안 된다는 입장이다. 친원 시기를 일제 시대에 대입하여 생각해보았다. 강융과 고용봉이 원나라 황제를 위해 탑을 만든 것을, 을사오적이 일황을 위해 일본 양식을 갖춘 탑을 만들었다고 생각해보면 어떨까? 일제 시대에 우리나라 국민들은 큰 반감을 가지지만 원나라의 지배를 받던 시기에 대해서는 둔감하게 느끼는 것 같다. 아픈 역사도 우리 역사라고 하지만 타국에 지배받는 것을 백성들의 태평과 평안이라고 표현한 경천사지 십층석탑을 국립중앙박물관의 중앙 홀에 배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경천사지 십층석탑에 관한 배경지식이 없는 어린이, 외국인이 이 탑을 보고 화려한 원나라 양식의 건물을 우리 고유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규모는 작더라도 우리만의 문화를 자랑할 수 있는 유물을 중앙에 놓았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느껴졌다.그림 6. 국립중앙박물관 내 경천사지 십층석탑6. 당연하지 않았던 나의 여름답사를 통해 당연하게 생각하던 것들을 당연하지 않고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자세를 기를 수 있었다. 추사 김정희는 집을 집 대로 그리지 않았 같다.
    학교| 2023.08.09| 6페이지| 4,000원| 조회(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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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인턴십 합격 자기소개서
    * 1. 다음의 내용을 포함하여, 자유로운 양식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주십시오. (총 3000자 이내) - 본인 소개, 지원 동기, 진로 계획, 학업 사항 안녕하십니까. 미래의 컴퓨터공학 교수자가 되고 싶은 ○○○입니다. 스스로 할 일을 찾는 성격이고, 바쁜 삶을 좋아합니다. 학업에 욕심이 있어 항상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곤 합니다. 중학교 시절 정보올림피아드로 접한 코딩을 자세히 배우고 싶어 ○○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였습니다.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는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이 행렬로 이루어진다는 신비함에 매료되어 컴퓨터비전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인 관계에서도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성격입니다. 저는 중재자 역할을 하는 편입니다. 어색한 분위기를 잘 푸는 성격에 조별 과제를 수행할 때도 주로 조장을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때 마트에서 500GB 손바닥보다 큰 외장하드를 보고 놀라던 제 모습이 생각납니다. 최근에는 2TB 용량의 외장하드가 스마트폰보다 작은 사이즈로 출시되는 것을 보고 저 안에 어떻게 큰 반도체 부품들이 들어갈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특히 비좁은 공간 안에 들어간 반도체들을 어떻게 소프트웨어적으로 컨트롤하고, 어떤 알고리즘 기술이 들어갈 수 있을지 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관련 분야를 공부하고자, ○○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고 올 1학기에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과목을 수강하였습니다. 그러나 제 기대와 다르게, 학부 1학년 과정 내의 컴퓨터공학 과목에서는 펌웨어나 미들웨어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식을 배울 수는 없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어떤 논리로 작동하는지, 컴퓨터적 사고를 어떻게 기계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 배우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인턴쉽을 기회로 실제 현장에서는 어떤 과정을 통해 제품에 부합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컴퓨터비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연구원이 되고 싶습니다.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박사 과정까지 공부할 계획입니다. 학부 과정에서 선형대수학, 컴퓨터비전 개론, 이산수학, 기계학습 과목을 수강하고, 학부생 연구참여생으로 활동할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코딩 동아리 포스켓에서는 삼성전자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CPC)와 ICPC를 목표로 추가적인 알고리즘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학부를 졸업한 이후에는 ○○대 컴퓨터공학과 ○○ 교수님께서 계신 랩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할 것입니다. 대학에서는 논문을 읽고 연구를 하는 법을 배울 수 있으나 그것을 어떻게 실무에 적용하는지 가까이 보고 접할 기회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번 인턴쉽에서 컴퓨터공학 연구가 어떻게 실무로 적용되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연구와 실무 두 영역을 모두 이해할 수 있고, 담당할 수 있는 과학 인재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불가능한 꼬임 퍼즐에 대한 수학적 분석’을 주제로 진행한 과제연구에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점진적인 문제 해결을 이끌어 줄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실뜨기 놀이를 하던 중 꼬임이 풀리는 현상을 보고 땋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주목한 것은 ‘주어진 땋임 풀이법’이었고, 이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하기로 하였습니다. 관련 국내 선행 연구 자료가 적어 직접 연구 방향을 설정해야 했습니다. 팀원 모두가 함께 의논하여 코딩, 부정방정식 이론, 땋임군 연산의 규칙과 같이 해결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었지만, 조건이 부족하여 일반화하기 힘든 문제에 마주쳤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왜 문제가 발생했는지 생각해보았고 직접 경우를 나누어 분석하였습니다. 영문논문을 찾아보았고, 이 과정에서 찾은 지수(index)와 직접 생각한 땋임의 끝에 붙는 연산의 분석 방법을 결합하여 가설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수학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어떤 일이든 어려움이 생기면 그것을 발판 삼아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의 연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논문들을 읽어야 하고, 쉽게 이루어지는 연구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음식점 추천을 위한 태그 맞춤형 협업 필터링’을 고안하며 기술의 목적에 따라 알고리즘의 적용 방식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근처 음식점을 검색하면 대부분 광고성 블로그가 검색된다는 문제점을 발견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객관적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협업 필터링을 이용해 제작하기로 했으나, 이는 평점처럼 사용자로부터의 수치적 측정이 전제되어야 하기에 활용 범위가 한정되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천의 바탕이 되는 서비스에 대한 분석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측정을 대체할 방안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추천하는 음식점을 ‘맛집’, ‘추천’ 키워드와 함께 태그하는 경향을 관찰하고 이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검색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각 차원으로 설정하고 해당 추천 대상과 키워드가 함께 존재하면 1, 그렇지 않으면 0으로 하는 행렬을 생성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어느 분야이든지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선 목적에 따라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됨을 깨달았습니다. 고교시절 로봇 동아리 ○○○○에서 자동차 원격 조종 장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계와 코딩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전복 사고를 보고 그 안전성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원격 주행 시스템이 있다면 직접 시행 운전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계기가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브레이크와 엑셀을 맡았고, 현실감 있는 구현을 위해 용수철을 이용한 방식과 랙 기어를 이용한 방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가변저항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다른 부품과 조립하는 과정에서,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팀의 부품들을 조립하면서 단체 연구에 있어 각 팀의 역할이 모여 하나의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 2. 인턴십 기간 중 수행 희망하는 과제 주제 및 개요를 작성해주십시오. (총 1000자 이내) ※ 삼성전자 DS부문의 직무 관련된 정보는 '삼성전자 DS부문 채용홈페이지'를 참고 부탁드립니다. AI에 사용되는 영상/음성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반도체의 혁신을 구현하는데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산업의 자동화가 이루어지면서 AI의 인지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국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해당 분야에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비전, 생산 무인화, 딥러닝, 3D 모델링과 같은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고 싶습니다. 반도체에 사용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면서 실제 학회에서 발표되는 이론이 어떻게 실제 반도체 부품에 적용되는지 배우고 싶습니다. 생활 속에서 이용하는 반도체에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이해한다는 것은 공학도로서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내가 공부하고 연구하는 분야의 현시점을 정확히 인지하는 것은 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하나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을 개발해내기까지 협업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전혀 다른 배경의 사람들이 공통된 니즈를 가지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경험은 삼성전자와 같은 국내 최고 기업이 아니라면 쉽게 경험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분야의 협업이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도 궁금합니다. 반도체에는 딥러닝, 자연어처리, 최적화 등 다양한 컴퓨터공학 분야가 적용되는데 이 분야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직접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이번 인턴십에서 여러 분야를 둘러보면서 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고, 저에게 맞는 분야를 발굴하거나 관심 분야를 확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취업| 2022.09.27| 3페이지| 3,000원| 조회(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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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고등학교 최종합격 자기소개서
    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자기소개서관리번호※ 기재하지 않음1. 지원자가 본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 및 중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적어주십시오. (띄어쓰기 포함 800자 이내)5학년 때 ‘멋쟁이 사자처럼’이라는 코딩 동아리를 보고 사고를 표현하는 수단으로 쓰이는 코딩에 매료되었다. 동시에 비전공자에게 코딩을 알려주어 기술적 장벽을 극복하는 코딩은 나눔으로도 실천된다는 사실에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이후 ‘C언어 프로그래밍’과 ‘C++ API 디자인’ 을 읽고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하였다. 처음에는 교통수단을 타고 잠들었을 때 GPS를 이용해 일정 위치에서 알람을 울리는 앱을 개발을 시도하였다. 비록 정상적으로 작동하였지만 복잡한 코드 구조로 인해 시간복잡도가 증가하였다. 이러한 기본적인 프로그램으로 코딩에서 시간복잡도의 최소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현재는 목소리 음을 악기 음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컴퓨터에 녹음되는 그대로를 음의 주파수를 바꾸어 다른 악기의 파형으로 대체하는 코드를 작성하였으나, 시간복잡도의 한계로 모든 음을 비트로 나타내지 못하여 0.3초의 소리밖에 기록할 수 없었다. 소리를 비트로 직접 받아내는 데는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고, 인터넷에서 오픈 소스를 찾아 푸리에 변환을 활용하기로 하였다. 푸리에 변환으로 소리를 입력받는데 성공하였지만 공기의 간섭으로 인해 소리 주파수가 변화한다는 점에 입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음파를 정확히 측정하는 것은 정보적 문제뿐만 아니라 물리적 수식과 관련돼있다고 판단하였으며, 수학적 지식과 과학적 현상이 기반이 되어야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과학과 정보를 좋아하는 학생이 모이는 ○○과학고에 진학하여 특정 음파를 분명히 측정하는 방안에 관해 연구하고 싶다. (800)2. 중학교 재학 기간 중 지원자가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수학ㆍ과학 관련 활동이나 탐구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3개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띄어쓰기 포함 1,200자 이내, 단체 활동의 경우 자신이 기여한 정도를 포함시켜 주시기 바랍니다.)오일러 회로의 해를 구하는 코드에 관해 연구한 적이 있다. 런타임 에러가 발생하여 이두희 개발자님께 페이스북으로 도움을 구하였다. 개발자님께서는 알고리즘은 탄탄한 수학에서 시작한다고 조언하셨다. 그래프 이론을 공부하며 hierholzer 알고리즘을 알게 되었고, 인접 행렬로 그래프를 입력받고 각 노드까지의 배열을 회로가 성립하는 경우에 갱신하는 코딩을 하였다. 이를 반복문으로 구성하기에는 한계가 있었고 DFS 방식으로 인접 간선을 재귀 함수로 거치기로 하였다. 이후 수학동아리에서 코드를 통해 한붓그리기 해의 유무와 최소 해를 찾는 방법을 탐구하였다. 조원들과 최단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에 관해 토론하였고 최단거리만 갱신하는 것보다 다익스트라 알고리즘에서 모든 가중치를 1로 설정하여 최솟값을 찾는 방법이 더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 지금은 오일러 회로를 통해 시간복잡도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연구하고 있다. 이후 ○○○○에서 코딩에 관심 있는 친구들과 본 연구를 탐구하고 싶다.지오보드를 이용한 땅따먹기를 한 적이 있다. 넓이를 구하기 어려웠고 승패를 쉽게 가리는 방법을 탐구하였다. 그러던 중 픽의 정리를 알게 되었고 증명에 시도하였으나 일정하지 않은 도형의 형태에 어려움을 겪었다. 책을 찾아보아 픽의 정리가 성립하는 도형을 분할했을 때 도형 하나가 픽의 정리가 성립하면 다른 하나도 픽의 정리가 성립한다는 도움정리를 찾을 수 있었다. 직삼각형, 직사각형에서 정리의 성립을 증명하고, 삼각형에서 정리를 증명하였다.안경을 바꿀 때 SPH라는 단위가 궁금하였다. 이가 디옵터를 나타냄을 알게 되었고 이에 따른 렌즈의 특징이 궁금해졌다. 렌즈의 중심에서 상까지의 거리, 배율을 디옵터 별로 측정하였고, 그래프의 값이 불규칙한 경우가 대다수였다. 렌즈에 색수차가 있었으나, 오목렌즈와 볼록렌즈를 겹쳐 다수의 색수차를 보정할 수 있었다. 여러 렌즈를 이용해 그래프를 만들면 패턴이 나타나고, 보정되지 않은 색수차는 불규칙하다 생각해 중복되는 패턴을 그래프로 나타내었다. 디옵터는 렌즈의 중심에서 물체와 상까지의 거리의 역수의 합과 같았고, 배율은 렌즈에서 물체까지의 거리에 비례하고 상까지의 거리에 반비례한다는 결과까지 이어질 수 있었다. 처음에는 오차를 없애는 데 집중하였으나 오차를 줄이는 것으로도 실험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1198)
    학교| 2022.05.31| 3페이지| 4,000원| 조회(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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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도 성균관대 소프트웨어학과 합격 자기소개서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대교협 공통문항대교협 공통문항엄밀한 과정을 거쳐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학습의 목표로 삼았고, 배운 개념에서 얻은 의문을 구체화하고 해결해나가는 공부에 집중하였습니다. 수학 시간에 표준정규분포표를 이용하는 문제에서, ‘만약 이 값들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가졌습니다.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표준정규분포의 확률밀도함수를 적분해보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함수식의 오일러 상수 e에 이차항이 지수로 있어, 치환적분과 부분적분으로는 해결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스튜어트의 미분적분학을 찾아보니, 이러한 형태의 적분은 극좌표 이중적분으로 풀이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차근차근 익혀갔습니다. 한쪽을 이해하는데 30분 이상 소요되었으나, 이는 생소한 새로운 개념을 엄밀하게 이해하면서 개념 학습을 철저히 하는 계기가 된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증명의 과정을 이해하며 온전한 내 것으로 학습할 때, 비로소 내 지식으로 습득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이러한 습관은 자연스럽게 물리로 이어졌습니다. 같은 개념도 새로운 관점으로 관찰하는 자세를 배워나가는 동시에 사고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습니다. 자유낙하 측정 실험을 통해, 자유낙하 운동과 연직 상반 운동에서 스트로보 사진이 똑같아 이 두 가지를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실제 실험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왔기에 두 상황은 같은 것임을 당연하게 믿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급물리학 시간에 종단속도를 미분방정식으로 증명해보면서 이전의 실험에서 오차를 고려하지 못해 두 운동이 같게 보이는 결과 해석의 오류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기저항을 고려하여 세운 미분방정식을 풀이해 가속도와 속도가 서로 다른 그래프를 그려 두 상황을 비교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제가 사전에 알고 있었던 지식이 항상 완벽하지는 않다는 것을 느꼈고, 비판적 자세로 사고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배움에 있어 겸손한 태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985자]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불가능한 꼬임 퍼즐에 대한 수학적 분석’을 주제로 진행한 과제연구에서,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고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이 점진적인 문제 해결을 이끌어 줄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실뜨기 놀이를 하던 중 꼬임이 풀리는 현상을 보고 땋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가장 주목한 것은 ‘주어진 땋임 풀이법’이었고, 이에 대해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증명하기로 하였습니다. 관련 국내 선행 연구 자료가 적어 직접 연구 방향을 설정해야 했습니다. 팀원 모두가 함께 의논하여 코딩, 부정방정식 이론, 땋임군 연산의 규칙과 같이 해결을 위한 여러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었지만, 조건이 부족하여 일반화하기 힘든 문제에 마주쳤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왜 문제가 발생했는지 생각해보았고 직접 경우를 나누어 분석하였습니다. 영문논문을 찾아보았고, 이 과정에서 찾은 지수(index)와 직접 생각한 땋임의 끝에 붙는 연산의 분석 방법을 결합하여 가설을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수학 현상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어떤 일이든 어려움이 생기면 그것을 발판 삼아 더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학급세미나에서 ‘음식점 추천을 위한 태그 맞춤형 협업 필터링’을 고안하며 기술의 목적에 따라 알고리즘의 적용 방식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근처 음식점을 검색하면 대부분 광고성 블로그가 검색된다는 문제점을 발견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객관적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협업 필터링을 이용해 제작하기로 했으나, 이는 평점처럼 사용자로부터의 수치적 측정이 전제되어야 하기에 활용 범위가 한정되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천의 바탕이 되는 서비스에 대한 분석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측정을 대체할 방안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추천하는 음식점을 ‘맛집’, ‘추천’ 키워드와 함께 태그하는 경향을 관찰하고 이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검색 기능을 이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각 차원으로 설정하고 해당 추천 대상과 키워드가 함께 존재하면 1, 그렇지 않으면 0으로 하는 행렬을 생성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어느 분야이든지 프로그래밍을 하기 위해선 목적에 따라 복합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됨을 깨달았습니다.로봇 동아리 플루토늄에서 자동차 원격 조종 장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계와 코딩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자율 주행 자동차의 전복 사고를 보고 그 안전성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그 해결책으로 ‘원격 주행 시스템이 있다면 직접 시행 운전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계기가 되어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속한 팀은 브레이크와 엑셀을 맡았고, 현실감 있는 구현을 위해 용수철을 이용한 방식과 랙 기어를 이용한 방식으로 제작하였습니다. 가변저항으로 속도를 조절하고 다른 부품과 조립하는 과정에서, 아두이노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여러 팀의 부품들을 조립하면서 단체 연구에 있어 각 팀의 역할이 모여 하나의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1495자]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꽃동네 봉사활동으로 부모님에 대한 저의 태도를 돌이켜 보게 되었고, 더 나아가 나눔의 자세를 경험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의 식사를 돕고 대소변 보는 것을 도와드리는 것에 어색함을 느꼈지만, 저를 반기고 고마워해 주시는 모습에 용기를 내어 진실한 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진심을 다해 봉사할 수 있었는데, 그동안 늘 함께였던 부모님께 어떤 자녀였는지 마음속 한편으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성공하여 효도하자는 교과서적인 생각보단, 지금의 진심이 담긴 사랑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봉사활동 중, 웃으면서 친절하게 다른 사람을 대하는 제 모습을 보며 ‘부모님께는 좋지 않은 표정을 짓거나 짜증을 드러내지 않았는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늘 마음 졸이며 바라보시는 부모님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을 진실하게 바라보는 자세로 늘 돌이켜 생각해 보는 습관을 기르게 되었습니다.교내 지란지교 멘토링 활동에서 수학 멘토를 맡아 활동하며 진솔한 대화로 발전해가는 관계를 경험했습니다. 처음에는 질문을 받아 답을 해 주려고 계획했으나 그런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저의 수학 실력을 신뢰하지 않나 생각하여 섭섭했고, 의욕도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제 예상과는 달리, 친구는 제 공부가 방해될 것을 우려하여 질문하지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서운함을 느꼈던 저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너의 질문을 받아주는 게 너만을 위한 게 아니고, 친구의 질문을 풀어주는 과정에서 내 실력이 더 늘고 탄탄해진다. 네 질문은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배움의 과정이니 편하게 질문해라.’라는 저의 솔직한 심정을 표현함으로써 거리낌 없이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숙사 자유시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함께 생각하여 친구의 부담을 덜어주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서로 공부를 도와주며 개인적인 고민도 이야기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고, 서로 격려하고 힘이 나게 해주는 진정한 친구 관계로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2022.05.08| 4페이지| 3,000원| 조회(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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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