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의 이해:영화 에 대한 기술적 감상학번 이름1. 서문지구온난화로 극지방에 있는 빙하가 급격히 녹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영화 는 빙하기가 올 것이라 예측한다. 이 빙하기는 급격하게 찾아오며, 우박, 허리케인 형태의 눈보라, 폭풍해일을 동반한다. 영화에서 묘사된 자연재해들은 대규모로 다소 빠른 시간내에 일어난다는 영화적 허용을 담고 있으나, 큰 맥락에서 본다면 과학적 근거를 들어 충분히 설명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빙하기의 도래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지니고 있다. 따라서, 본 레포트에서는 해당 영화 속에 있는 여러가지 과학적 장치들을 탐색하고 이러한 장치들이 과학적으로 어떤 근거를 가지고 있는지 소개하고자 한다.본 레포트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2장에서는 영화 에 존재하는 과학적 장치들을 여러 상황을 토대로 분석하며 3장에서는 이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결론과 제언을 기술한다.2. 영화 속 과학적 장치2.1. 빙하와 해류그림 SEQ Figure * ARABIC 1. 영화 (2004)영화는 그림 1과 같이 큰 규모의 빙하가 녹아내리며 형성된 크레바스를 보여주며 시작한다. 이후 지구 온난화 UN대책회의에 참가한 잭 홀 박사는 홍콩보다 녹은 큰 빙하를 예시로 들며 이렇게 빙하가 계속 녹는다면 북대서양 난류가 냉각되어 따뜻한 기후는 사라질 것이라고도 언급한다. 잭 홀박사의 주장은 과학적인 근거를 지니고 있다. 실제 투모로우와 비슷한 양상으로 기후변화가 일어났을 것으로 예측하는 시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Younger Dryas라고도 불리는 이 시기는 그림 2와 같이 1만 2천년 전 빙하기가 도래했던 시기이다. 해당 시기에 일어났던 급격한 기온 하강의 원인으로는 해류의 변화, 특히 담수의 유입으로 인한 열염분순환(THC)의 변화를 꼽고 있다[1][2]. 해류가 지속될 수 있는 이유는 표층에서 밀도가 높은 물이 형성되기 때문인데, 이 밀도는 염분과 온도에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러나 담수가 유입되면서 해류가 지속될만큼 큰 밀도차가 나지 않게 되었다. 해류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적도에서 극지방으로 해류를 통해 이루어지던 에너지의 수송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는다. 즉, 따뜻하고 습한 공기의 유입을 발생시키는 만류가 정지하는 것이다. 에너지의 수송이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음으로서 원래 에너지를 공급받던 지역은 기온이 내려갔고, 수분 또한 공급받지 못해 가뭄이 시작됐다.그림 SEQ Figure * ARABIC 2. Younger Dryas의 발생 시기2.2. 눈과 우박, 기온 하강영화에서는 지구의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하강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기 위해 몇 가지 장면들을 보여준다. 국제회의가 진행되었던 뉴델리에 눈이 내리는 모습, 도쿄 치요다에 비정상적인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는 모습이 그것이다. 뉴델리는 인도, 즉 적도 부근에 위치하여 날씨가 0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며 겨울(건기)이더라도 눈이 내리지 않는다. 이러한 뉴델리에 눈이 내린다는 것은 기온이 그만큼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쿄 치요다 또한 마찬가지이다. 우박이 정말 크게 형성되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기온과 수증기, 상승기류가 적절하게 구성되어야 하는데 일본에서 그러한 기후가 나타났다는 것은 기온이 그만큼 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정적으로 조지스 뱅크를 포함한 미국 대서양에 있는 5개 관측기 수온이 급락한 장면에서도 기온 하강이 심상치 않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그림 SEQ Figure * ARABIC 3. 7월을 기준으로 현재와 빙하기가 찾아온 후의 온도 차이의 분포에 대한 예측2.3. 위도별 빙하기의 영향빙하기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은 적도에 가까운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미국의 남부 지역에 있던 시민들은 합벅적인 이주가 불가능해지자 멕시코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기도 한다. 빙하기에는 적도가 극지방에 비해서 영향을 적게 받을것이다. 실제로 빙하기가 찾아올 때 7월의 경우, 적도 부근은 온도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반면 중위도 이상의 지역들은 큰 온도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하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존재한다[3].또한, 영화에서는 북반구에서만 빙하기가 진행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북반구가 육지의 비율이 큰 반구이기 때문이다. 물의 많은 남반구는 비열이 크기 때문에 온도의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았을 것이다. 또한 빙하는 육지에만 쌓이기 때문에 빙하가 담수로 녹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해류는 북반구에 위치했을 것이다. 다만 급속도로 북반구에 빙하기의 영향이 찾아온 것은 일종의 영화적 허용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3. 결론 및 제언그림 4. 지난 50만년간 지구의 평균 기온 변화영화속에서 기후를 모델링한 잭 홀 박사는 이때까지 이런 기후 현상이 없었다는 의견에 다음과 같이 답한다. “최소한 만년간은 없었죠”. 실제로 지구는 지난 약 12000년간 기후의 변화가 거의 적은 홀로세 시기를 겪고 있다. 이 시기가 지나가면 지구는 결국 다시 빙하기에 돌입할 것이다. 영화와 같은 극적인 변화가 일어날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방식으로든 지난 50만년간 그래왔듯이 빙하기를 맞이할 것이다.우리의 현실은 안타깝게도 영화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잭 홀 박사가 영화 초반 지구 온난화 UN대책회의에서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내용을 언급했을 때, 정치인은 눈 앞의 경제적 이익을 따지느라 문제에 접근조차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깥의 사람들은 지구온난화를 늦춰야 한다며 시위를 하지만 이것이 제도적으로 반영되기 까지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으로 결과가 눈에 보이는 순간, 이미 변화를 멈출 수 없을 것이다.지구온난화와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빙하기는 전 세계의 농업, 인적 자산 및 기반 시설에 상당한 피해를 입힐 것이다. 빙하기의 시기와 그 속도가 얼마나 될 것인지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제한적이다. 그러나, 위의 사항에 초점을 맞춘 공동의 과학적 노력을 더한다면 이러한 지식 격차를 좁힐 수 있으리라 희망한다.참고문헌[1] Broecker, W., Peteet, D. & Rind, D. Does the ocean–atmosphere system have more than one stable mode of operation?. Nature 315, 21–26 (1985). Hyperlink "https://doi.org/10.1038/315021a0" https://doi.org/10.1038/315021a0[2] Manabe, S., and Stouffer, R. J. (1997), Coupled ocean-atmosphere model response to freshwater input: Comparison to Younger Dryas Event, Paleoceanography, 12( 2), 321– 336, doi: Hyperlink "https://doi.org/10.1029/96PA03932" o "Link to external resource: 10.1029/96PA03932" 10.1029/96PA03932.[2] W. Lawrence Gates. 1976. Modeling the ice-age climate. SIGSIM Simul. Dig. 7, 3 (April 1976), 66–72. DOI:https://doi.org/10.1145/1102746.1102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