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집 밖을 나서려면 가장 필수적으로 챙겨야 하는 물품이 있다. 바로 마스크다. 2019년 11월 전까지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다. 처음 코로나 바이러스를 인식했을 때까지만 해도 ‘메르스’처럼 잠시 스쳐 지나갈 유행병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2년 동안 전 세계는 코로나에 잠식되어 있고. 백신이 있는 지금도 종식의 기미는 보이지 않고 더 심해져 가는 중이다. 다만 2년 동안이나 지속되고 있기에 이제는 일상으로 인식되어 코로나 발생의 초기만큼 경계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습관적으로 체온을 확인하고 손소독을 하며 이동 경로를 기록할 뿐이다. 문제는 인식만 가벼워졌을 뿐이지 코로나의 심각성이나 증상은 전혀 가벼워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다시금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우리의 일상 생활에 큰 변화를 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Ⅱ. 코로나191. 코로나19란?2019년 11월, 중국에서 처음 보고된 새로운 유형의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지속되고 있는 범유형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급성 호흡기 전염병이다.2019년 11월 17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최초로 발생하여 폐렴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이라 하여 초기에는 이 질병을 ‘우한폐렴’이라고 불렀었다. 이후 2020년 2월 11일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COVID-19’로 확정하였으며, 한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번역하였다.코로나바이러스는 강력한 전염성과 급속도의 증상 악화 등 기존의 바이러스들 유행에 비해 훨씬 심각해, 매우 많은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록했다. WHO는 2020년 1월 31일, 국제적 공증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였고 이에 따라 2월 28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세계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하였다. 그리고 3월 11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범유행전염병(팬데믹)임을 선언했다. 코로나가 장기화되자 일상이 많이 변했으며, 종식한다고 해도 이전의 삶과 많이 달라질 것을 예측해 ‘포스트 코로나’라파바이러스가 5 μm 이하의 작은 입자들 속에서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전파를 일으키는 경로다. 비말 보다 입자의 크기가 작기 때문에 공기의 흐름에 따라 널리 퍼질 수 있다. 공기매개 전파가 가능한 경우 전염력이 매우 높으며 지역 사회 감염이 매우 빠르게 확산되지만, 코로나19의 주된 경로는 비말 전파이며,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 및 양상을 고려하면 공기 매개 전파는 주된 감염 경로는 아닐 것으로 사료된다.③ 사물 접촉에 의한 전파충분히 가능성 있는 경로라고 한다. 호흡기에서 외부로 유출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변 사물 (예를 들어 손잡이 등)의 표면에 일정 기간 살아있는 채로 존재할 수 있고, 이를 손으로만진 후 코나 입을 만지게 되면 바이러스가 호흡기 안으로 들어가서 감염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수 시간 동안 사물 표면에 생존할 수 있다는 정보가 있었지만, 정확한 생존기간은 아직 결과로 발표되지 않았다.3. 잠복기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1~14일로 평균 잠복기는 5.2일이라고 한다. 전염병의 확산은 7.4일마다 두 배가 됐고, 한 사람당 평균 2.2명을 감염시킨다는 점 등이 확인됐다.4. 증상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시 나타나는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며, 대부분의 감염자는 경증에서 중증 수준의 증상을 보이며 입원 없이 회복한다고 한다.감염 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발열, 기침, 피로감, 미각 또는 후각 상실이며, 드물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인후통, 두통, 몸살, 설사, 피부 발진, 손가락 또는 발가락 변색이 있고 심각한 증상으로는 호흡 곤란 또는 숨 가쁨, 언어 또는 운동 장애, 착란 증상, 가슴 통증이 있다고 한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웹사이트에는 코로나 증상 11가지가 공식으로 등록되어 있다. (발열, 기침, 호흡 곤란, 근육통, 두통, 미각 또는 후각 상실, 인후통, 피로, 콧물, 메스꺼움(구토), 설사) 그리고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연구진이 호흡기 감염 질환 임상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환자들이 겪는 여러 증상은 일정한 가려낼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5. 후유증대부분의 코로나19 환자는 병에 걸리고 몇 주 내에 호전되지만, 일부는 후유증을 경험한다고 한다. 후유증은 다양하게 나타나지만 그 중 흔하게 발생하는 것은 피로, 탈모, 호흡 곤란 등이며 고령과 중증환자에게서는 폐섬유화도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과적 후유증으로는 우울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주로 나타났다.이 중 이슈가 됐던 후유증 하나로는 ‘코로나 발가락’이 있다. 코로나 발가락은 모든 연령대에서 생길 수 있지만,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더 흔하게 나타나는 후유증으로 손가락에도 증세가 나타날 수 있지만 주로 발가락에 발생한다고 한다. 코로나 발가락의 질환은 손과 발에 동상과 같은 붉은색 또는 자주색 병변, 염증, 부기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통증 없는 경우도 있으나 가려울 수 있고 물집이 잡히거나 고름이 생기는 등 고통을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감염 1~4주 이내에 발병하는데 증상은 수 주간, 길어지면 수 개월간 지속된다. 대부분 피부 병변은 저절로 사라지지만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코로나 발가락의 원인은 신체가 코로나바이러스와 싸우면서 생기는 면역 체계 반응의 부작용이라고 밝혀졌다.6. 원인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국제 바이러스 분류 체계 위원회에서 원인 바이러스에 대해서 SARS-CoV의 변종으로 보고 SARS-CoV-2(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Coronavirus-2)로 명명하였다.기존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다르게 SARS-CoV-2는 호흡기 상피세포에 접촉하기 위해서 외부 장치인 ‘스파이크’에 변이가 생겼다. 면역계로서는 처음 보는 생소한 스파이크로의 변이다. 여기에 더해 변이된 스파이크의 점액 친화성이 50배 가량 더 증가했다. 그 결과 바이러스가 상피세포에 침투하더라도 면역계가 초기에 진압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고, 이전의 원형보다 훨씬 적은 수의 바이러스로도 손쉽게 감염이 일어났다. 스파이크가 점앰 있기 때문에 조기에 선별해 관리해야 하므로 WHO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VOC(우려 변이 바이러스, Variant Of Concern), VOI(관심 변이 바이러스, Variant Of Interest) 등 두 그룹으로 나눠 선정하고 있다.변이 바이러스 이름은 지난 6월부터 WHO에 의해 그리스 알파벳 문자로 표기되고 있다. 기존에는 영문과 숫자가 결합한 형태로 지어졌는데, 이름이 복잡하자 곳곳에서 지역명을 바이러스 이름으로 붙이는 등 낙인, 차별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우려 변이 바이러스(VOC)전파된 국가가 많거나 전파 속도가 빠르거나 백신 효과를 반감시키거나 확진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더 심각한 그룹으로 현재 알파, 베타, 감마, 델타 4종이 있다.- 알파(B.1.1.7)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로 가장 먼저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다. 현재까지 193개국에서 발견됐을 정도로 광범위하고 퍼져있다. 세포 침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스파이크단백질에 N501Y변이가 생겨 기존 바이러스보다 1.5배 이상 전파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에서는 3262명 확진자가 나왔다.- 베타(B.1.351)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로, 면역 반응을 저하하고 전염성을 높이는 E484K돌연변이와 전파 속도를 높이는 N501Y 돌연변이 둘 다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백신을 맞거나 코로나19에 거렸던 사람들 마저도 돌파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당시 남아프리카 공화국 확진자 11%에서 거의 2달만에 87%로 껑충 뛰게 할 만큼 빠른전파 속도를 보이면서 위험성을 주목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15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감마(P.1)지난해 11월 브라질에 나타난 변이 바이러스로 전파력이 약 2배 증가된 것으로 추정한다.E484K, N501Y 비롯해 3개의 스파이크 단백질 변이가 있어, 백신 효과를 줄이고 전파 속도역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는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델타(B.1617.2)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로 인도를 쑥대밭로 등록되기도 하고,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목록에서 빠지기 때문에 VOC보다 빈번하게 수정된다. WHO가 VOI 등급으로 매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5종이다.- 에타(B.1.525)/이오타(B.1.526)/카파(B.1.617.1)에타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과 나이지리아 등 여러 국가에서 비슷한 시기에 발견됐다.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서 단백질이 추가 변이된 형태로 발견되지마자 빠른 속도로 확산돼주목받았다.- 람다(C.37)페루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로 비교적 최근에 발견됐지만 빠른 속도로 칠레, 아르헨티나등 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백신을 맞았을 때 바이러스 침입을 막기 위해 생기는항체인 ‘중화항체’를 무력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입은 없는 상황이지만가까운 일본에 첫 확진자가 보고돼 우려를 사고 있다.- 뮤(B.1.621)2021년 1월 콜롬비아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다. 현재까지 페루, 칠레, 미국 등 약 50개내외국가에 전파됐다. 백신 효과를 떨어뜨리고, 전파율과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예측된다.국내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그리고 최근 새로운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확인한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그리스 알파벳의 15번째 글자인 ‘오미크론(ο)’으로 정해졌다. WHO는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로 확산할 수 있는 위험이 높다고 경고했다. 전례 없는 수의 스파이크 돌연변이를 갖고 있으며 이 중 일부는 팬데믹 궤적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까지는 오미크론과 연관된 사망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국내에서는 2021년 12월 01일 기준 확진자 5명이 확인됐다.7. 치료 및 예방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치료제는 없으며, 증상에 따른 해열제, 수액공급, 진해제 등 대증치료를 제공한다. 호흡 곤란 시 산소를 공급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기계호흡이나 체외막 산소공급 등의 처치를 시행한다.한국 정부는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분류하며, 중증환자에게 입원 치료를 우선적으로 제공지 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