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저는 간접경험보단 직접경험을 중시하는 학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활동적인 성격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저는 텍스트 중심의 교과서로 제 지식을 한정시키기 보다 사회 현장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는 자세를 중요시했습니다.이러한 생각은 전통시장 관련 활동이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경제수업 시간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당시 과제 주제와 저희 지역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느꼈고 교과서와 인터넷 자료 중심의 조사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현장에 직접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 시기는 제가 사는 지역의 주된 상권이 전통시장에서 대형마트로 한창 이전되어가는 시기였습니다. 시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정책을 시행함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의 열악한 환경에서 소매업을 하시는 분들과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대조되었고, 이런 시장 구조의 불평등은 왜 일어나는 것인가 고민에 빠졌습니다. 현장에서 보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조사를 이어 나가던 중 마케팅이론의 4P, 4C 개념을 접하게 됐고, 전통시장의 실패 요인과 연관이 깊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문헌 조사를 바탕으로, 저는 4p 마케팅의 시장경제에서 4c로 이행하지 못한 사례임을 동아리 토의에서 발표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실패요인을 추가적으로 조사해보고자 타지역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회를 맡고 계신 대표님과 인터뷰를 해보는 등 나름대로의 마케팅 전략을 세워보았습니다.시장경제의 발전에 발맞추지 못해 쇠락하고 있는 그 현장을 직접 목격한 것은 저에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경험을 통하여 사회의 경제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경제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경영 및 경제학의 공부가 선행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발 빠르게 변하는 시장의 흐름을 더 자세하게 읽고 싶어졌고, 그로부터 소외된 계층에게 정보의 제공을 위한 도움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해 전통시장과 같이 정보에 취약하고, 소외된 곳에 기업인으로서 기여하고 싶습니다.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저는 평소 광고활동에 관심이 많아 동아리나 학급 내에서 학급 행사 포스터 기획, 제작 등을 도맡아 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히 1학년 때 공동교육과정에서 ‘TV-CF 광고 기획 제작’반을 수강하였는데, 저는 이 때의 활동이 광고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경험이었습니다. ‘진정성 광고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들었는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진정성이 없는 마케팅 활동은 똑똑한 소비자들과 매체에 의해 종말을 맞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결국 살아남는 마케팅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호소력 있는 ‘진정성 마케팅’이라는 수업 내용이었습니다. 마케팅이 내포한 부정적인 의미, 즉 허울만 좋은 포장과 같다는 제 생각을 완전히 바꿔준 것입니다. 이렇게 깨달은 내용을 바탕으로, ‘철학 있는 브랜드’로서의 광고를 기획하려 했습니다. 교육경영을 꿈꿔온 저는 교육기회의 평등이라는 철학을 담아 학원 광고 포스터를 제작했고, 저소득계층을 위한 무료 설명회 개최라는 문구는 꽤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의식 있는 브랜드라는 진정성이 소비자들에게 호소한 것입니다. 이렇게 진정성 있는 마케팅 기법은 마케팅의 부정적인 시선과는 다르게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하려는 저에게 이런 광고활동은 사회적 책임과 이윤 추구를 동시에 하는 베네피트 기업이 되기 위해서 어떤 마케팅 방법으로 대중매체에 다가가야 되는지 알게 해주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제가 고등학교 3년간 가장 노력한 활동 중 하나는 경영경제 동아리 활동입니다. 학교에서는 심화적으로 배울 수 없는 경영, 경제와 관련된 어려운 개념들을 동아리에서 보충해 저의 경영학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특히, 경제 시간에 배운 신자유주의, 케인즈 주의 등의 개념을 동아리에서 심화적으로 토론한 경험이 기억에 남습니다. 국가의 정책과 사상, 이론들이 시장경제와 기업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는 점이 인상 깊었고, 이러한 정책과 함께 일어나는 빈부격차 등의 사회현상, 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조사하는 등 거시적인 관점에서 경제학을 탐구해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런 탐구내용을 바탕으로 동아리를 중심으로 소득주도성장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시장과의 간담회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저는 동아리에서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신자유주의적 입장에서 소득주도성장이 기업경제에 가지는 부작용에 대해 질의했습니다. 비록 좋은 답변을 듣지는 못했지만, 지역의 정책을 마련하는 시장님과 경제정책에 대해 들을 수 있었던 것은 매우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1학년 때의 전통시장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기업의 상생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자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3년간의 경영경제동아리 활동은 저에게 리더십과 파트너십을 가르쳐 주었고, 이를 통해 진로에 관해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활동들, 경영학에 도움이 되는 여러 인문학적인 지식과 사회적인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수평적인 의사소통’은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2학년 때 교내에서 주관하는 ‘6C 박람회’에서 ‘경제 지식 함양’이란 주제로 부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습니다.1학년 동아리 활동 당시 수직적인 팀 분위기로 부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내지 못한다는 것에 아쉬움이 많았던 저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서 조장을 맡아 유연한 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히 노력했습니다. 누군가의 수직적 의사결정이 아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편하게 소통을 할 때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낸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이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가장 의견 차이가 많았던 부분은 부스 콘셉트였습니다. 재미 중심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의견과 이론 중심으로 해야 한다는 부원들 간의 입장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서로 각자의 의견만 고집하다 보니 사이도 어색해지고 결국 감정적인 부분까지 상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습니다.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명성이 보장되는 ‘오픈채팅방회의’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실제 실행해보았습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환경 속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고, 자연스럽게 합의점을 도출할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 취지에 맞게 친구들에게 경영,경제 지식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되 퀴즈와 사다리게임 등 게임요소를 도입하여 참여율을 높이는 방법으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그 결과 20여 개가 넘는 부스에서 가장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가장 팀워크가 좋았던 사례로 뽑히기도 했습니다.이번 박람회 준비 과정을 통해 수평적이고 쌍방향 소통이 단체활동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임을 깨닫게 되었고, 그 과정 속에서 팀원들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결론을 도출해내는 리더의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더 나아가 기업에서도 수직적인 구조보다는 상호 존중하는 수평적 조직문화가 기업 존립의 필수 요건임을 느꼈습니다. 이 경험은 제가 리더로서 지녀야 할 자질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4. 전공지원 동기와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지원분야의 진로 탐색을 위해 도전한 경험 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1학년 때 전통시장 활동에서 자극을 얻어, 정책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약자들을 위해 기업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기사를 보며, 그런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을 경영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제 생각은 고등학교 생활을 거치며 형성된 가치관입니다. 1학년 사회시간, 이윤을 쫓지 않고 공부방법, 철학을 무료로 알려주는 교육기업가의 영상을 본 후로부터, 저는 처음으로 교육기업가로서의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대형 학원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보다는 이윤 창출에 관심이 두어 모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가 제공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런 교육기업과는 다른, 기회의 평등을 추구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베네피트 교육기업을 창업하고 싶어 벤처중소기업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윤이 있는 곳이 아닌, 꿈이 있는 곳에 발걸음을 두는 진정성 있는 기업 말입니다.그래서 저는 경영학도가 되기 위해서 필요로 하는 역량들을 갖추기 위해, 다방면의 활동들을 경험했습니다. 먼저 경영학이 필요로 하는 사회과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먼저 경영동아리에서 시사 이슈에 대해 스크랩하고 토론하는 등 사회현상에 대해 알고자 했습니다. 그 예로 전통시장의 패인 분석 활동에서는 경제사 내용을 공부하고 적용했고, 3학년 때 한국지리 과목 활동에서는 학원 경영을 위해 필요한 입지조건 분석 활동에서 등원시간 최소화를 위한 입지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등, 인문학적소양을 저의 진로에 적용하려 노력했습니다. 특히 경영학의 중심이 되는 마케팅에 관한 활동을 많이 했는데, 진로게시판 활동에서는 STP, SWOT분석도구를 이용하여 학원경영을 계획하는 활동을 했고, 동아리시간 친구들에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수학II시간엔 효용함수에 대해 발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편미분개념을 알아야하는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제가 좋아하는 경제과목의 심화적 내용을 설명하는 것이 도전적이고 성취감 있는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