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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전통사회와생활문화 과제물(경주 양동마을 답사 후 안내 과정 및 내용 정리)
    전통사회와생활문화 과제물(경주 양동마을 답사 후 안내 과정 및 내용 정리)
    2013학년도 ( 2 )학기 과제물(온라인제출용)교과목명 : 전통사회와생활문화학 번 : ******-******연 락 처 : 010-****-****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o 과제유형 : (공통) 형o 과 제 명 : ‘전통생활문화’의 주제와 관련 있는 곳을 찾아 직접 답사한 뒤, 자신이 그곳의 안내자가 되어 안내하는 과정 및 내용을 정리할 것.전통생활문화와 관련된 곳을 찾아 답사하고, 그 곳의 안내자가 되어 안내해보라는 주제를 받고 어떤 곳을 선정해야 할까 무척 고심하였다. ‘주변 박물관을 대상으로 해볼까?’, 아니면 ‘사찰을 중심으로 둘러볼까?’ 하지만, 전통생활문화와는 조금 동떨어진 대상물들로 보여 인터넷과 책들을 뒤적거리다 우연히 만난 것이『경주의 양동마을』이었다. 경주를 거쳐 포항으로 가기 위해 몇 번쯤은 지나쳤던 곳으로, 안동의 하회마을과 함께 기와집과 초가집이 한데 어울려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한다. 지금은 민속마을 등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우리의 다양한 한옥을 가까운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어떤 자재를 이용하여 어떤 형태로 집을 지었는지를 볼 수 있고, 조상들이 집을 어떻게 생각했으며, 공간을 어떻게 이용했는지 알 수 있으며, 어떻게 한옥을 자연과 조화롭게 만들 수 있었는지 등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에서 이곳 양동마을을 선택하게 되었다.양동마을은 경상북도 경주시 강동면 양동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가옥 150여채가 잘 보존되어 있는 한옥마을이다. 마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고려 말 여강 이씨 이광호가 처음 정착하였고, 손자 사위인 풍덕 류씨 류복하가 처가를 따라 이곳에 왔다. 이어 세조 5년(1459년) 문과에 급제하고 중앙정치에 입문하여 이시애의 난을 평정한 공로로 계천군에 봉해진 월성 손씨 손소(1433~84)가 유복하의 무남독녀에게 장가들어 처가의 재산을 상속받으면서 이곳에 뿌리를 내렸다. 이후 이광호의 5 외동딸에게 장가들어 이곳에 정착하면서 월성(경주) 손씨와 여강 이씨 집성촌을 이루게 되었다. 조선시대 대다수의 양반 마을이 장손 중심의 씨족마을을 이루었지만, 양동마을은 사위가 처가에 들어와 씨족마을을 발전시켰다는 점에서 ‘외손마을’이라는 별칭을 얻게 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곳이다. 씨족마을의 구성요소인 종택, 살림집, 정자, 서원, 서당 등 유형유산과 유교 예법에 따른 의례, 전통놀이 등 무형유산이 전해져 내려오며, 국보 1점, 보물 4점, 중요민속자료 12점, 경상북도유형문화재 2점 등 시도 지정 문화재만 22점이다. 또한 조선 500년 동안 문과 26명, 무과 14명, 사마 76명으로 과거급제가 모두 116명이나 되었으며, 마을을 대표하는 인물로는 조선 중기 중앙의 관직을 두루 역임한 우재 손중돈(1463~1529)과 사후 동방5현의 한분으로 문묘에 배향된 성리학자 회재 이언적 등이 있다.마을의 전체 전통가옥 150여채 중 50여채가 기와집으로, 신분의 차이에 따라 지형이 높은 곳에 양반가옥이 위치하고, 낮은 곳에 외거 하인들의 주택이 양반가옥을 에워싸듯 형성되어 있다. 집들의 기본구조는 대개 ㅁ자형이거나 튼 ㅁ자형으로 되어 있고, 간혹 대문 앞에 행랑채를 둔 예도 있으며, 혼합배치 양식으로 ㄱ자형이나 ㅡ자형도 있지만, 대체로 집의 배치나 구성 따위가 경상도 지방의 가옥이 지니는 특색을 띠고 있다. 양동마을의 초가지붕은 둥근 반달 모양이 아닌 사다리꼴 형태가 대부분으로, 1970년대 새마을운동 당시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량했다가 초가지붕으로 되돌린 것이라 옛 모습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한다.우리나라의 국가 지정 전통마을 7개소 중 마을의 역사와 규모 및 보존상태, 문화재의 수와 전통성 및 가치, 그리고 뛰어난 건축과 조경양식,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때묻지 않은 향토성 등의 면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마을로 평가받고 있다. 이로 인해 1984년 12월 24일 마을 전체가 국가지정문화제(중요민속자료 제189호)로 지정되었고, 2010년 7월 31일에는한국의 역사마을 : 하회와 양동』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양동마을에 관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고, 우리의 전통가옥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먼저 알아 본 후 마을을 한번 둘러보기로 하자.첫째, 안채는 집안의 주인마님을 비롯한 여성들의 공간으로, 대문으로부터 가장 안쪽에 위치하였으며, 보통 안방, 안대청, 건넌방, 부엌으로 구성된다. 안채는 위치상 대문으로부터 가장 안쪽인 북쪽에 위치하는데, 이는 여성들의 외부와의 접촉을 제한하던 당시 사회상을 반영하는 공간배치라 볼 수 있다. 또한 가족들의 의식주를 전담하는 공간으로 가구류도 의복과 침구류 보관을 위한 수납용 가구 등이 놓였다.둘째, 사랑채는 외부로부터 온 손님들에게 숙식을 대접하는 장소 또는 이웃이나 친지들이 모여서 친목을 도모하거나, 집안 어른이 어린 자녀들에게 학문과 교양을 교육하는 장소였다. 또한 사대부 남자들이 사랑채에 모여 학문에 대해 토론을 하고, 시를 짓거나, 거문고 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등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하기도 하였다. 부유한 집안의 경우는 사랑채가 독립된 건물로 있었지만, 일반적인 농가에서는 주로 대문 가까이의 바깥쪽 방을 사랑방으로 정해 남자들의 공간으로 사용하였다. 사랑채는 보통 사랑대청과 사랑방으로 구성되며 부유한 집안은 누마루를 마련하는 등 한층 품위를 살렸다. 유교의 금욕주의적 영향으로 사랑방의 가구나 장식은 매우 간소하게 꾸며져 보통 몇 개의 방석과 작은 책상, 장농과 책장, 문방소품 등으로 구성되었다.셋째, 전통주택은 신분의 높고 낮음에 따라 공간을 다르게 배치하였는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집안의 경우에는 안채와 사랑채 외에도 하인들이 기거하거나 곡식 등을 저장해두는 창고로서 행랑채가 따로 있었다. 바깥행랑채는 대문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집안에서 가장 신분이 낮은 머슴들이 기거하는 공간이었고, 중문간 행랑채는 양반들이 기거하는 안채, 사랑채와 중간쯤인 공간으로 청지기가 거처하였다.넷째, 조선시대에는 조상숭배의식의 정착으로 대문으로부터 가장 안쪽나 사랑채 뒤쪽 제일 높은 곳에 사당을 마련하기도 하였다. 보통 사당에는 4개의 신위를 모시는데, 서쪽부터 고조의 신위, 증조의 신위, 할아버지의 신위를 모시며 마지막에 부모의 신위를 모신다.이제부터는 마을을 찬찬히 둘러보며 우리의 옛 문화를 맘껏 즐겨보기로 하자.먼저, 마을 입구를 들어서면 제일 높고 전망이 좋은 장소에 자리잡은 관가정(觀稼亭)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는다. 관광객에게 개방된 일부 건축물 중 하나로, 양민공 손소의 둘째 아들이자 이언적의 외숙으로, 성종과 중중 때의 명신이자 청백리로 유명한 우재 손중돈이 분가하여 지은 집이면서 손중돈의 불천위 사당이 있는 곳이며, ‘농사 짓는 광경을 내려다보는 정자’라는 뜻의 관가정은 누마루가 있는 정자이기도 하다. 곡식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처럼 아들?딸이 하나하나 배워가며, 시련을 겪으면서도 불의에 굴하지 않고 정직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신념을 보여주는 듯 싶다.손중돈은 차남이었지만 당시의 관례대로 큰형이 장가들어 마을을 떠남으로써 종손이 되었다. 그는 문묘에 배향될 정도로 학문이 깊었고, 평생 벼슬살이를 했다. 그의 몸에 밴 관료의식은 유가의 이념과 맞물려 사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예법 연구로 이어졌고, 관가정의 반듯한 대칭 구조 또한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하겠다.관가정은 사랑채와 안채가 ㅁ자 모양을 이루고, 가운데 마당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사랑채, 나머지는 안채로 구성되어 있다. 집의 배치는 중문을 중앙에 두고, 서쪽에 사랑채, 동쪽과 북쪽에 안채를 두었다. 안채의 동북쪽에는 사당을 배치하고, 담장으로 양쪽 옆면과 뒷면을 둘러막아 집의 앞쪽을 탁트이게 하여 낮은 지대의 경관을 바라보게 하였다. 하지만 1981년 보수하면서 전면에도 담장을 쌓았고 일각 대문을 내어 본래의 조망이 많이 가려졌다. 안채에는 세 칸의 넓은 대청이 있고, 안방과 사랑채 사이에 또 마루가 있으며, 사랑채에서 안강 들판 쪽으로 넓은 마루가 또 있다. 마루가 이렇게 많고 넓은 것은 살림집이 후대로 오면서 제사 때 필요한 공간 때문이다.이 변화로 인해 관가정은 외부와 연결되면서 균형잡힌 아름다움을 파괴하지 않고도 공간의 자유를 찾게 되었다. 지금은 사랑채의 대청 앞을 담이 막아서고 있지만, 예전에는 초가집들이 접근로에 있어서 드나드는 사람들의 통제가 가능했기에 담장과 대문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집의 영역은 그대로 물봉에서 호명산으로 이어지고, 안강 뜰로 확장된다. 2차원의 평면 내에서는 대칭성에 갇혀 있던 곳이 3차원의 공간에서는 마음 가는대로 풀려나오는 집. 그 한계 속에서 자유롭기에 자유의 한계를 훌훌 털어버린 집이 관가정이다.여러 고택들과 아름다운 돌담길을 따라 거닐다보면 어느 순간 멈춰버린 시간 속을 여행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마을 우물에서, 초가지붕 위의 둥그런 호박들을 보면서 예전 고향의 향수가 떠오를 수도 있겠다.한참을 걷다 보면 마을 북동쪽에 위치한 서백당(書百堂)을 만나게 된다. 월성 손씨의 종가로, 이 마을의 입향조가 된 양민공 손소가 성종 15년(1454년)에 지은 집이며, 손소의 아들인 우재 손중돈과 외손으로서 문묘에 배향된 회재 이언적이 태어난 곳으로, ‘서백(書百)’이란 ‘하루에 백번을 참을 인(忍)자를 생각하며 살면 행복이 오고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구조를 살펴보면 먼저 ㅡ자형 대문채 안에 사랑채가 있고, 사랑채와 연결되는 안채는 ㅁ자 형태를 취하며, 오른쪽 뒷마당으로 사당을 모시고 있다. 사랑채는 지붕 옆면이 사람 인(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며, 안채는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이라 하나, 현재도 후손들이 살고 있어 안채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었다. 사랑방과 침방이 대청을 두고 ㄱ자 모양으로 놓여 있고, 대청을 사이에 두고 사랑방과 작은 사랑방이 서로 마주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작은 사랑방을 모서리 쪽에 두었다. 툇마루가 작은 사랑방과 대청으로 연결된 점이 이채로우며, 서백당 현판의 맞은 편에는 손소가 이 집을 짓고 기념하기 위해 손수 심었다는 560여년 된 향나무(현재 경상북도기념물.
    문화교양학과| 2022.09.03| 4페이지| 3,500원| 조회(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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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정보사회와디지털문화 과제물(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례와 이를 막기 위한 적절한 방안)
    정보사회와디지털문화 과제물(개인정보 유출 피해 사례와 이를 막기 위한 적절한 방안)
    2014학년도 ( 1 )학기 과제물(온라인제출용)교과목명 : 정보사회와 디지털문화학 번 : ******-******연 락 처 : 010-****-****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o 과제유형 : (공통) 형o 과 제 명 :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신용카드사에서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큰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하지만 개인정보의 유출과 관련된 문제가 단지 민간영역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국가와 기업을 포함하여 그 이용 주체가 누구이든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빚어진(또는 빚어질 수 있는) 개인의 피해 사례에 대해 알아본 후 이를 막기 위한 적절한 방안에 대해 생각해 보시오.2014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KB국민카드ㆍ롯데카드ㆍNH농협카드 등 카드 3사에서 1억400여만건이라는 최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여 온 국민을 혼란에 빠뜨렸다. 우리 생활에서 개인정보 유출은 이뿐만이 아니다. 우리의 움직임은 CCTV를 통해 하루 평균 110회 이상 노출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는 개인 위치정보나 연락처, 통화내역과 메시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스마트폰용 백도어 앱들로 가득하다. 신용카드, 스마트폰, 인터넷, CCTV 등 우리 생활의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되면서 우리의 신상과 정보는 너무나도 쉽게 공개되고 있고, 희박한 경품 당첨 확률과 얼마 되지 않는 보상에도 우리는 너무나 쉽게 개인정보를 넘기고 있다. “이미 내 개인정보는 다 풀렸을텐데 한두군데 더 나간다고 뭔 대수야”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러한 무관심과 편리ㆍ이익 추구를 위해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 입게 되는 불이익과 피해는 치명적일 수 있다.이번 과제에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개인정보』란 대체 무엇이며 어느 범위까지 포함되는지 알아보고,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사례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대처방안 등을 강구해보도록 정보이기는 하나 특정한 개인에 대한 정보라고 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개인정보가 아니다. 다만 단체에 속한 정보라고 하더라도 소규모 집단이고 특정기간에 개인이 처한 특수한 상황이 적시됨으로써 해당 개인이 추정 가능한 경우에는 개인정보라고 할 것이다.우리나라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 보호법, 전자서명법에서 개인정보를 각각 정의하고 있으나 큰 차이점은 없으며, 살아 있는 개인에 관한 정보로서 성명ㆍ주민등록번호 및 영상 등을 통하여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해당 정보만으로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더라도 다른 정보와 쉽게 결합하여 알아볼 수 있는 것을 포함한다)를 말한다. 이메일 주소나 취미, 출신학교 등의 정보는 그 자체만으로는 개인을 식별할 수 없을지라도 다른 정보와 결합할 경우 당해 개인을 알아볼 수 있으므로 개인정보에 해당한다.개인정보는 정보주체의 프라이버시 보호 요구와 사업자의 마케팅 등 수집 및 활용 사이에 이해상충 및 갈등관계에 있으며 이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의 위험성이 증가되고 있다. 또한 대량의 개인정보가 중앙집중 방식으로 수집ㆍ관리되어 데이터베이스화 되면 사업자의 고의 또는 과실에 의해 언제라도 개인정보가 침해ㆍ누설될 수밖에 없는 위험성에 놓이게 된다. 개인정보의 침해는 이러한 상황에서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개인정보가 수집ㆍ이용ㆍ제3자에게 제공되는 일체의 피해를 포괄하여 일컫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정보 유출의 역사우리나라에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된 사건은 2005년 온라인 게임사 엔씨소프트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이 회사의 '리니지2' 게임은 50여만명에 가까운 회원 수를 자랑하며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문제는 회사 측이 게임서버를 판올림하며 이용자 정보를 암호화하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접속기록이 암호화되지 않은 채 게임에 접속한 PC에 남아 있었다. 이 사실을 안 몇몇 이용자가 PC방을 돌아다니며 다른 이용자의 아이템을 털어가는 일도 벌어졌다. 엔씨소프트가 뒤늦게 상황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년 5월 28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리고 엔씨소프트에게 ‘원고 44명에게 10만원씩 배상하라’고 명령하였다.2008년 2월에는 온라인 쇼핑몰 업체 옥션에서 1,860만명에 이르는 회원의 계정과 이름,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주소, 집 주소, 전화번호 등을 해킹당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당시 해커 일당은 회원들의 개인정보와 해킹 사실을 알리지 않는 대가로 옥션 측에 14억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다행히 5명의 용의자는 검거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2,000만명에 가까운 회원들의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되고 말았다.같은 해 서울 역삼동 뒷골목에서는 GS칼텍스 회원 1,125만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CD 1장이 발견되었다. 이 CD에는 당시 국회의장과 경찰청장, 국방부장관 등 고위 인사들의 개인정보까지 담겨 있는 것으로 밝혀져 큰 문제가 되었다. 사건은 GS칼텍스 외주업체인 GS넥스테이션의 직원과 3명의 공모자가 벌인 일로, 이들은 GS칼텍스 회원의 이름, 주민번호, 집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빼내 변호사 사무실에 팔려다 변호사의 임기응변에 덜미를 잡혔다고 한다.개인정보 유출은 2010년 이후 더욱 심하여졌다. 당시 인터넷을 통해 은밀히 개인정보를 팔다 적발된 범죄자는 중국인 해커에게 70만원을 주고 신세계몰 등 웹사이트 7곳의 회원정보 650만명분을 샀다고 진술하였고, 이 사람 외에 개인정보를 사들여 판매한 3명의 용의자는 신세계몰, 아이러브스쿨 등 25곳에서 개인정보 2,000여만건을 수집해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를 의무화하는 개인정보 보호 대책 법안 통과의 계기가 되었다.같은 해 현대캐피탈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하였다. 신씨 성을 가진 해커와 그에게 범행을 의뢰한 공범 3명이 175만명분의 현대캐피탈 회원 개인정보를 빼낸 것이다. 신씨는 현대캐피탈 서버에 접속해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한 뒤 개인정보를 빼돌릴 수 있는 웹 주소를 얻어냈고, 이것으로 현대캐피탈 측을 협박해 1억원을 받아냈다.소셜네트워수험생 회원을 대상으로 한 해킹 사건, KT에서 휴대폰 가입자 873만명의 정보가 도난당한 사건, 코웨이 정수기ㆍ공기청정기ㆍ비데 렌탈 서비스 전체 가입 고객 198만명의 정보가 유출된 사건 등이 발생하였다.2013년 11월에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을 이용하는 고객 13만여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는 씨티은행 직원과 SC은행 외주 개발업체 직원이 벌인 것으로 밝혀져 업체의 보안 의식과 관리에 커다란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SC은행의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맡았던 외부 업체 직원은 대학 선배의 부탁을 받고 3개월 동안 10만3000여건의 개인정보를 이동식저장장치(USB)에 저장해 건당 50~500원을 받고 팔았다. 씨티은행 대출 담당직원이었던 범인은 지난해 4월 은행 내부 전산망에서 고객의 이름과 휴대폰번호, 대출액, 만기일자 등 민감한 개인정보 3만4000여건을 문서로 출력했다고 한다. 이들이 이렇게 빼낸 개인정보는 300만건이 넘었다.최근 들어서는 특정인을 겨냥한 스피어피싱 온라인 범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스피어피싱은 지인으로 위장한 이메일에 악성코드가 든 문서나 파일을 첨부해 그 파일을 열면 쥐도 새도 모르게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다. PC에 악성코드가 설치되면 피해자 PC에 있는 모든 파일이 해커의 컴퓨터로 전송된다. 잉카인터넷, 안랩 등 정보기술 보안업계에 따르면 특정인, 특정 집단을 겨냥해 기밀정보를 빼내는 스피어피싱의 피해가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한 예로 국내 통일연구 기관 직원은 '상임위원 워크숍 개최 계획과 남북통일위원회 명단.zip'이란 파일이 첨부된 이메일을 받았다가 컴퓨터에 악성코드가 설치되는 일이 있었다.○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 사례#1. 서울 마장동에 사는 한모씨는 2013년 12월 27일 오전 10:52분경 휴대폰으로 K은행 콜센터(발신번호 1588-9999)에서 전화가 와 주민등록번호 끝 3자리, 계좌번호 끝 4자리, 주소를 알려주면서 본인 확인았는데, 신용등급부터 신용평점, 신용조회 건수, 대출 관련 내역을 전부 알고 있어서 별 의심 없이 대출을 진행했다. 신용등급을 올려야 대출이 되기 때문에 이미 대출한 금액을 일시상환(사기범은 강제상환)을 해야 하고, 대출을 받기 위해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는데 신용조회 건수가 많아서 그걸 처리하려면 돈이 든다는 등 자신의 개인정보를 너무 잘 알아 당연히 은행 직원인 줄 알고 속아 총 6천5백만원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였다.#3. K카드와 L카드를 이용하는 서울 서초동에 살고 있는 임모씨는 2013년 11월 27일 휴대폰으로 K은행 000지점 여직원을 사칭하는 자가 성명, 주민등록번호, 집주소, 집 전화번호까지 먼저 말하면서 “본인 맞으시죠? 지금 000이라는 사람이 고객님 신분증과 통장을 갖고 예금인출 하러 왔는데 대리인 보낸 것 맞나요?”, “경찰에 신고했는데 낌새가 이상한 걸 눈치채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잠시 후 보유한 카드 종류, 결제계좌, 전세 사는 것까지 아는 수사관이 전화로 “신분증 위조를 당한 것 같다”, “검찰청에서 출국금지, 체포영장 팩스가 왔다”, “담당검사가 전화할 것이다” 하였고, 검사를 사칭하는 자가 “금융다단계 사기사건에 본인 명의 통장이 사기와 연루되어 당장 구속하겠다”는 등 호통하고 협박하면서 “협조만 잘 하면 하루만에 조사가 끝나고, 이틀만에 바로 원 상태로 입금해준다”면서 도주차단, 자금출처, 임시자산동결을 위해 3,374만원의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였다.#4. 2013년 6월 경기도 00시에 사는 고모씨는 자신의 남편이 남편 형님이 운영하는 인터넷 불법 사설 경마사이트를 도와주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고모씨는 불안하고 찜찜한 마음에 남편에게 그 일을 수차례 그만두기를 권유하였고, 남편의 형님과 형수에게도 수차례 그 일을 그만두기를 부탁하였으나 남편의 형과 남편은 고모씨의 말을 듣지 않고 일을 계속하였다. 남편이 불법적인 일을 계속하는 것을 도저히 견디지 못한 고모씨는 어쩔 수 없이 경찰서에 제보를 하였고, 가족과 시댁
    문화교양학과| 2022.09.03| 7페이지| 3,500원| 조회(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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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예술경영과예술행정 과제물(지역축제의 의미(사회적 가치와 원형 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예술경영과예술행정 과제물(지역축제의 의미(사회적 가치와 원형 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2013학년도 ( 2 )학기 과제물(온라인제출용)교과목명 : 예술경영과예술행정학 번 : ******-******연 락 처 : 010-****-****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o 과제유형 : (공통) 형o 과 제 명 : 지역축제가 갖는 다양한 가치 중에서 ‘사회적 가치’와 ‘원형 가치’에 주안점을 두고 지역축제의 의미를 논하시오.1. 축제의 개념축제(祝祭: Festival)에 대한 일반적 개념은 연구자에 따라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축제의 사전적 의미는 ‘1) 축하하여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 ‘잔치’, ‘축전’으로 순화, 2) 축제와 제사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정의되어 있으며, 전통축제보다는 요즘 지역사회에서 개최되는 축제에 더 가까운 뜻으로 쓰이고 있다.문화관광부의 한국 지역축제 조사평가 및 개선방안 연구에서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지역 주민의 정체성 제고와 외지인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매년 정해진 일자에 지역주민, 지역단체,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어 준비 개최되는 축제로 지역주민들의 총체적인 삶과 전통문화적 요소가 잘 반영되어 있는 공동체적 성격의 행사’라고 규정하고 있다.프레데릭슨은 ‘개인 또는 공동체에 특별한 의미가 있거나 결속력을 주는 사건 또는 시기를 기념하여 의식을 행하는 행위’라고 정의하였다. 즉, 축제란 삶의 현실이 문화예술과 결합하여 제도화된 형식이라고 본 것이다.종합해보면, 축제는 ‘태고 적부터 성스러움을 기리는 제의나 풍요로움을 기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의식행위에 인간의 본능적 욕구인 유희본능이 결합된 것으로,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동시에 참여하는 형태로서 일상의 탈출을 경험할 수 있는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행해지는 공공의식’이라 말할 수 있다.2. 축제의 기원 및 역사원시 공동체 시대나 고대 농경사회에서 축제는 종교적 제의 및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속되어 왔으나, 과학과 이성이 발달한 근?현 왔다. 조선시대에는 성리학의 보급으로 미신 및 무속으로 몰려 통제되기도 하였으나 무속적 제의에 바탕을 둔 축제가 성행하게 되었다. 성황신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별신굿, 마을 굿, 산신제 등이 성행했으며, 농악, 광대놀이 등과 같은 민속놀이가 탄생되는 등 축제의 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전통축제는 일본 식민지 시대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을 큰 타격을 입었고, 그나마 이어져오던 축제들도 서구적 가치관의 확산과 전통사회의 붕괴를 거치면서 변질되고 급격히 해체되는 운명을 맞이하였다. 그러던 것이 1990년대 지방자치시대의 시작과 함께 수많은 자치단체에서 지역축제를 만들어냄으로써 ‘축제공화국’이라는 별명까지 얻게 되었다.(현재 전국적으로 1,400여개의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3. 축제의 역할다 아는 것처럼 인간은 유희적 동물이다. 노동과 유희는 인간에 있어 필수적이다. 노동이라는 생산과 유희라는 놀이가 없다면 인간은 결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여러 학자들이 이야기한 것과 같이 축제의 본질적인 기능은 유희를 통해서 ‘재생산을 꾀하는 고도의 인간 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있고 그것은 인류가 생존하는 가장 본질적인 요인이다.국가적 대규모 축제가 아닌 오늘날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는 '원초적 제의성의 보존, 지역민의 일체감 조성, 전통문화의 보존, 경제적 의의, 관광적 의의' 등과 같은 기능을 가지고 있으나, 이 모든 것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축제는 아마 없을 것이다. 지역축제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민의 공동체의식을 고양시키고 생산의 노동을 뒷받침하는 유희의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지만, 관광이나 지역 활성화 등 경제적 측면에서 개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으며,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즉, 축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정치적?경제적?관광 마케팅적 측면으로 바뀐 것이다.이러한 환경 속에서 행해지는 축제는 상업적 측면을 강요하게 되고, 축제를 하나의 상품으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축제의 구성이나 진행 자체도 자본과 권력에서 자치 스타일의 축제를 개최하여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지역축제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스스로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사회적 통합과 지역발전의 최대 수혜자가 될 수 있다. 축제를 통해 지역의 사회적?문화적 정체성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부심의 고취, 지역문화의 이해도 상승, 지역 이미지 제고 등과 같은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말하는 발전은 단순히 경제적 발전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축제 기획 시 사회적?환경적?문화적 영향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하고, 축제 이해관계자간 조정을 통해 지역문화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문화예술을 누리며 만들어가는 주체들이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얼마나 있는지, 그와 관련된 사전 지식이나 체험, 또는 교육을 받아본 경험이 있는지 등이 경제적인 수준보다 더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지역축제는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를 윤택하게 살찌우는 문화적 자원일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자산을 문화자본으로 바꾸는 노력을 통해 키워나갈 수 있다. 즉, 지역축제의 핵심은 지역 정체성을 확보하고 역사 자산을 문화자본으로 전환하는 것이라 하겠다.4. 축제(문화)의 가치축제와 같은 문화적인 재화와 서비스가 사회에 창출하는 문화적인 가치는 다음 여섯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모든 축제는 미적 가치를 갖기 마련이다. 둘째, 축제는 어떤 종교적 신앙이나 부족, 집단의 특성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정신적?종교적 가치를 지닌다. 셋째, 축제는 지역주민들의 결속력을 제고한다거나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갖는다. 넷째, 축제는 인간의 생활 속 지혜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작 당시의 생활상태를 이해할 수 있게 한다거나 과거와의 연대감을 형성하게 하는 등 역사적 가치를 갖는다. 다섯째, 축제는 예술작품이 갖고 있는 의미의 저장고 및 운반자의 역할회적 가치 : 지역 정체성의 확립 가치○ 역사적 가치○ 상징적 가치○ 원형 가치 : 그 지역만이 갖고 있는 독창적인 축제의 고유가치오늘날 국내?외를 막론하고 축제의 사회적 의의를 경제적인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이번에는 사회적 가치 및 원형 가치에 초점을 두고 얘기해보고자 한다.(1) 지역사회의 정체성 확립지역사회는 지리적 영역과 사회적 상호작용, 구성원간의 유대감 등을 특성으로 갖고 있는 하나의 사회집단으로, 각 지역의 환경에 맞추어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문화와 전통이 만들어졌으며, 지역축제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특성을 가장 잘 반영한 문화행사이다. 지역축제가 그 지역의 오랜 전통과 고유한 문화, 역사를 바탕으로 깔고 있다면, 이는 그 지역의 정통성을 찾고 회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이것은 지역축제를 통하여 지역사회의 참모습을 찾고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2) 지역 간 교류 촉진지역축제는 지역 간의 교류를 촉진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지역축제를 통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객, 지역주민과 이를 보기 위해 방문한 외지인간의 사회적 관계가 형성된다. 즉, 각 지역은 서로의 지역문화 축제에 참여함으로써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고, 이를 통해 다른 산업분야의 교류까지 활성화시킬 수 있다.(3) 문화적 동질성 향유지역축제를 통해 문화적 동질성을 느낄 수 있다.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서면서 우리는 소중한 지역공동체적 삶의 많은 부분을 잃어버렸다. 현재는 또한 농경사회와 같은 집단성을 필요로 하는 시대도 아니다. 하지만 개인의 가치만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면서 오히려 한데 어울려 유희를 자극시킬 수 있는 공동의 장을 마련해달라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같은 구성원끼리는 서로 통하는 것이 있고 문화적 동질성을 가지고 있는 공동체라는 것을 인식시켜줄 필요가 있는데, 지역축제가 그 대안으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4) 자긍심 및 공감대 형성지역축제는 지역주민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함으로써 지역사들로 하여금 지역에 대한 귀속감과 정체성을 갖도록 해준다. 또한 지역주민들은 지역축제를 준비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를 강화하며, 지역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 등을 의견 교환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설정할 수도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지역축제는 지방 자치 제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5) 문화적 욕구 충족관광객의 입장에서 축제는 여행의 주요한 동기인 다른 지역의 생활과 문화에 대한 지적욕구를 충족시켜주며, 다양한 음식과 전통춤, 놀이 등 다양한 문화적 활동을 관람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지역주민의 경우, 축제는 문화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안목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마지막으로 지역의 입장에서 축제는 지역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며, 지역의 전통적인 문화자원을 보호하고 강화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축제 개최를 통해 지역의 문화예술 창작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다.(6) 여가공간 마련현대의 지역축제는 단조로운 일상에서 탈출하여 해방감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억압되고 간과되었던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여가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7) 교육적 효과첫째, 축제의 주제 및 성격 자체가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지역주민이나 관광객에게 교육적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둘째, 대부분의 지역축제는 본질적으로 방문객의 문화 및 예술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감상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마지막으로 지역축제는 미래의 잠재적인 문화 예술인 및 문화적 관람객을 육성한다는 차원에서 교육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5. 지역축제 발전 방안첫째, 축제 운영자들과 지역주민들의 유기적 결합을 위해서 축제의 개방성은 매우 중요하다. 개방성이란 함께 참여하는 것을 말하지만, 여기서는 축제 운다.
    문화교양학과| 2022.09.03| 5페이지| 3,500원| 조회(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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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열린사회와21세기 과제물(이주, 그 먼 길 독후감)
    열린사회와21세기 과제물(이주, 그 먼 길 독후감)
    2013학년도 ( 1)학기 과제물(온라인제출용)교과목명 : 열린사회와 21세기학 번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o 과제유형 : ( ) 형o 과 제 명 : 이주, 그 먼 길인류역사상 이주는 본래 '살기 좋은 곳'을 찾아 자연에 순응하며 자연환경을 쫓아 이동하는 자연사적 과정으로, 근대 자본주의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자본과 개인의 경제적 이해가 우선하는 방향으로 변화되었다.한국의 노동이동 유형을 시기별 특성에 따라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제1시기 (1960~1987)- 개발 독재를 배경으로 국가 단위의 대량 해외취업 이출을 장려했던 시기○ 제2시기 (1988~1997)- 한국 자본주의의 압축적 성장으로 이입 이주노동자수가 이출 노동자수를 초과함○ 제3시기 (1998~2005)- 한국 자본주의의 확장적 성장과 이입 폭증기라고 할 수 있음우리나라는 1991년 산업연수제가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이주 노동자가 들어오기 시작하였고, 결혼 이주는 1980년 말부터 농어촌 총각 장가보내기 운동이 추진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출익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에 의하면, 2010년 기준으로 한국 사회는 전체 인구의 2%를 넘는 120만 명의 이주민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중 이주 노동자는 국내 임금노동자의 4%에 해당하는 63만 명 정도이며, 다문화가정이 18만 가구 정도이다. 결혼 이주자는 14만여 명에 달하며, 국제결혼 비율도 전체 결혼의 12%, 농촌 지역의 경우 40%에 이르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2050년이 되면 결혼 이민자와 그 자녀가 200만 명을 넘어서고, 총인구 대비 비중이 5.1%에 이르게 되어 한국 또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로 넘어갈 것이라 내다보았다.이에 발맞춰 정부에서는 많은 폐해를 안고 있던 산업연수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2004년 ‘외국인근로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2003.8.16 법률 제6967호로 제정)에 근거하여 고용허가제를 도입하였고, 체류 기간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고용허가제 개정안이 계속해서 마련되고 있다. 또한 이주민들을 위한 ‘재한외국인처우기본법’, ‘다문화가족지원법’ 등이 제정되었으며, 중앙 및 지방자치단체는 다문화 축제들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다.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이러한 혜택을 받는 이주민과 이주 노동자는 소수일 뿐이다. 재한외국인으로 대우하고 있는 외국인에서 미등록 이주 노동자는 처음부터 제외되었다.정부는 고용허가제 도입으로 ‘이주 노동자에 대한 차별은 없어졌다’며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였지만, 현대판 노예제도라 불리며 이주 노동자를 착취했던 산업연수제의 폐해(인권침해 및 열악한 근무조건, 부당한 처우로 인한 문제)는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다문화가족지원법’에서도 배우자 중 한명이 한국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족으로 한정하고 있어 이주자끼리 결혼한 가족은 최소한의 권리에서도 배제되었다.이주 노동자의 문제는 총체적이며 복합적이다. 인종차별과 문화적 차이, 언어소통 문제, 임금 체불, 사업장 이동, 언어폭력, 사업장 내 상습 폭행, 의료 문제 등이 동시에 발생한다.고용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외국인 근로자 임금 체불 신고액은 총 3,562개 사업장, 211억9천만 원에 이르며, 2011년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이주노동자 등의 의료 지원에 관한 보건복지부 예산 33억6천만 원 가운데 25.6퍼센트인 8억6천만 원이 삭감되었다고 한다.이주 노동자는 사업주의 동의 없이 사업장 이동이 불가능하고, 미등록 이주노동자가 되지 않기 위해서 웬만한 인권침해와 부당한 대우는 그냥 참고 견뎌내야 한다. ‘근로기준법’ 제34조와 제36조에 따라 지급해야할 퇴직금조차 이주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들에게는 ‘안 줘도 그만’이라는 이상한 논리가 자리잡고 있는 듯 하다.미등록 이주 노동자의 경우, 불법체류 단속에 따른 강제출국의 위험과 의료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단속 당할까 봐 끊임없이 가슴 졸이고, 불만이 있어도 항의하지 못하고, 임금이 체불되어도 묵묵히 일만 해야 한다.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는 벙어리 신세요, 냉가슴만 앓고 있는 것이다.노동의 재생산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휴식이라지만 이주 노동자에게는 사치스러운 단어다. 특히 미등록자에게 세상은 온통 불편한 감옥이다. 대부분의 미등록 이주 노동자는 저년 8시에 일을 시작하여 그 다음날 아침 8시에 끝나는 야간 근무를 주로 하는데, 회사는 낮은 급여로 밤새 기계를 돌릴 수 있고, 이주노동자는 언제 닥칠지 모를 단속을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다보니 상당수 이주 노동자들은 언어와 문화에 익숙하지 않고, 배우려 해도 일에 치여 여유시간이 없기에 숙소-회사-숙소의 쳇바퀴 속에 갇히게 되고, 이주 노동자를 부모로 둔 자녀의 경우에는 집이 그들 세상의 전부가 되어 버린다. 시스템 외부의 존재, 즉 아웃사이더가 되어버리는 것이다.가족 이주를 인정하지 않는 한국의 이주정책으로 이주 아동들 역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부모의 체류 신분과 상관없이 국적을 부여하는 여느 나라와 달리, 한국은 ‘국적이 없으면 권리도 없다’는 식의 이주정책을 펴고 있다. 이 때문에 많은 이주 아동들이 부모의 선택과 무관하게 무국적자로 방치되거나, 열악한 노동현장에서 살아가고 있다.학교를 다닌다 해도 아이들의 따돌림은 물론이거니와 요즘은 교육의 상당 부분이 인터넷으로 이루어지는데 주민번호나 외국인번호가 없으면 교육사이트 접근이 차단되고, 학교 홈페이지조차 들어가지 못한다. 수학여행 시 배나 비행기를 타야 하면 포기해야 하고, 은행계좌를 만들 수 없어 급식비나 장학금 지원도 받을 수 없다. 고등학교를 졸업한다 해도 대학 진학은 아예 불가능하다. 수능시험은 볼 수 있지만 대학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또한 우리 사회는 이주 노동자를 잠재적 범법자로 바라보는 편협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주로 육체노동을 하고 몰려다니기 때문에 위협적으로 보이는데다 오원춘 사건 같은 일부 극악범죄가 뇌리에 남아 폭력적이라는 편견이 일반화된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이들 이주 노동자의 범죄율을 우리가 선망하는 선진국 출신 외국인보다 낮고, 범죄 유형도 사기, 횡령 등 지능범죄 비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아무도 일하려 들지 않는 3D 업종에 노동력을 제공해 온 이주노동자들을 향해 비합법적으로 체류하면서 한국인들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는 비난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한국인보다 열등한 취급을 받으면서도 쫓겨나지 않기 위해 참아내야만 하는 설움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하지 않는다. 역사적, 경제적 이유로 이주해야만 했던 우리나라 사람들의 이야기에는 슬퍼하면서도 같은 사람인 이주 노동자들의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 이중성에 대하여 반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한편, 고용허가제의 추가 체류 기간이 꾸준히 논의되고 있다는 것은 세계화의 바람 속에 값싸고 숙련된 이주 노동자의 노동력이 절실하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는 셈이다. 국제사회는 이주 노동자 체류가 장기화될수록 취업국 사회로 자연스럽게 통합될 수 있도록 영주권이나 국적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이주 노동자를 잠깐 쓰다 고장나면 버리는 기계로 취급하는 현실이다.그러면 이주민과의 통합을 위해 해야 할 일들은 무엇일까?첫째, 이주민들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를 배우려는 다문화적 접근이 병행되어야 한다. 현재 정부가 내놓고 있는 사회통합위원회의 발족과 사회 통합 이수제의 경우, 한쪽의 문화만 일방적으로 주입시키는 동화주의 정책이라는 우려를 받고 있다. 영어를 쓰지 않는 국가의 언어가 무시되고, 음식문화에서만 다문화가 구현된다는 말이 있을 만큼, 현재 한국의 다문화주의는 온전히 자리 잡지 못하고 있다. 조기교육과 홍보, 교류 등을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많이 마련해나가야 할 것이다.
    문화교양학과| 2022.09.03| 5페이지| 3,500원| 조회(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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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신화의세계 과제물(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요약 및 독후감)
    신화의세계 과제물(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요약 및 독후감)
    2013학년도 ( 1)학기 과제물(온라인제출용)교과목명 : 신화의세계학 번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o 과제유형 : ( E ) 형o 과 제 명 :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 해설 요약[변신이야기]는 기원전 1세기 후반부터 서기 1세기 초까지 살았던 로마 시인 오비디우스의 이야기 시이다. 전체 행수가 12,000행 정도로, 서로 간에 관련이 없는 이야기들을 ‘변신’이라는 주제를 이용해서 함께 모으고 서로 이어붙인 작품이다. 전체의 2/3 정도까지는 희랍 지역의 이야기로 되어 있고, 뒤의 1/3은 희랍과 로마의 이야기를 섞어놓았다. 이 작품 속에서 변신은 250개 정도 나타나는데, 50개 정도는 상당한 길이로 서술되어 있고, 나머지는 그냥 언급되는 정도이다.오비디우스는 헬레니즘기 시인들의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으로서, 그의 서시에서부터 칼리마코스의 중요 개념 두 개를 모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헬레니즘기 시인은 줄줄이 이어진 긴 시들을 피하고 날렵한 시를 지어야 한다고 주장했었고, 오비디우스는 이 시 1권 4행의 신들께 드리는 기원에서 ‘이 노래가 막힘없이 이어지도록 인도해주소서’라며 이 개념을 라틴어로 옮겼다.하지만 그가 새로운 이야기를 한 권이 끝나는 곳에 즐겨 배치하는 것을 보면 이야기를 서로 연결하려는 의지는 분명하다. 즉, 앞 권에 나온 것을 다음 권에서 가리키면서 시작하는 것이다. 가령 10권은 9권 끝에 나온 장소를 가리키는 ‘그곳으로부터’라는 말로 시작한다. 이것은 권의 구분이 물리적으로 더 이상 굵어지면 곤란해서 나누는 것이기도 하고, 동시에 독자의 관심을 계속 이어가려는 전통적인 방법이기도 하다.이 작품은 대체로 시간적 순서를 따라 이야기들을 짜 놓았다. 세상이 시작되는 데서부터 아우구스투스가 신이 되는 데까지를 죽 이어서 이야기한다. 맨 먼저 혼돈으로부터 세계가 정돈되면서 생겨나는 과정이 그려진다. 그 다음엔 인간의 네 시대가 이어진다. 황금시대부터 철 시대에 이르기까지로 여기까지는 별 문제가 없다. 오비디우스는 많은 신화들이 사실은 어느 것이 먼저고 어느 것이 나중이라고 말할 수 없기에 임의적으로 순서를 부여하여 시간적으로 선후가 있는 이야기들 사이에, 어디 넣어도 좋을 이야기들을 끼워 넣어 시간 순서에 따라 나가는 듯 이야기를 펼친다.또한 서로 비슷하면서도 대조적인 이야기들을 모아놓거나, 지리적으로 인접 지역들의 이야기를 함께 엮어가는 것도 오비디우스가 자주 쓰는 방법 중 하나이다. 대체로 앞에서부터 차례로 테바이 지역, 아테나이 지역, 그리고 트로이아 지역 이야기들이 등장한다.이 작품 전체에 아주 많이 사용되는 기법은 시간적 순서에 상관없이 다른 이야기를 끼워 넣는 방법으로, 등장인물에게 이야기를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넣는 데는 한 가지 단점이 있다. 매 순간 그 맥락에 맞는 이야기만 할 수 있기 때문에 한 사람의 생애가 여기 저기 나뉘어 소개되면 자칫 뒷이야기가 먼저 나올 수도 있게 되어 버린다.한편 한 이야기를 하는 동안 누가 곁에 있으면 그 사람 또는 그 신이 이야기를 한 자락하고, 또 누가 거기 없으면 시인이 그 이유를 설명하느라 다른 이야기를 꺼내는 이야기 연결 방식을 사용하여 자세히 다루고 싶은 않은 주제들을 회피하는 방편으로 삼기도 한다. 많이 알려진 내용이나 자신이 다른 작품에서 자세히 다룬 내용, 동시대 시인이 자세히 쓴 내용들로 어쩌면 오비디우스는 [일리아스]의 내용을 한사코 피해간 [오뒷세이아] 시인의 태도를 본받은 것인지도 모르겠다.오비디우스는 이 시에서 다양한 문체를 사용하며, 때로는 모순적 내용을 나란히 놓기도 하였다.처음에 세계가 생성되는 데서 우리는 루크레티우스식의 철학시를 본다. 그 다음 네 개의 시대 이야기는 헤시오도스식의 도덕적 신화이다. 거인과의 전쟁 부분에는 신화적 서사시의 면모가, ‘신들의 회의’에서는 호메로스식 영웅서사시의 모습이 보이며, 재치있는 묘비명과 웅변술의 예도 확인할 수 있다.이런 식의 연결은 때로 서로 모순되는 내용을 나란히 보여주기도 하는데, 세계 생성 부분에서 인간은 신의 씨앗에서 비롯되었을 수도 있는 세계 최고의 존재인 듯 그려지지만 곧이어 나오는 네 개의 시대 이야기에서는 매우 타락한 존재로 그려진다. 처음에는 좋은 존재였다가 차츰 타락해서 아주 악한 존재가 되었다고 넘어갈 수도 있겠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애당초 그럴만한 씨앗이 인간 속에 있었기 때문에 결국 그렇게 발전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다. 애당초 인간은 ‘신적인 존재’는 아니었다는 말이다.인간의 기원에 대해서도 일관된 답을 주지는 않는다. 창조의 신이 신들의 씨앗으로 만들었거나(1권 78~79행), 프로메테우스가 하늘의 씨앗을 간직하고 잇는 흙으로 빚었으리라(1권 80행 이하) 얘기했다가, 대지의 여신이 거인들의 피에 생명을 불어넣어 사람의 형상으로 바꾸었다(1권 157~158행)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홍수로 멸망하고, 데우칼리온과 퓌르라가 어깨 너머로 던진 돌에서 다시 사람이 생겼다고 했다가 뒤에서는 인간이 버섯에서 나왔다는 설도 슬쩍 비치고 지나간다(7권 392~393행).결국 지금 우리는 돌에서 나온 자들인데, 이 ‘돌 기원설’이 제시되는 방식도 모순적 성격을 보여준다. 홍수 후 인간이 다시 생겨나는 과정은 신화적으로 설명하면서도, 곧이어 동물들은 진흙 속에서 생겨난 것으로, 우리 주변의 유사 예까지 동원하면서 ‘과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다양한 문체 얘기와 관련된 현상으로 다양한 짝지음이 있다. 오비디우스는 다양한 사랑 이야기들을 변주해서 들려준다. 4권의 내용으로, 이 이야기는 시인 자신이 직접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야기들과 함께, 미뉘아스의 딸들이 디오뉘소스 축제에 가지 않고 자기들끼리 서로 들려주는 이야기 중에 끼여 있다.여기 등장한 짝들을 정리해보면, 아직 성에 대해 순진한 젊은 인간 남녀(퓌라무스와 티스베), 농염한 사랑을 나누는 남녀 신(마르스와 베누스), 남성 신과 성숙한 인간 여성(태양신과 레우코토에), 남성 신과 한결같은 사랑을 보내는 여성 요정(태양신과 클뤼티에), 미성숙의 인간 소년과 성숙한 여성 요정(헤름아프로디투스와 살마키스) 등이다. 성적인 사랑에 관심이 있는 이와 그렇지 않은 이, 인간과 신, 요정들을 교체해가며 이야기를 달리 꾸몄다. 결과는 대체로 행복하다고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등장인물들이 그냥 스러지지 않고 다른 존재로 다시 태어나니 완전히 불행하다 할 수도 없다.이처럼 상관없을 모든 이야기들을 자매들이 서로 들려주는 것으로 묶고, 맨 바깥쪽 틀로서 미뉘아스이 딸들의 불경과 그 징벌을 둘러놓았다. 그리고 이 전체 이야기 덩어리는 테바이를 배경으로 디오뉘소스와 그의 인간 혈족들의 이야기에 넣었다. 사랑 이야기, 특히 거기서 자손이 생기지 않는 이야기들은 시간적 배경이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이 서로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 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 하겠다.한편 비정상적인, 또는 예외적인 사랑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곳(9권 끝부분)도 있다. 남매간, 여성 간, 남성 간의 사랑을 지나 비정상적인 사랑의 극한이라고 할 부녀간의 사랑 이야기가 나온다(10권 298행). 이 사랑들은 대부분 오르페우스의 노래 내용으로 등장하는데, 이 부분에서 그 가인은 되도록 듣지 말기를, 믿지 말기를, 믿는다면 그 징벌까지 같이 믿으라며 경고한다. 장소도 희랍 땅이 아니라, 멀리 아라비아 지역인 것으로 설정했다.이상에서 우리는 오비디우스가 전체 작품을 한편으로 이어가면서 다른 한편으론 그 흐름을 끊기도 한다는 사실, 또 유사한 점들과 더불어 거의 반대되는 것들을 나란히 놓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았다. 여러 가지 성향, 다양한 문체의 이야기들을 연결시켜주는 것은 ‘변신’이라는 주제인데, 사실은 이것도 어떤 경우에는 거의 핑계로 쓰이지 않았나 의심이 든다. 유명한 이야기들이 길게 이어진 끝에 다소 엉뚱한 변신이 덧붙어 있기 때문이다.주인공이 아닌 주변 인물들이 변신한다거나 들려주는 이야기 속에 포함되어 변신이라는 주제는 그저 명분을 유지하기 위해 끼워 넣은 꼴이 되어 버리기도 한다. 또한 짐승으로 보인다던지 오인하는 과정에서 ‘결과적으로’ 변신했다고 볼 수 있겠다거나 독자의 마음 속에서 ‘의미상의’ 변신을 일으키기도 한다.이런 식의, 어찌 보면 연결이요, 어찌 보면 명목상의 연결뿐인 장치를 이용하고, 또 한편 모든 곳에서 변화를 발견한다 할 수도 있는 그의 이야기 진행 방식은 어쩌면 그가 역사를 대하는 태도의 다른 표현인지도 모른다.많은 학자들이 이 작품 전체를 내용에 따라 세 부분으로 나누는 데 동의한다. 대체로 앞에서부터 신들의 시대, 영웅들의 시대, 그리고 ‘역사시대’로 보는 것이다. ‘역사시대’는 트로이아에서 로마로 이어지는 부분인데, 이 부분이 시작되는 12권부터 이야기가 뻣뻣하고 재미없어진다는 학자들이 많다. 오비디우스가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게 고상한 서사시를 만들어내려다 실패했다는 것인데, 애당초 베르길리우스식으로 아우구스투스의 체제를 미화하고 찬양할 생각이 없었고, 단지 겉으로만 그런 척하고 있다는 해석이 점차 많아지는 듯하다. 그래서 마지막 부분에서는 희랍에서 로마로 지리적 배경을 바꾸면서, 그것이 혼란에서 질서로 가는 과정인 듯 방향을 잡아놓고도 중간 중간 엉뚱한 이야기들을 끼워 넣어 일부러 그런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는 것이다.더구나 마지막에 카이사르가 신이 된 것을 언급하면서 아우구스투스 역시 같은 몫을 받으리라는 예언으로 끝맺으면서도, 그 직전에 퓌타고라스(15권)를 동원하여 윤회 사상을 설파하여 김을 빼놓는다. 모든 영혼이 여러 존재로 ‘옷을 바꿔 입으면서’ 고귀한 존재도 되었다가 낮은 존재도 되었다가 한다면, 아무리 황제가 별이 되고 신이 된다 한들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게다가 예전에 융성하다가 지금은 폐허가 되어버린 여러 도시들을 언급하여, 지금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로마 역시 같은 운명을 겪으리라는 암시를 느끼도록 만들어 놓았다. 이전 세대가 노래했던 ‘영원한 로마’와는 완전히 다른 생각이다.
    문화교양학과| 2022.09.03| 5페이지| 3,500원| 조회(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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