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년 4 월 22 일, YouTube 에 ‘이천의 특산품은 반도체’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가 게시되면서 큰 히트를 쳤다. 이는 이천의 한 반도체 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광고로, 이천 반도체 공장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해당 특산품 광고의 주인공은 SK 하이닉스로, 대한민국 반도체 업계의 2인자로 꼽히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당사는 1949년 국도건설로 설립되어 1983 년 현대전자로 상호를 변경했으며, 2001년 하이닉스반도체를 거쳐 2012 년 SK 그룹에 인수됨과 동시에 현재의 사명인 SK 하이닉스로 불리게 되었다.당사의 주요 제품은 메모리 반도체로 DRAM, NAND Flash 등이 있으며, 세계시장에서의 점유율은 각각 28%, 12%이다. (2019 년 기준)당사는 반도체 산업의 밸류체인에서 최전방산업에 위치하는데, 이러한 독특한 사업적 위치로 인해 생산의 종착역이자 수익의 시발역이 된다. 즉, 업황 개선에 가장 빨리 실적이 고개를 드는 사업적 위치에 있다.또한, 3 분기 실적의 서프라이즈로 인해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여전히 대부분의 리스크가 선반영되어 있는 수준으로 비관적 시나리오가 실현되더라도 주가의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차현배 회장은 농협중앙회와 SK 에서 근무하며, 해외에서 컴퓨터 산업이 성장하는 것을 목격하고 직장생활 10 년차에 퇴사해 매장관리 소프트웨어 업체인 당사를 창업한다. 하지만 시대를 너무 앞서간 아이템에 1 년만에 자본금을 전부 소진해 사업실패를 겪었다.이에 차 회장은 기존에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개조해 바잉오피스(외국 업체를 대신해 국내에서 제품/상품 수출입을 담당하는 업체)를 찾아갔는데, 설치해달라는 업체가 줄을 서면서 극적으로 부도 위기에서 탈출한다.그는 ‘정직과 성실’을 제 1 경영철학으로 삼았으며, 1990 년대 초 당시 컴퓨터 산업의 중심지인 용산으로 사무실을 옮긴 뒤 영수증 없이 거래하는 ‘무자료 거래’ 관행에 반대하며 무자료 거래를 극구 거절했다. 몇 해 뒤, 외환위기로 한국 경제가 타격을 입게 되는데, 줄줄이 파산하는 경쟁업체와 달리 외국 업체들이 “우리 제품을 팔아달라”며 찾아와 당사는 오히려 위기 이전보다 성장한다. 이후 차 회장은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는 등 현재에 안주하지 않았고, 지금의 제이씨현시스템을 만들었다.
Base Effect: 기대치가 너무 낮다Base Effect 는 한국어로 기저효과라고 한다.증권업계에서는 지난해의 실적이 과도하게 낮거나 높아서 소폭의 실적변동만으로도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현상을 주로 지칭하는데, 화장품 업계는 전반적으로 전자의 상황으로 보인다. 최근 수년간 대외적으로는 중국의 보복성 규제를, 국내에서는 경기 침체를 겪으며 주요업체들은 일제히 실적 하락세를 보여주었으나, 2019 년 들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이에 반해 주가는 아직 회복세를 전혀 반영하지 않고 있다. 다음은 코스피 화학 지수와 화장품 업계 주요기업(LG 생건 외 4 개사)의 영업이익 합산을 비교한 그래프이다. 아직 주가에 반영되지 않은 영업이익의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다. (2015/12/31 = 100pt)턱걸이 흑자, 확대되는 적자 가능성현재 당사는 흑자 상태이나, 영업이익률이 매우 낮으며, 영업이익이 지속 하향세에 있다는 점에서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금년도 4 분기에 접어들면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따른 충격이 점차 희석되고, 국내 주요 메이커에서 시장 컨센서스 대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관련기업의 주가는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물론 작지 않은 상승세지만, 만약 2017 년 이전 수준의 수익성을 회복한다는 전제 하에서는 매우 약한 상승세로 볼 수 있다.종합 메이커들에게는 2016-2017 년이 호황의 정점이었고, 후방산업에게는 2017-2018 년이 호황의 정점이었다. 이를 감안해 추산해보면, 기업규모가 커졌다는 점에서 성장률을 절반 이하로 줄이더라도 2021 년이면 호황의 정점과 같은 영업이익이 달성되며, 2024 년이면 정점 대비 2 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다. 이는 보수적으로 책정한 예상치로, 2010 년대 중반 수준의 성장성이 다시 회복될 경우에는 더 높은 실적도 달성 가능하다.현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이 바닥을 지나고 있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감안할 경우, 당사의 주가 상승폭은 실제 달성할 수 있는 실적대비 매우 저평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2007 년 조선/철강/화학 랠리2007 년 초부터 조선업, 철강업, 화학업종의 강세가 시작되었다. 펀드투자가 대중화되고, 이 유동성 장세를 기반으로 국내외 증시가 상승세를 보여주면서 조선/철강/기계 등의 중국 관련주가 오르기 시작했고, 이에 삼성전자는 수 개월간 POSCO 에게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내어 주기도 했다.또한 같은 해 6 월, 자본시장통합법으로 2009 년부터 금융의 칸막이가 걷어차이면서 증권업의 전망이 크게 개선되었다. 첨단 신상품을 만들기도 쉬워졌으며, 자기자본투자(PI)를 통한 M&A 에도 뛰어들 수 있어 거대 증권사가 출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졌다. 2007 년 2 분기 실적 발표에서 조선업, 철강업, 화학업종의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이 랠리는 지속되었지만, 2008 년 금융위기로 인해 끝을 맺었다.<중 략>2006 년2006 년의 주요 트렌드로는 북한의 핵실험, 종합부동산세 시행, 바다이야기 흥행 등이 있다.북한 핵실험2006 년 10 월 9 일, 북한은 미국과의 대결 구도 속에서 핵실험을 전격 강행했다. 이에 앞서 북한은 7 월 5 일 미사일 6 발을 동해로 발사했지만, 이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 사회가 대북압박을 강화하자 핵실험으로 맞섰다.이후 북한은 11 월 1 일 대북 금융제재를 논의한다는 전제 하에 6 자회담에 복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12 월 18 일 5 차 6 자회담이 열리게 되었다.본 사건은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끼쳤으며, 10 월 한달 간 코스피 종합이 전월 종가대비 9.53% 하락한 저점을 기록한 뒤 1.71% 하락으로 마무리했으며, 이후 6 자회담의 개최와 동시에 강세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한 달간 소폭 약세를 유발했다고 볼 수 있다.종합부동산세 시행2005 년 8.31 부동산동합대책 이후 안정되었던 부동산 시장은 2006 년 연초부터 강세로 전환하면서 3.30 대책, 버블 경고, 금리 인상, 11.15 대책 등 여러 차례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았지만 번번히 실패하면서 4 년만에 두 자릿수의 아파트 시세 상승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