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양의 조경양식 >과 목담당 교수학 과학 번이 름제출 일자- 목 차 –서론 ···························································· 3본론 ···························································· 3서양의 조경양식 ···················································· 3고대∙중세의 조경르네상스 시기의 조경근대의 조경동양의 조경양식 ···················································· 8중국의 조경일본의 조경한국의 조경결론 ···························································· 10인용 및 참고문헌 ····································· 101. 서론‘서양 조경사’라는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서양의 조경양식 특성 및 영향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 ‘한국정원답사수첩’은 우리 정통정원은 서양의 정원과 달리 인위적이지 않다는 것을 잘 나타낸다. 그리고 ‘정원과 조경’까지 이 세 책을 통해 서양의 조경양식의 역사와 중국, 일본, 한국의 조경양식의 차이에 대해 잘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선택하였다.이 독후감을 통해 동서양의 조경양식, 그리고 자연관과의 관련성에 대해 알아보자.2. 본론(1) 서양의 조경양식1) 고대∙중세의 조경∙ 고대 이집트주택과 분묘정원현존하는 고대 이집트의 주택정원은 없으나, 신왕국 시대 부유한 귀족들의 주택과 정원을 나타내는 벽화를 살펴보면, 당시에는 과수원, 채소밭과 집 가까이 정원을 꾸몄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집트의 주택정원은 방형 또는 장방형의 화단, 연못, 울타리 등의 배치로 되어 있으며, 입구에는 이집트에서만 볼 수 있는 탑문이 설치되어 있고, 집까지의 원로에는 덩굴시렁이 식재되었다. 과일나무들은 그늘을 제공하고, 관개수로과 정자가 있었으며, 높은 담으로 둘러싸 수렵원에다 정복국으로부터 시더, 회양목 등의 수목을 약탈하여 장식하였다. 또한 사르곤 2세의 사르곤 궁전 수렵원에도 저지대에서는 인공호수, 인공의 언덕에는 소나무, 사이플스 등을 식재하였는데, 식재방법은 관개의 편의상 규칙적으로 열식한 것이 이집트의 식재방법과 같다.바빌론의 세미라미스 공중정원공중정원은 솟아 있다는 의미로 기원전 500년경 신바빌로니아의 네부카드네자르 2세가 왕비 아미티스를 위하여 수도인 바빌론에 건설한 정원이다. 지구라트에 연속된 계단식 테라스로 된 노대에 성토하여 풀과 꽃, 수목을 심어놓아 멀리서 바라보면 마치 삼림으로 뒤덮인 작은 산과 같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고대 그리스그리스의 조경양식은 지형적 특성과 그리스인들의 정치∙문화∙종교적 전통이 상호작용하며 이루어졌다. 또한 공공생활을 우선시하는 민주주의적 생활은 주택정원과 같은 사적인 영역보다는 공공적 성격이 강한 도시조경의 발달을 가져왔다.그리스 정원에서는 아테네 부인들이 아도니스의 영혼을 위로하고 위해 만든 Pot 정원, 옥상정원의 형태의 아도니스원이라고 부르는 정원이 창시되었다. 이것은 아도니스제의 당일 옥상에 아도니스의 상을 세워 주위에 상치, 밀, 보리와 같이 쉽게 싹트는 식물의 씨를 뿌린 화분을 올려놓는 풍습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 외에 그리스에서는 공공을 위한 아고라와 원형경기장이 만들어진 것이 특징인데, 이는 일종의 도시민을 위한 공공조경 형태라는 것에 의의를 갖는다.∙ 고대 로마도시주택과 정원로마의 주택은 페리스타일 정원의 도입과 함께 변화가 생겼다. 페리스타일은 타블리니움의 뒤편, 즉 호르투스가 있던 자리에 만들어졌는데, 사각형의 정원은 2~3개의 기둥이 있는 주랑에 의해 둘러싸였으며 나무가 심어졌다. 페리스타일의 발달은 아트리움에도 영향을 주어 이 곳에서도 식물을 기르게 되는데, 다시 말해 콤플루비움이 더 커지고 그 밑의 임플루비움은 배로수와 같은 형태로 바뀌게 되면서 아트리움은 거의 페리스타일과 비슷한 공간이 되었다. 그러다가 결국 아트리움은 사라지고 페리스타일이기도와 수행의 장소라는 상징적 측면에서 정원의 규모가 작을 수 밖에 없었고, 성관정원은 방어의 목적으로 축조된 성곽으로 둘러진 한정된 공간에 조성된다는 지형적 측면에서 정원을 확장할 만한 여유토지를 확보할 수 없었다.∙ 이슬람 세계 : 중동이슬람 건축은 빛과 공간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슬람 정원에서는 여기저기 흘러내리는 물소리에 탄성을 자아내고 식재는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조화롭게 배식하여 자연을 제압하기 보다는 그 숨결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과의 조화야말로 이슬람 정원의 최대 특징이다. 또한 이슬람 정원은 수많은 소설과 세밀화 등에 더욱 관능적이고 심금을 불러일으키며 청각과 촉각, 시각, 후각이 감각을 통하여 전체적인 경험을 하고 있다.정원은 항상 낙원의 상징으로서 그늘과 물이 필수적인 요소로 인용되었다. 또한 코란에 ‘낙원의 4대 강’이 언급되고 있는데 한 곳은 물, 한 곳은 포도주, 한 곳은 젖, 또 한 곳은 꿀의 강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것이 차하르 바그로 전체가 벽으로 둘러싸이고 4개의 수로로 분할된 ‘사분정원’의 기원이다. 마찬가지로 자주 묘사되고 있는 것은 낙원에 있어서의 풍부한 과수와 산뜻한 원정이며, 낙원의 개념 속에는 유락과 시원함을 위한 최적으로 장소로서의 과수와 물, 원정이라고 하는 정원이 갖추어야 할 요소에 대한 명확한 지시가 내포되어 있다.2) 르네상스 시기의 조경∙ 이탈리아의 정원이탈리아는 서민 부유층의 등장과 구릉지의 지형적인 여건을 이용하여 노단건축식 정원이 발달하였으며, 이는 주로 경사지에 자리잡고 있으며, 주축선을 설치한 다음 이것과 직교하는 방향으로 부축선을 설정하고 있다. 특히 물의 이용은 복잡하고도 현란하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물계단이나 물무대의 건축적 의장은 세밀하고 미술적 가치가 높다. 식재재료는 아름답게 다듬은 나무를 벽이나 파골라전면에 열식하는 것이 특징이었는데, 대표적인 수종으로는 사이프러스와 개회양목을 들 수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에스테장, 란테장, 페르네제장, 메데치장주축은 포스라이트로 지칭되었으며, 자갈 또는 잔디로 포장되다가 후일 프랑스의 영향을 받아 타일이나 판석으로 장식하였다.중세이래 지속되어온 정형적 형태의 약초원 역시 르네상스기 영국 정형식 정원에서도 보편화된 소재였으며, 아울러 석재 난간, 해시계, 분수, 문주, 미로 등 역시 다른 유럽의 정형식 정원에서도 자주 관찰되어온 조경언어를 영국의 문화적 특성에 맞추어 적응시킨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3) 근대의 조경∙ 영국의 풍경식 정원풍경식 정원의 미적 개념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픽쳐레스크’라 할 수 있다 18세기 영국 정원의 대부분을 지배했던 이 이론은 정원의 조영을 회화예술과 관련지어 생각하는 것이었다. 즉, 정원은 풍경화의 모습을 담은 형태로 조성하고, 정원의 모습 역시 풍경화의 화폭으로 재현되는 기밀한 관계가 유지된 까닭에, 풍경화의 소재로 등장하는 정원이어야 우수한 것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었다. 따라서 18세기 후반의 정원 예술의 특징은 화가가 캔버스 위에서 구사하는 것과 같은 원칙으로 대지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주요 풍경식 정원으로는 스토 가든, 로스햄, 스투어헤드, 블렌하임 궁원이 있다.∙ 프랑스의 풍경식 정원19세기 초 영국의 풍경식 정원양식은 프랑스로 건너가 영국풍 정원으로서 크게 유행하였다. 이와 같은 풍경식 정원이 유행하게 된 것은 이 시대를 풍미하던 계몽주의와 예술∙문학에 있어서의 낭만주의운동이다. 프랑스의 자연풍경식 정원으로는 프티 트리아농, 에르메농빌르, 말메종, 모르퐁테느, 바가텔르, 몽소공원 등이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2) 동양의 조경양식1) 중국의 조경세계의 풍경식 정원 가운데서도 가장 오래되었고, 웅대한 규모를 가진 것은 중국의 정원이다. 중국 정원의 원형은 사냥터의 구실을 한 원유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정원 원림의 골격을 처음으로 갖춘 것은 한나라의 무제가 만든 상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은 국토가 넓기 때문에 자연조건의 차가 심하여 지역마다 재료를 달리한 정원 양식이 생겼으며 문화의그 뒤 평안조가 되면서 귀족이나 세도가의 저택에 정원이 꾸며졌는데 이것은 신라시대의 신선 정원이다. 그 뒤 14세기로 접어들면서 불교의 영향을 입어 축산고산 수평법이 태어났고, 또한 15세기에는 평정고산 수평법이 생겨났다. 그 결과 자연석을 이용하는 방법이 크게 발달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본 정원의 특색의 하나가 되고 있다. 16세기가 되면서 간소한 정원 즉, 차정 양식이 생기게 되었다. 이 정원은 소박한 야취와 적막한 분위기가 감도는 아주 규모가 작은 정원이다. 그 뒤 정원의 형태가 변화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3) 한국의 조경기록에서 볼 때 백제의 조경문화는 4세기 말로 올라가지만 보다 구체적인 기록은 사비시대인 제30대 634년(무왕 35)에서 볼 수 있다. 즉, 무왕은 궁궐 남쪽에 네모난 ‘궁남지’라는 못을 파고 방장선산을 상징하는 섬을 만들었으며, 네 언덕에는 버드나무를 심었다.고구려는 427년(장수왕 15)부터 평양의 대성산성시대에 만든 듯한 진주지라는 못이 평안남도 중화군에 있었는데, 한 변이 약 100m 되는 네모의 못 안에 네 개의 섬이 만들어져 있었다. 형태로 볼 때 부여에 있는 궁남지와 비슷하다. 이 진주지는 동명왕릉 서쪽 400m 되는 거리에 있는 것으로 보아 동명왕릉과 서로 관계가 있는 듯하다.한편, 500년대에 축조한 것으로 보이는 안학궁(安鶴宮)의 남궁 서쪽에는 자연스러운 못과 축산으로 이루어진 경원이 만들어져 있다. 3개의 섬이 있고, 못의 윤곽선이 자연스러운 것으로 보아 신선사상을 배경으로 하며, 바닷가의 풍경을 본떠 만든 경원인 듯하다.통일신라시대인 600년대에 만든 것으로 생각되는 경주의 임해전 월지원은 못의 윤곽선과 축산이 자연스러우며, 더구나 3개의 섬이 있다는 면에서 안학궁 남궁원과는 형태적인 면에서 매우 유사하다.한편, 경주지방의 남산 기슭에는 800년대에 만든 포석정터가 있다. 이곳에는 술잔을 띄우며 시를 읊고 놀기 위한 곡수도랑이 만들어져 있다. 동진의 왕희지가 353년 3월 3일 난정에서 친지들과 함께 놀았던 곡S10
[ 도입부 ]옅은 안개가 끼어 있고 초가집, 다리, 흐르는 물, 고목, 조각배가 희미하게 보인다.청명절이라는 특정한 시기와 풍속에 맞게 교외에서는 답청 성묘를 하고 돌아 오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그림의 왼쪽과는 다르게 자연 그대로인 곳에 부분적으로논, 밭이 조성되어 있다.[ 첫번째 절정 : 홍교 ]당나라의 수도 장안에서는 지정된 장소에서만 장사를 할 수 있었으며, 통금 시간이 엄격히 정해져 있었다. 하지만 <청명상하도>의 배경이자 송나라의 수도인 카이펑에서는 어디서든 장사를 할 수 있었고, 통금 시간도 완화되어 24시간 장사가 가능했다. 이러한 이유로 다리 위나, 시장 안에서 자유롭게 물건을 사고 파는 장면이 등장하게 된다.
동서양의 자연관학번 김땡땡저자가 한명이 아닌 조경을 사랑하고 연구해온 여러 명의 조경연구가가 쓴 LAnD 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서는 동서양의 조경을 다루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양에서의 각 나라 별, 동양에서의 각 나라별의 조경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동서양의 조경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각 나라별로 어떤 미세한 차이가 있는지는 알지 못했었다. 그러나 책을 읽고 난 후에 전세계적인 조경을 넓은 시선으로 바라 볼 수 있게 되었고, 조경, 특히 설계부분에서 생태를 기준으로 하며 예술적 접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 책의 시작은 머리말에서부터 시작된다. 머리말에서는 이 책의 목적이 ‘조경미학’을 재구축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 의미를 곱씹게 된다. 책의 처음 부분은 츄미의 라빌레뜨 공원을 소개하며 조경의 상충에 대해 이야기한다. 츄미는 “ 이 공원은 조화보다는 상충을, 통합보다는 파편화를, 신중한 관리보다는 광기와 놀이를 진작한다. “ 고 밝히고 있다. 비선형적이고, 통제와 예측을 할 수 없는 도시를 더 이상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지 않고, 흥미로운 디자인의 관점에서 보았다는 점이 놀랐다. 전통적으로 조경작품 혹은 공간의 미를 판단하는 기준은 주로 시각적, 형태적 완결성과 기능적인 합리성 등 형식의 미에서 그 답을 찾는 경향이 보이는바, 우리가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외부공간은 균형, 대칭, 절제, 조화 등의 단어등을 사용하여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다소 지나친 해석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필자가 강조하는 것은, 인간의 대표적인 정주환경인 도시에 대해 심도있는 이해를 동반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상향의 이미지만을 엎은 설계는 껍데기에 불구하다는 우려이다. 조경분야에서 생태적 접근과 예술적 접근의 긴장 또한 생성적 상충의 좋은 예라고 본다. 센트럴파크는 조화를 상충하여 도시와 공원을 이원화 하는 접근이라고 볼 수 있다. 조경행위는 궁극적으로는 공간을 형성하는 작업이고 설계가의 의도에 따라 얼마든지 다양한 각도와 방향에서 대상지와 설계물을 연관시킬 수 있는 다이어그램의 중요성도 떠오르고 있다. 이용자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현대조경은 그 자체로 경관을 매체로서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또 풍경의 인식은 자연으로부터의 두려움이 가신후 시작된다고 한다. 그다음의 이어지는 내용은 서양의 조경에 대한 이야기이다. 프랑스의 기하학식 정원과 영국의 픽추레스크 양식에 대해 설명을 하고 하노버 엑스포 네덜란드관은 Landscape가 건축으로 도입되어 건축적 프로그램을 확장시킨 좋은예라고 보고있다. 딜러스코피디오의 도 좋은 예 중 하나인데 건물의 외피에 트러스 구조물에 장치된 31,500개의 고압노즐에서 나오는 안개를 통해 이루어진 조경이다.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설계는 도시를 평행상태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자극을 제공해 불안정한 상태로 만드는 것의 의의를 두고 있다고한다. 그다음의 내용은 감각을 통한 조경이다. 우리의 전통조경 또는 공간에서 소리는 공감각적인 관점에서 공간의 이미지 표현은 물론 공간에 대한 인상적인 상상의 일부를 종종 등장시키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정원의 경관은 정원의 조형가에 등장하는 오감을 자극한다고 한다. Aural Landscape (청각경관), Visual Landscape(시각경관)이라는 말이 등장할 정도로 조경이 그저 보는데 그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예로써 지상레벨의 특권으로 여겨지던 수경요소는 과감하게 지하로 들어가 기둥이 암시했던 경사를 따라 이동하며 경쾌한 흐름과 소리를 제공한다 전통적인 정원공간의 물은 이용자에게 청각적 즐거움을 주기 위한 요소로 이용된다. 선유도 공원이 그 예 중 하나이다. 스피커를 곳곳에 설치 해 자연의 소리를 재생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청각적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부분의 저자는 조경학이 ‘생태’를 즐겨 여기는것은 바람직하나 너무 편중되는것은 지양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 다음으로 넘어가서 더 자세한 서양의 조경의 미에 대한 이야기를 나열한다. 이태리정원의 미는 르네상스 예술의 집결지 였고, 고전주의 예술과 근대 철학 그리고 절대 왕정의 합작품인 프랑스 정원의 미가 있다. 또 철저한 계산하에 그림같은 자연을 모방한 영국 풍경화식 정원의 미도 있다. 이태리 정원과 프랑스 정원은 고전주의적 미학원리인 비례와 대칭을 적용하여 엄격한 기하학적 질서를 재현했고 영국 정원은 낭만주의에 입각하여 인공성에 대한 자연성을 우위하고 인간의 지적인 창조물 조롱, 변하고 소멸하는 것의 가치를 강조 한 바 있다. 서양 귀족들, 그중 프랑스인들은 프랑스 정원을 주로 사회적 만남(파티, 친교, 공연등)에 사용하였고, 영국인들은 정원과 숲을 걸으며 사색과 명상을 즐길 수 있는 정원을 선호 하였다. 조경에서의 숭고는 이론속의 미학적 개념을 넘어서 실천 속의 마학적 전략으로 재발견되고 있다. 그 예로 감각을 통해 파고드는 선유도 공원의 이 모호한 분위기는 숭고로, 폐허의 물성이 연출하는 숭고의 미학으로 수렴된다. 순수조원에는 회화적인 것과 건축적인것의 두 가지 유형이 존재한다. 푸르게 우거진 시골 풍경에서 1857년 뉴욕 센트럴파크 조경의 감독을 한 옴스테드는 평화로움과 아름다움을 발견했고 옴스테드를 비롯한 당시 젊은 지식인들은 진정한 민주주의를 목표로 하여 빈민층을 위한 사회복지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고 한다. 옴스테드가 “ 가장 높은 차원의 민주적발전은 도시공원이다. “ 라고 말한 바가 있다. 옴스테드가 생각한 이상적인 도시공원은 도시의 경쟁적이고 개인주의적인 생활에서 벗어나 누구나 다 평등하게 자연미를 감상할수 있는 장소를 뜻하는 것이다. 도시의 오물들을 실어나르는 하수도 역시 지상의 공공공간을 유유히 점유하여 흘러가던 시기는 그다지 오래전의 일이 아니였다. 위에서 말한 라빌레뜨 공원이 다시 언급된다. 설계가의 의도적인 지역성은 무시, 즉 도살장으로 이용되던 부지에 대한 나쁜기억들을 없애고 새로운 질서를 삽입하려는 시도는, 반면 대지 자체의 물리적 특수성 또한 무시한다고 볼 수 있다. 대나무 정원은 근대적 도시의 이중성을 날카롭게 보여주는 시적인 사례이며, 조경공간의 두께와 그 기능및 의미에 대해서 설계가의 역할에 대한 지평을 넓히는 작품이다. 설계가는 보이는 세계와 감춰진 세계를 중매해주는 창의적인 코디네이터이자 비평가라고 설명짓는다. 깔끔한 새로운 장소에서 느끼는 신선함보다 오랜세월의 상처를 간직한 곳에서의 체험이 더 강력하다고 한다. 그 다음 부분에서는 폐허에 대해 이야기를 나열한다. 폐허는 시간의 상흔을 간직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폐혀의 풍경은 다채롭다고 한다. 스코트니 성이 폐허건축의 대표적 사례이다. 폐허는 시간의 변화에 대한 허무함, 고독함, 쇠퇴함, 쓸쓸함의 감정을 일으킨다고 한다. 화장으로 장식된 상업경관과는 달리 차별화된 이폐허는 무질서 하지만 감각적이고 의외의 즐거움이 있는 곳이다. 폐허는 진정한 장소성을 간직하며, 시간과 기억을 담으며 사소한 아름다운에 주목하게 된다. “ 폐허는 전체보다는 부분을 시각화한다. 이것은 원래 모습보다 더 매혹적이다 “라고 말 할 정도이다. 여기 폐허까지가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이 책을 읽고 정리하면서 짧은 근대화와 도시화 과정을 거친 우리 도시들에 조성된 대부분의 공원녹지가 무분별하다고 할만큼 서양양식을 닮았다는 것을 알았다. 서양정원은 강력한 축이나 중심요소를 거점으로 잘 다듬어진 잔디밭과 화단, 인공조형물이 정형적 그리드나 대청적 구도속의 형식미가 있는가 하면 자연스러운 선과 요소가 동양정원을 지배한다는 점이 다른점이다. 때로는 자연을 능가하기까지 한 거대 스케일속에서 다채로운 색체와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된 중국정원은 압도적이고 특정의 형식미학에 의거해 치밀하게 다듬어지고 매만져진 일본정원이 있는가 하면 한국전통정원은 원래부터 그곳에 있던 바위나 계곡을 그대로 두면서 감상하는데 치중하고 정원조성의도가 자연경물의 발견과 그것의 감상 및 체험을 더 중시하고 정원은 자연을 더 가까이 하기 위함의 장치로 사용되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중국, 일본이 인간의 설정한 자연에 대해 미적형식과 원리에 맞추어 조성되었다면, 한국의 전통 조경은 그것을 철저하게 자연속에 융합되는 자세를 취한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PAGE * MERGEFORMAT4
소주제 : 정원용 인공 토양 종류와 특성학번 김땡땡조경 분야 중에서 정원에 쓰이는 인공 토양의 주요 원료와 혼합 토양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정원에 쓰이는 인공 토양 주요 원료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먼저 보자면, 첫 번째 코코피트(cocopeat, COIR)이 있다. 코코피트라는 원료는 야자수의 섬유 물질로 리그닌의 함량이 높아 화학적으로 불활성 물질이다. 미생물 침투에 저항성이 있고 산화 조건이 안정적이며, 상당한 유기 양분과 미량 요소를 함유하고 있는 무독, 무취의 소재이다. 또한 퇴비와는 다르게 장기간 분해되지 않는 특성으로 상토 내에서 가스 발생의 우려가 없다. 보수력은 건물기준으로 중량의 6~9배로 대단히 높고, 공극량은 96%로 양호하다. 입자는 0.1mm, 기상률은 12~15%, 그리고 유효수분 함량은 25~28%이다. 다만 야자수의 채취 시기나 가공방법에 따라 여러가지 품질 등급이 있기 때문에 이를 철저히 관리하는 회사의 제품 사용이 좋다. 두 번째는 피트모스다. 피트모스는 3,000년 이전의 수태종류가 지하수위가 높아져 혐기 상태로 퇴적된 유기물이다. 대체적으로 염기치환용량(CEC)이 150~180me/100g으로 크고, 최대 용수량이 11~18배 정도다. PH는 3.5~5.5 정도의 강산성이어서 석회질 비료를 시용해야한다. 피트모스는 크게 화이트 피트와 블랙 피트로 구분되는데 화이트 피트는 피트 층 상부에서 부분 부숙 상태로 건조된 소재로 가볍고 기상공극이 풍부하나 보수력, 완충력, 물퍼짐이 떨어지는 특성이 있다. 피트모스는 이미 우리나라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소재이며, 물리성과 화학성이 양호한 편이다. 다만, 보수력이 좋지만 지나치게 건조시키면 다시 흡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과도한 건조는 피하고 정밀한 물 관리가 필요하다. 그 다음은 질석, 버미큘라이트이다. 흑운모의 변질 작용에 의해 생성되는 소재로 고온 열 처리시 원래 두께의 20배가지 팽창하는 특성이 있다. 보수, 보비력 및 가스 교환기능이 높고 용적밀도가 낮아 배지 널리 이용되고 있다. 특히 보비력이 높으면서 단기간에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장기간에 걸쳐 나타나므로 실내정원용으로 적합하다. 펄 라이트도 주요 원료 중 하나이다. 진주암을 급격히 가열하여 공극을 많게 한 경석으로 통기성과 보수성이 양호하여 작물의 조기활착을 촉진하는 특성이 있다. 반면 염기치환용량은 거의 없어 보비력은 없다. 토양공극을 증가시키는 토양개량제로 사용되며 원예용 상토에는 보조재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최근 신규 입주하는 아파트에서 시공사가 제공해주는 하얀색의 인공 토양에 펄 라이트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이 경우 위 몇가지와 섞어 쓰거나 하단에 모래 대신 까는 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섯 번째는 제올라이트이다. 장석류의 미세한 다공 광물질로서 보수력, 보비력 및 배수력이 우수하며 유해가스 및 유해 물질 흡착력이 높은 특징이 있다. 아울러 토양 산성화를 방지하고, K, Mg, Ca등의 양분을 공급하므로 토양 개량제, 비료 혼합제, 증량제 등으로 사용된다. 그 다음은 규조토이다. 규조토는 규조라고 일컫는 단세포 수중식물의 유해가 호수나 바다에 가라앉아 형성된 회백색 퇴적물이다. 대부분 비정질의 실리카로 되어있으며 물리화학적으로 안정한 무기질로 다공성이며 가볍고 흡수성과 보수력, 보비력이 뛰어나 양분을 보유하였다가 서서히 용출시키는 특성이 있으며 유해가스 제거 및 살충효과가 있다. 마지막 원료는 이다. 부엽은 낙엽을 썩힌 것으로서 산지에서 퇴적된 것이라든지, 또는 인위적으로 퇴적하여 만들며 다른 용토나 배합토와 혼용하여 쓰면 배수와 통기가 잘 되며 흙은 팽연화 시켜서 물리적 성질을 오랫동안 좋게 지속시킨다. 낙엽의 재료로는 잎몸이 두꺼운 떡갈나무, 참나무 밤나무 등이 이상적이다. 침엽수의 낙엽은 작물 반근에 해로운 테레핀유를 함유하고 대나무 잎은 백견병, 균핵병 따위의 발생이 많아서 좋지 못하다. 실내 정원용으로는 사용치 않는 것이 좋다.지금까지는 인공 토양의 주요 원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제부터 혼합 양토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나열해 보자면 첫 번째는 혼합상토이다. 주재료는 코코피트이고 코코피트에 펄 라이트 등을 배합하여 삽목이나 종자파종용으로 이용한다. 도시의 가로 화분 및 가로등에 매달려 있는 화분의 용토로도 많이 이용된다. 거름기가 약간 있지만 배수성과 함수성이 매우 좋고 펄 라이트를 혼합했기에 통기성이 좋다. 그 다음은 피트모스인데 코코피트와 같은 효능이지만 다른 혼합물이 들어가지 않고 단독으로 쓰이며 수분이 마르게 되면 딱딱하게 굳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 번 굳어진 덩어리는 잘 풀 지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흡수율도 현저히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함수율이 높아 용토에 이끼가 끼거나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세 번째는 배양토이다. 유기질 비료인 배양토는 단독 사용 보다는 다른 혼합토에 10~20% 혼합하여 사용해야 한다. 다음은 펄 라이트이다. 광물 질석을 고열로 튀긴 다공질의 인공 용토로 주요 용도는 건축재료지만 가볍고 보온 단열성이 높아 옥상정원과 코코피트, 피트모스, 마사토의 혼합 재료이다. 다섯 번째는 규조토이다. 매우 가볍고 흡습성이 좋아 주로 생명토(정)의 배합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다음은 마사토이다. 보통 문헌에 산 모래라고 표현하곤 하는데, 야생화 식재 및 분재에 없어서는 안될 매우 중요한 용토이다. 배수성, 통기성이 좋지만 함수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너무 건조하면 딱딱하게 굳는 성질로 비료 성분은 전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적당량의 코코피트, 피트모스를 혼합하거나 굳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펄 라이트와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곱 번째는 난석이다. 주로 동양란을 키우는데 많이 이용된다. 배수성, 통기성이 매우 좋으며 적당량의 수분 흡수성도 갖고 잇다. 매우 가벼우므로 실내정원, 옥상정원용 용토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내건성 식물(바위솔등)의 용토로 마사토의 굳는 성질을 완화하고 함수성을 보전하기 위해 마사토와 혼합하여 사용한다. 그 다음은 생명정(토)인데 노란색 봉투에 든 것은 생명정, 녹색 봉투에 든 것은 생명토라고 한다. 질에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용도나 효능은 비슷하다, 부엽이나 식물이 고사하여 썩어 만들어진 점성이 있는 비료 덩어리 흙이다. 생명정은 약간 건성이나 생명토는 물에 반죽된 상태이다. 생명토에는 나무 토막 등 이물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지만 생명정에는 이물질이 매우 적다. 생명토의 본래의 용도는 나무를 심을 때 밑거름 용으로 이용하는 흙이다. 기와나 돌 등 야생화를 붙일 때도 사용된다. 다만 한 번 마르면 갈라지고 딱딱하게 굳어서 통기성이 매우 나쁘며 다시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다. 아홉 번째는 하이드로 볼이다. 황토를 구워 만든 인공 용토로 주로 난 재배에 이용하고 난석과 비슷한 효능을 갖고 있다. 화장토로서 많이 이용된다. 마지막은 혼합토이다. 하이드로 볼과 생명토, 규조토를 제오한 위의 6가지 용토를 혼합한 흙이다. 각기 용토의 배합 비율은 식물과 식재 방법, 식재 장소등을 고려하여 다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유기 농법과 화학비료, 농약 >학번 김땡땡토양 개량은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토양을 개선시키는 작업을 말한다. 토양 개량이 필요한 땅은 이용 방법에 따라 다양하지만, 나는 레포트를 쓰면서 유기농법에 관심이 갔다. 우리 조상들은 흙의 소중함을 알고 흙을 보존하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했다. 그 중 농민들은 화학 비료 대신 퇴비를 사용하였다. 퇴비는 짚, 잡초, 낙엽, 동물의 변 등으로 만든 자연 친화적 비료이며, 토양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식물은 이 퇴비의 영양분을 먹고 잘 자랐다. 또, 작물에 해가 되는 벌레를 없애기 위해 농약 대신 여러 동물들을 활용하였다. 농약은 토양을 산성화시켜 더 이상 식물이 살 수 없는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오리, 우렁이, 개구리, 거미 등 벌레를 잡아먹고 사는 동물들이 밭과 논에 살도록 했다. 오늘날에 이렇게 농사 짓는 방법을 유기 농법이라고 한다. 농림농산부에서 공식적으로 정의한 유기 농법은 일체의 화학 비료, 유기 합성 농약 (농약, 생장 조절제, 제초제), 가축 사료 첨가제 등 일체의 합성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유기물과 자연 광석 미생물 등 자연적인 자재만을 사용하는 농법이다. 지난 5.16정변 이후 30여년간 우리의 농업 정책은 조속한 수출 공업 중심의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증산 위주의 정책이였으며, 그 방법은 화학 영농과 다수확 품종의 개발이었다. 증산 위주의 화학 농업이 쌀의 지급은 이루었으나 극심한 생태계의 파괴, 토양 산성화와 유기물 함량의 감소를 초래해 토양을 거의 황폐화 시켰으며, 점점 농약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악순환으로 대다수 농민들이 피해를 입었고, 먹거리 또한 안심하고 먹을 수 없게 되었다. 또한 WTO 체제가 출범하면서 우수 농산물의 생산이 농촌이 살아남기 위한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인식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파괴된 농촌과 토양을 살리고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대안으로 대두된 것이 유기 농법이다.앞서 말했던 것처럼 유기 농법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을 이뤄 식물이 튼튼하게 되고 병충해에도 강하게 된다. 그리고 여러 토양 생물이 잘 살 수 있어 생태계가 안정된다. 유기물 자체가 식물의 양분이 아니고 미생물의 활동 결과 생기는 산물들이 식물의 양분이 되므로 토양 생태계의 안정과 균형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또한 떼알 구조가 형성되어 식물의 뿌리에 물과 공기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게 하고, 잘 만든 퇴비는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이기 때문에 토양의 산성화도 막을 수 있다. 유기 농법의 핵심 두 번째는 제초이다. 농약을 쓰지 않을 경우 제초가 큰 문제가 되는데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제초 기계가 잘 개발되어 있고 오리나 우렁이를 논에 키움으로써 제초 효과를 얻는 (오리 농법, 우렁이 논법)등의 여러 가지 방법들이 전해져 내려오거나 연구 되고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병충해 방제이다. 농약 사용으로는 불가능한 부분이 바로 병충해 방제인데, 병균이나 해충은 생태계를 안정하게 유지하면, 먹이 그물에 의해 그 수가 어느 정도 이상 늘어나지 않는다. 또한 식물이 충분하고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하여 튼튼하게 되면 스스로 병충해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된다. 천적을 풀어 놓거나, 기피 식물을 심거나, 잎에 기름이나 니코틴 등을 살포하여 병균이나 해충이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유기 농법의 장점은 화학 비료와 농약을 사용함으로써 나타나는 여러 가지 부작용을 없앨 수 있고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이다.그렇다면 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나는 걸까? 유기 농업이라는 말이 대두되 것은 화학 비료와 농약의 개발에 이은 무분별한 남용에서 연유되었다고 볼 때 그것의 사용과 문제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1956년에 충주 비료, 1961년에 나주 비료가 가동되면서 본격적으로 화학비료에 의한 영농이 시작되었다. 퇴비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한 점에 매료되어 함부로 남용한 결과 40년이 지난 오늘날에 성과를 보였던 것 이상의 부작용을 초래하게 되었다. 화학비료의 피해를 3가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식물도 따라서 산성식품이 되고, 그러한 식물을 매일같이 섭취하는 동물이나 사람도 산성화되어 가고 있다. 화학비료의 피해 두 번째는 토양의 단립화이다. 화학비료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전에는 논두렁이나 밭두렁의 풀을 두 세 번씩 베어가며 산풀, 짚, 인분뇨 등을 활용한 퇴비를 열심히 만들어 논과 밭에 넣고 농사를 짓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꾸준히 실천해 왔었다. 그러나 화학비료를 마음대로 사용하면부터는 그렇게 땀 흘려 풀 베고 퇴비를 만들어 넣지 않아도 농사가 잘 되다 보니, 차차 퇴비의 사용량이 줄어 지금은 예전의 10분의 1 이하로 줄어져 버리게 된 것이다. 이렇게 토양에 유기물 투입이 적다는 것은 유기물 자체의 함량 부족 뿐 만 아니라, 토양의 공극 형성에 의한 통기성이나 보수성이 악화되면서 흙이 단단히 굳어져 식물의 뿌리가 뻗어갈 수 없어 생육 부진을 초래하게 된다. 세 번째는 화학비료의 유실이다. 우리가 화학비료를 살포하였을 때 물에 녹았다고 해서 전량 식물에 흡수 되는 것이 아니라 흙 속의 유효미생물의 작용으로 2~3단계의 변화를 거쳐 비로소 작물에 흡수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유효미생물의 활동은 토양 중에 함유된 비료의 분해에 크게 관여하고 있는바, 경토층 1kg에 함유된 요소를 1일에 0.1~0.5g씩 분해하여 암모니아로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10a에 20kg의 요소를 경토층 10cm에 시비하였다면 경토 1kg에 요소는 0.2g이 함유된 셈인데 지온 30℃일때는 요소는 약 2일 이내에 암모니아로 변한다는 계산이 된다. 이 요소는 우레아제라는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암모니아로 변한다. 또한 토양에는 암모니아를 초산으로 변화시키는 초산화성균이 살고 있기 때문에 요소가 암모니아를 거쳐 초산으로 변하게 되는데, 여름에는 요소 비료가 투입되면 1일만에 암모니아로 변하고 10일만에 초산이 생성된다. 그럼에도 토양의 산성화로 유효미생물은 숫자가 줄어가는 반면에 유해미생물은 증식되어, 질소질은 탈질균의 작용으로 유실되는 양이 많아 산성화로 병균이나 해충이 많이 번식되게 되어 차차 병해충이 만연해지자 한 손으로는 화학비료를 뿌리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병해충을 잡기 위한 농약을 뿌리기 시작하게 된 것이다. 위와 같이 흡수되지 못하고 유실된 70%이상의 화학비료성분은 강으로, 댐으로, 바다로 흘러 들어 물속에 양분이 많아지는 부영야화현상을 초래하였다. 이로 인하여 이끼류나 플랑크톤의 무한한 증식으로 강이나 댐 바닥이 썩고 바다에 적조현상이 나타나 어패류가 떼죽음을 당하는 등 또 다른 피해를 주고 있다. 그럼 농약은 어떤 것일까? 농약은 한마디로 농작물과 그 수확물을 보호하는 화학물질로서, 토양의 소독으로부터 시작하여 살충과 살균을 한 종자를 파종한 후, 발아와 생장 및 결실에 이르는 긴 과정을 통하여 병충해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도 하고 치료도 하여 수확물의 저장 중에도 이들로부터 입는 손실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영농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병해충의 방제를 위해서 지력 배양은 물론, 비배관리의 합리화(균형 시비), 천적에 의한 구제 등 몇 가지 방제법이 있으나 농약에 의한 방제법이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가 빠르며 경비가 적게 드는 능률적인 방법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장점이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안전 다수확을 위하여 등장한 농약이 그 본래의 효과 이외에 수자원이나 토양 등을 오염시키는 환경오염원으로 자연계와 인간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결과를 초래하고 있다. 농약 살포 작업중 급 만성 중독사고를 일으키는가 하면, 농약의 독성이 식품 중에 잔류하여 인체에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잔류 독성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농약의 피해는 총 5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자연 생태계의 파괴이다. 작물의 대부분은 풍·충매 작용으로 수분하여 단성화나 자웅이주 식물에게는 나비, 벌, 잠자리 등 곤충의 매개 역할이 절대적임에도 이들과 함께 제비마저도 멸종 단계에 이르게 되었다. 제비의 경우 30년전에는 전국 평균 1㎢당 1백 50마리가 서식하던 것이 지금은 10마리로 대폭 줄었다.강력해진 20만 단위를 사용해도 약효가 훨씬 떨어져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다. 누구나 알고 있듯이 각종 병해충도 살균, 살충제에 저항성을 증대시켜 오고 있는 것이다. 세 번째는 토양 오염이다. 흙 속에는 지네, 거미, 개미 등 곤충과 지렁이, 선충, 원생동물 등 미생물이 살고 있으며, 이들의 활동으로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적 성질이 개량되어 농업 환경을 유리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그러나 농약의 과다한 사용으로 이들을 멸살 시켰을 뿐 아니라 분해가 어려운 농약의 독성이 토양 및 농작물에 흡수 축적되어 유독 식품을 생산하게 된 것이다. 네 번째는 수질 오염이다. 농작물에 살포된 농약은 빗물에 씻겨 하천과 바닷물을 오염시키게 되어 여기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에게 까지 피해를 입히게 되는 것이다. 우리 논의 미꾸라지, 우렁이, 메뚜기, 잠자리, 반딧불 등이 멸종되어 가고 겨울철 빈 논에 새까맣게 몰려들던 물오리떼들이 거짓말 같이 한 마리도 구경할 수 없게 된 것 등은 모두가 농약 오염 때문이라고 보고 되고 있다. 마지막은 식품 오염이다. 토양과 농작물에 살포되 농약은 일반적으로 작물체와 열매의 표면에 많이 부착되어 있고 흡수 이행성인 농약은 그 일부가 식물체에 흡수된다. 직접 또는 가축을 통해 간접으로 인체에 흡수되면 그 독성은 30년간 배설되지 않고 축적된다.이러한 화학 비료와 농약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토양뿐만 아니라 많은 생물체에도 악영향을 끼끼친다는 것 알 수 있다. 그렇게 때문에 화학 비료와 농약의 사용 대신 유기 농법으로 토양도 안전하게 보존하고 생물체나 생태계 전반에도 악영향 없어야 한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 유기 농업의 현황은 어떨까? 한국유기농업형회의 회원은 1996년 1월을 기준으로 1만 7천명 정도 된다. 그러나 이들 중에서 전적으로 유기농업으로 농사짓는 사람은 1천명도 안된다고 한다. 우리 나라의 유기 농업 생산자들은 이 협회에 거의 망라되어 있으므로 이 정도가 우리 나라 유기 농업의 현주소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이 외에 자연 농법 등의 환경 보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