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문항 중 4문제(각 10점) 선택1. 차이들의 체계화’(구조화)에 따른 의미의 발생이란 관점에서 헬레니즘 문명(그리스로마신화), 헤브라이즘 문명(창세기신화), 중국문명의 창조신화들이 지닌 공통점에대해서 서술하는 문제.2. 페르세우스,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등의 영웅신화에서 영웅의 일대기에그려진 공통된 이야기 요소를 프로이트의 ‘가족로망스’ 관점으로 약술하는 문제.3. ‘신화적 비방(mythological defamation)’의 관점에서 고대 문명에서의 뱀, 소,공포의 여성-신(神)의 이미지가 어떤 변천 과정을 겪었는지 간략하게 서술하고,현대에서의 페미니즘 사례와 연결해 보는 문제.4. 프로이트가 설명하는 예술 또는 예술가의 심리적 기원 과정을 서술하는 문제.(오르페우스, 피그말리온, 다이달로스 등의 신화 중 한 예로 들 것)5. 아도르노가 에서 호머의 서사시 의 ‘구성’과오디세우스의 ‘책략’에 대해서 해석하고 있는 내용을 약술하는 문제.6. 《꿈의 해석》에서 친족이나 가족이 죽는 꿈 내용에 대해 ‘꿈은 억압된 소원 성취’로분석한 프로이트의 관점으로, 소포클레스의 과 셰익스피어의 두 비극이 고대 그리스인이나 현대인에게 충격을 주는 이유를 서술하는 문 제.7. 현대의 문명은 신화적인 것들(신화적 상상력)에 대한 총체적인 억압에 기반하고있다. 프로이트의 ‘억압된 것의 귀환’의 의미에 대해서 서술하시오.(브람 스토커의를 사례로 들 것)1. 차이들의 체계화’(구조화)에 따른 의미의 발생이란 관점에서 헬레니즘 문명(그리스로마신화), 헤브라이즘 문명(창세기신화), 중국문명의 창조신화들이 지닌 공통점에대해서 서술하는 문제.헬레니즘에서 모든 신들의 어머니이자 우주의 어머니, 세계의 구조화 전의 혼돈 상태에 가까운 원시적 여신 가이아가 최초로 등장하고, 그 후 가이아가 홀로 천신 우라노스를 낳는다. 즉 높음과 낮음, 하늘과 땅, 그리고 남과 여의 차이가 생긴다. 그렇게 볼 때 가이아와 우라노스라는 두 신은 최초로 발생한 차이, 곧 구조라고 할 수 있다. 올림포스 신들이 각각 자신의 영역과 역할을 나눠 받음으로써 질서가 도입되어 혼돈은 사라지고, 세계에 일종의 질서가 도입되어, 세계는 ‘차이들의 체계’ 에 편입된다. 곧 세계가 의미화 가능한 방식으로 구조화되는 셈이다.,,헤브라이즘에도 태초에는 혼돈이 있었다. 천지창조는 유일신(여호와)에 의해 이루어진다. 신은 빛과 어둠을 나누고 낮과 밤의 이름을 정한다. ‘빛/어둠’, ‘낮/밤’이라는 최초의 이분 대립적 구조가 탄생한다. 신은 창조의 수단으로 말씀(Logos)을 사용했는데, 말은 곧 언어로 수행된다. 언어의 방식에 따라 신은 세계에 구조를 부여한다. 곧 ‘차이들의 체계’를 형성한다. 신은 구조를 부여하는 자, 곧 구조주의자였다.,,중국 신화의 경우에서도 태초에 혼돈이 있었다. 다만 이 혼돈은 상태가 아니라 일종의 신으로 등장한다. 숙과 홀이 혼돈의 얼굴에 7개의 구멍을 내주는데, 그러자 혼돈이 죽는다. 즉 태초의 무 구조 상태가 청산되어 혼돈의 상태를 사라지게 하고 구조를 도입한다. 얼굴에 구멍이 뚫린 혼돈은 이제 적당한 비율과 좌우 대칭적인 기관을 가진 차이들의 체계 속으로 편입된다. 그러자 혼돈 상태가 사라진다. 그리고 바로 그 혼돈의 시신으로부터 세계가 탄생한다.,,세 문명권의 세계창조 신화 비교해본 결과, 세 개의 신화 모두 신은 혼돈을 없애고 그곳에 차이들의 체계를 도입하는 자로 나타난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다. 말씀은 최초의 구조이고, 이러한 구조가 태초의 혼돈을 차례차례 인식 가능한 형태로 체계화한다. 그것이 창조이고, 신은 구조의 도입자이거나 구조 그 자체이다.,,2. 페르세우스, 헤라클레스, 테세우스 등의 영웅신화에서 영웅의 일대기에그려진 공통된 이야기 요소를 프로이트의 ‘가족로망스’ 관점으로 약술하는 문제.프로이트의 가족로망스는 신화들에게 등장하는 것처럼 자신이 실은 다른 부모, 혹은 다른 아버지의 자식이라는 환상 또는 백일몽이다. 아이는 백일몽의 형태로 ‘허구’를 창작한다. 허구는 두 가지 형식을 취한다. 첫째는 자신의 부모가 모두 친부모가 아니라는 업둥이 유형이다. 둘째는 아버지를 의부로 만들고, 친아버지는 고귀한 혈통이지만 현재는 어디에 있는지 모르는 존재로 격상시키는 사생아 유형이 있다.,,페르세우스는 신 제우스와 다나 사이에서 태어났고, 신탁에 따라 갇혀 있는 아르고스의 왕의 딸 다나에게 황금비를 내린 제우스에 의해 잉태되었다. 페르세우스는 아테네와 헤르메스 등 올림포스 신들의 도움을 받아 메두사를 살해했다. 또 안드로메다를 아내로 맞이하기 위해 바다뱀을 퇴치하였다.,,헤라클레스는 천신인 제우스와 인간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난 영웅으로, 아버지가 신인 줄 모르는 채로 편모슬하에서 자라게 된다. 이를 본 헤라가 분노하여 헤라클레스에게 고통을 주기 위해 헤라클레스에게 환상을 보이게 해 자신의 아내와 아들을 죽이게 하였고, 그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기 위해 12난제를 해결하러 다녔다. 그리고 죽어서 성좌가 되었다. .,,테세우스는 아이트라 공주와 아테네의 왕 또는, 바다의 신 포세이돈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이다. 테세우스 또한 부친이 누구인지 모르는 채로 편모슬하에서 성장하게 된다. 테세우스는 아리아드네의 도움을 받아 반인반수 괴물인 미노타우로스와 싸우면서 제물로 바쳐지던 아테네인들을 구했다.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가 검은 돛 대신 흰 돛을 달고 오라 했는데, 이를 잊고 흰 돛을 올리지 않음으로써 아버지를 죽게 했다.,,위의 세 영웅신화는 모두 아버지가 신, 어머니가 인간인 사생아 유형으로, 편모슬하에 아버지는 신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다.,,6. 《꿈의 해석》에서 친족이나 가족이 죽는 꿈 내용에 대해 ‘꿈은 억압된 소원 성취’로분석한 프로이트의 관점으로, 소포클레스의 과 셰익스피어의 두 비극이 고대 그리스인이나 현대인에게 충격을 주는 이유를 서술하는 문 제.프로이트의 꿈의 해석에서, 소중한 친척, 친족이나 가족이 죽는 내용의 꿈은 두부류로 구분된다.,,하나는 꿈 속에서 전혀 슬픔을 느끼지 않아 깨어난 후 자신의 무정함에 놀란 경우이다. 이는 표현하는 내용과는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다른 소원을 은폐하기 위한 사명을 띠고 있는 것이다.,,다른 하나는 죽음을 몹시 비통해하며 잠자는 동안 격렬히 우는 꿈이다. 이 경우는 무의식적으로 언젠가 관계된 사람의 죽음을 바란 적이 있음을 의미한다.,,프로이트는 우리 모두 남자는 어머니에게 최초의 성적 자극을, 아버지에게 최초의 증오심을 품고, 여자의 경우에는 아버지에게 최초의 애정을, 어머니에게 최초의 질투심을 품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정상인이라면 이러한 소원을 억압하면서 살아간다고 했다.,,오이디푸스 왕과 햄릿 모두 어린 시절 소원 공상을 다룬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비극이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 이유 또한 그것이다. 두 작품에서 사람들은 자신이 어린 시절 무의식으로 추방한 소망을 마주한다. 이에 자신이 그것들을 억압했던 만큼 더 강한 충격을 받게 된다. 하지만 오이디푸스 왕에서는 어린이의 소원 공상을 현실화시키는 반면에, 햄릿에서는 억압한다.,,오이디푸스 왕에서는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부정을 저지른다는 신탁을 받고, 오이디푸스는 몰랐으나 모든 일은 신탁대로 이루어진다. 이에 어린 시절의 소망을 억압하며 살아가는 정상적인 사람들은 거부감을 느끼기 때문에 연극에서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오이디푸스가 자신의 눈을 찌르는 자기 징벌의 내용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