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2학기 기말고사 예상문제1. 2016년 6월 BREXIT 국민투표에서 영국시민이 BREXIT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고, BREXIT가 영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다각도로 분석하시오.1. 브렉시트를 선택한 이유: 세계화에서 난민에 대한 보호와 이민자 정책에 대한 반발심이 있던 중하위 계층이 브렉시트를 통해 절세를 하고 자신들의 빼앗긴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브렉시트가 이루어졌다. 이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도 유사한 원인으로 볼 수 있다. 스코틀랜드와 세대간의 생각의 차이는 영국의 불안정한 연방에 대한 불신도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영국의 분담금에 비해 EU에 영향력이 프랑스와 독일보다 미미했고 EU를 탈퇴하더라도 경제에 영향이 적을 것이라는 착각이 있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 중하위에 속한 영국인들의 박탈감이 자신들의 빼앗긴 권리를 되찾는다는 생각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동했다.2. 브렉시트가 영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①사회적 갈등: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사이에 솅겐 협정으로 기존에는 자유로운 통행이 가능했지만 브렉시트로 회원국이 아닌 북아일랜드와의 국경이 북아일랜드의 과거의 IRA와의 갈등이 다시 재현되는 위험이 있다. 또한 스코틀랜드는 브렉시트에 압도적인 반대를 표현했기에 분리독립의 명분을 줄 수 있다는 위험이 존재한다.②경제적 영향: EU에 대한 영향력이 사라지고 경제적 자유와 협정이 무효로 되므로 관세에 대한 부담이 발생하여 다른 국가들보다 경쟁력이 약화된다. 또한 EU가 아니므로 금융산업에서 영국을 떠나는 사례가 증가하여 금융강국의 위상이 약화되었다. 난민과 이민자들의 저임금노동력도 활용하기 어려워 3D업종에 인력이 부족하게 되었다.2. “관세화개방”과 “최소시장접근보장”의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 1995년이후 한국의 쌀시장 개방일정과 대응방안에 대해 서술하시오.1. 관세화개방: 특정 국가가 자국 경제를 국제 시장으로 개방하고, 다른 국가와의 무역에서 관세를 낮추거나 제거하여 경제적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것 국개념 무역 장벽을 최소화하겠다는 약속으로 이해될 수 있다. WTO는 이러한 보장을 위한 국제기구이며 관세인하와 무관세품목의 확대를 추구한다. 또한 GATT와 달리 상설국제기구로 구속력이 있다.3. 95년 이후 한국의 쌀시장 개방일정: 1994년 UR 협상결과 WTO 회원국들은 모든 농산물을 관세화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 따라서 수입물량제한과 비관ㄴ세장벽을 폐지하고 시장을 개방하게 되었다. 한국은 2004년까지 1차 관세개방유예를 신청하였고 2014년까지 2차 관세화개방유예를 신청하여 쌀시장을 관세개방에서 예외로 두고 있었으나 2014년 9월에 쌀시장 개방을 선언하였다. 한국의 농가는 대부분 영세농이며 외국의 쌀과 경쟁력이 없으므로 농민들은 이러한 정책에 반대하고 있으나 정부는 513%의 관세율을 통해 국내 쌀의 시장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거라 보고 있다.4. 대응방안: 수입쌀에 최소 300%이상의 관세를 부과하여야 국내 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지만 이러한 관세 정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있다. 따라서 부가가치가 높은 쌀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농업의 현대화를 통해 쌀이 아닌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여 쌀의 생산을 조절하여야 한다. 이는 국내 쌀 소비량의 감소와도 연관이 있다. 또한 자원이 무기화되는 현실에서 쌀을 비롯한 농산물의 생산력을 확대하여야 한다.3. "태양의 서커스단“과 “LG전자 인도법인”의 성공요인에 대해 각각 설명하시오(시청각자료 인재전쟁 참조)1. 태양의 서커스단태양의 서커스단은 서커스라는 사업에서 과거와 달리 세계 각국의 문화에 대한 특징을 반영하여 다양한 나라의 인재들을 통해 새로운 서커스를 창조하였다. 전통 서커스를 새로운 예술로 만들어 많은 관객을 끌어모아 열정적인 창조자들이 재능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예시이다. 이는 변화하는 세상에 따라 세계화와 글로벌 인재의 채용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룬 것이다.2. LG전자 인도법인LG전자 인도법인은 인도 현지에서 필요한 개선사항을 적극적으로 조사하여 휴대폰 벨 소리의 크성공에 이르렀다.4. 2008년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의 발발 원인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세계 주요국의 대응책에 대해 서술하시오.1. 글로벌 금융위기의 의의: 시중은행과 상업은행이 분리되어 있지 않던 시기에는 고객의 예치금을 은행이 공격적으로 투자하였고 그 책임도 회피하였다. 그래서 글래스-스티걸 법안으로 시중은행과 상업은행을 분리했지만 클린턴 정부 시절 글래스-스티걸 법안을 다시 폐지하고 중국의 성장으로 그린스펀의 수수께끼가 발생하자 주택 가격이 급상승하였다. 주택 가격의 상승은 담보의 안정성을 보장해 주었고 이를 바탕으로 MBS와 CDO가 모든 금융계와 AIG를 비롯한 보험사에도 연계되어 파생상품의 거품이 점차 커지고 2008년에 기형적으로 생산된 CDO의 가치가 폭락하며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하였다. 그 여파는 베어스턴스와 리먼 브라더스 등이 파산하며 글로벌 금융위기로 퍼져나갔다.2. 원인: MBS와 CDO라는 주택 가격 상승에 근거한 폭탄 돌리기식 상품은 주택 가격의 상승이 둔화되고 변동금리를 적용받던 90%의 MBS 대상자들이 상승하는 금리에 대한 이자를 서브프라인 계층이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주택의 수요와 공급이 무너져 주택 가격이 폭락하게 되고 채권자들은 대부분의 돈을 잃게 된다. 이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그린스펀과 버냉키를 비롯한 미국 관료들은 경고를 무시하였고 리먼과 베어스턴스등 대형 금융사의 파산으로 경기는 빠른 속도로 침체 되었다.3. 각국의 대응책: 미국과 서방 국가들은 금리 인하와 구제금융을 통해 경기 부양책을 실시하였다. 이는 월가와 미국 정치인들의 무능함과 탐욕에서 나타난 결과를 일반 시민과 다른 나라에 그 부담을 떠넘기는 결과를 가져왔다. 버냉키는 양적완화를 이용하여 시중에 엄청난 돈을 풀었고 양적완화로 인한 경기 부양은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유럽은 PIGS를 중심으로 심각한 경제 위기가 발생하였고 최근에서야 그리스의 경제가 12년 만에 투자적격으로 신용등급이 상향되었다. 2023학년도 2학실주의는 인간관계에 기반하여 인간의 본성이 발현되며 힘을 추구하는 권력투쟁의 과정이 지속된다고 보지만 신현실주의의의 월츠는 이를 구조적인 특성을 통해 분석한다. 따라서 양극체제(미소냉전, 힘의 균형이 유지되면 전쟁X)와 단극체제(전쟁발생 가능성이 낮음), 다극체제(과거 유럽의 전쟁, 전쟁발생 가능성이 높음)등 힘의 균형에 따라 전쟁 가능성이 변화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구조에 따라 국가라는 행위자의 행동이 예측 가능하며 힘의 분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면 평화가 유지된다고 본다. 힘의 분포와 구조를 중시하므로 국제기구의 역할이 이익을 추구하는 국제관계에서 국가에 비해 부족하다고 주장한다.②신자유주의: 자유주의는 현실주의와 달리 국제관계에서 협력이 가능하다고 여긴다. 이러한 주장은 많은 영역에서 국가 간 협력이 일어나고 있으며 반복적인 상호작용 속에서 협력의 가능성이 도출된다고 본다. 협력은 압도적인 초국가 행위자에 의해 위계적으로 이루어지며 그 수단으로 국제법, 규범, 제도 등을 통해 가능하다고 본다. 즉, 국가가 법치주의를 통해 유지되듯 국제관계 또한 마찬가지로 작동할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따라서 국가간의 전쟁은 현실주의와 달리 시스템과 지도자의 하자있는 선택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지 본질적인 성격이 아니라고 본다. 자유주의는 국가가 유일한 행위자가 아니며 국제기구와 민간기구가 협력과 교류를 통해 이익을 추구하며 이 과정에서 반복 게임과 죄수의 딜레마가 최적의 선택과 상호이익이 될 경우 협력이 가능한다고 본다.③구조주의: 구조주의는 국제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행위자가 아닌 구조 전체의 특성에서 발생한다고 본다. 즉, 국가간의 갈등과 협력은 불평등에서 발생하는 문제이며 이 불평등의 가장 큰 원인이 경제적 원인이라고 본다. 구조주의에서는 핵심국과 그 주변의 반주변부, 주변부가 존재하며 서로 종속적인 경제 관계에서 상품과 자원이 이동하며 위계적인 질서가 유지된다고 본다. 따라서 기술력과 자원의 가치에 따라 협력관계가 발생한다고 본다. 이러한 관계는 산업혁명 등 전쟁가능성이 상승한다고 본다. 따라서 구성주의는 상대방을 적대관계로 인식하는지 또는 우호관계로 인식하는지에 따라 IS나 탈레반 같은 국가규모의 행위자가 아니더라도 종교나 경제적 이해관계의 갈등이 이란, 미국 등 분쟁하게 되는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2.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논의되는 배경을 내부적 요인과 외부적 요인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기업의 경제적 책임, 법적책임, 윤리적 책임, 자선적 책임이 무엇인가를 서술하시오.1. 사회적 책임의 논의배경①내부적 요인: 세계화가 급속하게 진전되며 세계화에서 자신들이 차별받는다는 인식을 가지게 된 노동자들이 노동의욕을 상실하여 생산력이 감소하거나 부당한 현실에 대해 저항하는 사례가 증가하여 기업의 입장에서 효율이 낮아지게 되어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것이 기존의 생산효율성보다 효과적이다. 또한 고객에 대한 신뢰관계에서 세계화 이후 수출 시장에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면 시장확보에서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며 문제제기가 꾸준히 증가한 결과이다.②외부적 요인: 과거에는 저렴한 상품을 판매한다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오늘날에는 그 기업의 사회적 이미지가 어떤지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이 달라진다. 판매하는 상품이 강제노역으로 만든 상품이라면 불매운동을 하기도 하고 노동착취를 이유로 불매를 하기도 한다. 소비자에게 외면받는 기업은 경쟁력을 잃게 되므로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하는 이유가 된다. 또한 환경오염의 피해가 가시적으로 확인되고 대중들에게 위협적인 문제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환경파괴를 일으키는 기업에 대해 국가가 제재를 하기도 하며 시민단체나 사회단체가 어떤 기업이 환경을 보전하는지 탐사하며 SNS가 발달하여 이런 사실관계를 파악하기가 용이하게 되었다.2. 각 책임별 서술①경제적 책임: 기업은 수익을 추구하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 사회나 국가의 경쟁력을 상승시켜야 한다. 이러한 재무성 역할과 달리 비재무성 역할이 과거와 달리 필요하다고 추구되고 있다. 이를.
용서와 화해: 진정한 실현과 목적학과/학번/이름:K-MOOC 아이디:용서와 화해는 사전적 의미로 존재하지만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현실에서 관찰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마틴 루터킹이나 넬슨 만델라 등 용서와 화해를 실현한 사람들이 위대하고 배울 점이 많은 위인이 되는 이유 또한 비현실적이고 초월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에서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지는지, 용서와 화해가 인간만이 가진 본능이자 자격인지,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성립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인류의 역사에서 용서와 화해에 대한 사례를 살펴보고 관찰할 수 있는 대상이 용서와 화해를 이룰 수 있는지 연구하는 것이다. 오늘날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용서와 화해는 법정에서 일어난다. 법원은 소송에서 화해를 권고하기도 한다. 당사자의 갈등에서 타인이 화해를 권고하여 화해하였다면 진정한 화해가 맞는지 의문이다. 부당해고를 당한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구제를 신청하면 노동위원회가 화해를 종용하기도 한다. 진정한 화해를 위해 타인의 도움을 필요로 할 수 있지만 당사자가 아닌 제3자 또는 사회시스템을 통해 강요받은 화해는 진정한 화해가 아니다. 우리 사회에서 화해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진정한 목적이 달성되지 않는 경우에도 제도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밀접하게 연결되기도 한다. 사죄의 마음은 없지만 금전적인 보상이나 사회적 지위를 통해 면책을 위한 용서를 받길 원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러한 수단으로서의 용서와 화해는 자유의지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므로 수단으로 사용되는 화해가 일반화되기 된다면 용서와 화해는 진정한 의미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먼저 우리 사회에서 통용되는 용서와 화해란 무엇인지 살펴보면 용서(容恕)의 사전적 의미는 지은 죄나 잘못한 일에 대하여 꾸짖거나 벌하지 아니하고 덮어 줌이다. 즉, 과거 행위가 발생하였고 그 행위에 대해 미래 지향적인 것이다. 화해(和解)의 사전적 의미는 싸움하던 것을 멈추고 서로 가지고 있던 안 좋은 감정을 풀어 없앰이다. 그렇다면 용서와 화해가 당사자간에 자지는 경우에도 용서와 화해라고 볼 수 있는가? 헌법에서 계급을 부정하고 차별을 금지하고 있으니 과거와 달리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당사자의 지위와 무관하게 대등한 위치에서 용서와 화해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성적으로 생각하거나 법률적으로 생각하자면 이는 당연하고 보장되는 상식이라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대등한 사람들이 드문 편이다. 특히 분쟁이 발생하여 사인간의 해결이 불가능할 정도라면 더욱 그렇다. 이웃과의 다툼이나 친구와의 다툼에서 용서와 화해는 쉽게 성립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분쟁이 사소한 경우가 대다수이며 개인의 울타리 안에 포함되어 있는 사람들간의 다툼은 양보하며 배려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자나 호랑이 등 맹수가 영역 다툼에서 죽음을 각오하며 싸우기 보단 서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타협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듯 사람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감정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면 양보와 타협이 발생한다. 하지만 중대한 사안의 경우 사인간의 해결이 불가능하여 법정에서 답을 찾길 바란다. 이해관계가 적고 간단한 사안일수록 용서와 화해는 쉽게 일어날 수 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갈등에서 발생한 희생자처럼 이해관계가 복잡하고 희생된 무고한 사람들이 많을수록 용서와 화해는 어렵게 된다. 피해 회복이 불가능한 경우에도 용서와 화해가 이루어지기 매우 어렵다. 2022년 평택의 SPL제빵공장에서 샌드위치 소스 배합기에 상반신이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2023년 성남시 샤니 제빵공장에서 반죽기계에 끼인 뒤 사망하였다. 뉴스에 나오지 않는 산업재해 사건들은 훨씬 많다. 많은 사람들이 사업주의 안전배려의무의 이행이 없는 현실에서 끼이거나 깔리거나 잘려서 혹은 무엇인지 모를 화학물질에 중독되어 사망하거나 영구장애를 얻게 된다. 2020년 산업재해로 사망한 노동자는 2062명이며 산업안전보건법의 위반 사건 중 실형을 선고받은 비율은 0.57%에 불과하다. 많은 산업재해는 같은 이유로 반복된다. 처벌은 용서와 화해의 이 죽은 피해자와 남겨진 가족들에게 용서와 화해를 받는 것이 가능한지 의문이다. 법원은 피해자의 용서를 양형의 기준으로 참작한다. 하지만 남겨진 가족들에게 가해자는 피해보상금을 주며 용서를 통한 면책을 요구한다. 고정적인 소득이 없고 앞으로의 미래가 막막하여 금전적인 문제가 현실 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금전적 보상을 받고 용서한다면 이것은 진정한 용서가 아니다. 사회신분이 없지만 경제신분이 있는 현실에서 용서와 화해는 돈으로 환산되고 있다. 또한 경제적 능력 및 재능에 따라 용서받을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주고 있다. 나치의 학살에 참여하였지만 사회를 위해 필요하다는 이유로 쉽게 사면된 전쟁범죄자, 피해자의 가족에게 몇억의 보상금을 주더라도 회복할 수 없는 피해사실은 변함이 없음에도 경제적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화해를 종용하는 가해자는 헌법이 보장하지 않는 신분을 가진 사람들이다. 오늘 발생한 산업재해가 다음날 누구에게 발생할지 알 수 없는 현실에서 형식적인 용서와 화해는 진정한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망각하여 문제를 해결하여야 할 필요성과 중요성을 무시하고 있다.용서와 화해의 뿌리를 찾아보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인간의 행위에는 언제나 원인이 있었기 때문에 과거를 살펴본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이 다른 동물들과 달리 용서와 화해를 할 수 있는 까닭은 언어의 발전과 뇌의 역할에서 비롯된다. 동물들이 언어를 인간처럼 구체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연구 단계에 있지만 구체적인 언어능력을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인간이 유일하다. 말과 언어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이어진 사람들은 소통하며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인간이 사회적 동물로서 오늘날까지 발전한 근본적인 원인은 울음소리나 몸짓으로 단순하게 소통하는 동물들과 달리 말을 하며 언어를 만들고 소통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할과 기능이 인간의 뇌의 특별한 지위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인간의 뇌 또한 자연선택에서 발생한 수많적의 에너지를 소모하기 위한 것이며 인간만이 가진 특별한 능력이 아니다. 따라서 뇌가 있는 모든 동물들과 달리 인간이 가진 특별한 능력은 뇌의 기능이 아니라 공감과 이타심이라는 마음이다. 이러한 인간을 호모 엠파티쿠스라 부른다. 공감과 이타심이 역지사지를 일으켜 인간만의 사회를 구성하여 집단 생활을 할 수 있게 하여 개별 생활보다 생존력을 높였다. 개별 생활과 달리 집단에서는 갈등이 발생하였는데 발생하는 갈등을 용서와 화해를 통해 해결하여 인간은 오늘날까지 지구 역사상 최대의 개체수를 가진 단일종이 되었다. 사회의 크기가 점차 커지며 단순한 행위가 복잡하고 정교하게 변하면서 갈등을 해결하기도 어렵게 되었다. 사회적 계급과 종교가 지배하던 세상에서는 갈등이 생기고 용서와 화해가 불가능할 경우 신의 권능을 대리하는 지배계층이 용서와 화해를 이끌었다. 그 과정에서 실존적인 신이 없더라도 갈등의 당사자들은 진정한 용서와 화해를 신을 통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계몽주의와 산업화가 시작되고 인간이 신을 죽여버린 현재에는 절대자의 중재가 존재하지 않는다. 이런 현실에서 인간은 헌법과 법률을 만들어 갈등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법은 신과 달리 절대적이지 않았다. 법에는 신의 권능이 없었고 법정에서 나타난 신이 아닌 인간의 판결에 대해서는 불만이 존재했다.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죽은 신을 다시 살려 현시대에 도입하기도 어렵다. 그렇다면 법의 허점을 보완하고 불만을 잠재우기 위해 초기 인류가 그랬듯이 서로를 공감하고 이타심으로 포용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성립하는 사례를 통해 포용할 수 있는 사회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 수 있다. 텔아비브에 사는 유태인 엘론은 팔레스타인 구역에서 무슬림 아이를 자동차 사고로 우연히 죽여버린다. 엘론에게 도망과 자백의 두 가지 선택이 있었는데 팔레스타인에 의한 보복을 피해 도망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양심에 따라 용서를 구하였고 이에 대해 피해자 가족은 용서를 허락하였다. 엘론은 팔레스타인에 의심을 나타낸 것이다. 엘론의 사례에서 용서와 화해가 성립할 수 있었던 것은 엘론이 칸트의 정언명령을 이행했기 때문이다. 정언명령이란 ’자기 행위의 원칙이 보편법칙에 일치하도록 행위하라‘는 도덕법칙이다. 이는 주관적으로 타당한 원칙과 객관적으로 타당한 법칙의 일치를 행위규범으로 삼는 것이다. 정언명령은 추상적이고 사례에 따라 그 적용이 다소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정언명령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정언명령을 완벽히 지키지 못하더라도 타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는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인간의 삶에서 도덕법칙이 추상적인 기준이라도 존재한다면 전혀 존재하지 않는 사회에 비해 갈등을 방지하고 갈등이 발생하더라도 공감할 수 있는 가능성을 부여하므로 정언명령의 존재는 의미가 있다. 르완다에서 1994년 종족 간 갈등이 극으로 치닫던 시절 3개월 만에 국민의 10%인 100만 명이 학살되었다. 대학살이 있었음에도 학살 사실에 대한 자백과 용서를 바라는 가차차 제도를 통해 갈등을 해결한 것은 대규모 차별과 학살에 대한 화해를 위해 중요한 단서이다. 하지만 서로간의 갈등을 방지할 수 있었다면, 공감과 환대를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했었다면 가차차 제도를 통해 화해를 할 필요가 없었을 것이다. 상처받지 않기 위해서는 상처받을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지 상처를 치료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최선이 아니다. 100만명이 학살되는 순간 서로를 이해하고 정언명령을 준수하였다면 가족의 죽음과 타인을 살해했다는 죄책감을 가지며 살아갈 필요가 없을 것이다. 모든 갈등은 해결이 아닌 예방을 목적으로 하여야 하며 예방할 수 없었던 갈등을 해결하여야 한다. 오늘날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갈등은 서로를 정치적 수단으로 생각하며 같은 인간이 아닌 도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국과 프랑스가 제국주의 시절 만든 갈등의 씨앗이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내전과 아이티에서 발생한 정이다.
과목명국제사회의 이해이 름시청각자료 제목재앙의 재구성 - 911 테러학과 학년학 번2001년 9월 11일 미국의 항공기 4대가 세상의 구도를 변화시켰다. 미국은 자신들의 강한 힘에 도전하는 세력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착각으로 위험 승객에 대한 경고를 무시하고 개인 소지품에 대한 규제를 시행하지 않아 항공기의 공중납치에 대해 사전적인 예방 조치를 이행하지 않았다. 4대의 항공기는 극단주의 세력 알 카에다와 오사마 빈 라덴에 의해 통제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그들이 목표로 하는 무역센터와 펜타곤에 충돌하였다. 911테러 이전까지의 테러범죄는 금전적 이익을 위한 납치가 주로 발생하였고 대량학살을 위한 범죄는 드물었다. 항공기와의 교신이 끊어진 이후 테러의 발생 사실에 대한 인지와 대응에 대해 미국은 적절한 조치를 생각하지 못했다. 평소에 훈련하지 않았던 이례적인 상황이기도 하며 연락이 두절된 항공기에 대해 정확한 위치 파악에 어려움으로 인해 협상을 원하지 않고 자살을 통한 테러를 목적으로 하는 테러리스트들의 의도에 의해 초기에 상황 판단이 늦었다. 이러한 미국의 테러에 대한 안일한 대응과 변화하는 테러범죄의 유형에 대해 예측하지 못하여 수많은 희생이 발생했다. 테러 대상인 항공기가 여러 대라는 사실을 인식했지만 4천 대의 항공기가 미국 상공에서 비행 중이었고 어떤 항공기가 테러 대상인지 구분하기 힘들었다. 4천 대의 항공기를 착륙시켰지만 이미 3대의 항공기가 테러 목표에 도달하였고 마지막 한 대의 항공기만 승객들이 금전적인 목적이 아닌 자살테러라는 사실을 알게 되어 워싱턴으로 가던 항공기의 목표를 좌절시키는 데 성공하였다. 미국은 911테러 이전 오사마 빈 라덴과 알카에다의 존재와 위험성을 알고 있었지만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못 한 것이 3천 명의 희생자를 발생시켰다. CIA와 FBI등 미국의 정보기관은 뛰어난 능력으로 많은 정보를 분석했으나 서로 관할의 영역이 다르고 정보의 공유를 원활하게 할 수 없었기에 수집된 정보를 활용할 방법이 없었다. 이처럼 911테러는 미국의 종합적인 실책에 의해 발생하였다. 정해진 매뉴얼이 테러의 급박한 상황에서 대응에 유동적으로 작동할 수 없었기에 테러의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없었고 테러가 발생하여 항공기를 통제할 수 없었던 상황에서도 의사소통의 불편과 정보 공유의 단절로 유동적인 대응을 할 수 없었다.1991년 소련이 붕괴되어 미국과 소련의 대립 구도가 사라지고 미국은 G1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세계 어디에도 미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는 국가는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러한 방심이 테러조직의 성장과 위협을 예방하지 못 하게 만들었다. 911테러의 발생은 G1이라는 미국의 지위를 위협하였고 국가와 국민에 대한 위협이 단순히 다른 국가의 침략전쟁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 의해 발생하는 테러행위로 나타날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적절하지 못 한 대응에 비판하고 있지만, 항공기 납치처럼 특정 행위가 테러를 위해 발현된 이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여 해결하기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비판은 예방적 조치에 대한 미흡과 국가 기관 상호간의 불소통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특히, 테러가 발생한 이후 전투기의 위치와 군의 대응에 대해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수많은 항공기 중 어떤 항공기가 테러 대상인지 확신할 수 없고 어떤 목적을 위해 발생한 테러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수많은 민간인과 테러리스트를 함께 격추하는 판단을 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 이는 트롤리의 딜레마와 달리 도덕적 판단에 대해 개인의 행위규범이 명확하게 나타난다. 행위의 의도와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범죄의 예방이라는 이유로 살인하는 것은 명령을 이행하는 전투기 조종사에 대한 인격적 살인이며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들에게 다수를 위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 된다. 따라서 911테러에서 우리가 배울 것은 불필요한 행정의 최소화와 담당공무원 개인에게 임파워먼트를 부여하여 유동적이고 현실적인 업무가 가능하도록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대응하여야 하는 것이다. 또한 911테러의 원인은 미국의 아프간-소련 전쟁 당시 개입 및 중동에 대한 영향력의 확산에서 발생한 갈등이 해결되지 못 한 결과에 의해 발전된 것이기도 하다. 이러한 배경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타국에 대한 정치적 결정에 대해 어떤 부정적인 영향이 발생할지 따져보고 갈등 주체 상호간의 이해를 위한 소통의 필요성을 부각시킨다.과목명국제사회의 이해이 름시청각자료 제목인플레 & 세계화의 종식_홍사훈 기자학과 학년학 번COVID-19 이후 세계 경제는 이동의 제한과 전염병에 대한 공포심으로 침체되었다. 경제가 마비되고 소비가 침체되어 각 국가들은 경제 활성화와 내수증진을 위해 2008년 경제위기 이후 사용하였던 방법인 ‘양적완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였다. 하지만 세계화를 통해 각 국가들이 비교우위를 통한 이익을 얻었던 과거와 달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는 세계화의 경제시스템에 불안정을 가져오게 되었다. 게다가 경제적 이익이 아닌 이념과 각 지도자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세계화가 아닌 세계화 이전의 시대로 돌아가고 있다. 오늘날 미국의 달러는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트리핀의 딜레마가 작동한다. 따라서 미국은 달러를 자유롭게 발행하고 발행된 달러들이 다른 나라에 인플레이션을 자극한다. 세계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상황에서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으나 미국의 중산층이 파괴되어 자본계층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중국의 패권에 대한 도전이 미국을 자극하였다. 이러한 위기에 대해 트럼프 정부 시절에는 무역전쟁이 발생했다. 트럼프의 무역전쟁은 미국의 경제력을 정치적 투쟁의 도구로 사용하여 세계화를 점점 위기 속으로 밀어 넣고 자국 이기주의를 생산하고 있었다. 이러한 이념과 체제, 정치적 갈등이 COVID-19 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게 되며 탈세계화를 가속하였다. 경제의 회복을 위해 이번에도 양적완화를 시행하였고 그 결과 세계화의 위기 속에서 발행된 달러는 과거와 달리 극심한 인플레이션을 발생시켰다. 현재 이러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의 FED는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다른 나라들 또한 비슷한 대응을 통해 물가의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
과목명국제사회의 이해이 름시청각자료 제목아시아 세계화를 넘어서학과 학년학 번전체 내용 (줄거리, 포인트 등)밀린 임금을 기다리며 타이어를 만들던 노동자들은 매일 공장을 서성이고 있다. 타이어를 만들던 공장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게 되고 다른 일자리도 마땅히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 그들의 앞날이 막막하게 느껴진다. 왜 타이어 공장은 망했을까? 가격 경쟁에서 중국산 제품에 밀리기 시작해서 그렇다. 동남아에서 생산되는 타이어나 중국에서 생산되는 타이어나 품질 차이가 크지 않다면 더 저렴한 상품이 많이 팔리게 될 것이고 경쟁력을 가지게 될 것이다. 노동자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은 세계화의 물결이 일어난 이후이다. 세계화는 지난 100년의 시간동안 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을 겪은 후 미국이 G1의 자리에 자리잡은 후 자본주의 시장이 세계적으로 확대되며 발생한 현상이다. 세계화 이후 타이어 공장에서 일자리를 잃은 것은 하나의 사례일 뿐이다. 인도에서는 여러 가지 시대를 볼 수 있다. 화려하고 큰 건물과 부유한 사람들이 한평생 일만 하고 저금만 해도 살 수 없는 차를 타고 다니며 아스팔트 위를 지나간다. 그 옆에는 WTO와 IMF를 비난하는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뭄바이는 인구 천만명이 넘는 오래되었지만 가장 활력적인 인도의 도시이다. 이런 활력이 넘치는 도시에서 사람들이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는 것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피켓을 들고 다니면 월급이 들어오지 않고 돈이 없으면 먹고살기 힘든 세상인 것은 현대 사회가 아니라 화폐의 일반화가 된 이후 언제나 그랬다. 그들이 피켓을 들고 다니는 이유는 세계화로 인해 자신들의 자리를 빼앗기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은 잘못이 없다. 그저 하루하루 먹고살기 위해 일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매일 기다린다. 희망이 생을 이어가게 만든다. 하지만 세계화 이후 세계의 공장이 된 중국이 저렴한 상품을 대량생산하여 규모의 경제를 이룬 이후 중국만큼 투자받지 못하고 중국보다 뛰어난 기술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은 폐업의 수순을 밟게 된다. 세계화가 이루어진 이후 기술의 발전과 저렴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접근하게 된 것은 인류의 발전이라 볼 수 있다. 미시경제와 거시경제에서 중요한 요인으로 작동하며 연구할 가치를 지닌 주제이다. 하지만 나의 일자리가 나의 과실과 상관없이 사라지고 지난 세월을 보내며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여긴 임금을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에게 세계화는 그저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의 침략이라 생각하게 된다. 그들이 피켓을 들고 있는 것은 들고 싶어서가 아닌 살기 위해 주장하는 것이다. 한국에서 IMF이후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매일매일 문을 닫았다. 대우그룹처럼 막대한 분식회계로 세계적인 기업이 된 경우도 존재했다. 세계화는 가격경쟁력과 기술을 요구하고 이를 충족하지 못한 회사는 폐업하거나 인수되었다. 이러한 신자유주의의 세계화는 시애틀 투쟁에서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세계화의 양면은 시애틀 투쟁에서 직접적이고 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노동자들에 한정되지 않고 많은 연구와 업적을 쌓은 학자들도 양면성의 위험을 경고하고 있다.개인 느낌 또는 의견긍정적인 모습을 보면 최대행복을 충족하기 위한 수단으로 평가될 수 있겠지만 가격경쟁력과 기술을 확보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국가들의 작은 기업들은 그저 희생양에 불과하다. 자발적인 희생이 아닌 이상 희생당한 사람들의 원한은 피켓으로 나타나고 아무런 죄 없이 처발받아 부정된 지난 세월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 것이다. 하지만 자본주의 시장은 윤리나 도덕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최근 ESG가 주목받고 윤리와 도덕의 책임성이 강조되는 사회가 나타나고 있지만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몫을 나누길 원하지 않으며 여유는 금전적인 능력이 아니라 개인의 마음에서 나타나기에 ESG나 변화하는 세상에서 보상받을거라 말하는 것은 허울 없는 설득이며 기만이라 생각한다. 왜 사람들이 세계화를 찬성하고 반대하는지 생각해 보면 이유는 단순하다. 자신들에게 득이 되는지 실이 되는지 따져보는 것이다. 정치인들은 경제개발의 지표를 자신의 성적표로 제시하며 선거에서 당선되길 원한다. 즉, 세계화를 통해 정체된 성장을 이끌고 가격경쟁을 통해 자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길 원한다. 그들에게 세계화는 생존을 위한 도구이다. 반면에 세계화에 맞추어 성장할 기회조차 얻지 못한 국가의 기업과 사람들은 세계화가 없던 시절 가난하지만 일자리가 있던 시절을 원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근로는 시대에 따라 다르게 평가되었지만 자아를 실현하고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세계화는 침략군일뿐이다. 세계화의 양면성은 이분법적인 사고를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인간에게 많은 고민을 가져다 준다. 주식 시장에서 공매도가 건전한 시장을 형성하기 위해 필수적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자본의 힘 앞에서 사욕을 위한 수단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세계화도 공매도와 마찬가지다. 한국 사회에서 경쟁력이 없는 기업들이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지만 끊임없이 부채를 늘리며 좀비 상태로 지내고 있다. 부채가 점점 거대해져 사회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된다면 그 위험성은 모두에게 퍼져나간다. 따라서 경쟁력이 없는 기업이 세계화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인류의 진보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세계화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주장하듯 보호받아야 할 인간의 가치가 자본의 가치 앞에서 무너지게 된다면 이는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손해이다. 따라서 국유화를 비롯하여 인간의 생활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은 국가가 보장하여야 한다. 많은 국가들이 통신이나 전기, 상수도, 교통인프라 등을 민영화 하지 않는 것은 인간의 가치를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성격을 가지기 때문이다. 미국의 민주당이 미국다움을 호소하며 포퓰리즘을 펼치며 근거없는 희망으로 대중을 현혹했지만 그 결과는 트럼프의 당선이었다. 트럼프가 당선된 이후 세계화의 퇴보는 브레이크가 없는 자동차마냥 진행되고 있다. 자국중심주의가 20세기 이후 다시 시작되었고 COVID-19가 세계화를 잠시 중단시켜 그 영향을 관찰하도록 만들었다. 지난 세월이 인류의 황금기라 평가하는 학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세계화와 지구촌은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했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존재한다. 오늘날의 세계화의 이점과 평화가 유지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인류가 다시 갈림길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지켜봐야 한다. 세계화와 자본시장이 자리잡았고 이는 선택권이 많은 기득권자에게 대부분 득이 되는 결과를 가져오기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인간의 행위는 언제나 예외가 있었고 예측의 성공은 없었다.
과목명국제사회의 이해이 름시청각자료 제목인재전쟁학과 학년학 번전체 내용 (줄거리, 포인트 등)인재전쟁은 2008년 세계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까지 각 기업들이 세계화를 위해 여러 가지 경영 전략을 모색하고 그 사이에 개인들의 노력과 생존을 보여준다. 신입사원 영업직으로 들어간 명문대 출신은 매일 야근을 하며 그 생활을 일상으로 여기며 더욱 성공한 삶을 갈망하며 살아간다. 성공한 삶이 아니더라도 생존하기 위해서 차 안에서 먹는 햄버거는 효율적인 자기관리로 여겨진다. 글로벌 금융회사는 세계화에서 많은 이익을 가진 단체이다. 이런 직장생활은 끊임없는 자기관리로 발전할 수 있다. 대학원에서 금융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독서를 하여 교양과 지식을 넓히면 본업에 관한 역량도 발전할 수 있다. 세계화는 아웃소싱을 통해 냉전이후 존재하던 국경을 자본원리로 이해충돌되던 국가간의 연결을 가능하게 했다. 인도는 많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생산시설과 국민의 낮은 교육으로 발전이 지체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시차에 대한 원리로 미국이 심야인 경우 인도는 낮이다. 따라서 심야시간에 인도에서 콜센터를 운영한다면 미국의 회사와 소비자는 불편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자본 원리가 윈윈하는 결과를 가져온 긍정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자본은 마음이 없다. 사람의 마음은 지역과 문화와 전통에 따라 선호하는 경향이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현지에서의 적응은 세계화에서 발전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건이다. 그 나라의 특성과 문화는 직접 겪어보며 만나지 않는다면 느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엘지전자는 인도 현지를 탐방하며 그들의 니즈를 분석하고 그에 알맞은 제품을 생산하여 만족감을 충족하고 있다. 문맹이 많은 사람들에게 글자가 아닌 음성으로 작동하는 제품은 책이 아닌 현지에서 겪은 경험으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여야 알 수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 아무리 인기있는 모델이라도 인도에서 생활에 불편한 제품이라면 긍정적인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다. 지역과 문화에서 그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가장 필수적이다. 외모가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하지 않고 성과에 따라 진급과 보상을 지급한다면 그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충성심은 상승할 것이고 다른 직원들 또한 긍정적인 영향을 받아 업무능력이 발전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차별이 아닌 같은 대우는 어렵지 않은 배려지만 그 효과는 달성하기 어려운 수치로 나타난다. 또한 인도에서 이미 성공한 인재를 영입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다. 이미 성공에 대한 비결을 취득하고 있으므로 업무능력이 검증된 상태이며 현지인들에 대한 이해도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일 것이다. 그 비결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 도제관계를 형성하거나 이정도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조직문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월이 지남에 따라 소비자의 욕구는 변화하고 사회와 문화가 추구하는 경향도 변화하게 된다. 과거와 달리 혁신적인 도전은 생존을 위해 필요하다. 캐나다의 태양의 서커스는 이런 경향을 잘 분석하여 성공한 사례이다. 부정적이고 잘못된 평가를 받았다면 이를 인정하고 트랜드에 맞는 변화를 추구하여야 한다. 혁신을 위해 분야별로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는 것은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이런 점에서 세계 각국의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성과가 있는 검증된 인재를 영입하여 활용하는 것은 현명한 전략이다.개인 느낌 또는 의견성공에 대한 열망과 미래를 위한 발전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이라는 동물의 당연하고 일반적인 능력이라 생각한다. 과거 2000년대 중반까지는 이러한 발전이 잘 이루어졌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에는 5% 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였다. 그 당시에는 서브프라임의 재앙을 알 수 없었으며 긍정적인 미래를 모두가 기대하고 있었을 것이다. 세계화는 진보된 사회에서 이루어진 합의이며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그야말로 혁신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대한민국은 어떤가? 2%의 경제성장률을 겨우 달성하는 상황이며 반도체와 배터리에 의존하고 있다. 근로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기대하기 어렵고 생산직은 대부분 하청과 재하청, 파견과 도급 사이에서 불안정한 하루하루를 보내며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워 한다. 영상에서 나타나는 모습은 모두 미래가 긍정적으로 존재하며 현실에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사회였다. 하지만 10년도 더 지난 오늘날에는 노력의 대가와 보상이 과연 달성 가능한 것인지, 경제적 양극화는 해소될 수 있는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담보로 신입사원의 야근을 정당화 시킬 수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외국에 대한 아웃소싱과 세계화를 통한 경제적 이익은 미중갈등이 시작되고 지나간 세월에 대한 허상으로 남겨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자본시장의 원리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세상은 불가능하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돈이면 다 된다 생각했던 세상이 돈이 다가 아니라는 사람들의 목소리와 성공에 대한 좌절을 경험한 사람들의 울음소리에서 나타나고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 자신이 성취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찬송받아야 할 가치이지만 결과에 실패한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 청년실업률이 높아지고 구직포기자가 증가하는 것을 그 개인의 잘못으로 여기기 보단 사회의 구조에서 혁신이 필요하다. 회사 경영에서 혁신이 생존을 위해 필요하듯이 사회 또한 마찬가지이다. 애초에 회사가 사회의 구성요소중 하나이며 작은 사회인데 작은 것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만 큰 것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오늘날에는 신입사원에게 야근과 성과를 강조하며 ‘생존’을 담보로 희생시키지 말아야 한다. 애초에 신입 사원이 회사에 적응하기 보다 성과에 급급하게 부추기며 살기 위해 노력해라고 강요하는 것이 정상적인 사고방식인지 묻고 싶다. 성공한 가장의 모습 또한 노력의 결과가 성공이라는 모습으로 연결된다. 대기업 입사에 실패하거나 CPA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수백대 일의 경쟁에서 이기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의 노력을 성공한 사람과 비교하며 자신을 쓸모없는 존재로 여기게 될 수 있다. 경제성장이 꾸준히 이루어지며 몇 번 실패하더라도 재기가 가능한 사회라면 실패한 사람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다양하게 제공될 수 있지만 오늘날에는 한 번의 실패도 재기하기 어렵다. 특히 경제적 약자들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며 자신의 미래에 대한 계획이 최저시급 앞에서 좌절된다. 영상을 보며 착잡한 마음이 드는 이유는 변화한 세상과 과거의 세상에 대한 이질적인 모습에서 영상에 나올 수 없었던, 나오지 못한 사람들의 그림자가 느껴지기에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그 과정의 후광만을 볼 수 없는 현실이 슬프기 때문이다. 태생부터 공정하기 못한 세상에서 경제적 불평등에 의해 좌절되는 사람들과 개인의 노력에도 좋은 결과를 달성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해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개인의 노력에 대한 성과와 보상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납득될 수 있을 것이다. 롤스의 무지의 베일 속에서 지금의 한국 사회를 선택하는 사람이 얼마 없을 것이다. 최상의 사회를 구축할 수 없지만 개인의 노력과 성과가 차별과 한계에서 나타난 것이 아닌 그 자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사회가 다가오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