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겹쳐진 그것으로 보였다.”(「화상보(華想譜)」 중에서, p.19)그런데 이 빛나고 영롱하고 반짝이는 ‘눈물’, ‘슬픔’은 결정(結晶)이 되어, 눈물과 슬픔을 초월하는 ‘단단 ... 에서는 1920~30년대의 계급 문학에서도 나타나는 바이다. 즉, 형식이 투박하더라도 내용이 진실한 것이 진정한 문학이라는 것이다. 「도산십이곡」의 이황과 「우리 오빠와 화로」의 임화―초기
들과 다른 점이다.3번째 시기에 해당되는 작품으로는 〈김강사와 T교수〉(신동아, 1935. 1)·〈간호부장〉(신동아, 1935. 12)·〈화상보 華想譜〉(동아일보, 1939. 12 ... 으로 〈봄〉(1940)·〈화상보〉(1941)·〈김강사와 T교수〉(1976)·〈서울의 이방인〉(1977) 등과 수필집으로 〈젊은 날의 자화상〉(1976)·〈미래를 향한 창〉(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