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씨는 국고 저장된 것이 비어 궁중에 금은과 기물을 긁어 모아 군사 상으로 충당해 힘을 합쳐 적을 막게 부탁했다.賊衆漸聞休範死音, 不禁懈體。적중점문휴범사음 불금해체적 무리는 점차 ... 里遠來, 孤軍無繼, 求戰不得, 自然瓦解。我願出守新亭?住賊鋒, 征北將軍可守白下, 領軍將軍但屯宣陽門, 爲諸軍節度。諸貴俱可安坐殿中, 聽我好音, 不出旬月, 定可破賊!”소도성독분연도 종전 ... 했다. “안성왕이 본래 내 아들로 침범치 말라!”中書舍人孫千齡, 也開承明門出降, 宮省大震。중서사인손천령 야개승명문출항 궁성대진중서사인 손천령은 승명문을 열고 항복을 나가니 궁성이 크
으로써 흐리멍텅함을 다스린다 하여, 앞과 뒤에 대치하여 혼침(昏)과 산란(亂)을 고루 다스려 고요함에 들어가는 이는 점문(漸門)에 속하는 낮은 근기의 소행이다"라고 하는 것이 ... 었는데, 이에 대한 지눌의 답변은 다음과 같다. "고요함(寂)과 앎(知)에 자재하여 선정과 지혜가 둘이 아니게 되면, 돈문(頓門)에 들어간 이의 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는 것이 된다" 이 ... 으로 두 가지 고요함을 함께 활용하고 자성을 스스로 닦아 스스로 불도를 이루는 사람이다. 상을 따르는 문의 선정과 지혜를 닦는 이는 깨치기 전 점문의 낮은 근기가 다스리는 공부이고
은 무엇인가. 수심결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그러나 깨달은 뒤에 닦는 문에서 겸해서 상(相)을 따라 다스리는 법(수상문정혜)을 말한 것은 점문(漸門)의 근기가 닦는 것을 전적 ... 자[大根之人]을 위한 길이라 하고, 유념(有念)으로 주심관정(住心觀靜)하는 점문은 대승인 혹은 열등한 근기의 소유자[小根之人]를 위한 열등한 가르침이라 했다.)그러나 수심결 ... 에서 지눌은 돈문의 입장에 서면서도 점문을 멀리하지 않는 회통적 자세를 가진다. 이런 배경에서 지눌의 수심결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그는 일반적으로 먼저 우리들 본래의 마음에대한 확실
, 성적등지(惺寂等持)는 수상문(隨相門)에 의한 정혜등지이다. 자성문(自性門)은 돈문(頓門)에서 정혜를 닦는 것이니 곧 정혜쌍수를 하는 것이다. 수상문(隨相門)은 점문(漸門 ... 제가 익힌 바에 안주하여 망령되이 논쟁함으로써 헛되이 세월을 보내겠는가"하고 선교상자(禪敎相資)의 이치를 밝히고 있는 것이다.③ 경절문(徑截門)경절문(徑截門)이란 지름길로 끊 ... 어 들어가는 문이다. 지눌(知訥)의 수행지침은 삼문(三門)으로 이루어져 있음은 앞서 밝힌 바 있다. 그 첫째는 성적등지문(惺寂等持門)이었다. 그런데 이는 단지 수행상의 원칙을 나타내
)를 수(修)에 종속시켜 점문(漸門)을 세우고 종밀(宗密)은 수(修)를 오(悟)에 종속시켜 돈문(頓門)을 앞에 두고 있는 점이다.선(禪)을 하는 사람이 견성(見性)을 하고 나서 이 ... 기는 어렵다. 그 경지에 이르러서는 반드시 한계를 뛰어넘은 눈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그것은 남에게 말할 수도 없고 또 남에게 전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운문(雲門)은 '무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