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달의전설미하엘 엔데 글/ 비네테 슈뢰더 그림/ 김정연 옮김보림 출판사이 책의 저자인 미하일 엔데는 ‘보름달의전설’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다. 그는 작가 뿐 만 아니 ... 없었지만 은자가 좋았고 은자의 말을 잘 따랐다. 그러던 어느 날, 은자는 제자에게 보름달이 뜨는 날에는 이곳에 와서는 안 된다는 약속을 하고 따르도록 하였다. 그 후 제자는 은자 ... 했으며, 희미하게나마 스승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다고 느껴 그는 보름달이 뜨는 날 스승의 말을 어기고 지켜보기 시작했다. 갑자기 아주 고요해지더니 은빛 구름이 빛처럼 나타나더니 점점
경적 시각으로 살피기도 하고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묘사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1994년 발간된 '감성사전'을 보고서 그의 독특한 감성에 열광했다. 그러나 ... 은 대국 운명적인 어떤 힘에 의해 백 년 전에 맹학노옹에게서 도를 배운 노파와 그림을 통해 도에 도달하려는 화가 고산묵월. 노스님 침한등을 만나 보름달이 뜬 태함산 정상에서 그림 속 ... 은 백매를 태워 버린다. 울고 싶은 심정뿐이다. 목구멍에서 약간의 피비린내가 나고 있다. 망가져도 좋으니 하나만 쓰게 해다오." '한 소리'를 얻기 위해 구도자가 용맹정진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