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이외수 문학사 및 문학작품 발표
- 최초 등록일
- 2013.04.26
- 최종 저작일
- 2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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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검증된 자료입니다. 교수님께 수정받은 귀중한 자료이고, 이외수 발표 이거 하나면 끄떡없습니다.
목차
1. 들개
2. 벽오금학도
3. 황금비늘
4.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
5. 외뿔
6. 코끼리에게 날개 달아주기
7. 장외인간
8. 하악하악
본문내용
이외수, 그의 대표작들
이외수의 작품세계는, 현대 젊은이들의 소외와 방황, 절대고독을 소설적으로 형상화한 꿈꾸는 식물 들개 칼 도가적 사상을 바탕으로 일상 속에 잠재해 있는 신비와 환상을 화두로 삼아 인생의 궁극의 의미를 물은 벽오금학도 황금비늘 괴물을 중심으로 크게 2기로 정리된다.
1. 들개
『들개』(1981)에서는 예술과 인생의 극단에 다다른 남녀가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들개는 제목이 암시하고 있는 것처럼 순수한 야성의 세계를 그리고 있다. 문명에 때묻지 않고 상업주의에 물들지 않는 야성의 세계를 추구하다가 끝내 파멸해 버린 한 젊은 화가의 죽음을 통해 피 냄새가 풍기는 원색의 야성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전작인 꿈꾸는 식물에서 식물성과 수성의 세계를 그렸던 작가는 들개에서 아무 것도 오염되지 않고 아무 것에도 속박되지 않는 자유와 야성에 대한 갈증을 보여주고 있다.
2. 벽오금학도
10년의 공백 끝에 발표한 『벽오금학도』(1992)는 3개월 만에 100만 부가 판매되는 기현상을 낳으며 2기 문학의 시발점이 되었다. 작가는 이 작품을 집필하며 두 번 삭발했으며, 출판사 직원이 4년간 우리 집에 머물며 원고를 채근한 끝에 간신히 마쳤다고 말했다.
‘벽오금학도’는 선계로 다녀온 한 소년이 수 십 년의 방황 끝에 결국 선계로 통하는 그림 속의 문으로 홀연히 사라졌다는 식의 설화적 모티프를 쓴 작품이다. 이 작품은 작품전개상 일종의 구도소설이다. 유유자적하며 선가의 도를 쌓은 농월당 할아버지의 손자인 주인공 강은백은 유년시절에 신선의 마을인 무영강을 건너 오학동에 들어간 뒤 불과 며칠만에 머리가 하얗게 세서 신선이 준 그림인 벽오금학도를 가지고 돌아온다. 무영강에서 솟아오르는 안개와 이무기의 전설 저편에서 속세와 단절된 채 존재하는 오학동은 대상에 대해 아름다움을 느끼면 곧바로 그 대상과 자아가 완전히 합일되는 편재가 가능한 세계다. 그러나 강은백이 속세로 돌아와 청년이 되기까지 겪는 세계는 삶의 모든 조건이 철저한 이기심에 사로잡혀 쟁투와 파괴만이 심화되는 곳이다. 강은백은 벽오금학도를 자유자재로 들고 날수 있는 사람을 만나면 오학동으로 돌아오리라는 신선의 말을 좇아 그 사람을 찾아 세속을 방황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