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록(詩四遊錄)』을 남기다.『시사유록(詩四遊錄)』김시습의 기행시집. 古本의 첫 장의 앞면에는 김시습의 자화상이 있다. 국왕 宣祖의 명에 의해 『매월당집』이 公刊되고 얼마 지나지 않 ... 은 시점에서 편찬이 된 것이다『매월당집』이 국가적 차원에서 편간된 전집이라면 『시사유록』은 개인적 취향으로 엮어진 別集의 형태다. 이 기행시집에는 20대 초 집을 떠나 멀리 돌아다닌 ... 을 접하고, 그 충격으로 3일 동안 문을 닫고, 있다가 통곡한 후 마침내 머리를 깎고 중이 되다. 이후 10년 동안 행운유수(行雲流水)처럼 관서, 관동, 호남 땅으로 방랑하여 『시사
)이 엮은 『매월당시사유록』(梅月堂試四遊錄)이 목판으로 간행되었다.1784년(갑진, 정조 8)3월, 청간(淸簡)이라는 시호를 받았다.1927년김시습의 후손 김봉기(金鳳起 ... 었으며, 시문집으로 『매월당집』이 전한다.1435년(을묘, 세종 17) 1세본관은 강릉(江陵)으로, 서울 성균관 북쪽 반궁리(泮宮里)에서 태어났다. 김주원의 22대손으로, 아버지 ... 유자다. 윤춘년은 이 무렵에 『금오신화』를 목판본으로 간행한 듯하다.1582년(임오, 선조 15)왕명으로 『매월당집』을 편찬하기 시작하였다. 이이(李珥)가 왕명을 받아 「김시습전
다면 자기 자신만이라도 세상에 물들지 않게 지키는 것이 김시습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그는 매월당시사유록 등 여러 문헌에서 이런 생각을 밝혀두고 있다. 뜻을 가지고 선택한 유랑이 ... 『매월당시집』에 다음과 같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삼교는 수행이 다르나 三敎進修異궁극적인 취지는 동일하다네 畢竟同一旨내 심경 주석을 읽어보니 我閱註心經주석자는 무구자라네 解者無垢子구담씨
육신). 그는 관서·관동·삼남지방을 두루 돌아다니면서 백성들의 삶을 직접 체험했는데, 〈매월당시사유록 每月堂詩四遊錄〉에 그때의 시편들이 수록되어 있다. 31세 되던 세조 11년 봄 ... 이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졌다는 생각하에 그를 선정하였다.2) 생애1435에서 1493까지 산 김시습의 본관은 강릉. 자는 열경(悅卿), 호는 매월당(梅月堂)·동봉(東峰)·벽산청은(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