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괄량이피보안느 (동화 각색 원고)이현경 각색“피보안느! 학교 안가?”오늘 아침 엄마가 벌써 세 번이나 이렇게 소리쳐요.“에잉. 5분만 더 자구요.”“몰라, 몰라~ 벌써 40분 ... 안느는 마구 달렸어요. 교실문을 와라락 열고“죄송합니다, 늦었습니다. ”그렇게 소리친 순간 그만 꽈당! 넘어진 피보안느. 저런~! 신발 한 짝이 엄마거지 뭐예요?이런 말괄량이 앞 ... 이다, 나, 이젠 안 깨울 거야.”“엉? 40분 이라구요? 으악. 큰 일 났다. 오늘도 지각하면 나머지 한댔는데.”후다닥 이불을 젖히고 침대에서 뛰어내린 우리의 피보안느. 이리 뛰
주머니 속 이야기 귀신선안나/ 이현경 각색옛날, 옛날 어느 부잣집, 꼬마 도령 이야기에요. 도령은 온 집안사람들의 귀염둥이였으니 할아버지 할머니에게는 오죽했겠어요?그런데 말이에요, 이 도령에게는 참~~ 이상한 버릇이 하나 있었어요.할아버지, 할머니가 예날 얘기를 들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