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힐부득’과 ‘달달박박’에 대한 설화 역시 기이하다. ... 이것을 당대 시대상과 관련하여 살펴본다면, 달달박박은 의상으로 노힐부득은 원효로 볼 수 있다. ... 노힐부득은 달달박박과 달리 계율을 지키는 것을 넘어 중생의 뜻에 따르는 것도 보살행의 하나라며 여인을 암자 안으로 들였다.
이는 불교문화사에 대한 것이며 대표적인 것으로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설화가 있다. ...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은 모두 풍골이 범상치 않고 세속을 벗어날 기상이 있어서 서로의 좋은 벗이 되었다. ... 관세음보살이 하룻밤 묵고 가길 청하자 달달박박은 절이란 여인이 가까이 할 곳이 아니라 하며 자신의 수행에 누가 될까 관세음보살을 거부하게 된다.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이 설화에서 보여주는 승려의 모습은 자기 자신의 기준과 수행에 엄격한 수도승과 그리고 인자한 바라밀승의 모습이다. ... 그리고 달달박박은 고지식한 사람이다. 너무 불경에만 얽매여서 진정한 도를 구하지 못한 사람이다. "환상의 여행에서 깨어나 이제는 정리를 해보자. ... 여기 달달박박은 서슬이 퍼런 구도형이고 노힐부득은 온유한 봉사형이다 적절한 비교가 되는지 알 수 없지만 헤르만 헷세의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의 유형이 여기에 해당되지 않을까 싶다.
굳이 종파로 나누자면, 달달박박과 의상은 경전에 의한 득불을 추구하는 교종일 것이다. ... 본문에서는 이러한 설화의 발생적 특성을 삼국유사(三國遺事)의 남백월이성(南白月二聖)에 나오는 노힐부득(努힐夫得)과 달달박박(달달朴朴)의 이야기를 의상과 원효의 생애에 비추어 봄으로써 ... 그렇다면 원효와 의상을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사이에는 어떠한 유사점이 있는가. 원효와 의상은 사상과 생활태도가 판이하게 다르다.
옛날 백월산에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이라는 두 사람이 살았다. 이들은 무척 사이좋은 친구였다. ... 위에 글을 읽어보면 분명히 박박 보다는 부득이 옳은 행동으로 나와있다. 하지만 박박은 인정이 없어서가 아니라 수도승의 계율 때문에 그 낭자를 거절 했던것이다. ... 한편 부득은 박박과는 달리 낭자의 요청을 받아들였다. 계율을 어기는 것은 득도의 길을 늦추게 할지도 모른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설화의 발생적 특성을 삼국유사(三國遺事)의 남백월이성(南白月二聖)에 나오는 노힐부득(努힐夫得)과 달달박박(달달朴朴)의 이야기를 의상과 원효의 생애에 비추어 봄으로써 ... 이와 같은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에게 닥친 일차적인 시험은 여인의 유혹이었다. 그러나 여인의 유혹에 대처하는 두 성인의 태도는 매우 달랐다. ... 이야기 속 숨겨진 의미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설화에서 보여주는 두 가지 승려의 모습은 자기 자신의 기준과 수행에 엄격한 수도승과 그리고 인자한 바라밀승의 모습이다.
『남백월산의 두 성자,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을 읽고... ... 깨우치고 달달박박도 같이 성인이 된다는 내용에 수필이라니... ... 처음에 삼국유사의 『남백월산의 두 성자, 노힐부득과 달달박박』라는 부분을 읽었을때는 솔직히 이것을 읽고 어떻게 수필를 쓰나 하고 막막해했다.
눈보라 치는 밤에 길 잃은 여자가 하룻밤을 재워 줄 것을 청하지만 노힐부득은 유혹이 두려워 거절하지만 달달박박은 여자를 암자로 들이게 된다. ... 달달박박은 여자의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나무욕조에 따듯한 기 전)] 창사기념일 행사가 끝난 후, 류 선배가 임 선배를 찾아와 K양과 함께 월미도를 가자고 이야기한다. ... 깊은 산속 두 스님,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이 있었다.
달달박박도 일단은 여자의 외모에 넘어간 듯 보이는(?) ... 남백월산의 두 성인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낙산의 두 보살 관음, 정취와 조신을 읽고 창피한 이야기지만 개인적으로 삼국유사는 처음 읽어본다. ...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은 산길을 지나가던 한 미녀에 대한 상반되는 태도를 보이며 나중에는 둘이 만나 새롭게 다짐을 하고 다시 도를 닦는다.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은 친구사이로 모두 불교의 무상의, 최고의 도를 이루고 해탈을 하고자 노력하였다. ... 부득은 미륵에게, 박박은 미타에게 예념하고 염불하였다. 3년후 한 여자가 박박의 수행길을 지나가면서 하룻밤만 투숙하고자 하자 박박은 단번에 거절하였다. ... 박박은 여색을 잡념이라고하며 여성을 거절하였다. 하지만, 이는 역설적으로 아직도 박박이 불교의 계율에 너무 집착하고 귀속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 남백월의 두 성인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노힐부득과 달달박박이 각기 불도를 닦던 중 한 여인이 하룻밤 머물기를 청하자 달달박박은 거절하고 노힐부득은 안쓰러운 마음이 들어 그녀를 ... 그러자 노힐부득은 미륵존상이 되었고 후에 잘못을 깨달은 달달박박이 그에게 요청하여 무량수 부처가 되었다고 한다. ■ 낙산의 두 성인 관음과 정취, 그리고 조신 옛날에 의상법사가 낙산사를
라며 달달한 멘트를 보내는 남편의 모습 등 영화 전반부에는 비록 늙긴 했지만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들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 노인의 연약한 피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노인들은 다들 엄살을 부린다며 피부를 박박 문질러 목욕 시키고, 머리가죽이 벗겨질 만큼 아프지만 노인들은 다 그렇다며 마구 빗질을 해댄다.
삼국유사의 설화 중 광덕과 엄장의 설화와 비슷한 것으로 「노힐부득 달달박박」의 이야기가 있다. ... 일연은 『삼국유사』의 「노힐부득 달달박박」이야기에서도 이와 비슷한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있다. 이를 통해 일연이 전하고자 한 바는 무엇이었을까? ... 이는 「원왕생가」에서 광덕의 처가 십구응신 중의 하나라는 것과 같은 모티프로 볼 수 있으며 결국 노힐부득과 달달박박, 또 광덕과 엄장 모두 이 여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성스러운 존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