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饔院)의 관영사기제조장(官營沙器製造場).본래 관어용(官御用) 도자기는 전국에 있는 자기소(瓷器所)와 도기소에서 만들어 세공(歲貢) ·별공(別貢)으로 올라오는 토산공물(土産貢物 ... 를 직접 충당하게 하였다. 고려시대 사옹원에서 매년 사람을 각도(各道)에 보내어 왕실에서 쓰는 어용자기(御用瓷器)를 감시 ·조사하는데, 이때 사리(私利)를 취하는 사람이 많아서 왕도
도자 공예들어가는 말도자(瓷器·磁器)란 ‘도기’와 ‘자기’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먼저 도기(陶器)란 질흙을 원료로 하여 빚어서 비교적 낮은 온도로 구운 도자기를 말 ... 를 이행(移行)하는 커다한 흐름과 함께 시작하였으나 15-16세기부터는 백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17세기이후에는 백자가 주류가 되었다.조선왕조의 국초부터 백자를 '어용지기(御用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