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양면성과 천사상의 내용

목차

머리말
Ⅰ. 전통사상의 개념과 양면성
Ⅱ. 천사상의 내용
Ⅲ. 신도․선도사상
Ⅳ. 풍류도
맺음말

본문내용

思想은 지식인의 전유물이나 어떤 개인의 임의적인 발상의 결과물이 아
니다. 사상이란 한 민족이 삶을 영위해 오면서 쌓은 지혜이자 가치관을 말하며 아울러 민족의 정체성을 인식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는 원천적 생각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퇴색하지 않는 우뚝한 한국의 정신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조상들이 피와 땀으로 얻은 고귀한 체험을 통해 이룩한 지혜요, 가치관이며 또한 면면히 이어 오는 우리 자신의 숨결이자 뿌리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는 우리 민족의 사상을 중국 사상의 주변 사상으로 보거나 봉건시대의 낡은 관념쯤으로 여기고 심지어는 현재의 삶과는 단절된 화석화된 理念 정도로 보는 자기 비하조차 서슴지 않았다. 그러나 이러한 그 문화 현상을 통하여 오늘의 우리의 가치관이 형성되었다면 그것은 소중한 것이 아닐 수가 없고 반성적인 의미에서도 되돌아볼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 우리 문화 구성원인 개개인들은 그 문화를 통해서 진정한 자기 존재를 드러낼 수가 있고 세계에 대한 자기 존재 거점을 알아낼 수가 있다.
우리의 장구한 세월 속에서 형성된 현재의 문화와 사상을 반성적 의미에서라도 우리 사상의 뿌리와 원형을 추적해 보고 조상들의 깊이 있는 지혜를 배워야 한다. 그것은 현재의 우리를 재발견하고 의미 있는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데도 더할 수 없이 귀중한 거름이 될 것이다.

참고자료

· 김부식 著, 『三國史記』
· 일 연 著, 『三國遺事』
· 심우섭 著, 『韓國傳統思想의 이해』, 형설출판사, 1990.
· 신형식 著, 『韓國傳統社會와 歷史意識 』, 삼지원, 2001.
· 황준연 著, 『韓國思想의 이해』, 전영사, 1992.
· 전영배 著, 『韓國思想의 흐름』, 지구문화사, 1995.
· 조명기 외 共著, 『韓國思想의 深層硏究』, 우석출판사, 1994.
· 민병수 외 共著, 『韓國思想』, 우석출판사,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