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독후감(베르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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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드디어 개미의 마지막 한장까지 다 보았다.
베르베르의 뇌를 다 읽고 나서 나는 막바로 개미를 읽었다. 개미는 나에게 아주 중요한 책이다. 개미는 뇌보다 훨씬 더 좋은 소설이다.
작가의 메시지나, 풍부한 내용이 있기 때문이다.

개미에서 말하고 있는 것은 다르게 생각하기다.
나는 유감스럽게도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문제를 하나도 풀지 못했다.
그런데 나는 여기서 중요한 것을 발견했다.
첫번째 문제인 성냥개비 6개로 정 삼각형 6개를 만들어라는 문제를 실패하고 나서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문제를 내었다. 거기에는 공부잘한다면 하는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그러나 거기에서 문제를 맞춘 것은 별로 성적도 우수하지 않은 중 1짜리 내 친구 동생이 맞추었다. 내친구는 자신의 동생의 답을 말도 안된다고 구박했다. 나는 너무 놀랐다. 내가 몰라 끙끙 앓던 그 문제를 쉽게 대답해 버리다니..그런데 그런 문제를 또 다시 내었는데 답을 맞춘 사람은 나보다 훨씬 어린 아이들이었다.
나는 여기서 그 아이들이 똑똑해서 문제를 맞추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다만 그들은 아직 우리의 고정된 형식에 길들여 있지 않은것 뿐이다.
그 아이들은 문제를 다르게 생각 할 줄 안다.
베르베르는 여기서 사람들에게 다양한 세계 즉 3차원을 가르쳐 주고 싶었다고 한다.
나는 내가 형식에 고정되 버린게 한탄스러울 뿐이다.

개미소설을 내고 나서 베르베르에게는 많은 편지가 왔다고 한다.
개미를 이제 죽일 수 없다는 내용의 편지들 말이다.
그런데 나는 개미를 읽는 동안 많이도 보았던 그 꼼지락 거리는 개미를 한번도 본적이 없다. "개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라더니..정말 뭘 좀 관찰해 볼려고 하니 개미 한마리 나타나지 않았다.
그건 그렇고 아직까지 내가 방바닥에 기어다니는 개미를 죽이지 않는다는보장은 없다. 나는 정말 개미를 무서워 하는 것 같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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